(호주 워홀 D+82~85) 3일 휴무, 13시간 근무, 또 휴무


(호주 워홀 D+82~85) 3일 휴무, 13시간 근무, 또 휴무

#농노 주말동안 오랜만에 강아지들과 힐링도 하고, 좋은 스피커로 빵빵하게 영화도 봤다. 맛있는걸 해먹었고, 와인도 로제, 레드, 스파클링 세 종류를 다 맛보면서 제대로 쉬었다. 집에 돌아와 내일은 출근을 하나 했는데.. 비가 많이 오더니 월요일에도 쉰다고 연락이 왔다. 서비스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고 편의점에서 간식을 사서 호수도 갔다. 계속 봐도 질리지 않는 호수 오랜만에 짚라인도 타고, 바로 옆에 있던 우리 직장 동료들의 숙소를 구경삼아 갔는데 정말 외노자의 몰골을 한 동료들을 볼 수 있었다. 두 명만 모아서 방을 발품팔면 우리처럼 편하게 살 수 있을텐데.. 우리의 친구들.. 드디어 화요일에 출근을 하고 보니 13시간을 일했다. 7시 반에 출근해서 8시 반에 퇴근..! 이렇게 일해본적이 있나 싶다. 아마 9시 출근해서 회식을 새벽까지 하던거와 비교를 하면 될까? 하지만 회식은 앉아서 술을 마시는거니까 ㅋㅋ 서서 13시간을 일한적은 없는 것 같다. 아, 스무살 때 홍대 클럽에서 직원...


#농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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