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해먹은 것들


이번 주 해먹은 것들

- 월요일 아침 시나노골드 사과랑 오트밀! 사진이 뿌옇다. 점심에는 시래기와 무를 넣어 된장국을 끓였다. 뀨뀨님 두부장이랑 된장국, 김, 후무스, 파프리카라 양파랑 쌈채소도 먹었다. 밥 위에 얹어서 참기름 뿌리고 곱창김에 싸먹었다. 왜이렇게 맛있어요? 후식이로 방울토마토랑 카라카라오렌지도 먹었다. 방울토마토를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지는 느낌이다. 수분이 채워져서 앞이 잘 보이는 느낌이랄까.. 곳곳에 파릇파릇 새싹이 올라오고 있어서 산책이 더 즐거워지는 3월 햇빛도 3월의 색이다 벚나무 사이에 산수유 나무 나무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른 것도 참 신기하다. 누가 순서를 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피고 지는 것이 간식으로 미주라 통밀크래커에 고구마잼을 발라먹었다. 달달하고 부드럽고 약간 찰져서 통밀향이랑 잘 어울린다. 어디선가 선물로 받았는데 전남 영암에서 만든 고구마잼, 쨈이구마. ㅎㅎㅎㅎ 이름이 너무 귀엽다. 지역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제품들은 저마다 귀여운 매력이 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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