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아내 병간호 싫다며 이혼한 남편…'보험금 분할'까지 욕심


암투병 아내 병간호 싫다며 이혼한 남편…'보험금 분할'까지 욕심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가사법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상상을 뛰어넘는 이혼 사례를 소개했다. 양나래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이 보고 들은 이혼 사례를 전했다. 양나래는 지난 1년간 이혼 상담만 200건 이상 할 만큼 이혼율이 높아졌다며 "가장 많은 이혼 사유는 불륜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대부분 가정에 충실하면서도 뒤로는 바람을 피웠다"고 말했다. 가장 황당했던 불륜 사례로는 아내의 산후조리원 동기와 눈이 맞은 남편을 꼽았다. 그는 "조리원엔 동기 문화가 있다. 동기 중에 이혼한 뒤 아이를 낳은 동생이 있었다. 혼자 몸조리하는 게 너무 짠해 남편을 통해서 호의를 베풀었는데 둘이 눈이 맞았다"고 전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자의 병간호를 할 자신이 없다며 이혼하는 사례도 많다고 양나래는 밝혔다. 그는 "아내가 암 투병을 했을 때도 이혼하는 분들이 있다. 근데 이혼은 하고 싶으면서 아내가 암 진단을 받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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