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40%, 일본12%, 한국은 고작 1.4%…펫보험 가입률 '주춤' 왜?


스웨덴40%, 일본12%, 한국은 고작 1.4%…펫보험 가입률 '주춤' 왜?

반려동물 가구 수는 급증, 펫보험 가입률은 낮아 업계 "소비자들, 보장 수준보다 보험료 높다고 생각" "제도적 기반 미흡해 보험사들도 부담…통계, 데이터 부족" 금융당국, 동물병원·펫샵서 장기 펫보험도 가입 허용 추진 국내 펫보험 계약 건수가 많이 늘었지만, 반려동물 가구 수 대비 가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6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 등 10개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9,088건으로 전년(7만1,896건)보다 51.7%나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신계약 건수도 5만8,456건으로 전년(3만5,140건)에 비해 66.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개체수가 약 799만 마리(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기준)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펫보험 가입률은 1.4%에 그칩니다. 국민 10명 중 4명(602만 가구)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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