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00만 시대] 늙은 대한민국, 노인예산 늘었지만 비중은 그대로


[노인 1000만 시대] 늙은 대한민국, 노인예산 늘었지만 비중은 그대로

올해 노인 보건복지 예산 25조6483억원 10년 전보다 총액은 4배 늘어 "노인 일자리·복지 예산 더 필요해" 대한민국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한국은 기대수명 83.6세인 세계 3대 장수국가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노령기를 살아가는 한국 노년층의 세 가지 어려움은 ‘질병, 빈곤, 고독’이다. 오늘날 한국 노년의 삶의 질을 살펴보고, '노년3고'를 덜어줄 보건복지정책은 어떻게 마련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3일 용인시 노인복지주택인 스프링카운티자이에서 입주민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우리나라 인구는 빠르게 늙고 있다. 1970년 3%이던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2008년 10%를 넘었고, 17년만인 내년 20%를 돌파해 1000만명을 넘어선다. 2036년에는 노인 인구가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맞춰 노인 보건·복지 예산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4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총예산 중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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