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방전됐을 뿐인데


스마트폰이 방전됐을 뿐인데

스마트폰이 방전됐을 뿐인데 모든 세상이 멈췄다. 제일 큰 원인은 삼성페이였다. 제일 중요한 결제수단이 사라졌다. 나의 결제수단이 사라지니 교통카드를 찍을 수 없었다. 지하철, 버스 모두 이용할 수 없었다. 급한대로 편의점에 들어갔으나, '교통카드'마저도 교통카드를 구매하기 위해선 현금으로 결제해야 한다. 남의 카드를 빌려서라도 교통카드를 살 수 없었던 것이다. 핸드폰이 없으면 모바일 대출증도 없으니 상호대차로 빌린 책들도 대출받을 수 없었다. 생각해보니 신분증도 모바일 신분증이 있다. (운전면허증) 이 운전면허증은 신분의 역할을 해 주는데 정말 핸드폰이 사라진다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뺏길 수도 있구나 느겼다. 이런 나에게 한심함을 느꼈다. 다음에는 매번 여분의 카드를 챙기고, 항상 '대비책'을 마련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분노일기12일차 #분노일기 #분노일기챌린지 #악인론 #손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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