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일출봉 풍경(feat. 바람이 몹시 불던 날)


제주도 성산일출봉 풍경(feat. 바람이 몹시 불던 날)

몇 년 전부터 제주도 사시는 지인분을 통해 겨울철에 숙성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노지 감귤 중 점(?)이 많아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을 여러 차례 싸게 구입해서 먹고 있다. 그런데 이 지인분이 지난주에 감귤 10kg을 선물로 보내주셨다. 농협에 납품하는데 선별과정 중 탈락(흔히 볼 수 있는 사이즈보다 커서)한 감귤이라면서 착즙기로 짜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다. 한여름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맛있게 먹고 있는 중이다. 11 브릭스(당도)는 나올 거라 하셨는데 충분히 달아서 주스로 만들지 않고 그냥 먹고 있다. 여름철을 맞아 제주도에도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북적일 거란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엄청 힘드셨는데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직전 겨울에 미국 뉴욕에 사시는 분과 함께 3박 4일간 제주도를 여행한 적이 있다. 40여 년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셨던 분이신데 해산물, 유제품뿐만 아니라 참기름이나 콩기름 같은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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