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일출로 시작한 포항 여행 두번째


포항의 일출로 시작한 포항 여행 두번째

6시 넘어서 눈을 떳다. 일출을 보고 싶어서 눈을 떳는데 이미 해가 떠버렸다. 쩝 아쉽네 하지만 아예 해가 뜬것도 아니라 그냥 다시 잠들기 보다는 계속 해뜨는 것을 보기로 하였다. 비몽 사몽인 상태에서 창가에 가까이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구경하였다. 7시가 안되니 해가 중천에 떠버렸다. 호텔 라한이 영일대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호텔로 유명하다. 영일대가 바로 내려다 보이고, 내가 선택한 객실은 높은층이기에 앞에 가리는 것 없이 잘보였다, 다만 구름이 가려서 좀 슬프기는 했지만 그나름대로의 멋이 있었다. 이상하게 일출과 일몰을 보면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뭐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면 이상할까? 뭔가 그런 기분이 든다. 물론 내방에도 해가 뜨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냥 여행에 와서 보는 일출은 뭔가 더 특별하다. 마음을 잡고 와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7시쯤에 슬슬 조식을 먹으러 준비를 했다. 라항 조식뷔페 6층 파티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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