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지친다. 지쳐!"


6월 29일 "지친다. 지쳐!"

오늘 공부를 하고 있는데 카톡 하나가 날라왔다. 기관에 이력서를 넣으라는 문자였다. 휴~ 오늘 하루는 완전 다 지나갔군.. 왜냐고 이제 곧 엄청나게 짜증이 몰려올테니.. 아니 인간적으로 면접보고 만 하루만에 떨어졌다고 통보 당하고 뭔 하지도 않을 일을 해다고 하지않나.. 거기다 6월 말에 이력서 넣으라고 했다가 다시 7월 말이라고 했다. 다시 지금 넣으라고 했다가.. 어휴... 이것때문에 승질이 났다. 한참이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노력했다. 밖은 비가 내리고 짜증만 우적우적 나는구만. 뭐이리 힘든지 한번의 면접인데 좀 사람을 숨막히게 하는 것 같다. 나 솔직히 거기 취직이되도 잘할 수 있을지 자신감이 없다. 그사람들 너무 예의 없고 자기맘대로 자격증따라 뭐하라 그러는데 최소한 할건지 안할건지를 물어봐야하는거 아냐? 무슨 사회복지사로 들어가라고 했다가 자리가 없으니 내 돈내고 강사에 들어가라 마라. 계약직이다 뭐다 말하다니.. 별로이다. 그리고 저번 면접도 내가 들었을때는 육아휴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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