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건설사 3분기 실적…'해외'에서 갈렸다


5대 건설사 3분기 실적…'해외'에서 갈렸다

삼성·대우 '해외현장' 매출로 성장…흑자 전환 및 어닝서프라이즈까지 GS·DL '원자재 급등' 여파에 울상…매출 성장에도 이익은 '뒷걸음' [IB토마토 노제욱 기자] 국내 5대 건설사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희비가 엇갈렸다. 대규모 '해외현장'을 보유한 건설사의 경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그렇지 못한 건설사는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원가율 상승의 타격을 받아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전경. (사진=대우건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028260)과 대우건설(047040)은 해외현장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1890억원, 영업이익 3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7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0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송전망(2조7000억원 규모)과 카타르 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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