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디자인 교육 과정은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고 더 나은 미래를 탐색하며, 사람들의 꿈을 더 의미 있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창조해 내는 일에 초점을 맞춘다. 다른 책들보다 유난히 컸다. 하지만 글자는 커지지 않았다. 훨씬 넓은 페이지에 쌀알만한 글씨들이 빼곡히 나를 반기는 모습에 약간 현기증이 돌았다. 그래도 소주제와 책 모퉁이 페이지 숫자라도 큼직하게,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길 수 있었다. 디자인, 디자인 경영, 디자인 씽킹 등 이미 ‘디자인’이라는 개념은 상품을 넘어 시스템과 환경, 사람 등 그야말로 모든 것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계란 후라이에도 어떤 소금을 어떻게 넣어야 하는지 정해져 있듯, 디자인도 어디에 섞이냐에 따라 ‘어떻게’가 달라진다. 비즈니스에서는 이 디자인이 관할하는 영역이 점차 커졌지만, 영역에 비례해 더 많은 기업들이 경영에서 디자인을 다루는 건 아니었다. 내 생각엔, 디자인이 기업 경영에 명확한 이점을 제공하고 있지만 돈이 흐르는 경영...
#UX
#비즈니스
#사업
#사업방향성
#서평
#서포터즈
#슈타이너발라드앰란드
#유엑스리뷰
#책
#책리뷰
#브리짓보르자드모조타
#리뷰
#글쓰기
#도서
#독서
#독후감
#디자인
#디자인경영을만나다
#디자인경영을만나다독후감
#디자인경영을만나다리뷰
#디자인경영을만나다서평
#협찬
원문링크 : 디자인, 경영을 만나다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