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 SF를 안 좋아하는 나도 빠져들게 만든 별들의 전쟁


Star Wars - SF를 안 좋아하는 나도 빠져들게 만든 별들의 전쟁

조지 루카스 감독은 천재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에피소드 4~6편을 만들어놓고, 그로부터 20년 후 프리퀄 시리즈로 1~3편을 내놓았다. 이는 한 시리즈로 거의 30년을 우려먹겠다는 그의 곰국 같은 빅픽쳐 스타워즈의 배경은 그냥 터키다. 여긴 이스탄불에 있는 에미노뉴 항구의 모습을 빼다박았다. 이스탄불의 톱카프 궁전, 터키 목욕탕 하맘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 동부의 아나톨리아 고원 고즈넉한 호수마을 우준괼 물론 건물 양식은 좀 다르지만 터키가 아닌 것 같은 유일한 배경 여긴 이과수 폭포에 잔디만 CG 처리한 듯 이렇게 이국적인 배경과 SF적인 배경이 번갈아 나오며 사람 혼을 쏙 빼놓는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3은 관능의 대명사 나탈리 포트만이 우아하면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나온 유일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에피소드 4~6에서 캐리 피셔가 뭍 남성들의 성적 환타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할 만큼의 관능미가 강조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엄마와 딸, 아버지와 아들의 대조적인 구도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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