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entina - Buenos Aires 3 플로리다 거리에서 탱고를 feat. 산텔모 벼룩시장


Argentina - Buenos Aires 3 플로리다 거리에서 탱고를 feat. 산텔모 벼룩시장

우루과이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다시 돌아오던 날, 판초네로 가지 않고 산텔모로 향했다. 얼마 안 있으면 곧 일요일. 이 세상에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산텔모 벼룩시장을 가까이에서 느껴 보고 싶어서였다. * Asterion House, Carlos Calvo 614: 조식 포함 4인 도미 11$ or 40페소(12000원) 예전에 산텔모 지구에 놀러 갔다가 찜해둔 숙소였는데, 생각보다 비싸고, 토스트 하나에 커피 1잔 달랑 나오는 조식도 부실하지만, 남미에서 묵었던 숙소 중 제일 깨끗하고 쾌적한 곳이었다. 일하는 아줌마가 아침저녁으로 쓸고 닦아서 방에는 먼지 하나 없고, 아늑한 소파와 최첨단 사양의 데스크톱이 구비된 거실도 쉬어기가 딱 좋은 공간.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단 한 명뿐이라는 거. 체크인 하는 날엔 다행히 이 직원이 있어서 안내를 잘 받았는데 그 뒤로 코빼기도 안 보이더니 체크아웃 하는 날 영어 1도 못하는 직원이 계산을 엉터리로 해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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