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livia - Sucre, Santa Cruz - 남쪽으로 튀어


Bolivia - Sucre, Santa Cruz - 남쪽으로 튀어

코파카바나에서 다시 라파스로 돌아와 그날 저녁 바로 출발하는 수크레행 버스를 탔다. 터미널 이용료를 요구하길래 전날 코파카바나 갈 때 냈던 영수증을 내밀었더니 그냥 통과. 날짜도 다른데 이래도 되나 싶다.ㅡㅡ; * Copacabana - La Paz: Titicaca Tour 13:30~17:00, 25볼 * La Paz - Sucre: 10 de Noviembre 18:30~07:00(+1), 50볼 예약을 안 했는데도 버스가 텅텅 빈 걸 보면 수크레는 잘 안 가는가 보다... 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중간에 계속 사람을 태우더니 통로까지 꽉 들어찼다. 그럼 그렇지ㅡㅡ; 그렇게 밤새 구불구불한 산길을 달려 도착한 수크레(Sucre)는 볼리비아 최초로 독립운동이 일어난 곳이자 독립 이후에는 정식 수도가 된 곳이며, 라파스로 대통령궁이 옮겨가면서 비록 그 역할은 상실했지만 여전히 법적인 수도로 남아 있는 곳.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진보적인 볼리비아의 면모를 볼 수 있을 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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