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지난해 10월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의원면직'을 신청한 20대, 30대 공무원은 866명이었다. 2017년엔 131명이었는데, 2021년에 211명으로 숫자가 늘어났다. 특히 자발적 퇴직 공무원 규모가 2017년에 비해 2021년이 61%나 증가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9급 1급 국가공무원 1호봉 임금을 취합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9급의 봉급 인상률은 1급보다 항상 높았지만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는 둘 다 5.9%로 동일했다. 지난 2016년까지만 해도 국가공무원 일반직 9급 1호봉 월 급여는 134만6400원으로 당시 최저임금 월 126만270원보다 높았다. 하지만 2019년 9급 1호봉이 159만2400원으로 최저임금 174만5150원에 역전됐다. 보수 인상률도 3년째 1%대 이하를 기록 중이다. 2021년에는 0.9% 상승했고, 2022년에 1.4% 인상됐다. 정신과를 찾는 공무원들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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