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의 원리와 종류


증류주의 원리와 종류

정책브리핑 과일이나 곡류를 발효해 만든 술(양조주)의 알코올 도수는 14~16도가 한계다. 최대한 높여도 20도를 넘기 어렵다고 한다. 알코올 비율이 19%를 넘으면 과당이나 전분을 에탄올로 바꿔주는 효모가 사멸해 더 이상 발효가 안 되기 때문이다. 양조주는 원재료의 맛과 향,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값도 비교적 싸지만 보존성이 떨어진다. 숙취를 유발하는 불순물이 많은 것도 단점이다. 그래서 나온 게 증류주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과 물의 끓는점은 각각 78도와 100도다. 따라서 술을 가열하면 알코올이 먼저 증발한다. 이를 모은 것이 증류주인데 도수가 35~60도로 확 높아져 장기 보존이 가능하고 숙취 유발 물질이 걸러져 뒤끝이 깨끗한 것이 장점이다. 유럽의 위스키 코냑 보드카, 중국의 바이주(白酒), 멕시코의 테킬라, 한국의 소주와 일본 쇼츄(燒酒) 등이 모두 증류주다.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303177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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