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나비효과


운동의 나비효과

정책브리핑 플라톤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였다. 그러나 운동으로 근육을 부풀린 몸이 매우 아름다워 스승이 붙여준 별명인 플라톤으로 더 많이 불렸다. 플라톤은 '떡대', 즉 넓은 어깨를 가리켰다. 독서로 마음을 돌보고 운동으로 몸을 살피는 일은 자기 현재를 확인하고, 나날이 이를 이겨나가 온전한 삶에 이르기 위한 고귀한 실천이었다.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말처럼, "체력과 정신력이 조화롭게 집중되면, 삶은 저 스스로 힘을 얻는다". 단순한 이 사실이야말로 어쩌면 우리가 알아야 할 궁극의 인생 지혜인 듯싶다. 운동은 정의롭다. 흘린 땀이 정당한 대가로 돌아오는 거의 유일한 현실 영역이다. 운동은 신체를 강하게 단련시켜 위축된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권태와 무기력을 무찔러 웅크린 삶의 지평을 넓혀준다. 반복된 집중과 인내는 우리 마음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주고, 꾸준한 도전과 성취는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이끈다. 힘찬 운동은 위축된 우리 영혼을 몰입의 황홀에 빠뜨리고, 기쁨의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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