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 나그네들의 쉼터 전관원, 말을 위한 제단 마조단


[서울 성동] 나그네들의 쉼터 전관원,  말을 위한 제단 마조단

지하철 2호선 한양대 역 4번 출구 건너 행당 중학교 정문 왼쪽에 전관원 터 표지석이 있다. 전관원(箭串院) 터 조선시대 일반 길손이 머물 수 있던 서울 근교 네 숙소의 한곳. (표지석 문구) 원(院) 제도는 고려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 때에는 주로 중들이 원을 맡아 보며 해가 저물면 길손들을 묵어가게 하고, 병이 나면 약을 베풀기도 하였다. 원은 역로에 부수되는 역과 같은 것이었으나, 역이 나라의 공문서 등과 관용물의 운수 및 공무를 띠고 여행하는 관리들의 숙박 등의 편리를 도모하던 관영기관이었던 비하여 원은 관영이 아닌 일반 사람들이 이용하던 민영 숙박소였다. 이태원, 홍제원, 보제원 그리고 전관원이 한양의 4대 원(院)이었다. 남대문 밖의 이태원, 동대문 밖의 보제원, 서대문 밖의 홍제원, 광희문 밖의 전관원이 있었다. 이태원은 지금의 용산고등학교 정문 앞에, 보제원은 안암 오거리 버스 정류장 옆, 홍제원은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 출구 근처 새마을 금고 홍제2동 지점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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