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에 대한 단상


책읽기에 대한 단상

뽀글머리 김여사 현재의 위치는 제가 다니는 대학 도서관입니다. 오늘 부터 세대주는 치유농업사라는 강좌를 듣기 시작했어요. 토요일은 저랑 같은 수업시간이라 같이 다녀보자는 알랑방구에 홀딱 넘어 왔거든요. 첫 수업이라 제가 따라왔습니다. 코흘리개 입학생처럼 ㅎㅎ 마침 학술관 1층에서 수업하길래 전 도서관에 왔습니다. 처음으로 도서관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제가 읽었던 책들을 다시 볼까? 검색해서 대출하고 스터디라운지라고 대학졸업한지 30년이 넘다보니 적응이 안될정도로 바뀌어 있군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제가 대학다닐땐 칸막이 책상만 빼곡히. 마지막 5층엔 오픈형 책상. 시험기간에 잠안자고 새벽에 줄서서 자리잡고. 종일자기도 했었는데. 이런 이야기 하면 꼰대이겠죠? teapowered, 출처 Unsplash 저는 지금 신발벗고 아주 푹신한 쇼파에 앉아 영어 공부한다고 하면서 블로그 탐방하며 포스팅도 합니다. 영어라 말하고 한글 포스팅.. 실은 염색하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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