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다울때


내가 나 다울때

에세이 내가 나 다울때 ksan 2018. 10. 5. 23: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수술하고 누워가만히있자하니 여러잡념들속에 빠져있다 특히 과거에 나의 생각패턴속에 다시 사로잡혀있다 벗어나고팟던 과거의 생활패턴들. 부모와함께있으니 더욱더 증폭되는것같다 날 나아주시고 길러주신 고마운부모님이지만 이미 머리가 커버렸고 그들과 다른 삶을 살고싶은 나에겐 다시 그 생활패턴으로 돌아간다는것은 고통이다 고타마싯타르타가 왜 출가를했는지 정말 이해가가는 요즘이다 어제 어느정도 운전할 정도 손목이 움직이는걸로보아 바로 집에서나온다 그리곤. 정들었던 절로 돌아와본다 절에서 하루지내면서 느낀건 내가 나답지못하게 있다는 느낌이다. 무언가에 초조하고 자신감없고 중심없는말들. 언제부터 잃은건지. 나를 잃은 느낌. 곰곰히 생각에 잠긴다 머리로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그대로보지않고 인연을보지못하고 논리로.이성으로 판단하는 나 한때 익숙했던 느낌이다. 말로만 이렇다저렇다하는 나 말로만 요가를하겠다는 나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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