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수련. 부장가아사나 190117


저녁수련. 부장가아사나 190117

오늘아침은 늦잠을 잤다. 생각해보니 몇일전 부터 무리하게 생활을 해왔던 것이다. 여러가지 생각을하면서 정신에너지를 흩뜨렸다. 그러니 잠이 부족할 수 밖에. 제주도에 와서 요가만 하겠다는 나는 다시 여러개를 파고 있었다. 돈벌기 사진찍기 사람들과 관계하기 차 마시기 다른 레포츠 즐기기. 상상으로 생각으로 이미 달나라를 몇번이나 왔다갔다했다. 하나 생각이 꽂히면 이렇게 해볼까 이렇게 해볼까.. 생각으로만 가는 나의 까르마다. 어제, 새벽수련과 저녁셀프수련까지. 피곤한 일상을 지냈다. 새벽수련은 의식적으로 패스했다. (참 다행이다.)8시 반 까지 푹 자고나니 몸이 개운하다. 그래 하루 7시간은 자줘야지. 잠이 많은 나잖아. 몇일동안 5시간 4시간 이렇게 잔것 같다. 바보같이...그러니 수련에 항상 호흡이 거칠어 형상위주의 수련밖에 되질 않았다. 오늘은 일어나 틈나는대로 차를 마셨다. 절에 있으면 이런행동을 자연스레 할수있는게 매력이다. 아침에 1시간 마시고, 오후에도 1시간가량마셨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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