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도행. 3. 하타요가의 핵심은 성에서 초월하는 것이다.


10월 제주도행. 3. 하타요가의 핵심은 성에서 초월하는 것이다.

새벽에 눈을 뜬다. 몇시일까.. 2시이다. 어제 선생님 요가수련을 하면서 후굴을 강하게 해서 그런지 새벽일찍 눈을 뜬다. 2시부터 무엇을 할까.. . . . 새벽요가원으로 출발. 선생님이 계신다. 익숙한 분위기. 사람이 많다. 저기에 Dr.전 님이 계신다. 옆에가서 앉는다. 그날 선생님의 시퀀스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부장가아사나 20분정도 하고 시작했던 것 같다. 부장가아사나를 우르드바 무카 없이 순수하게 시선정면으로 요추부분만 뒤로 젖히는 순수 부장가아사나. 안타라반다 부장가아사나도, 알다라자카포타도 우르드바 무카 없이 시도했다. 천추와 요추에 깊은 자극. 그리고 이후 요가 흐름은 이 요추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전굴 기울기 측굴 도립의 자세로 기억된다. 매일매일 다른시퀀스 찾아오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고려해서 그들을 모두 고려하지만 균형을 잡는 시퀀스를 구성하신다. 정말 대단하시다.. 이런 요가를 만나게 된 것을 보면 나는 전생에 무슨 복을 지었나 싶다. 수련 끝나고 차담. 오늘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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