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가여행] 아나하타 선생님을 만나러 가다. #1.나의 군복무 그리고 상담치료


[전국 요가여행] 아나하타 선생님을 만나러 가다. #1.나의 군복무 그리고 상담치료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서 난리다. 절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1개월 전 부터, 템플스테이 운영은 중단되었고, 따라서 필자는 절에 남은 잡다한 일을 하고 있었다. 장작패기, 나무 페인트 칠하기 청소하기, 기왓장 나르기 땅파기 등등을 하며 오히려 코로나19사태 이전보다 힘들게 지냈다. ㅠㅠ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언제 상황해지가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수련과 육체노동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찾아오지 않은 절에서 노동과 수련은 고행이었다. 사람을 만나지 않는게 얼마나 힘든지.. 문무관에서 수련하는 스님에게 절로 존경심이 생겼다. (문무관이란 문門무無관館 문을 잠궈놓고 집중 수행하는 곳이다. 밖에서 먹을것만 구멍으로 넣어주고, 문무관안에서 몇년이고 명상하고 수행한다.) 한달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음은 안으로 침착하고,, 잡념에 시달리고.. 상기에 시달리고.. 우울해지기 까지 했다.. 요가와 육체노동을 하지 않았으면 아마 미쳤으리라.. 혼자 남겨지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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