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와 명상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요가와 명상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1998년 말 필자는(11살) 얼굴에 큰 흰 반점이 생겼다. 이름하여 백반증. 이 증상은 당시 얼굴에 부종이 많이 생겼을때 발병한 것으로.. 백반증의 발병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면역질환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당시를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IMF때 이다. 사회의 극도의 스트레스.. 기억나는것은 아버지의 잦은 술자리와.. 어머니의 한숨섞인 말.. 그리고 티비에서 들려나오는.. 각종.. 폐업.. 자살 소식들 이었다.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는 인수합병을 거듭하고.. 그 위기속에서 살아남으셨지만..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스트레스는 우리 가족을 덮쳤던 것이 분명하다. (그당시 한국 거의 대부분의 가정이 스트레스를 겪었다.) 그 영향과 다양한 이유속에서 필자의 백반증은 발병했으리라 짐작한다. 얼굴에 흰 반점으로 인해 외모에 자신감이 없으니.. 점점 내 자신은 안으로 들어갔고.. 육체와 마음은 쪼글아들어서.. 굳어버렸다. 20살이 되어서... 피부이식을 했을때.. 이 것만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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