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수련중 보이차 효과를 보다. 210616


요가 수련중 보이차 효과를 보다. 210616

2021년 6월 16일 장발의 기록 저녁 제주 바다 오징어잡이배 새벽4시 알람벨이 울린다. 평소같으면 일어나지만, 몸이 너무 무겁다. 아사가 하나 둘씩 열리면서 그런지. 무리해서 그런지.. 일어나지지 않는다. 눈을감고 뜨니 7시 반이다. 신케님이 전화온다. "장발, 괜찮니?" "응 조금 컨디션이 좋지 않네." "몸조리 잘하고." "고마워. 저녁에 보자." 어제 그제 까지만해도 힘들어도 수련장에서 죽자했지만, 너무 힘들면 수련장에 갈 힘도 없다. 오전 내내 계속 몸을 풀지만 풀리지 않는다. 내리는 비는 야속하기만하다. 점심을 먹고 몸이 더 처진다. 비와 더불어 바람도 강하다. 태풍이 온것처럼 온 제주에 바람소리가 퍼진다. 가만히 앉아서 차를 마셔본다. 90년대 보이차. 3개월전 이스바라요가원에 가면서부터 샀던 장발 인생에 가장 비싼 보이차다. 한잔 마셔보고, 저녁에 차 기운에 밤새 파드마아사나를 했던 기억이 있을정도로 차 기운이 좋았었다. 그에게 맞는 차라고 생각하여 비싼 가격임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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