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이란 소리를 받아들이는 귓바퀴부터 중이, 세반고리관, 달팽이관(와우), 청신경을 지나 소리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뇌까지의 ‘청성 회로’ 중 일부가 역할을 다 하지 못하여 작은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리는 소리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음의 분석 능력이 떨어지거나 와우에서 분석된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이 나쁜 경우를 ‘감각신경성 난청’이라 하는데요. 과도한 소음에 의한 소음성 난청, 나이가 들면서 노화과정으로 나타나는 노인성 난청이 대표적입니다. 소음성 난청의 가장 흔한 증상은 주변 소음 상황에서 대화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고음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느끼지 않으나 증상이 심해지면서 자신의 말소리가 커지고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자꾸 되묻게 되고는 합니다. 노인성 난청은 퇴행성 변화에 의한 청력 감소를 의미하는데요. 경도 혹은 중등도의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는 능력이 ...
#난청
원문링크 : 난청의 해결책은 보청기밖에 없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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