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항생제 복용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장기간 항생제 복용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일수도 있다고 하네요

장기간 항생제를 복용하면 몸에 이로운 장(腸) 내 미생물군에 나쁜 영향을 줘 대장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내용의 연구 보고서는 전에도 나왔는데요. 하지만 이번 연구는 대장암 및 직장암 환자 2만8천여 명, 암이 생기지 않은 항생제 복용 환자 13만7천여 명의 진료 기록을 장기간 추적 관찰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와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의대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진행했고, 보고서( 링크 )는 영국 위장병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거트(Gut)'에 20일(현지시간) 게제되었는데요. 교신 저자는 존스홉킨스대 의대의 신시아 시어스 전염병학 교수가 맡았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한해 전 세계에서 사용된 항생제는 모두 700억 회 복용분으로 추정됩니다. 항생제 사용량은 2000~2010년 10년간 35% 증가했지요. 이번 연구는, 항생제 사용이 대장암과 직장암 발생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밝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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