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주(五加皮酒) 만드는 법

약성(藥性)이 따뜻하고 독(毒)은 없어 노화 방지에 생명 연장시켜 혈액순환, 기운회복에 좋아 차로 마시면 당(糖)수치 내려줘 봄이 왔는가 싶더니 어느새 날이 더워졌다. 여름이 가까워 오면 몸은 늘어지게 마련이다. 요맘땐 잃기 쉬운 기력을 보충해줘야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오가피는 약성(藥性)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맵고 쓰다. 노화를 방지하고 생명을 연장시켜 신선(神仙)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는 기록도 볼 수 있다. 혈액순환에 좋은 오가피는 기운을 회복시키는 최고의 약재다. 무엇보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오가피 가지를 달여서 차로 마시면 당(糖) 수치를 내려주기 때문에 당뇨병 완화에 좋다. 또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해줘 관절염을 예방해주며, 허리나 무릎 통증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더불어 기관지질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가피 구입 요령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국산이 중국산에 비해 밝은 황색을 띤다. 중국산은 색이 짙고 겉 표면이 거친 편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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