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텃밭은 생명 텃밭, 목회의 보고寶庫


교회의 텃밭은 생명 텃밭, 목회의 보고寶庫

봄철에 다시 시작한 교회 텃밭농사 봄비가 내렸습니다. 그동안 땅이 무척 메말랐습니다. 한 달 전에 일어났던 울진·삼척 산불도 비가 내려서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두 주 전에 있었던 코로나 확진으로 텃밭 준비가 많이 미루어졌습니다. 4월 11∼12일 이틀 동안 밭골을 타고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었습니다. 이제 텃밭농사 시작입니다. 오계교회 예배당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교회 텃밭이 300여 평입니다. 20평 하우스가 밭 중간에 있습니다. 교회 텃밭으로는 결코 작지 않은 평수입니다. 오계교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텃밭농사 2019년 11월에 36여 년간의 옥방교회의 사역을 뒤로하고 오계교회로 부임했습니다. 옥방교회에서 목회사역과 함께 했던 것이 협동조합, 공동체 운동, 도농직거래, 유기농업, 환경운동 등이었습니다. 옥방교회에도 오계교회 규모 정도의 작지 않은 텃밭이 있었습니다. 그 텃밭에서 제가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은 아니었고, 교인들이 결정한 농사 계획에 참여하기만 했습니다. 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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