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홍수 그리고 남은 것


장마와홍수 그리고 남은 것

섬진강 물이 밀고 올라와 둑을 넘쳐 흐르고 있는 전경 섬진강 물이 마을로 밀고 올라온 광경 곡성군 섬진강 자연습지 장마가 졌다. 연일 비가 내린다. 장마는 사람들의 분노와 같다. 왜냐하면 그것이 길어지면 감당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이 가져오는 재앙은 한 순간에 우리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고 많은 재산을 일시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마로 인한 홍수피해는 우리가 신경을 써서 잘 관리하면 예방이 가능하거나 아주 면할 수 있다. 물 관리를 잘못해서 국민들이 입는 피해는 예로부터 나랏님이 책임져야 헸다. 그런데 오늘날은 물난리가 나도 책임질 관리도 없고 책임을 묻는 사람도 아예 없는 것 같다. 물관리를 잘 못해서 수많은 국민들에게 피해를 입혀 놓고도 몇개의 군들과 시들의 지자체 장들이 합심해서 수자원 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만 겨우 몇푼의 보상을 해주는 한심한 작태를 보여주고 있는 실정이다. 2014년 부터 아내의 건강을 위해 아담한 한옥 한채를 빌려 지리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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