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주 Ocala에서의 Yard Sale


플로리다주 Ocala에서의 Yard Sale

'11년 5월 중순경이었다. 내가 미국의 플로리다주에 두번 째 유학을 갔을 때이다. 아내의 뇌수술 이후 두번 째 장기 여행이기도 하다. 주변의 모든 신경쓰이는 것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서 아내는 요양을 하고 나는 새롭게 미술 공부를 시작하기 위한 유학기간이었다. 플로리다 주 중부 지역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Ocala에 있는 대학에 적을 두고 살 때의 이야기다. 주말이면 우리는 자동차를 끌고 Ocala시 주변의 이곳 저곳을 누비며 볼거리를 찾아 여행을 하곤 했다. 자동차는 출고된지 3년이 지난 예쁜 빨간색의 미국산 클라이슬러 중고차였다. 작지만 튼튼하고 내부 공간이 제법 넓은 여행하기 좋은 차였다. 그 지역은 사철이 따뜻해서 시내를 벗어나면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우거진 그림같은 집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집들을 구경할 기회는 그런 집에서 Garage Sale(차고세일)이나 Yard Sale(마당세일) 등을 할 경우에만 가능하였다. 따라서 주중에 지방신문이나 광고지에 ...


#Ocala #차고세일 #진열함 #전원주택 #장신구 #야드세일 #액세서리 #별채 #백인노부인 #무소유 #귀금속 #구도자 #고서 #횡재

원문링크 : 플로리다주 Ocala에서의 Yard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