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은 역시 휴게소 우동이 맛있습니다.


우동은 역시 휴게소 우동이 맛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밤에 휴게소로 데이트를 가곤 했어요. 시간이 늦어 식사를 할만한 식당이 마땅치 않고, 어딘가 놀러 가는 기분도 내고 싶은 밤에는 휴게소 데이트가 딱이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늦은 밤에도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터지면서 휴게소 식당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고, 아직도 그 여파로 늦은 밤에 휴게소 식당가에서는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적입니다. 이번엔 늦은 밤이 아닌 시간에 휴게소에 도착했기 때문에 모든 메뉴가 열려있었지만, 저는 우동과 라면을 골랐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새우튀김이 2개나 올라간 '새우튀김 우동'과 '라면'을 주문했어요. 짭조름한 우동국물을 가득 머금은 새우튀김을 한 입 베어 물면, 촉촉해진 튀김이 입안에서 부드럽게 씹힙니다. 통통한 우동면발과 국물 한 스푼을 튀김 부스러기와 함께 넘기면 '키야~~~'하는 소리가 절로 납니다. 그리고 라면은 남이 끓여준 라면이 제일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우동도 종류가 참 많아요. 튀김이 잔뜩 올라간 ...


#남이끓여준라면 #라면 #새우튀김우동 #우동 #우동맛집 #휴게소 #휴게소라면 #휴게소맛집 #휴게소우동

원문링크 : 우동은 역시 휴게소 우동이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