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IT기획자 이야기(9)


나의 IT기획자 이야기(9)

아아 마이크 테스트 현재시각 오전 1:50 오늘은 하나뿐인 내 동생의 생일이다. 그리고 나는 회사에 있다. 오늘 밤을 새고 내일 오전 클라이언트 회사에 왕창 깨지러간다. 신나게 두들겨 맞은 후 집에가서 바로 침대로 점프하고 다음날까지 자버릴꺼다. 휴가때도 클라이언트의 모든 연락을 받았지만 내일(오늘) 하루는 모든 연락을 받지 않을 것이다. 자 그렇다면 어째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였는가 ? 내가 밤을 새는 건 한마디로 설명 할 수 없지만 여러가지가 얽히고 엮여 진짜로 어쩌다 발생한 현상 그 자체이다. 우선 낙천적이였고, 방심했고, 너무 믿었고 음.. 그렇다. 다소 억울하다고 느껴질 부분도 있지만(충분히) 결국 관리 포지션을 맡고 있는 내 잘못으로 귀결된다. 그렇다 프로젝트가 위기면 언제나 잘못은 기획자(PM)에게 있다. 그리고 나는 저 문장에 상당히 동의한다. 아무튼 현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은, 해가 뜨고 클라이언트와의 약속시간 전까지 같은 공간에서 열심히 작업해주시고 있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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