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저울


기울어진 저울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선언문] 집권당과 수사기관, 법원이 한통속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죄없는 무고한 시민 하나는 아주 쉽게 중죄인으로 만들 수 있다. 이것이 우리나라 행정과 사법 시스템이다. 지난해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란 책을 출간했었다. POD방식 출간이라 홍보의 한계가 있었다. 어차피 '세상에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라는 걸 고발하기 위해 쓴 책이었다. 이 책 내용을 전부 공개하고자 한다. 이 같은 미개한 사례가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만큼은 되풀이 되어선 안 된다라는 취지다. 기울어진 저울이 의미하는 것 불명예 퇴직했던 선배 공무원이 사망했다. 암이라고 했다. 현직에 있을 때, 운동 좋아하고, 휴일에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던 사람이었다. 수사에 연루됐었고, 법원 유죄판결로 퇴직했다. 그가 정말 죄를 저질렀을까? 아무도 모른다. 우리는 언론에 보도된 대로, 세상 사람들이 떠드는 대로 믿었다. 그 사람 나름대로 주장하고 싶은 게 있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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