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신문 날짜가 정해졌다


증인신문 날짜가 정해졌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거짓말에 또다른 거짓말을 보태려니 진술 상당부분이 꼬여있다. 이들을 법정 증언대에 세우기로 했다. 또 어떤 거짓말과 허황된 증언을 할지 두고 볼 일이다. 무의미했던 2차 공판 2019년 1월 29일, 2차 공판이 열렸다. 재판장은 내게 이름과 주소, 직업을 다시 한번 물었다, 1차 공판에서 밝혔는데, 재차 물은 이유는 변경여부 확인인 듯했다. 검사는 공소사실, 죄명, 적용법조를 낭독했고, 변호인은 ‘오일수(가명)와 용정리 동창 전화 통화 녹취록’과 녹음 파일을 증거로 제출했다. 재판장은 검찰과 변호인에게 증인으로 신청한 사람들에 대해 이의 없는지 물었다. 방망이는 판사가 쥐고 있다 3차 공판은 2월 12일에 열렸다. 재판장은 ‘형사소송법 제56조의 2 제1항에 따라 방호석(가명), 추형오(가명), 밴드 부운영자, 지용석(가명), 오일수(가명), H이장, 김 모 민원담당을 증인으로 채택하고, 이를 소송 관계인에게 알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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