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추형오(가명)의 거짓증언


계속되는 추형오(가명)의 거짓증언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우리가 살면서 피치못할 거짓을 말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 한 사람을 파멸로 몰아 넣기 위해 거짓을 말하는 자가 등장한다. 방청객 중 ‘천벌을 받을’이란 표현을 썼던 사람이 떠 올랐다. 하느님이 있다면, 이들에게 천벌을 내려야 한다. 증오는 한동안 지속됐다. 판사까지 속이는 추형오(가명), 이게 우리 사법체계다 2019년 6월 12일, 변호인은 추형오(가명)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같은 날 검찰도 방호석(가명) 이장을 신청했다. 이 사건은 진실을 밝히는 데 있다. 변호인은 추형오(가명)의 합리적 의심을 토대로 모순을 찾아내 그의 말이 거짓임을 밝히려 한다. 검찰 또한 방 이장을 통해 1심 증언 오류를 바로잡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냈다. 2019년 7월 3일 오후 5시, 증인신문이 열렸다. 1심과 같이 객석은 초만원 사례를 이뤘다. 몇몇 눈에 익은 사람들이 보였다. 1심 증인신문과 판결을 방청했던 사람들이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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