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도를 모르겠다


경찰 의도를 모르겠다

[나는 그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네 번째 이야기] 두 사람의 해괴한 진술을 경찰은 그대로 믿었다. 오히려 상기시켜려 애썼다. 내 해명엔 조사 조차 하지 않았다. 경찰은 그렇게 거짓문건을 만들어 구속영장은 신청했고, 검찰로 넘겼다. 경찰, 당신들 의도가 뭔가? 적나라하게 밝혀진다. 이것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다. 방 이장의 해괴한 진술 2018년 9월 9일, 방호석(가명) 이장도 경찰서를 찾았다. 추형오(가명)와 달리 자진출석이 아니었다. 2018년 8월 13일, 그는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를 받고 있었다. 그 자리에서 느닷없이 “면장이 내게 군수를 지지하라고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 그의 말에 대한 조사를 위해 경찰이 부른 것이었다. 9월 4일 추형오(가명) 진술 이후, 방 이장이 경찰에 출석한 게 아니다. 방 이장이 먼저 본인 혐의 조사과정에서 나를 언급했고, 이어 추형오(가명)가 자진 출두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뭔가 좀 이상했다. 날짜가 짜 맞춘 듯 이어...



원문링크 : 경찰 의도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