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침과 흩어짐 : 물리학의 엔트로피와 불교의 연기법


뭉침과 흩어짐 : 물리학의 엔트로피와 불교의 연기법

1. 우리 몸을 이루는 재료 : '별 먼지'가 뭉치고 흩어짐을 반복한 것이다. ('우주적인 규모'의 시간과 공간) 2. 어떻게 뭉치고 흩어지는가? : '복잡한 인과의 연결망'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인간적인 규모'의 시간과 공간) 3. '생명'은 무엇인가? : '엔트로피'와 '네겐트로피'의 '일시적 균형'을 이룬 결과 형성된 '찰나의 뭉침'이다. (물론, '정보의 탈신체화'는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 관점이다. 정보의 '물질성'과 '매체성'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4. '나'는 무엇인가? : 나는 '불변의 영혼'이 아닌, '찰나의 뭉침'이다. 나는 '단수의 존재'가 아니라, '다수의 존재자들'이다. 5. 불교의 '연기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용수(나가르주나)'가 저술한 『중론』을 자세히 살펴보시라. 6. 관련된 설명 * 「4절 : 앎과 함의 맞물림, 구분짓기와 경계변화」에서 '뭉침과 흩어짐' 개념 * 「4절 : 노드 만들기, 층위 뒤섞기, 블랙박스 모델」에서 '복잡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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