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보라매공원: 이팝나무 꽃이 활짝 폈다


2023년 5월 보라매공원: 이팝나무 꽃이 활짝 폈다

1. 이팝나무 이팝나무는 5월에서 6월에 꽃을 피운다. 어디까지나 '예년'의 경우에 그렇다는 말이다. 2년전부터 너무 따뜻해서 덥기까지한 4월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에는 모든 꽃이 한 달쯤은 일찍 피고 있다. 서울 시내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의 가로수는 은행나무 10만 그루,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 5만 4천 그루, 느티나무 3만 8천 그루, 왕벚나무 3만 4천 그루, 이팝나무 2만 2천 그루를 심었다. 단일 수종으로는 이팝나무가 4위다.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가로수와 조경수들에 비해, 보라매공원에는 키높이 15M쯤 되어 보이는 이팝나무가 한 그루 있다. 워낙 잘 자라서 위풍당당하다 보니, 입구쪽에서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키 큰 이팝나무 주변에는 나중에 심었을 것으로 보이는 좀 작은 이팝나무들이 제법 많다. 벚꽃이 피었다가 지고 나면, 겹벚꽃과 사과꽃이 왔다가 가는데, 그 다음을 이팝나무의 하얀 꽃들이 흐드러지면서 바통을 이어받는 모양새다. 2. 불두화 불두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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