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봄 또 보라매공원: 겹벚꽃과 복사꽃이 피었다


2024년 봄 또 보라매공원: 겹벚꽃과 복사꽃이 피었다

2024년 4월 14일, 열흘만에 또 보라매공원을 찾았습니다. 총선 결과가 나올 때쯤 되니, 벚꽃도 끝나더군요. 안녕 벚꽃~ 내년에 또 보자~ 매화 가면 살구꽃 오고, 살구꽃 가면 벚꽃과 자두꽃이 오고, 벚꽃과 자두꽃이 가면 복사꽃과 겹벚꽃이 옵니다. 예전같으면 4월 초순에 꽃샘 추위도 오고 해서, 4월 중순에 벚꽃이 왔다 가고, 4월말에서 5월초에 복사꽃이 피곤 했습니다. 최근 3년새엔 그런 거 없습니다. 당장 오늘만 해도 서울은 30도까지 기온이 올랐다고합니다. 미쳤습니다. 1. 보라매공원 하면 역시 겹벚꽃 다른 곳에서 보기 쉽지 않은 겹벚꽃이 보라매공원에는 제법 있습니다. 잠깐 겹벚꽃에 대해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어로 야에자쿠라(八重桜)라고 하는데, 이걸 그냥 번역하면 겹벚나무가 된다. 야에자키(八重咲き)하는 벚나무를 통털어서, 야에자쿠라라고 하기 때문에 하나의 원예종으로 끝나지 않는다. 야에자키는 우리 말로는 만첩萬疊, 영어로는 double flowered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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