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자장(子張) 19-20] 紂之不善, 不如是之甚也


[논어집주 자장(子張) 19-20] 紂之不善, 不如是之甚也

子貢曰: “紂之不善, 不如是之甚也. 是以君子惡居下流, 天下之惡皆歸焉.” (자공왈 주지불선 불여시지심야 시이군자오거하류 천하지악개귀언) 자공이 말하기를: 주왕의 불선이, 지금의 심함보다 못하다. 그러므로 군자가 하류에 머물기를 싫어하니, 천하의 악이 모두 거기에 돌아가기 때문이다. 惡居之惡, 去聲. 下流, 地形卑下之處, 衆流之所歸. 喩人身有汙賤之實, 亦惡名之所聚也. 하류는, 지형이 아래로 내려간 곳으로, 모든 흐름이 돌아가는 곳이다. 사람의 몸에 더럽고 천한 것의 실상이 있으면, 또한 오명이 모이는 곳에 비유했다. 子貢言此, 欲人常自警省, 不可一置其身於不善之地. 非謂紂本無罪, 而虛被惡名也. 자공이 이처럼 말해서, 사람들이 항사 자기를 경계하고 살피기를 바랐으니, 잠시라도 그 몸을 불선에 두는 것은 불가하다. 주왕이 본래 죄가 없는데, 헛되이 오명을 입었다는 말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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