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등문공상(滕文公上) 5-4-b] 分人以財謂之惠, 敎人以善謂之忠, 爲天下得人者謂之仁. (천하를 위해 사람을 얻는 것이 인이다)


[맹자집주(孟子集注) 등문공상(滕文公上) 5-4-b] 分人以財謂之惠, 敎人以善謂之忠, 爲天下得人者謂之仁. (천하를 위해 사람을 얻는 것이 인이다)

當堯之時, 天下猶未平, 洪水橫流, 氾濫於天下. 草木暢茂, 禽獸繁殖, 五穀不登, 禽獸偪人. 獸蹄鳥跡之道, 交於中國. (당요지시 천하유미평 홍수횡류 범람어천하 초목창무 금수번식 오곡부등 금수핍인 수제조적 교어중국) 요임금의 시대를 맞이해서, 천하가 오히려 아직 고르지 못해서, 홍수가 제멋대로 흘러, 천하에 범람했다. 풀과 나무가 자라서 무성하고, 금수가 번식해서, 오곡이 제대로 익지 못하고, 금수가 사람을 핍박했다. 짐승 발자국과 새의 발자국이 낸 길이, 나라에 어지러이 엇갈렸다. 天下猶未平者, 洪荒之世, 生民之害多矣; 聖人迭興, 漸次除治, 至此尙未盡平也. 천하가 오히려 고르지 못한 것은, 홍황의 세상이니, 백성의 삶에 해가 많았고; 성인이 번갈아 일어나서, 차츰 고치고 다스렸지만, 이에 이르러서도 오히려 완전히 고르지 못했다. 洪, 大也. 橫流, 不由其道而散溢妄行也. 氾濫, 橫流之貌. 暢茂, 長盛也. 繁殖, 衆多也. 홍은, 큼이다. 횡류는, 길을 따르지 않고 흩어져 넘치고 어지러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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