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지 못한 리틀 갤로퍼, 현대 티롤


꽃피지 못한 리틀 갤로퍼, 현대 티롤

티롤은 미쓰비시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개발을 시작한 현대정공의 흔적이다. 뉴스투데이 HYUNDAI TIROL [Archive 026] 1999, Designed by Hyundai. Dong Jin Kim 현대정밀공업은 왜 갑자기 '자동차 생산사업부'를 출범한 것일까? 이미 차량 개발 능력과 안정적인 운영이 보장된 현대자동차가 굳건한데 말이다. 경제적 관점에서 이러한 행보는 불필요한 중복투자임이 자명하다. 하지만 정주영에게는 아들 정몽구가 장차 현대차의 회장이 되기 위한 정치적 명분이 필요했다. 오랫동안 정주영이 조선과 건설 분야에 주력할 때 그의 동생 정세영은 현대차를 전두지휘하며 기반을 다지고 있었다. 하지만 정주영은 동생에게 기업의 주력 분야인 자동차를 넘길 생각이 없었고, 현대정공을 통해 정몽구의 자동차 사업 경험을 쌓아주려 했다. 정주영의 지지를 업은 현대정공은 미쓰비시의 손을 빌려 갤로퍼와 싼타모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대정공이 현대차와 차별화된 'RV 중심 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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