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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독해문제집 비교,추천(뿌리깊은독해vs세토독 vs우공비일일독해 ) [내부링크]

한글을 떼면 부모님께서 책을 읽어 주시고 동시에 아이들도 스스로 책읽기 연습을 하지요. 그리고 7세가 되어 학교갈 준비를 하게 되면 학무보님들께서 물어 보시는 것이 있어요. 원장님, 한글을 뗐는데 독해 문제집 꼭 풀려야 하나요? 종류가 너무 많아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유아나 미취학 아동의 독서 활동은 엄마, 아빠가 책을 읽어 주시고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의 현재 국어 능력, 부모님의 독서 활동 참여 정도등이 다르므로 국어 능력을 보충을 해주고 싶은 부모님께서는 문제집을 비교해서 우리 아이한테 맞는 교재를 구입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반드시 독해력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독해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모든 아이들은 아니지만 이런 친구들에게는 독해 문제집이 필요해요. 1.편독을 하고 있어 다양한 글 읽기가 필요한 친구, 2. 짧은 글의 독해력 향상이 필요한 친구. 그럼,

한글날 추천도서(유아~초등) [내부링크]

10월3일은 한글날이지요! 한글날을 축하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거나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면 좋을책 몇 권을 추천해요. 1. 표정으로 배우는 ㄱㄴㄷ (솔트앤페퍼, 소금과후추) 유아대상. ㄱ~ㅎ 까지 글자를 재미있는 표정으로, 의성어 의태어로 표현한 재미있는 책이에요. 심플한 그림과 색채로 표현을 했어요. 표정으로 배우는 ㄱㄴㄷ ㄱ부터 ㅎ까지 한글 자음 14자를 이용해 재미있는 표정을 만들어 한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워 준다. 왼쪽 페이지에 자음 하나와 그 자음이 들어간 의성어 의태어로 시작하는 짧은 문장이 있다. aladin.kr 2. 소리치자 가나다 (박정선, 비룡소) 유아-5살전후 우리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말이나 단어로 가~하를 표현 했어요. 엄마, 아빠, 자매가 등장인물로 나오는데 흡사 우리집과 같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요. 소리치자 가나다 | 박정선 - 교보문고 소리치자 가나다 | 비룡소 아기 그림책 『소리치자 가나다』. 이 책은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

7세를 위한 재미있는 책 추천! (시리즈,낱권) [내부링크]

7세 재미있는 책 추천!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 (트롤/미래엔아이세움) 엉덩이 얼굴을 가진 탐정이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추리해보아요. 탐정의 엉덩이 얼굴을 보고 '으~' 할 수도 있지만 참 재미있고 글밥도 꽤 되는 책이에요. 중간중간 미로 찾기등 재미있게 게임하듯, 추리하듯 직접 참여하는 부분도 아이들이 좋아해요. 읽기 독립을 시켜주고 싶으시거나 책의 글밥을 늘려주고 싶으시다면 강추하는 책이에요. 10권까지 나왔는데 한꺼번에 사주지 마시고 한 권씩 사주세요^^ 한꺼번에 사주시면 질려할 수도 있고, 한 권읽고 다음 책이 있다는 기대와 설렘이 책을 열심히 읽게 해요. c개구쟁이 특공대 (우에노 요시&유키노 유미코, 아람) 3명의 친구들이 모험의 세계로 가서 문제를 해결해 주고 온답니다. 3명의 친구들이 함께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얘기해요. 선생님, 여기 나오는 은찬이가 내 친구 지율이랑 똑같아요! 아이들은 책에서 친한 친구도 찾아내고, 내가 겪는 비슷한 상황도, 내가 느꼈던

7세 한글 획순,맞춤법,받아쓰기,띄어쓰기 어떻게 하세요? [내부링크]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 즈음이면,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비초1 학부모님들께서 상담문의를 많이 하십니다. 원장님, 7세 남아인데 아직도 획순도 마음대로고 받아쓰기도 못하는데 어떡하죠? 아무래도 우리 아이가 막상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니 여러가지로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한글 획순,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세요^^ 한글을 떼면 낭독을 하며 읽기 연습을 시키세요. 한글을 뗐다고 읽기 독립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동시에 쓰기 과정도 해야 하는데요. 한글 쓰기에 규칙이 있어요. < 한글 쓰기 원칙 > 1. 위에서 아래 2. 왼쪽에서 오른쪽 3. ㄷ,ㄹ,ㅁ 획순 지키기 한글은 초,중,종성이 모여 글자가 만들어 지기 때문에 쓰는 순서를 지켜야 글씨가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답니다. 예를 들어, ' 어'를 쓸 때 'ㅣ'를 먼저 쓰고 ' - '를 쓰면 'ㅇ'과의 간격 조절이 쉽지 않아 글씨가 예쁘지 않아

공부가 머니? 연령에 맞는 책 고르는 법 (feat.인교진 소이현) [내부링크]

5월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두 딸 하은, 소은을 키우고 있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출연, 딸 하은이의 학습 태도 교정에 대한 고민에 맞춤형 솔루션을 진행했어요. 전문가로 교육 컨설턴트 이병훈,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이상민,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이 함께 했죠.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6살 하은이와 4살 소은이 두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엄마 소이현은 일어나자마자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하루를 열었고, 이후 괴물을 흉내 내는 아빠 인교진의 등장으로 책 읽기는 마무리됐어요. 소이현은 아직 글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고르게 하는 것이 괜찮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전문가들이 미취학 아동의 책 고르기 꿀팁을 전수했습니다. 이상민은 "여러 가지 주제를 던져보고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일찍부터 글을 읽어야 한다고 집착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충고했어요. 그림은 글

신서유기8 - 외래어 남용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낸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지난 번에는 신서유기팀의 음악장학퀴즈 편을 전해드렸죠. 이번에는 신서유기팀이 새로운 게임을 했다고 해서 또 전해드리러 왔어요. 출근 준비를 마친 ‘신서유기8’ 멤버들은 남원에서 아침식사를 걸고 ‘놀부팀’ 강호동 이수근 피오와 ‘놀부 부인팀’ 은지원 송민호 조규현으로 나눠 ‘훈민정음 윷놀이’를 했습니다. 멤버 한 명이라도 외국어를 사용하면 말이 제거되는 방식이었죠. 10월 2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에서는 신상 게임인 '훈민정음 윷놀이'로 숨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어요. 멤버들은 남원으로 이동했지요.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식사를 걸고 훈민정음 윷놀이로 대결을 펼쳤는데요, 윷놀이를 하는 동안 외래어, 외국어 등을 사용하면 윷놀이 판 위에 있던 말을 처음으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놀부팀이 ‘OK’와 ‘BACK도’ ‘Highlight’ 등 강호동의 잇따른 실수로 인해 제대로 출발도 못하는 상황에 놀부 부인 팀은 빠르게

'신서유기8' 동화 제목 이어말하기 - 북프로를 알았다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요즘 반가운 예능이 찾아왔죠? 바로 신서유기인데요. 나영석pd의 예능은 시청자를 거의 실망시킨 적이 없죠. 이번 시즌도 우리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인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8-옛날 옛적에'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 피오가 용볼을 찾기 위해 지리산으로 떠난 모습이 그려졌어요. 이날 멤버들은 '흥부전' 속 인물로 변신해서 지리산에 흩어진 용볼을 찾기로 했죠.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붕붕붕 게임'을 시작했어요. 첫 판에서는 규현이 승리했고 놀부 부인을 선택했어요. 이후 은지원은 제비를, 피오는 놀부를, 민호는 흥부를, 이수근은 박을 택했고, 꼴등 강호동은 자동으로 흥부 아들이 됐습니다. 이들은 쉼터에서 전집으로 바뀐 오프닝 장소로 다시 돌아왔어요. 전을 먹기 위한 게임으로 '이어말하기'를 했는데요. 첫 판에서는 강호동이 말하지 못해 해물부추전을 놓쳤어요. 두 번째 판에서 멤버들은 김치전을 걸고

우리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1 -독서력을 3배 높여주는 독서법: 비문학 [내부링크]

1.KWLA 독서법 과학이나 사회등 비문학 책을 읽을 때 적용하면효과가 있어요. 실제로 수업 할 때 이 방법으로 표를 만들어 정리해 봤더니 이해력과 표현력이 좋아졌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생각한 것을 독서 후 부모님과 이야기 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 이미 알고 있는 것( Known) : -------------------------------------------------- 알고 싶은 것(What to know) : --------------------------------------------------- 새롭게 알게 된 것(Learn) : -------------------------------------------------- 느낀 점(Affect) : --------------------------------------------------- 2.마인드 맵 (한 눈에 정리하자)

문해력(文解力)과 독해력(讀解力) [내부링크]

출처: 포천신문 이규임 기자 / 2011년 10월 13일 - 세상을 보는 창 - 중에서 발췌 이규임 한국영상제작학회 명예회장 독해력(讀解力)이란 말은 많이 들어보았어도 문해력(文解力)이란 말은 자주 듣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독해력이란 단어(單語)와 문장(文章)에 담긴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우선은 단어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단어에 담겨있는 의미(意味)가 무엇인지, 단문에[single sentence] 나타나 있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문해력은 그게 아니다. 문해력은 단문이 아니라 하나의 구[phrase]나 절[paragraph]을 통해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把握)하는 능력이다. 필자가 하나의 단락(段落)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문장에 숨어있는 필자의 생각을 읽는 것이다. 필자의 의도(意圖)를 읽는 것이다. 그래서 글을 읽을 때 단순히 문장만 읽지 말고 행간(行間)의 의미를 읽으라고 말하는 것이다. 독해력은 이

[공부머리 독서법] 1강: 초등우등생 90%는 왜 몰락하는가 [내부링크]

초등 우등생 90%는 왜 몰락하는가? 이 글은 '병호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아이였습니다.' 로 시작합니다. 아마도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이미, 이 글의 끝을 짐작하셨을 겁니다. 네, 맞습니다. 이 글은 '모든 면에서 뛰어났던 병호가 평범한 성적의 중학생이 된 겁니다.' 로 끝이 납니다. 병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병호는 기초언어능력,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적정치 이하였고, 사교육 의존도가 높았습니다. 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그리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 수록 성적이 떨어질까? 그 답은 '교과의 내용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서비스'라는 사교육의 본질적 특성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사교육은 강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첫째, 강사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는 방식은 설명이 들어가므로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학년 때는 교과 지식의 양이 적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든다는 비효율적 측면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학년이 될 수록 지식의

[공부머리 독서법] : 우리 아이 읽기 능력, 판별법으로 측정해볼까? [내부링크]

아이의 읽기 능력을 판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어능력 평가도구를 이용해 측정해보는 것이지만, 아래 아홉 가지 사항 중 네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읽기 열등 상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1. 국어를 싫어한다 국어는 읽기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척도 2.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 성적이 낮다 다른 과목의 성적은 90-100점인데 국어만 80~90점인 아이는 읽기능력이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아이의 국어 성적은 읽기능력이 아니라 강사의 설명이나 문제 풀이를 통해 학습된 결과로 봐야 합니다. 3. 월평균 두 권 이하의 책을 읽는다 독서량은 읽기능력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적게 읽는 아이는 읽기능력이 낮고 , 많이 읽는 아이는 읽기능력이 높습니다. 4. 독서 속도가 빠르거나 학습만화를 주로 읽는다 읽기능력은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성장합니다. 눈으로 흝듯이 읽는 속독을 하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읽기능력이 성장하지 않습니다. 5. 사교육 의존도가 높다 사교육은 '듣고 이해하는 공

[공부머리 독서법] 초등 고학년 기본 독서법 - 독서의 질은 독서 속도와 반비례 한다? [내부링크]

중학교 진학 시 성적 하락을 막아주는 초등 고학년 기본 독서법 독서 습관이 잡히지 않은 초등 고학년에게 적합한 방법 : 장편 동화를 일주일에 1권씩, 연간 52권 정도를 제대로 읽습니다. (여기서 '제대로'란 줄거리를 충분히 파악할 정도로 읽는 것을 의미) 주의점 : 독서 속도가 소리내서 읽는 속도보다 빠르면 안됨 학습만화 같은, 그림 기반의 책은 효과가 없음 아이가 스스로 지식도서에 푹 빠지지 않는 한 장편 동화를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 <일주일 독서 계획표> 1일 - 책 구하기 일주일에 한 번 아이와 함께 도서관이나 서점에 들어 책 한 권을 고릅니다. 5일 - 독서시간을 정해 책 읽기 / 독서 후 대화하기 일주일에 3~5회 정도의 독서시간을 정합니다. 회당 독서시간은 최소 40분 이상으로 합니다. 아이에게 책에 대해 말해달라고 합니다. 아이의 설명에 의문이 들 떄는 질문을 던지며 간략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1일 - 상 주기 작은 상은 독서 의욕을 고취시킵니다. 아이가 잘했다고

전략적 책읽기1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책읽기 독립) [내부링크]

해준이가 책을 언제쯤 이면 혼자 읽게 될까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책읽기 독립을 언제쯤 할까 굉장히 궁금해 하십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루라도 빨리 책을 빨리 읽기를 바라시는데요. 부모님들은 왜 책 읽기 독립을 빨리 하길 바라실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힘이 들고 귀찮기때문일거예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책에 관한 일을 하며 그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저로서도 책을 읽어주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책을 읽어 주기가 힘이 들거나 지칠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책만큼 우리 아이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 있을까?’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면 다시 책을 읽어줄 힘이 생깁니다. 부모님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은 길어야 초등학교 1~2학년 정도까지에요. 그 다음에는 읽어 주려 해도 부모님이 읽어주는건 답답하다고 자기가 읽겠다고 한답니다. 그럼, 책 읽기 독립을 빨리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책을 많이

[공부머리 독서법] 2강 : 언어능력이 성적을 결정한다? [내부링크]

언어능력 : 사전적 의미에서 언어능력은 '말과 글을 바르게 이해하고 정보나 자신의 의사를 말과 글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언어능력 = 읽기능력 + 사고력 = 수학능력) 인간의 뇌는 1000억 개의 신경세포(뉴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1000억 개의 신경세포들은 시냅스라는 틈으로 서로 연결돼있습니다. 이 틈이 얼마나 조밀하고 원활하게 연결되어있느냐가 그 사람의 지적, 정신적 능력을 결정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이 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이 연결 방식이 계속해서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뇌 과학에서는 이것을 '뇌의 신경가소성'이라고 합니다. 뇌를 많이 쓰면 시냅스의 연결 방식이 개선,강화되고 많이 쓰지 않으면 연결이 퇴보하거나 끊어집니다. 우리 뇌에는 말을 관장하는 전문 영역인 베르니케 영역과 브로카 영역이 있기 때문에, 말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읽기를 관장하는 영역은 따로 없기 때문에 글을 읽으려면 뇌의 여러 부위가

수학 문장제 만점 받는 3가지 비법! [내부링크]

빨강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면 길이가 10배가 되고 파랑 주머니에 넣었다가 빼면 길이가 넣기 전 길이의 10분의 1이 됩니다. 슬기는 9.5cm인 장난감 기차를 빨강 주머니에 2번, 파랑 주머니에 1번 넣었다가 뺐습니다. 지금 슬기의 장난감 기차는 몇 cm일까요? 초4-2 수학익힘 무슨 말인지 한 번에 이해가 가시나요? 초등4학년 2학기 수학 익힘 문제입니다. 수학문제는 크게 연산문제와 문장제 문제로 나뉘는데요, 많은 친구들이 척척 연산문제를 풀다가도 문장제만 나오면 뒤로 넘어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문장제 문제 때문에 아이 손을 잡고 국어 학원에 오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으세요. 문장을 이해해야 수식으로 표현해서 연산을 하는데, 번번이 문장을 이해하는데서 막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문장제 수학을 잘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수학 문장제에서 만점 받는 3가지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첫째, 책을 읽히셔야 해요. 수학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독해력이 없기 때문인데요, 독해

한글공부 어떻게? 창제원리 그대로 놀면서 한글 배우기 1 [내부링크]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 창제 원리 그대로 놀면서 배우기! 한글을 처음 배우게 되는 시기는 대부분 유아기입니다. 예전에야 학교 들어가서 배웠다지만 지금은 한글 떼고 입학하는 것이 현실. 학교에서도 한글 배우기는 건너 뛰는 실정이니 한글 모르고 학교 갔다가는 낭패지요. 그런데 유아기의 아이들을 무작정 앉혀놓고 글씨 쓰기로 가르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아이마다 가진 개성과 특성에 살려 가르친다면 아이도 즐겁게 배우고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성이 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주로 유아기 신체발달 같은 경우에는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위한 활동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대근육은 신체 중 팔, 어깨,가슴, 배, 허리, 무릎, 종아리 등 신체의 목이나 팔, 다리 등 사지와 관계된 행동을 하는 근육이며, 소근육은 손가락의 근육과 얼굴 근육 등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할 때 사용되는 근육입니다. 유아기 신체발달에 필요한 대근육 운동은 공놀이, 숨바꼭

[공부머리 독서법] 3강 : 이야기책은 어떻게 성적을 올리는가? [내부링크]

"선생님, 이야기책을 읽는 게 공부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부모님들께서 종종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야기책이 성적을 올린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2강에서 언어능력이 성적을 결정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언어능력은 책을 읽어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책을 읽게 만들 수 있다면 성적 문제도 해결이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껏 책을 안 읽었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독서가가 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독서교육의 핵심은 '지식'이 아닌 '재미'에 있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1 목표는 아이가 책을 '재미있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지식 도서가 나쁜 책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초보 독서가들은 지식 도서를 읽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읽으면 당연히 독서 효과도 생기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행위 자체입니다. 수민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1학기 때 영어, 수학만 90점

[공부머리 독서법] 언어능력을 높여주는 중학생 독서법 [내부링크]

1. 자기 나이에 맞는 언어능력을 갖게 해주는 중학생 기본 독서법 독서 습관이 잡히지 않은 중학생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청소년 소설을 2주일에 1 권씩, 1년에 26권을 읽는 독서법으로 전체 줄거리를 기억할 정도로 읽으면 됩니다. <2주 독서 계획표> - 첫 번째 주 - ① 책 구하기 : 아이에게 2주에 한 번,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읽을 책 한 권을 고르게 하기. ② 책의 절반 읽기 : 독서시간은 아이와 상의해서 정하기. 만약 아이가 알아서 읽겠다고 하면 따로 시간을 정하지 않아도 좋음. ③ 대화하기 : 아이와 책의 주세와 관련한 대화 나누기. 궁금한 점은 물어보기. -두 번째 주 - ④ 나머지 절반 읽기 ⑤ 대화하기 표준 독서량 - 2주 한 권 독서, 연간 26권 (250쪽 이상 청소년 소설 기준입니다.) : 초보 독서가인 아이에게 이보다 많은 독서량을 요구하면 독서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표준 독서 속도 - 소리 내서 읽는 속도와 같거나 더 느리게 :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만 보여 주고 싶은 책 고르기 비법!(1) - 그리스 로마 신화, 판타지 동화 [내부링크]

그리스 로마 신화가 좋다고는 하는데, 신화책은 왜 읽혀야 하는 거에요?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해오시는 데요, 서울대 김헌 교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가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첫째, 글로벌 마인드를 갖게 해주기때문입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 그리스 신화에는 서양의 역사, 음악, 철학 등 서양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지요. 그래서 신화를 알면 그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서양의 세계관, 상상력의 기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둘째, 신화는 시대를 초월하는 온 인류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세상 모든 이야기의 원전(原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몇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는 이야기이기에 영화와 소설의 소재로 끝없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신화는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게 해주는 멘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김헌 교수 신화속에서 나오는 많은 신들과 영웅들을 통해 얻게

한글공부 어떻게? 창제원리 그대로 놀면서 한글 배우기 2 [내부링크]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 창제 원리 그대로 놀면서 배우기! 며칠 전에 상담 오신 어머니가 한글 수업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시면서 고민을 털어놓으셨습니다. 한글을 몰라서 지인에게 방문선생님(업체 파견 교사가 아닌 개인 방문교사)을 소개 받아 6개월째 배우고 있는데 "우유"밖에 못 읽어서 걱정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진도는 얼만큼 나갔는지 묻자 웬만한 건 다 배운 것 같은데 읽을 줄 모른다고... 아마 이 글을 읽으시고 대부분은 "어떻게 그럴 수 있어?"하시겠지만 그런 일이 꽤 많습니다. 지금은 초등학생이 된 재원생들 중에 그렇게 우리와 인연을 맺은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일이 왜 일어날까요? 통문자로 가르치면, 배우는 아이도 있지만, 다른 글자와의 조합에서는 무슨 글자인지 모를 경우가 있습니다. ' 사과' 에서 '사' 를 배웠는데 '의사' 에서 '사' 를 읽지 못하는경우가 그 예이죠. 하지만 창제원리 그대로 배우면, 'ㅅ+ ㅏ' 의 글자 조합 원리와 음을 익히기 때문에, 어

초등학생을 위한 '어휘' 늘리기와 '글씨교정' [내부링크]

예비초 1 수업. 예비초등학생을 두신 어머님께서 상담을 오시면 여러가지 걱정을 하세요. 그 중에 하나가 '어휘'에 관한 것인데요. 어휘 늘리기는 두 말할 필요 없이 책이 가장 좋아요! 문제집은 보조 수단이지요. "문제집 풀리는 시간에 책 한 권 더 읽어주세요!" 하고 말씀 드려요. 그런데 학교에 갈 예비초1은 조금씩 학습 태도를 잡아주고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문제집을 사용합니다. 문제집을 풀 때에는 어휘를 우선 읽고, 모르는 어휘를 체크하고 두 번 정도 읽게 해요. 낭독을 하면 더 이해하기 쉽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요. 초등6학년 정도 까지는 귀가 더 발달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알고 있는 어휘인지, 모르는 어휘인지 스스로 확인. 선생님에게 설명하며 다시 한 번 확인. 이렇게 메타인지를 조금씩 훈련하고 있어요. '글씨 교정'은 초4 남자 아이들 어머님들께서 많이들 상담하시는데요, 글씨 교정은 7세-초1 정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운필력도 있고, 글씨체가 정착되

[반포 초등 논술] 우리 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2 - 체크리스트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독서습관 [내부링크]

01. 체크리스트로 알아보는 우리 아이 독서습관 (초등) 우리 아이, 독서 상태가 이대로 괜찮을까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체크 리스트로 확인해 보세요 <부모님용> <자녀용> 자, 확인해 보셨나요? 진단해드릴게요! 1. 부모님, 아이의 점수가 각각 11점 정도라면 잘하고 계신 거예요. 1-2가지 보완하신다면 독서왕 도전! 2. 10-6점이라면, 어느 분분에서 체크가 안됐는지를 확인하고 해결하셔야 해요. 어리면 어릴수록 독서 습관은 쉽게 잡힌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3. 5점 이하라면 전반적인 독서태도에 대한 솔루션이 제공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로 상담 내용 남겨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반포 초등 논술] 우리 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2-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1)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1.책을 읽은 후 반드시 독서 감상문을 쓰게 ... m.blog.naver.com

[반포 초등 논술] 우리 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3-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1) [내부링크]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 1.책을 읽은 후 반드시 독서 감상문을 쓰게 한다. 책을 읽은 후, 책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는 것이 머리에 가장 오래 남는 방법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단, 아이 스스로가 원해서 하는 자발적인 독서 감상문일때 그렇습니다. 독서 감상문은 꼭 글로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이나 4컷~6컷 만화, 마인드 맵등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아이의 발달 상황, 성향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지요. 우선, 아이가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재미있게 책을 읽다 보면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표현을 할 거에요. 독서 후 독서감상문 쓰기를 강요하면 아이는 책에서 멀리, 더 멀리 달아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2.독서 후 읽은 내용을 아이에게 꼼꼼히 읽었나 확인한다. 학부모님께서 궁금해 하시는게 있어요. 우리 아이가 책을 읽기는 읽는데 잘 읽고 있나? 제대로 읽고 있나? 하는 것인데요. 테스트

초 1 우리 아이 첫 그림일기, 엄마 아빠도 무서우시다구요?- 그림일기 잘 못써도 된다?<1> [내부링크]

그림일기 잘 못써도 된다? 무슨 얘기일까요? 첫아이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던 때를 기억하시나요? 아이도 학교는 처음이니 적응하기 쉽지만은 않겠지만, 생각해보면 부모님들께서도 모든 것이 처음이라 허둥지둥하셨던 그때를 기억하시나요? 마치 엄마, 아빠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처럼 같이 겁내하셨던 그때요.^^ 간혹 학부모님께서 첫아이가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며 찾아오시는데 그중 하나가 그림일기에 대한 거였습니다. 그림일기가 뭐라고 무섭기까지야 하겠습니까만 은 처음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쓰는 건데 잘 쓰게 도와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이 그렇게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그림일기를 잘 쓰는 법에 대해서 제가 말씀 드려야 하겠죠? 그런데 사실은 그림일기 잘 쓰는 법이 아닌 그림일기 잘 못써도 된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어머님, 아버님께서 그림일기를 잘 쓰게 하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아이가 그림일기 쓰기를

[반포 초등논술] 우리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4 -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2) [내부링크]

4.부모는 스마트 폰을 보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한다.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는 아이가 어렸을 때, 본인이 책을 읽는 모습만 보여주고 아이는 책을 읽지 못하게 했다고 해요. 하지 못하게 할 수록 더 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성향을이용한 것인데요. 그렇게 김대식 교수 부부는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아이에게는 책을 보여주지 않자, 아이가 책을 읽을 나이가 돼서는 엄청난 호기심으로 독서를 해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김대식 교수는 아이 앞에서는 tv를 보지 않는다고 해요. 부모는 스마트 폰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스마트 폰은 얼마나 재미있길게 나한테는 책을 읽으라고 하고 엄마,아빠는 스마트 폰에서 눈을 못 떼실까? 하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5.아이의 성향이나 독서 수준보다는, 부모가 보기에 좋아 보이는 책을 읽으라고 한다. 아이가 좀 쉬운 책을 읽는다 싶으면 바로 ‘’그런 쉬운책 그만 보고 이런 책 좀 봐라.” 하고 다른 책을 들이 미시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초 1 우리 아이 첫 그림일기, 엄마 아빠도 무서우시다구요?- 그림일기 잘 못써도 된다?<2> [내부링크]

지난 번에 이은 그림일기 포스트 제 2탄입니다. 그림일기를 써야할 때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채우는 것 보다 비우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진리는 다 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림일기에도 적용이 되니까요^^ 그림일기에서는 무얼 버려야 할까요? 그림 그리기를 아주 좋아하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그림 그리기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다고 열심히 그리던 아이들도 어느 순간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되면 그리기를 귀찮아 하게 되지요. 또 그림에 너무 힘을 쓴 나머지 정작 글로 쓰는 일기는 지쳐서 한 두 줄 쓰다가 말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3. 자질구레한 것들은 과감히 버리자. 그리고 싶은 것이 많이 있는 아이들이 있지요. 그런 아이들은 그리고 싶은 것이 많다보니 작게, 많이 그립니다. 그러다보면 그림을 그리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글로 쓰는 일기를 대충 쓴다거나, 그림 자체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는 자질구레한 것들

성적이 오르는 글쓰기, 한 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는법! (feat:공부습관을 잡아주는 글쓰기) [내부링크]

방법을 바꾸면 성적이 오른다!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선생님께 먼저 강의를 들으면서 학습하고 시험이나 기타 평가 도구를 통해 학습정도를 평가 받는 과정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적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좋은 결과를 얻는 방법이라 생각하지요. 그러나 인간의 학습과 기억력에 관한 연구의 대가인 워싱턴대학교 헨리 뢰디거(Henery Roediger)교수와 학자 11명이 오랜 연구를 해온 끝에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주장했습니다. 더 잘 배우고 더 잘 기억하며 필요할 때 즉각 떠올려 활용하는 최고의 학습법은 따로 있다. 어렵게 배워야 오래간다 답답하더라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배우고 하루 이틀 바짝 공부하기 보다 시간 간격을 두고 같은 내용을 거듭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말합니다. 전문가들이 밝히는 효과적인 공부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다시 꺼내어 사용하는 과정'까지를 포함합니다. 원할때마다 꺼내어 활용하려면 '생

[반포 초등논술] 우리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 06 -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2가지(4) [내부링크]

10.공부 시간을 늘이기 위해 독서하는 시간을 줄인다.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명확히 볼 수 있는 분야가 바로 독서에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는 친구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시간을 내서 책을 읽으려고 하거든요. 다른 것은 포기하고라도 책을 읽기도 하지요. 하지만 책을 잘 읽지 않는 아이들을 그대로 두면 책에서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책을 가장 많이 읽을 수 있는 시기는 초등학년까지에요. 이 시기에 공부와 독서의 균형을 잘 잡아 주시는게 중요해요. 부모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시간표를 잘 살펴보시고, 학기중에 독서할 시간이 없다면 독서할 시간을 만들어 주셔야 해요. 독서하는 시간을 줄이면 줄일수록 아이가 책과 멀어지게 될 것은 틀림없습니다. 독서하는 시간을 충분히 주면 어느 순간에는 책에 푹 빠져서 독서 하고 있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보시게 될거에요. 11.책은 구입하기 보다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힌다. 자기 것일 때 더 소중히 여기고 애착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책

우리 아이, 글쓰기의 최고 적기는? [내부링크]

뇌 전문가들은 사람은 누구나 3번의 뇌발달의 기회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엄마 뱃속에 있을 시기, 두 번째는 태어나서 세 살까지의 시기, 마지막으로는 12~18살까지의 시기입니다. 카톨릭 대학교 김영훈 교수에 따르면 아이의 뇌가 열리는 결정적인 시기를 ‘적기두뇌’라고 부르고 10살~14살이 바로 이 시기로 독서와 읽기에 효율성을 보이고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쓰기 교육의 최적기라고 말합니다. 하버드대의 연구진들이 하버드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A,B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에게는 핵심 개념을 제시하고 그 내용을 글로 쓰되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자기만의 표현으로 글쓰기를 하도록 했습니다. B그룹에는 핵심개념이 담긴 슬라이드를 보여주고 그 내용을 그대로 옮겨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A,B 그룹 학생들이 핵심 개념을 잘 이해 했는지에 대한 문제를 내서 평가를 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네, 맞습니다. 짐작하셨겠지만 A그

[반포 초등논술] 우리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07-독서력을 3배 높여주는 독서법:비문학 책을 읽을 때 효과적 [내부링크]

필사 ‘필사’는 책을 그대로 베껴쓰는 것을 말해요.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 전문가인 전성수 교수는 한국인의 아이큐가 유대인보다 높은 이유는 젓가락을 상용하는 문화에 있다고 말합니다. 천재적인 작가 괴테도 '손은 외부로 나온 뇌'라고 말했지요. 손을 많이 움직이면 두뇌개발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부분입니다. 독서를 한 후에 필사를 하면 눈으로 읽는 것 이외에 손으 쓰면서 감각적으로 몸에 저장할 수 있게 됩니다. 필사를 통해 작가의 생각을 그대로 체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감상력, 독해력, 이해력,사고력, 표현력 등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필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책 전체를 통째로 필사 시키기 보다는 책에서 재미있었던 문장, 감동이 되는 문장,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정도로 필사를 하도록 도와주면 좋아요. <베껴 쓰기>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필사의 일반적인 효과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필사를 하게 되면 글의 구조를 알게 되고, 쉽고 명확

지금 내가 가장 갖고 싶은 능력은? (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지금 네가 한 가지 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넌 무슨 능력을 갖고 싶어? 아마 어린 시절 혹은 어른이 되어서도 한 번 쯤은 들어 봤을 질문일 거예요. 여러분은 뭐라고 답하실래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저는 뭐니 뭐니 해도 하늘을 나는 능력이 제일 갖고 싶어요. 피곤하고 힘들어 집에 빨리 가고 싶을 때는 텔레포트 능력을 꿈꾸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 하늘 나는 능력이 제일 탐납니다. 비록 날개는 없지만 위의 그림처럼 팔을 좀 휘두르면 휙 하고 날아 오르는 상상을 가끔 해 보지요. 갑자기 왜 능력 이야기냐구요? 그럼 다른 질문 하나 할게요. 왜 초등 글쓰기가 중요할까요? 하버드 대학 졸업식장을 찾은 한국인 기자가 과학부문 박사 학위를 받는 졸업생들에게 물었답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갖고 싶은 능력은 무엇인가요?" 대부분이 뭐라고 대답했을까요? 네 맞습니다. '글 잘 쓰는 능력을 원한다.'고 했답니다. 노벨상을 탈 수 있는 능력도, 유명 대학교수가 될 수 있는 능력도 아닌 '글 잘

[반포 초등논술] 우리아이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 솔루션08 -독서력 배가 시키는 30일, 방학(한달) 프로젝트 [내부링크]

04.독서력 배가 시키는 30일, 방학 프로젝트 요새 아이들은 참 바쁘지요. 학기중에는 학교 공부, 학원 숙제로 정작 책을 읽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학기중에 독서를 끊어지지 않게만 유지하고 방학을 이용해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거나독서 단계를 높이거나 확장해주면 좋습니다. ①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읽기 다음 학기나 학년 국어 교과서에 부분 수록되어 실린 책을 미리 읽혀주세요. 교과서에 수록된 책은 전체 내용보다는 부분만 수록된 경우가 많아요. 전체 내용의 책을 읽으면 수업중 이해력과 수업 참여도도 높아 질뿐만 아니라 국어 능력이 높아지니 일거양득입니다. 콕콕 짚어주는Tip) 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들을 모아 진열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 ② 독서 확장하기 우선, 다른 분야의 책을 읽힐 것인지, 양을 늘려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 아이가 읽는 분야이외에 다른 분야의 책을 읽힐 경우에는 분야를 결정한

아이의 글쓰기 능력은 부모를 닮을까요? (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글쓰기 능력도 유전인가요?' '나를 닮아 우리 애가 글쓰기를 싫어하나 해서 뭐라 말도 못 하겠어요.' 학부모님들의 말씀입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의 걱정처럼 글쓰기도 능력이라 유전이 될까요? 안될까요? . . . 글쓰기 능력은 오로지 연습과 습관에 의해 길러지는 후천적 능력입니다. 천만다행으로 글쓰기 능력은 부모님을 닮는다거나 유전되지는 않습니다^^ 어머님, 아버님들의 걱정이 좀 덜어지셨을까요?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에 의하면 대한민국 국민 중 글쓰기를 즐거워하는 사람은 5.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즉 94.7%의 사람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거지요. 세계 여러 나라도 거의 비슷한 수치입니다. 글쓰기가 쉽지 않은 일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덜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사람들 대부분이 어려워한다면 우리 모두는 비슷한 출발점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제 연습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 <글쓰기 전략 1단계> 1. 글쓰기가 즐거운 기초 체력 기르기 좀 힘들겠지만 기

왜 계단식 성장일까? 다이어트, 신체성장, 일, 공부까지... [내부링크]

다이어트 해보셨나요? 다이어트 해보신 분들이라면 모두가 정체기 한 번쯤은 겪어보셨을텐데요. 정체기는 다이어터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죠. 빠진다 싶으면 제자리, 또 빠진다 싶으면 제자리... 그런데 이 정체기가 사실은 굉장히 소중한 시기라고 합니다. 인간의 성장은 곡선이 아닌 계단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니라구요? 물론 전체적으로 보기에는 상승 곡선을 쭉 그리며 성장하는 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우리 인간은 변화에 적응하는 시기를 거쳐야 합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변화는 몸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에 이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에 보이는 '직선구간'이 바로 변화에 적응하는 적응기간 즉 정체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지만, 도전하는 일을 하던대로 꾸준히 해나가면 곧 '수직상승구간'이 찾아옵니다. 성장하는 거죠. 그러면 우리는 어리둥절해 집니다. 그렇게 애쓸 때는 안 되더니 갑자기 잘 되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렇게 안 풀어지던 문제가 풀린다든지, 갑자기 살이 훅 빠진다든지,

글쓰기 능력은 유전이 안된다는 것이 좋기만 한 걸까?(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트에 글쓰기는 유전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썼더니 많은 부모님들께서 안심된다고 반응하셨어요^^ 그러나 안심하시고 계실 수만은 없는 것이, 유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당사자인 아이들이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된다는 말도 되는 것이지요. 글쓰기의 기초 체력을 기르지 않는다면 아이들은 점점 더 글쓰기를 할 때 힘에 겨워 허덕이게 될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어쩌면 아이들이 부모님께 차라리 글쓰기 능력을 물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고 원망? 아닌 원망을 할 수도 있겠죠?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우리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원망을 듣지 않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글쓰기가 즐거운 기초 체력을 기르기 위한,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글쓰기 전략 1단계 Part 2를 시작합니다. 좀 힘들겠지만 기초 체력을 길러야 합니다. <글쓰기 전략 1단계 > - part 2 질문하는 아이 아이들이 글쓰기를 할 때 제일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쓸 게 없어요!'입니다. 왜 쓸 게 없을까요? 경험 속에 자

공신들의 공부법을 베껴보자! 베껴쓰기 공부법!! [내부링크]

공신들의 공부법, 궁금하시지요? 오늘은 공신들의 공부법중에서 ‘베껴쓰기 공부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베껴쓰기’ 공부법 중에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을 적용해서 우리 아이도 ‘공신’처럼 키워 보아요! 1) 서울대생의 베껴쓰기 공부법 ① 수업 베껴쓰기 수업중의 선생님 말씀과 칠판의 내용까지 모두 베껴 쓴 것을 다시 쓰면서 외우는 공부법. 과목별 원리, 개념, 명시적 사실처럼 기초를 닦는데는 반복하며 암기하는 방법이 그만입니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서 교과서를 이용한 베껴쓰기 공부법도 있습니다. ② 교과서 베껴쓰기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째로 또는 필요한 부분만 베껴쓰고 +배운 내용+모르는 내용 보완. 교과서는 서술형 문장으로 되어 있어서 공부하면서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출신의 공부 전문가 강성태도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쓰면서 하라. 공부는 뇌가 하는 것이며

[반포 초등 논술] 책 1% 독서법, 전략적 책 읽기 2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창작) [내부링크]

창작동화 독서법 창작동화는 그림과 글의 조화가 잘 되어 있고 소리 내어읽었을 때 매끄럽게 읽히는 책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부모님이 책을 읽어 줄 때, 아이들에게 글씨를 보게 하는 경우가 많은 데요, 한글을 떼는 시기가 아니라면 글씨보다는 그림을 보게 해 주세요. 아이는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그림과 연관 지어 생각하거나 상상하게 됩니다. 또 글로는 표현이 안됐지만 그림으로는 표현이 되는 경우도 있어 그 차이를 찾아내기도 하지요. 책을 통해 관찰력과 상상력, 창의성을 기르게 됩니다.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방법 중 책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창작은 좋아하는 분야나 작가로 시작해 주세요. 남아들은 보통 자동차나 공룡을 좋아하죠. 첫 시작은 글 밥이 적고 그림이 큰 그림의 책으로 출발해보세요. 어? 그림이 하나도 없네? 처음부터 그림이 별로 없고 글 밥만 많으면 책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그리고 점점 글 밥이 많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는 책으로 단계를 올리면 해당

[반포 초등논술]책1% 독서법, 전략적 책읽기 3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사회책) [내부링크]

사회책 독서법: 용어를 정복하라! 사회책은 용어를 잘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 3학년부터 나오는 사회과목을 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어려워 하는데 그 이유는 생소한 단어 때문입니다. 사회 과목안에 있는 경제, 정치분야의 단어들이 주로 한자어이기도 하고 처음 대하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지요. 그런데 이런 단어들을 이해해야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어의 이해를 기본으로 각 주제에대한 책들을 집중적으로 보여 주세요. 예를 들어, ‘한옥’에 대한 이해 가 부족하다면, ‘한옥’의 뜻에서 시작해서 한옥의 구조나 쓰임, 한옥이외에 우리나라 집의 종류, 그리고 범위를 넓혀 외국의 집에 대한 책을 모아 읽히면되겠지요? 멋있는 한옥 태국의 수상가옥 북극의 이글루 책을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우선 읽어 보라고해보세요. 그러면 같은 주제아래 내용이 반복 되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유추하면서 알게 되고 내용을 이해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은 한

<7세가 되도록 한글을 떼지 못한 아이까지 반하게 한 한글 떼기 노하우 5가지> [내부링크]

1%의 북프로의 know-how를 담은 소책자가 나왔습니다! 제목은 <7세가 되도록 한글을 떼지 못한 아이까지 반하게 한 한글 떼기 노하우 5가지> 입니다. 그동안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상담을 해오셨습니다. 그중 특히 5-7세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께서는 한글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어요. 집에서 가르쳐도 보시고, 학습지도 이용해 보시고, 개인 과외도 해 보셨다고 하십니다.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되겠지 하셨지만, 막상 학교에 갈 나이가 되어 살펴보니 한글을 못 떼어서 깜짝 놀라서 오셨다고 하세요. 초등학교를 준비할 나이인 7세가 되었는데도 아이가 한글을 떼지 못한다면 부모님께서는 점점 마음이 급해지십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님들의 그 고민들에 대해 다뤄보고 해결책에 대해 얘기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인 한글 교육은 몇 살 때 시작하면 좋을까요? 부터 시작해서 한글 교육 낱글로 시키는 게 좋을까요? 한글 교육을 통글로 시키는 게 좋을까요? 와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과 도대체 무엇이

[반포 초등논술]책1% 독서법, 전략적 책읽기 4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책읽기 독립) [내부링크]

재준이가 책을 언제쯤 이면 혼자 읽게 될까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책읽기 독립을 언제쯤 할까 굉장히 궁금해 하십니다. 아이들 스스로 하루라도 빨리 책을 빨리 읽기를 바라시는데요. 부모님들은 왜 책 읽기 독립을 빨리 하길 바라실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힘이 들고 귀찮기때문일거예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책에 관한 일을 하며 그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저로서도 책을 읽어주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책을 읽어 주기가 힘이 들거나 지칠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해요. ‘내가 우리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책만큼 우리 아이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것이 있을까?’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면 다시 책을 읽어줄 힘이 생깁니다. 부모님들이 책을 읽어주는 것은 길어야 초등학교 1~2학년 정도까지에요. 그 다음에는 읽어 주려 해도 부모님이 읽어주는건 답답하다고 자기가 읽겠다고 한답니다. 그럼, 책 읽기 독립을 빨리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책을 많이

하루 15분 글쓰기에서 '부모님 일단 구하기' 프로젝트 1 (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예전에, '아이의 글쓰기 능력은 부모님을 닮을까요?'의 포스트에서 글쓰기의 기초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하루 15분 글쓰기가 좋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하루에 15분 정도면 아이에게 시킬만하다 생각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글을 쓰게 시키려니, 아이들이 '뭐를 써요?' 했을 때 부모님들께서 '어? 그러니까...', '네가 쓰고 싶은 거 아무거나 써.' '쓸 게 없는데요?' '쓸 게 없긴 왜 없어!' '진짜 쓸 게 없어요.' '생각해 보라니까!' 같은 질문과 대답의 순환 지옥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들을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내기 위해, '라이언 일병 구하기' 대신 '부모님 일단 구하기'의 포스트를 해 볼까 합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하루 15분 글쓰기를 하기 위해 무엇을 쓸까?의 고민 속에서 '부모님 일단 구하기' 프로젝트!!! 첫째, 뉴스 보고 일기 쓰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는

[반포 초등 논술] 책 1% 독서법, 전략적 책 읽기 5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명작) [내부링크]

01.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 명작 동화 독서법 명작 동화는 5세 전후부터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 주는 책입니다. 명작 동화는 프랑스의 샤를 페로가 시작해 독일의 그림형제로 이어졌지요. 샤를 페로의 원작 내용 중 잔혹하고 선정적인 부분을 그림 형제가 삭제한 후 지금의 명작 동화로 전해진 것입니다. 명작동화는 엄밀히 말하면 대상도, 내용도 아이들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진 책이 아니에요. 원래는 어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책이기 때문에 원작과는 내용이 많이 다르지요. 샤를 페로 (1628년 ~ 1703년 ) 그림 형제 (1790~1863) 유럽의 민담 '푸른 수염'(1875년) 지금의 명작동화는 그림이 예쁘고 전래동화와는 분위기가 달라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한 출판사가 아닌 여러 출판사의 전집을 구입해서 읽혀 주시는 부모님들이 심심찮게 계십니다. “원장님, 예원이한테 명작을 한 질 더 구입해 주고 싶은데 추천 좀 해주세요” 그러면 명작이 처음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해 드린 후, 명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BEST 5 [내부링크]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BEST 5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유령들의 날인 할로윈데이도 다가오고 있고, 추석은 지났지만 과일과 곡식은 여전히 풍성합니다. 단풍 나들이도 좋지만 계절을 느껴볼 수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요?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베스트 5권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해님달님 옛날이야기 중 가장 유명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그 대사가 나오는 바로 그 전래동화. 우애 좋은 오누이가 하늘로 올라가 해님과 달님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달님 보고 소원 빌 때, 맛있는 추석 송편을 나눠 먹으며 들려주면 딱 좋을 듯~ 해님 달님 전래 동화인 해님 달님을 예쁜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책. 한국정신문화연구소에서 펴낸 <구비문학대계:전북편 남원군 운봉면 설화> 중에서 '해와 달이 된 오누이'편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칼라 삽화를 포함하여 엮어냈다. book.naver.com 솔이의 추석 이야기 추석이 다가와요. 사람들은 고향에 갈 준비를 하느라 바쁘군요.

하루 15분 글쓰기에서 '부모님 일단 구하기' 프로젝트 2 (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부모님들을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내기 위한, 하루 15분 글쓰기에서 '부모님 일단 구하기' 프로젝트 2를 시작합니다!^^ 지난 포스트 '부모님 일단 구하기' 프로젝트 1에서는 하루 15분 글쓰기를 위해 , 첫째, 뉴스 보고 일기 쓰기 둘째, 이메일 주고받기 셋째, 인터넷에 댓글 달기 넷째, 광고 보고 생각 쓰기 다섯째, 여행 가서 편지 쓰기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봤습니다. 여섯째, 동식물 키우며 관찰하는 글 쓰기 "우리 집 뽀삐는 발바닥이 귀여워요! 말랑말랑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홍색이거든요." "내 방 화분에서 새싹이 나왔어요. 무척 작은데 잘 컸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라면 거의 누구나 대부분 동물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동물을 키워 본다는 것은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유익하구요. 무엇보다도 먹이를 주고 보살핀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이기적인 마음이 서서히 이타주의로 바뀌기도 하구요. 식물키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물을 주지않고 정성을 쏟지 않으면 당장 시들어가는

[반포 초등논술]책1% 독서법, 전략적 책읽기 4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전래) [내부링크]

-전래동화 독서법 전래동화는 구전되어 온 옛 이야기므로 말의 느낌을 살린 책을 선택해서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서를 느끼고 공감하기에 좋은 책이지요. 읽기 학습을 위해 심리적인 요인, 심신의 준비가 성숙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권선징악의 이야기를 즐기며,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이야기, 자신의 입장과 비슷한 이야기에 관심이 높습니다. 칭찬과 벌을 통해 도덕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주로 권선징악을 다루는 전래동화가 아이에게 호소력이 있습니다. 기,승,전,결의 구성, 권선징악 이라는 주제 또한 명확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권선징악이 뚜렷이 드러난 전래동화로는 흥부와 놀부, 콩쥐팥쥐, 장화홍련,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연이와 버들잎 도령, 혹부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전래동화에는 선조들의 해학과 지혜가 담겨 있고, 유물과 예절등이 나오므로 자연스레 옛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예를 들어 [팥죽할멈과 호랑이]라는 전래동화를

구미호뎐에 숨어있는 전래동화 이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새빨간 눈에 하얀 꼬리 9개 달린 '전설의 고향' 속 구미호는 요즘 시각에서는 촌스러운 게 사실이죠. 그러나 tvN 수목극 '구미호뎐' 속 구미호 이연은 톱 모델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세련됐어요. 게다가 남자죠. 그것도 잘생기디 잘생긴 이동욱. 캬~ '도깨비'(2016~2017) 속 저승사자로 크게 사랑받은 이동욱이 구미호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구미호뎐'은 이동욱의 비슷한 듯 다른 변신도 매력적이지만 한국의 전통 설화를 다채롭게 재해석한 것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하얀 얼굴에 빠알간 입술의 이동욱이 어딘가 뱀파이어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좀 더 한국에 맞는 구미호가 되었네요. 이 작품은 사람을 홀리는 여우가 나타난다는 여우고개 설화와 악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수호신이자 길잡이인 장승 설화로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고, 전생부터 얽힌 이연과 남지아(조보아 분)의 관계도 소개했죠.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

내가 사랑하는 성장소설 BEST 5 [내부링크]

내가 사랑하는 성장소설 BEST 5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성장소설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성장소설이라함은 '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자신의 인격을 완성해 가는 성장 과정을 그린 소설'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성장소설에 대한 정의와 상관없이 성장에 대하 이야기한다면 모두 성장소설이라 생각해요. 전 성장소설을 좋아합니다. 아마도 사람은 모두가 성장하기 때문일거에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해도 말이죠. 그 또한 성장의 일부분일테니까요. 성장소설이 궁금해 우리 블로그를 찾아주신 분들 모두 성장 중이실거라 생각해요. 그럼 같이 한 번 보실까요? 아몬드 영화와도 같은 강렬한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국형 영 어덜트 소설 『아몬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와 어두운 상처를 간직

[반포 초등논술]책1% 독서법, 전략적 책읽기 5 - 책의 성격에 맞는 1% 독서법(과학) [내부링크]

과학책 독서법 과학책은 자연관찰 그림책으로 시작해 과학동화, 과학책, 과학원리로 수준을 높여 읽힐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해당 학년의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와 연계해서 과학책을 읽도록 해주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과학책에는 해당 학년의 교과와 연계한 부분을 수록해 놓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보여 주세요. 과학책을 읽을 때 다음 부분을 신경써서 읽는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이미 알고 있었던 점, 둘째, 새롭게 알게 된 점, 셋째, 더 알고 싶은 점을 기억하며 읽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부분은 빠르게 읽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이나 더 알고 싶은 점은, 그 부분이 심화된 다른 책을 읽어 보면 좋습니다. 이런 단계를 거치면서 책을 읽으면 지식이 깊이 있게 성장하게 되고 다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과학책은 과학 지식뿐 아니라 그에 따른 용어도 어려울 수 있으니 용어에 대한 이해를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국어는 어휘가 중요하고, 영어는

우리 아이 첫 한글 공부가 궁금하신가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아이 교육의 시작은 한글 떼기부터입니다. 한글이 모든 공부의 밑거름 역할을 하기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시작하려는 ‘조기교육파’ 부모도 있고, 굳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만만파’ 부모도 있죠. 한글 교육을 둘러싼 분분한 의견들을 살펴보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볼까요? 한글,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한글 공부를 두고 대부분의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느냐일 것입니다. 누군가 명쾌하게 그 시기를 정해주면 속 편할 텐데 딱히 그런 기준이 없기 때문이죠. 「기적의 한글 학습」 시리즈를 집필한 경인교대 국어교육과 최영환 교수는 “한글 공부를 시작할 때 옆집 부모의 말을 듣지 말라”라고 조언합니다. 옆집에 사는 부모가 아이에게 한글을 일찍 가르치고, 그 아이가 자기 이름을 쓸 수 있게 됐다고 자랑하면 대부분의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한글을 배우는 시기가 늦은 것은 아닌지 조바심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최 교수는 “한글이라는

북프로 친구들의 요절복통 이야기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북프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구 해요. 지난 주 토요일의 이야기입니다. 토요일 11시, 북프로 문 앞이 약간 소란스러워지면서 초등학교 1학년 3명의 남자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북프로 입구에서 열을 재고 (이마 또는 손목에 대면 삑 하는 소리와 함께 체온이 측정되는 기구로 열을 잽니다.- 우리 북프로 친구들은 이 기계를 신기해 하며 재미있어합니다. 막 떠들며 까불다가도 이 기계만 갖다 대면 이마나 손목을 제게 내밀고 얼마나 얌전히 기다리고 있는지 몰라요.) 이상이 없으면 입구에 있는 출입인 리스트에 친구들 이름을 적고 열, 기침이 없음을 표시합니다. 그런 다음 손소독제로 소독을 하거나 화장실에 가서 손을 씻고 옵니다. 이렇게 북프로 진입 1단계 위생 장벽을 통과하면, 2단계 장벽인 1교시 수업단계로 진입하게 되지요. 교실로 들어 와 투명 플라스틱 차단막으로 분리가 된 책상에 앉습니다. 각자 자신의 이름이 붙은 파일박스를 갖고 와서 교재를 꺼

수행평가에 중요한 글쓰기 실력, 확 끌어올리려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수행평가와 그에 반드시 수반되는 글쓰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합니다. 현 교육과정은 '과정 중심 평가'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수행평가와 교내 대회, 교내 활동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동안 학생들은 쏟아지는 학원 숙제와 중간, 기말 등의 지필고사 준비 와중에서도 한꺼번에 몰려드는 수행평가를 해내야 했죠. 부담이 넘치다 보니 옆에서 수행평가를 도와주는 일도 생기고, 그러다 보니 '부모 숙제'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도 생겼습니다. 올해부터는 교육부에서 이러한 '과제형 수행평가'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학생 측의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 영향으로 더 긴급하게 필요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글쓰기'의 기본 역량입니다. 수행평가 글쓰기의 특성상 글의 길이가 '성실성'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쓰기만 하면 기본 점수는 받을 것이죠. 하지만 이제는 수업시간 내에 서·논술형 평가가 완료되어야 하니, 순간적

바야흐로 글쓰기 시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힘이 되는 글쓰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려합니다. 디지털 사회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글쓰기… 대중적인 설득력 지녀야 성공한다. “지극히 평이하고 재미없는 글이군요.” 강의를 맡은 김재영 박사의 목소리가 날카로웠습니다. 빔 프로젝터로 벽에 쏜 글에는 밑줄과 함께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바뀐 부분이 유난히 많았던 것이죠. 색깔이 화려한 것은 첨삭을 그만큼 많이 했다는 뜻인데요. ‘조선 후기 과학에 관한 관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글을 쓴 학생은 나름의 분석을 덧붙였어요. “제 글의 문제점은 몇개 문장 단위로 조각이 나서 전체적인 글의 유기성이 떨어지는 점인 것 같습니다.” 서울대 공대생들의 글쓰기 강의 모습. 빔 프로젝터를 통해 철저한 첨삭지도가 이뤄집니다. 5월3일 오후 1시 서울대 61동 교수학습개발센터 지하 1층. 이 대학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과 글쓰기’ 강의의 풍경입니다. 강사의 설명이 이어졌어요. “영어는 명사 중심

글쓰기의 기초공사, 문장과 문단 2번 째 (feat 공부머리를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내부링크]

북프로 친구들이 북프로에 와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딩동댕! 열 재기와 손씻기, 손소독입니다. 그럼 북프로 친구들이 북프로에 와서 제일 많이 하는 것은? 책 읽기라구요? 딩동댕! 물론 책읽기가 첫번 째구요. 그 다음으로 많이 하는 것은 글쓰기입니다. 책읽기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북프로에 와서도 읽지만, 집에서도 많이 읽어야 한답니다. 북프로 친구들이 집에서 30권의 책을 읽어 오면 북프로에서 주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받을 수 있어요^^ 선물들의 종류도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글쓰기는 처음 북프로에 오는 친구들이 막막해 하는 분야이기도 하고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해요. 오늘은 글쓰기의 기초공사, 문장과 문단 쓰기 2번 째 시간입니다. 4. 즐거운 문장은 신선하고 담백하다. 요즘에는 자기 소개서를 대신 써주는 직업도 있다고 하지요.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자기 소개서가 차지하는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일텐데요. '나는 엄격하신

남의 일기장을 탐하지 마라 [내부링크]

글쓰기의 적들은 누구인가… 한줄짜리 댓글, 일률적인 논술시험, 일기장 검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화두를 던져보겠습니다. 글쓰기 지수를 계량화할 수 있다면 한국인들의 평균 점수는 얼마나 될까요? 모르긴 해도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겠죠. 글을 쓰기보다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열광하고 인터넷 자유게시판에 다는 한줄짜리 댓글에 더 열심인 젊은 세대를 봐도 그런 예측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의 글쓰기 지수를 떨어뜨리는 가장 큰 주범은 ‘획일적인 글쓰기를 강요하는 교육 시스템’에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대학입시에서 실시되는 논술시험이 대표적인 경우인데요. 논술 수준은 본질적으로 독서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와 생각을 얼마나 깊게 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지금의 논술은 천편일률적으로 테크닉만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글짓기를 할 생각 하지 말고 글쓰기를 하라 국어학자 이오덕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현배 부원장은 논술시험을 채점한 경험을 털어놨어요. “수백명의 글을 읽는데 어떻게

“아이와 뭐하고 놀지?”…집에서 배우는 ‘집콕 놀이’ [내부링크]

9월부터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비대면 부모교육 확대 실시 놀이 도구, 만화영화, 전문가 상담 등 제공으로 육아 놀이활동 도와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아동을 위해 다양한 ‘집콕 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101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아동의 발달 특성과 연령별 놀이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부모교육의 확대 실시로 가정양육을 돕고 있다. 이렇게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부모교육은 ‘집에서도 놀자!’, ‘놀이를 부탁해!’, ‘놀자! 알자!’ 등의 3가지 과정이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주로 집합교육 방식의 부모교육을 운영·지원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을 전면 중단하거나 최소의 인원으로 실시해 사실상 교육 참여가 어려웠는데, 이에 영유아 부모가 집에서도 쉽게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비대면 부모교육 ‘집에서

세상을 바꾸는 말, 나를 바꾸는 글 [내부링크]

ccc 무료소책자 클릭하고 신청하세요ccc 세상의 많은 리더들은 졸업 연설에서 세상을, 또는 나 자신을 바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삶이 녹아든 연설은 글 자체로도 명문이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의 삶이 가장 명문임을 알고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연설을 통해 동기 부여를 받고싶어 합니다. 글쓰기에 도움이 될 좋은 문장도 배울 수 있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좋은 지혜도 배울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겠습니까? 1%의 북프로에서 아이들에게 좋은 책, 좋은 글을 많이 읽게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각 분야에서 세상의 훌륭한 리더들의 삶이 녹아든 글들을 읽으며 배우며 결국은 세상의 리더, 자신의 삶의 리더가 되는 것! 오늘은 래리 보크의 버클리대의 졸업 연설문을 살펴 보겠습니다. 래리 보크는 어떤 사람일까요? 래리 보크는 세계 1위 유전자 분석기 일루미나를 공동 창업한 생물공학 전문가입니다. 일루미나를 비롯 암 치료 바이오 회사인 오닉스, 젠프로브와 같은 제약 바이오에서

글쓰기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쓰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책 한권을 읽고 간단히 리뷰를 해보려합니다. ccc 무료소책자 클릭하고 신청하세요ccc 어떤 글이든 읽는 사람이 무슨 목적으로 쓴 글인지 확실히 알 수 있어야 글에 가치가 생깁니다. <글쓰기 생각쓰기> 저자는 회고록을 쓰는 미국인 대부분이 뒤죽박죽 엉킨 과거를 일관되게 정리하지 못하고 글쓰기의 무게에 짓눌려 절망하는 것을 봐 왔다고 합니다.. 컴퓨터가 타자기를 대신하고, 키보드의 '삭제' 키가 휴지통을 대신하지만 그 무엇도 글 쓰는 사람을 대신하지는 못했죠. 전자기술의 발전에도 잘 쓰는 사람은 더 잘 쓰고, 못 쓰는 사람은 여전히 못 쓰는 결과를 보여줬다. 이렇듯 본질적으로 원칙 없는 글쓰기는 성공적인 글쓰기를 가로막는 장벽이 됩니다. 저자는 <글쓰기 생각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방해요소를 없애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좋은 글은 독자를 한 문단에서 다음 문단으로 계속 나아가도록 붙잡는 생생함이 있어요. 이것은 자신을 꾸미는 기교의 문제가 아니죠. 가장

EBS 다큐 <당신의 문해력>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혹시 퀴즈 좋아하시나요? 북프로 학원 친구들은 퀴즈를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주로 수수께끼를 좋아해서 수수께끼 책도 많이 보구요. 요즘은 넌센스 퀴즈도 많이 알고 있어서 선생님에게 수수께끼 문제 뿐 아니라 넌센스 문제도 잘 냅니다.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퀴즈 난이도도 높아져서 속담이나 고사성어의 문제들을 내곤 하죠. 넌센스도 아주 어려운 문제를 골라서 낸답니다. 선생님이 맞히면 '어? 대단한데요! 어떻게 아셨어요?' 이러면서요. 이 친구들이 선생님을 뭐로 보고 말이야!!! ccc 무료소책자 클릭하고 신청하세요ccc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 퀴즈를 준비했습니다. 간단하게 몸 풀기 퀴즈부터 해 볼까요? 1. '사흘'은 며칠일까요? 2. 요새 코로나 양성, 코로나 음성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요. 그럼 코로나 양성이 좋은 걸까요? 코로나 음성이 좋은 걸까요? 3. 영화 <기생충>의 '가제'로 원래는 <데칼코마니>를

7년만 교육과정 개편...중학교 논술강화·고등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의 북프로입니다. 오늘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는 2024년 초등학생에, 2025년에는 중·고등학생에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논의가 본격화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발달수준에 맞춘 놀이 연계 학습을 확대하고 중학교에서는 논술·서술형 평가를 확대합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모든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진경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가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은 2015년 이후 7년만입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전국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를 시행하

예비초1 독서논술 책거리 [내부링크]

예비초1 친구들이 2분기 수업 책거리를 했어요. 6월~8월, 90분간 열심히 공부한 우리 친구들,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축하해요! 자그만한 선물에도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에 선생님들도 격려가 되네요! 9월부터 시작되는 수업도 재미있게 또,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비초1 수업 커리큘럼 책읽고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써요. 받아쓰기 시험이 있어요. (숙제: 어휘문제집, 궁서체, 필사) 북프로 #초등입학준비 #북프로학원 #7세한글 #6세한글 #5세한글 #서초동한글 #반포동한글 #예비초1 #반포동논술학원 #7세학원

한글떼기 어려우시죠? [내부링크]

️영어 유치원을 다녀서 한글이 서툰 우리아이, ️말은 잘 하지만 글자 인식은 어려운 우리 아이, ️글자를 이미지로 보는 우리 아이, ️통글자로 한글을 시작했는데 진도가 안나가는 우리 아이, ️수학 계산은 잘 하는데 문제를 못읽어 수학 학원에 못가는 우리 아이. 우리 아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세종대왕이 만든 창제원리 그대로, 자음과 모음의 결합원리로 한글을 배웁니다.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책을 읽고, 한글을 써보고, 게임으로 한글 놀이를 하며 한글을 뗍니다. 한글은 한글떼기로만 끝나지 않고, 독서와 연결 되기때문에 재미있게,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글을 시작하는 시기는,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보일 때가 가장 좋습니다. " 저기 있는 글자 뭐라고 읽어?" " 내 이름 어떻게 써?" 이렇게 한글에 대한 질문이 많아질 때가 한글을 배울 시기입니다. 보통은 6세 중반부터 시작하면 여유있게 뗄 수 있어요. 자, 그럼 우리 아이 한글떼기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