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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무한대로 팽창하면 밤하늘에 별이 사라질까? [내부링크]

천문학자 및 일반 유튜버들도 우주 팽창을 이야기하고 항상 우주의 마지막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우주가 이렇게 빠르게 팽창하게 되면 나중에 밤하늘의 별들도 다 사라져 별빛을 볼 수 없는 아주 어두운 우주가 될것이다.' 이 말이 맞긴한데요. 그러나 저는 이 말이 직접적으로 관계성을 봤을 때는 틀리다 라고 생각합니다. 우주팽창----> 공간의 무한 확대----> 은하간 거리가 너무 멀어짐----> 밤하늘에는 빛이 없다. 분명 이말 안에는 거리에 대한 개념만 언급되었습니다. 쉽게 이해시키기위해서 그렇게 설명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에 몇 가지 개념을 좀더 덭붙여서 말해 보겠습니다. 너무 따지는 듯 해서 망설여 지지만 과학은 항상 따져야만 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학이 발전해 왔지요..제가 따진다고 발전하지는않겠지만 말입니다. ㅋ 정확하고 확실하게 설명하자면 저기에는 '시간'개념도 들어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주팽창 --> 공간의 무한확대----> 시간이 엄청 지나감

빅뱅우주에 대한 오해-1 [내부링크]

<그림 1> <그림 2> <그림 1> 과 <그림 2>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나요?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빅뱅우주론에 대한 오해는 제가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전에는 그림1과 그림 2의 차이를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그림 2>를 보면서도 머리속은 <그림 1>이 였었습니다. 차이점을 짧게 언급해 보자면 <그림 1> 극미의 우주 (하나의 작은점) ----> 빅뱅 ----> 인플레이션 ----> 공간 팽창의 순서로 우리 우주가 형성되었다고 지금까지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림 2> 그런데... Newton 이라는 과학잡지에서 '진공과 우주론'이라는 것을 읽고 머리를 크게 한대 맞았네요 거기에는 극미의 우주 (하나의 작은점) ---> 인플레이션 ---> 빅뱅 ---> 공간 팽창 이더 군요 이 이론도 1980년대에 벌써 나와서 현재의 우주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빅뱅이론을 설명할 때는 첫번째로 언급된 내용으로 설명을 하고 있었고 <그림 1>,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대

제임스웹- 최초로 외계 행성의 사진을 찍다 [내부링크]

오늘 2022년 09월 02년 신문을 보는데 태양계 밖 행성의 최초 이미지를 찍었다는 기사를 읽었네요 "NASA's James Webb Space Telescope takes its first image of plenet outside solar system." 그래서 한번 찾아 봤습니다. 그림 1. 제임스웹 망원경에 찍힌 최초의 외계행성 (HIP 65426 b) 이미지 행성 HIP 65426 b 는 2017년에 발견 되었네요. 행성 HIP 65426 b의 질량은 목성 무게의 6-12 (대략 9)배 이고, 반지름은 목성보다 1.5 배 큰 가스 행성입니다. 사진 2. 행성 HIP 65426 b의 크기 비교. 왼쪽 파란색부터 해왕성, 천왕성, 토성, 목성 순입니다. 고리가 없는 토성의 모습이 낯서네요 모항성은 HIP 65426이며, 무게는 태양보다 1.96 배, 크기 (반지름)는 1.77 배 더 큽니다. 그림 3. 제임스웹 망원경으로 센타우러스 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있고, 지구로부터 3

크리스퍼 (CRISPR): 난치성 암환자의 T-cell 유전자를 조작하다. [내부링크]

과학 신문을 읽고 있는데 CRISPR/Cas9, Cancer, T-cell 관련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관련 논문을 찾아 읽었습니다. 암세포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 용어 및 분석방법들이 생소한 것들이 많아서...이해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네요. 이해한 부분만 살짝... 진짜 간단하게 리뷰할게요^^ 관련 논문: CRISPR-engineered T cells in patients with refractory cancer. 2020. Science 대부분의 암세포는 체내 면역 시스템에 의해 암세포임을 인식 후 공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끔 식이요법및 운동을 통해 암을 이겨낸 환자분들이 보이죠? 아마 이 경우이지 싶은데요.. 그러나 무지막지한 암세포도 살고자 하는 전략이 있겠죠!! 암세포 또한 이런 면역 세포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행동을 하는데요... 이런 반응은tumor-mediated immunosuppression (종양세포에 의한 면역기능 억제) 과 immune evasion me

Appreciate/worth/afford 상황에 맞게 해석하기 [내부링크]

Apple's new iPhone 14 lineup is now on sale, except for the iPhone 14 Plus, which arrives Oct. 7. With a new generation here, you might be wondering if it's time to upgrade. The answer largely depends on which phone you cruurently have. If you have a recent model like the iPhone 13 or 12, you can afford to wait. If your phone is older though, it's worth figuring out how much you'll gain by jumping to a newer iPhone. The $799 iPhone 14 brings modest improvements that are appreciated but not game-

맥북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stage manager) 사용법 [내부링크]

1. 스테이지 매니저 작동하기 윗 사진 오른쪽 상단 (왼쪽부터 배터리, 와이파이, 검색, 미션컨트롤, 시리, 요일) 미션 컨트롤을 클릭 한 후 Stage manager를 클릭하면 (맥에서) 작동이 됩니다. 그런데 이 기능을 윗 방식으로 켜고 끄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겠죠?!! 그래서 단축키 (shortcut) 설정하는 방법을 찾아 봤습니다. 설정에 들어갑니다 벤츄라로 바뀌면서 설정 형태도 바뀌었는데요. 왼쪽 아래 키보드 (keyboard)를 클릭 3. 설정에서 키보드 클릭하면 오르쪽 판넬 중간에 있는 [keyboard shortcuts] 을 클릭!! 아래와 같이 판넬이 또 나오면 4. 왼쪽 mission control을 클릭 5. 오른쪽 판넬에 'Turn Stage Manage on/off'를 찾을 수 있죠 6. 옆에 단축키 설정이 되어 있지 않게 나올 것입니다. 7. 그 부분을 클릭.. 8. 원하는 키 조합을 누르시면 됩니다. 저는 command+option+S로 했는데요

Cas 유전자의 발견 및 Spacer 간의 관계 규명 (3) [내부링크]

2000년대 초,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관심은 인간게놈프로젝트 (Human Genome Project)에 대한 것이다. 1990년대 후반 부터 시작된 유전자 분석 기술의 집약적 발달로 - 얼마나 앞당겨 질것인가에 대한 많은 관심과 -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료 시점이 언제가 될것인지, - 또한 그 결과에 대한 호기심과 그 파급효과가 어떻게 될것인지 전 세계적으로 들떠 있었던 시기였다. 이와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미생물, 식물, 곰팡이 등에 대한 genome DNA 배열 분석이 시행되고 있었다. 이런 시대에 맞물려 많은 유전 정보의 축적과 유전자 배열 분석 기술의 발달, 인터넷 네트워크 발달로 지구 어디에선가 많은 연구자들이 크리스퍼 (CRISPR)에 대한 분석도 같이 수행하고 있었다. 2002년, 서로 다른 미생물의 크리스퍼 DNA 배열 (Direct repeat 와 spacer) 주위 유전자 서열 분석을 통해서 총 4개의 유사 서열을 가진 유전자 (4 conserved gene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에 대한 반론 [내부링크]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가 같은 주제로 유튜버 2명이 '밤하늘이 어두운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검색 결과와 마찬가지로 그 원인을 한명은 우주팽창으로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다른 한명은 빛과 거리 등 물리학에서 나오는 거창한 식을 가지고 설명을 하는데 여기까지는 좋았음요 ---> 그러나 여기서도 결론은 우주팽창.. 저는 이 부분에 대해 이 블로그의 성격에 맞게 skeptical 하게 똥침 한번 날려 보겠습니다. 19세기 천문학자 올베르스가 ‘밤 하늘에 별들이 저렇게 많은데 왜 밤 하늘은 어둡지?'라는 의문에서 첫 발이 디뎌졌고요.. 이것을 설명하는 과학자들이 많았습죠. 그 당시 과학 지식으로는 설명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당시 우주에 대한 무지에서 시작된 저런 의문을 '올베르스의 역설'이라고 거창하게 말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밤하늘이 어두운가? 첫째, 사람 눈으로 보니 어두운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성운 사진들, 외계은하 사진

Desperate!! 넌 도대체 뭐니 [내부링크]

이 단어도 나의 영어 인생에서 참 힘들게 만든 단어 중에 하나이다.. 여전히 지금도 당연히 사전을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있다. 좀처럼 외워지지 않는다. 그래서 너 desperate를 여기에 박제한다. Desperate = de (반대) + sper (희망)에서 출발한 단어이다. -----> deperate, despair '희망이 없다'에서 일단 출발해 보자! 희망이 없다는 것은 어떤 결핍에 의한 욕망이 극단적인 상황이다.. 좋은 뜻 (필사적인, 몹시 갖고 싶어하는) 에서든 나쁜 뜻 (지독한, 자포자기의, 가망이 없는, 절망적인, ) 에서든 -----> 필사적으로 뭔가를 갈망한다는 의미로 확장될수 있다! 1) [사물] 필사적인; desperate efforts, a desperate solution to the problem. 2) [사람] 몹시 갖고 싶어하는 (for~); I am desperate for money. I was just desperate to go fishing

고추!! 임진왜란 기원설 주장에 반하여 [내부링크]

나는 쌈장에 고추.. 그것도 청양고추를 찍어 먹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상추 한장을 손에 올리고 흰 쌀밥 조금, 삽겹살+ 마늘 절편 1조각, 고추, 그리고 맛있는 쌈장.. 환상의 조합이다. 오늘 점심에 청양고추를 찍어 먹으면서 갑자기 든 생각과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것을 정리하고자 여기에 적어 본다. 한때 고추가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전쟁무기로 들여왔다는 설이 퍼졌었다. 현재에도 이 설을 믿는 사람이 대부분 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침 방송이나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에서 비전문가들 특히 변호사, 의사 같은 애들이 아무말 대잔치를 한다.. 자기 분야도 아닌데.. 뭔가 조금 걸쳐져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자기가 전문가 인양 막 떠든다. TV에 나와서 생명과학 분야에 나와서 지껄이는 의사들은 솔직히 그 분야 전공자가 아니다. 그냥 전공자 같이 보일 뿐.. 자동차로 비유 하자면 새로운 엔진, 새로운 뭔가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 및 셜계 관련 연구하는 사람 ----> 과학자 및 공학

첨성대- 천문대라고 주장하는 것들에 대한 의문 (1) [내부링크]

이번 휴가는 포항을 거쳐 경주를 다녀왔다. 박물관 및 여러 많은 곳을 가보고 싶었지만 4세 딸아이를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나 벅찼다..... 초딩 수학여행 때 다녀온 대릉원과 첨성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아내와 합의를 보았다. 천마총을 둘러보니 초딩 때랑 너무나 느낌이 달라서 나주에 다시 혼자.. 아니면 아이가 학습할 나이가 되면 찬찬히 다시 보고 싶었다. 첨성대가 생각보다 작았다. 예전 사진을 보면 많이 커 보였는뎅.. 그림1) 옛날 호랭이가 담배피던 시절 수학여행 사진.... 맨 밑 사람들이 밟고 있는 것도 첨성대 기단이다. 현재 경주에 있는 첨성대가 작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는 1단의 기단만 보일 뿐... 나머지는 땅속에 있다. 그리고 현재 첨성대 주위는 평평하게 되어 있다. 위 사진의 각도를 보면 밑에서 위로 (낮은 곳에서 윗 방향으로 찍었다) 향하기에 더 웅장하게 보이는 듯하다. 이것은 첨성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형위에 세워져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첨성대는 천문대

첨성대- 천문대 근거에 대한 의문 (2) [내부링크]

평지에서 하늘을 보는 것과 9 m 높이에서 하늘을 관찰하는 것이 차이가 있을까? 왜 저렇게 불편하게 올라가서, 좁아서 졸라 불편한 곳에서, 더군다나 높아서 공포스러운 좁은 곳에 굳이 올라가야 했을까? ----> 천문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가지는 의문 이에 대한 반론으로 (천문대라고 주장하는 측) 첨성대 주위 나무의 높이를 가지고 설명을 한다. 주위 나무의 높이가 하늘을 관찰하는 것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첨성대의 높이 9 m 에서 관찰함으로 그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나무의 높이, 첨성대의 높이, 관찰 각도... 아무튼 어려운 수학이 들어간다. 뭔가 그럴 듯 하긴하다. 이 주장에 대해서 반론을 펴 보자면.. 주위 시야를 방해하는 나무는 그냥 베어버리면 더 쉽지 않을까?! 주위 나무 보다는 산에 의한 저고도 높이의 별의 관찰이 더 방해를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9 m 높이의 첨성대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닐 것이다. 그림 1) 첨성대 (중앙의

첨성대- 천문대라는 것에 대한 의문 (3) [내부링크]

첨성대가 천문대라는 주장에 대해 개인적 의문을 가지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원론적, 아주 근원적인 의문이 갑자기 들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는 '첨성대'가 사서에 기록된 그 '첨성대'일까? 첨성대의 구조가 '땅은 네모지고 하늘은 둥글다'라는 천원지방을 표현한 것이 맞을까? 첨성대는 밑은 둥글고 위가 네모난 형태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있다. 그러나 석축 기단을 보면 네모이다. 어찌 알겠는가... 그 당시 제작자의 의도를.. 여기서 더 나아가서 대릉원과 월성 사이에는 허허벌판이다. 거기에 '첨성대'라고 알려져 있는 석축물이 떨렁 서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첨성대 주위 발굴을 해 보면 좋을것 같은데...' 검색을 해 보았다. 역시나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생각한다는 것이다. ㅋ) 발굴은 아니지만 최첨단 과학장비로 지하에 묻혀있는 유구들을 살펴본 기사가 있어서 소개를 해 보겠다.(https://news.sbs.co.kr/news/endPage.d

쓴맛 우유? 상한 것인가? [내부링크]

며칠전 밥먹기도 귀찮고 해서 저녁은 빵과 우유로 때웠다. 딸아이 (4세)에게 180ml 작은 우유팩에서 우유 100ml 정도 컵에 따라주었다. 딸기 우유 먹고 싶다고 해서 딸기맛 가루을 넣어 주었다. 가끔 쵸코 우유 먹고 싶다고 할 때 쵸코 가루를 넣어 주곤해서 별 의심없었다. 이때까지는... 아이가 빵하고 우유 100ml을 다 먹어서 나머지 반을 다시 따라주었다.. 남아 있는 우유 조금은 내가 마셨는데…어라.. 이게 끝맛이 쓴게 아닌가!! 이런.. 딸아이가 상한 우유를 마셔서 식중독에 걸리까봐 살짝 겁이 났다. 바로 검색 모드 돌입!! 우유가 상하기 시작할 때.. 쓴맛이 난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글을 찾았다. 마땅한 과학적 생물학적 메카니즘이 없어서 영어 검색도 찾아서 읽어 보고, 해외 과학 논문도 검색해서 읽어봤지만 참고할 정보를 찾지는 못했다. 미약한 근거가 될 논문은 찾았지만... 단지 딸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수 밖에 없었다. 이글을 적는 것도 저런 상태의 우유를 먹고 아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소소한 똥침을 날려보자 [내부링크]

복사 및 붙이기로 정보의 양은 많아 졌지만 소소하게 틀리고, 이런것들이 쓸데없이 통용되면서 사실인양... 버젓이 검색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서 역사 과학 일반 상식에 대한 '과연 그럴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틈틈히 공부하고 글을 쓰고 관련 자료를 모아 두면 좋을 것 같다라고 생각해왔다. 지금 시대는 양질의 정보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이다. 언론, 유튜브, 블로그 등등 사실이 아닌 것들이 너무 많다. 이런 정보를 만드는 사람의 의도에 의해서 왜곡되기 쉬운 것이다. 그래서 정보를 습득하기는 쉬운 시대이면서, 정확한 정보를 구별하고 습득하기에는 훨씬 더 어려운 시대이기도 하다 모든 정보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런 의문에 대한 글들이 모이고 모이면… 이집트 대도서관 처럼 나의 도서관을 만들어보자!!

Crack 한번 알아보자 [내부링크]

아침마다 짧게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영단어는 많이 들어봤고 접해봤을 단어 crack....입니다. A: Can you crack the code? B: Maybe, I mean, if I had enough time. 크랙!! 어딘지 막 익숙하고, 마음 깊숙히 찔리는 면도 있고요 ㅎㅎ 예전에는 불법 해킹 프로그램 (크랙버젼)을 다운 받아서 쓰고 그랬었죠 ㅋ Crack에는 한국어로 해석되기에는 많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영단어들이 다 이렇죠 (뜻 하나하나 암기하면서 공부하면 안되는 이유겠죠) 따라서 원래 의미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래 의미 (구글 신에게 물어봤는데요... 명확한 답을 못 얻어서, 제가 한번 해봤습니다.)는 '쩌억 날카로운 소리를 내면서 갈라지다, 금이가다' 입니다. 여기서 파생되어 ——> 목소리가 crack 되면.. '목이쉬다, 목소리를 갈라지게하다, 갑자기 높아지다' ——> 사람 마음이 crack되면.. '기운이 꺽이고

Tackle 뜻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일상적으로 tackle '태클'이라는 단어를 쓰곤하는데 뭔가 맘에 안들어서 멈추게 하거나 방해하는 의미로 일상대화에서 쓰곤했는데..요 며칠 전 우연히 Adobe and Microsoft team up to tackle some of the worst bits of hybrid working. 이라는 제목을 신문에서 봤는데요 해석이 참... hydrid working에서 가장 나쁜 bits 중에 some에 대해 태클을 up to 한다는 말이데.. 이게 뭔 말인지.. 서로 방해하나? 공동 작업에서 가장 나쁜거 때문에 서로 싸우나? 막 이런 되도 않은 유추에 유추를 했어요.. 왜냐면 저 tackle이라는 단어의 뜻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죠!! 그래서 구글 번역을 이용해 봤죠! 'Adobe와 Microsoft는 협력하여 최악의 하이브리드 작업을 해결합니다.' 와우.... 제가 지금까지 느낌적으로 알고 있었던 그 태클의 뜻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죠!! Tac

Would의 사용법에 대해서 [내부링크]

영어 공부를 참 오랫동안 해 온것 같은데 일상 대화에서, 신문기사에서, 영어 댓글에서 # Would를 사용하고 해석하는 것은 항상 어렵다. would의 용법이라고 설명해 놓은 것을 20여년간 수백번 보고 공부해도 그때 뿐이고 돌아서면 잊어 버리기를 수백번... 일상생활에서 대화할 때 문법책이나 다른 블로그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그 많은 would의 용법을 기억해 내어 순간적으로 똬악 맞는 표현을 찾아서 말하기는 정말 어렵고 가능하지도 않다. 느낌을 가지고 많이 접해보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다. 이 글은 어쩌면 미래의 나를 위한 글이 기도 하고 미래의 나의 딸이 영어를 공부하게 되면...쉽게 기억을 떠올릴수 있도록 기록을 해 두는 것이기도 하다. Would는 will의 과거형이라고 배웠는데... 이렇게 가르친 영어 선생님!! 참 밉다.. ㅋ would는 과거, 현재, 미래... 이딴거 필요없다.. would는 그냥 would이다. would는 완곡한 표현, 뭔가 조금 아리까리한 상황을

용어로 배우는 크리스퍼 (CRISPR) Cas9 유전자 가위의 원리 (1) [내부링크]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검색을 통해 찾아본 봐로는 #크리스퍼를 설명하고 있는 블로그나 다른 여타 한국어로 이뤄진 설명에는 많은 오류와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하고 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제가 직접 글을 써야겠다… 그래서 구글을 검색고, 영어로 쓰여진 많은 정보를 공부하고 하나하나 용어를 구분하면서 간단하게 정리한 결과를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첫시작은 항상 어렵죠. 용어도 많고 (공부하는 중간에 약간 빡침이..), 이것이 저것인가..이것은 무엇인가...이것은 저거 아니었나...이게 뭐였지? 읽어도 읽은 것이 아니었죠^^ 그러나, 인내를 가지고 몇 가지만 구분하고, 그것의 기능만 숙지하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모든게 처음이 어렵지 알고나면 엄청 쉽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고 대충 이해한다면, 다른 글을 읽을 때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들어갑니다. CRISPR (크리스퍼, Clustered regularly interspa

Out of… 완전정복 [내부링크]

제가 영어 공부하면서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out of 였습니다. 여기서 과거형을 쓴 이유는 이제는 신문이나 책에서# out of 가 나오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out of를 극복하게 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러나 간혹 헷갈리게 만드는 것도 있어서.. 언어라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을 하면서 사회 문화적 의미도 같이 습득을 해야 그 미묘한 의미까지 알 수 있는 것이라.. 많은 예문을 접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out of는 참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서 일일이 우리말과 대응되는 것을 찾아서 해석하거나 말하거나..참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고 헷갈립니다. 항상 영어를 접하는 것이 아니기에 오늘은 암기했더라도 며칠 지나면 또 헷갈리다가 어느세 저 멀리...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언어라는 것은 언어 환경에 따라 그 뜻이 변하고 확장됩니다. 그 확장된 의미를 모두 외운다는 것은 미친짓입니다. 우리가 아니 제가 그렇게 영어 공

Mess에 대해 알아보자 (1). [내부링크]

You Don't Mess Up With Zohan!!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 어느날 이 영화를 소개하는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여기서 mess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참말로.. 솔직히 지금도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군가 이 글을 보게 되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기도 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고자 이 글을 쓴다) 댓글 좀 달아 주세요!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았기에 님이 첫 댓글인이 될 것입니다. #Mess 사전적 의미: (명사) 1. 혼란, 엉망진창, 난잡, 큰 실수, 난처함 2. 회식하는 사람, 그 식사, 회식장 3. 음식물 (유동성인 것), 범벅이 된 음식, 가축의 분뇨, 흘린 액체... 4. 지겨울 정도의 양, 다수, 다량 5. 훌륭한 것... <---- 왜 여기서 음식물이 나오니? 가축의 분뇨라니.. 대량이라니.. 근데 훌륭한 것은 또 뭐니?? (동사) 난잡하게 하다, 어질러 놓다, 더럽히다, 엉망으로 만들다, 실패하다 거칠게 다루다, 때려 눕히

Mess 의 어원 (2) [내부링크]

Mess의 뜻은 더럽고 단정치 못한 상태를 뜻하지만, 그 어원은 음식에서 나왔다. 라틴말로는 mittere (send, put)의 과거 분사형인 missum- something put on the table 과 프랑스어로 mes ‘portion of food’ 에서 그 어원을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식을 만들어서 귀족이나 왕에게 보냈기 때문에 ‘send’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Message, messenger의 어원이 mess 에서 유래된 것을 알 수 있다. Middle English에서는 원래 의미로 음식을 제공하다 (시중을 들다, a serving of food)이다. 후에 동물을 위한 액상 음식 (liquid food for an animal, 여러가지 음식물 쓰레기를 물과 섞어서 제공하지 않았나 추측해 본다)의 의미로 쓰이다가 19C 초에는 맛없는 혼합물 (unappetizing concoction)과 곤경 (predicament)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Li

크리스퍼 (CRISPR/Cas9) 연대기- 이상한 유전자 배열의 발견(2) [내부링크]

<이상한 DNA 배열의 발견> 1987년 일본 오사카 대학의 Yoshizumi Ishino는 'Nucleotide sequence of the iap gene, responsible for alkaline phosphatase isozyme conversion in Esherichia coli, and identification of the gene product' (Journal of Bacteriology, 1987)란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 논문은 iap (alkaline phosphatase) 유전자 분석이 주 목적이었기에, 이런 이상한 DNA 배열이 훗날 어떻게 세상을 뒤집어 놓을지에 대해서는 이 논문 discussion에서 짧게 언급한 내용 (So far, no sequence homologous to these has been found elsewhere in procaryotes, and the biolgical significance of these sequ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