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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경기] 아이들 고열 열경기-경험하지 말아야 할 상황 [내부링크]

지안이가 열이 난다 어제 병원에서 열감기 초기와 중이염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까지도 열이 안 떨어진다 어린이집에서 오자마자 "추워, 추워"하더니 이불 속으로 뛰어 들어간다지안이는 '열경기'경험이 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얼마나 무섭던지, 지금도 오금이 저린다 지난 여름에 영덕  할머니네 놀러 갔다 돌아오는길, 휴게소에서 돈가스를 먹었는데 체를 했던 것 같다 차 안에서"추워, 추워"  춥다고 하기에  따뜻하게 담요만 덮어주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었다 내 무릎에 앉아서 가만히 있던 지안이가 갑자기 상체가 굳어지면서 눈이 풀려 버렸다 그리고 몸을 비틀면서 하체까지 굳어졌다 아, 정말 뭘 해야 할지를 몰랐다 옆에서119,  119얘기.......

서빙은 식당의 꽃 , 손님을 마주하는 선봉대 [내부링크]

서빙, 식당의 꽃 리아랑 지안이, 이쁜 두아이를 낳아주고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식당일을 도와주고 있는 아내 1년쯤 된듯. 그동안 젊은 여자분들이 서빙을 하시면 꼭,제게 "와이프여?"물을 때마다 참~ 힘들었는데 이젠 이상하게 안 물어보시네^^ '부부'인게, '사랑스러운게 ' 표시가 나는가봅니다^^ 아내는 친절을 서빙합니다 '지금 드리는 건 웃음! 돌아오는 건 즐거움!'이라는 신념을 갖고 열심히 뛰고 있지요 기분좋은 손님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아내는 '웃음'를 무기삼아 손님을 대하고 따뜻한 반응을 받으면 서빙을 하고 돌아서는 길이 즐겁답니다 물컵을 드릴 때 '웃음' 그리고.. 컵 하나! 찬 하나씩.......

[배즙] 음료보다 좋다,건강한 음료 깐깐한 여니씨 배즙 [내부링크]

어젯 밤 지안이가 새벽에 깨서 토하고 울어서 리아도 잠을 설쳤다아침에 힘들어 한다 잠이 부족한데 일어나라하면 힘든거 아빠도 알지... 아기 때부터 리아는 배즙을 먹었다 '깐깐한 여니씨'의 배즙 배즙,콧구멍 차, 감모차 세가지를 먹였다 잘 먹은 아이 건강하다고 했던가? 리아는 지안이보다 병치레가 적다 아기 때부터 배즙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라고 아이 엄마는 당당히 얘기한다 소문과 검색을 통해서 아이에게 좋다는 '깐깐한 여니씨'의 배즙을 먹인 것이다 이유식 할 때부터 시작해서 양을 점차 늘려 지금의 한 포를 다 먹기까지 6년의 시간을 리아는 뽀로로 음료대신 배즙을 먹었다 감배차, 감모차는 한 잔의 훌륭한 음료가 된다고  여.......

[장염]지안, 장염걸렸네 ! 본죽먹고 119놀이 해요 [내부링크]

지안이 장염이었구나! 뭘~~잘 못 먹은거니? 본죽에서 엄마 친구가 야채죽과 팥죽을 사다줬다지안이는 먹기 전에 동물적으로 냄새를 맡는다 "음~~ 냄새 좋다" "누가 사왔어?" "응, 이거 엄마 친구가 사왔어""엄마친구?" 지안이는 궁금하면 못 참는다 계속 묻고 또 묻고 궁금함이 해결되면  '아~~' "아까 봤지? 가게 앞에서 얘기 하던 엄마친구야""응 , 맛있다" "다 먹었다" 양이 많은 지안이가 장염 때문에 적은 양을 먹으려니 정말 힘들 것이다 엄마한테 애원한다 조금만 더 먹고싶다고 "엄마 !아주 조금만 더 먹고 싶어" "그래? 그럼 아주 조금만이야" 정말 딱 한 숟가락만 먹고 더 달라고 하지 않는다.......

[드로잉캔디]드로잉캔디가 좋아도 우리 같이 놀자 [내부링크]

드로잉 캔디 , 그것이 뭐라고? 아이들이 아빠보다 먼저 하원하고 식당에 와 있다 근데 리아 너는 왜 울고 있었니?묻자마자 아빠에게 달려들어 엉엉 서럽게 운다 "리아야, 괜찮아 괜찮아 무슨 일이야?" 그냥 울기만한다 [울어서 큰 눈이 더 커졌네] 옆에서 엄마가 미안해한다 "아니야, 엄마는 리아를 많이 사랑해, 진짜야" "왜? 무슨 일인데?"아내에게 물었더니 "응,리아는 엄마가 민찬이 편 들었다고 우는거야" 사건내용은 이렇다 엄마 친구가 줬다는 '드로잉 캔디'를 리아가 전부 가져가더니 "정민찬 내 말 잘 들어 , 그러면 줄거야" 도망 다녔단다 민찬이가 울고 , 지안이는 눈치를 보며 "눈 나!!눈 나!"하며 따라 다녔단다 엄마가" 리아야, 하.......

[유통] 유통과정에 참여한다 [내부링크]

새벽6시, 겨울 해가 늦는다 군산 수산물 시장 주차장에서 윙바디가 날개를 열었다 부산에서 낙지외에 다른 수산물을 실고 온 기사님은 벌써 하역을 마쳐가고 있다 보통 내가 제일 먼저 받았었는데 겨울인데도 참 부지런들 하시네윙바디가 문을 개방한건 처음본다 개방하고 작업하니깐 편하구만,왜 안 열었을까? 전에 유통업체에서 배송을 받을 때는 가져오고 내려주고 내 할 일은 없었지만, 가격이 지금보다 비쌌다 지금은 그 중간을 내가 하고 있으니 겨울 단가가 올라가도 버틸만 하다  대신 우리 모닝이 고생이다딱 50박스씩  물건을  받는다 10박스쯤 더 여유가 있으나  운전의 위험성과 편리를 위해 약간의  공간을 확보한다 가끔 친구에게.......

[엉뚱함] 아이들은 엉뚱한게 정상이지, 그대로 커다오 [내부링크]

오늘은  '크롱 크롱 크롱 선생님 안녕하세요' 크롱 선생님 만나는 체육시간이 있다 "왜 크롱이야 ?"물었더니 뽀로로 크롱이란다 아,,좋아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아침은 구운계란을 먹고,왜 그러니? 둘이  뭐하는거니? 형아 쉬~하는데, 지안이는 굳이 비집고 들어가 같이 쉬~~한다 벌써?남자의 우정을 알아버린건가? ㅋ ㅋ 웃긴다 너네! 민찬아, 지안아 흘리지 말아야 하는건 눈물만이 아니란 걸 지금 꼭 깨닫기 바란다 --------------------------------------------- 오후5시 하원하자마자 "삼촌 자꾸 리아가 빨리 가라고 밀어요" 민찬이는 삼촌한테 이르고 지안이는 "할머니 누나가 형아 밀었어" 이 놈들 아침에 쉬하면서 무슨 결의를 맺.......

[내 팬]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대천에서 오시는 스님, 보살님? 모르겠는데  그 분은 오실 때마다 같은 얘기를 물어보신다 나는  같은 답변을 늘 해 드린다 "우리 손님이 낙지를 잡어, 낙지를 많이 갔다 주거든 근데 왜 이런  맛이  안나지? 야들 야들 하지도 않고? 다  개 줘버렸어" "이젠 가져 오지 마라했어," 1. 잠깐 식당을 비운 사이에 방문 하셨는데 어머님이  볶아서 드렸나보다 "앞으로 엄마는 하지마라해, 맛이 없어" 2. 빠른 점심을 드시러 오셨다 천원권을 교환하러  나가는 나와 마주쳤다 손을 절레절레 흔드시면서 "안돼 \ 어디가?  엄마 하지마라해??" 정말 싫으셨나보다 낙지를 정말 좋아하신다 좋아하기에 식당에서의 맛을 집에서도 충분히  맛 볼 수  있다고.......

[꼬꼬댁] 꼬꼬댁 -닭 친구 덕분에 즐거운 공원 놀이 [내부링크]

주말에  식당에만 있으니 얼마나 좀 쑤시겠니? "얘들아, 나가자 송림으로 놀러가자!" 그러나 아빠의 목적을 알아버린 리아는 삐졌다며 울고있다 "지안이 재우려는거 다 알아!" 아 빠 미워"어쩌겠니? 이건 운명 같은거야! 니가 잠깐 울고말자 지안이가 잠 안자고 졸려서 투정 부리는게 더 힘들어 송림으로 한 바퀴 도는데 지나가면서 늘 '멋지다'라고 생각만했지 왜? 직접 가보지 않았을까? "얘들아? 저기가서 놀까?" 완전 신났다 올라가면서 꼬꼬댁을 봤다며 지안이는 "꼬꼬댁아,꼬꼬댁아! 같이 놀자" 꼬꼬댁만 쫓아다닌다 아직 지안이의 발 걸음은 따라 잡을 수가 없단다 꼬끼오도 아니고 꼬꼬댁? 닭 울음소리도 안  들어봤는데 이상하다 했는데.......

[김밥]김밥은 우리가 만들어 먹어요 [내부링크]

일요일 점심은  김밥 대전에서 민찬이 누나들도 왔어요다섯명이  직접 만들어 먹는 김밥  모양도 제각각 맛도 제각각 큰언니 민재는 초4학년이라고 제법 맛나게 싼다 누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지안이는 큰언니 옆에 딱 달라붙어 따라해보지만 "지안아 ,김밥 맞는거지?"이건, 정말 지안이 답다 아들이 싸준거 크다 먹기가 상당히 힘드네 리아는  작은 언니 옆에서 얌전히 김밥 만드네 대전 언니들이 오면 리아는 작은언니 지안이는 큰언니 짝꿍이 된다 민지,민찬이가 인사합니다 "외숙모! 김밥 준비해줘서 고맙습니다" 이젠 회사놀이 합니다 뽑기로 나온 결과 큰언니는 사장님 지안이 사원, 리아 부사장 작은언니 인턴,민찬이는 대리

[공부놀이]낱말카드는 그림과 같이 하는거에요, 그래 그래 미안! [내부링크]

공부놀이"아빠,양을 그리려면  울타리를 그려야해 동물원에서 봤어" 아? 동물원? 우리 제법 동물원 다닌 보람있네 ㅎ ㅎ 양을 그린다더니 결국  울타리만 그렸다 울타리 그린 것만도 잘했어 짝짝짝! 갑자기 이 놈들 공부모드네 '놀다가 지쳤니?' 아님.공부도 놀이로 생각하나?? '프뢰벨 낱말카드' 분명 읽기 프로그램이라고 써 있는데민찬이는 토마토 그림을 그리고,리아는 뜬금없이 김리아를 그린다 "나?  이쁘지?"  묻는다 이것도 뜬금없네? '이건  그림 그리면서 노는 낱말카드구나' 그림 그리면서 눈에 익히고 낱말도 읽고 쓰면서 배워가는 과정인 것 같다 고기보단 역시 염통이지? 지안이는 산적같이 뜯네, 뜯어 가게 마감하고 공부(?)하시.......

[백숙]서천장항-꿩 대신 닭, 아니 닭 대신 오리도 괜찮다 [내부링크]

꿩 대신 닭?  아니 ,아니  닭 대신 오리도 괜찮아 '꿩대신 닭을 먹는다 ' 꿩이  얼마나 맛있으면 닭으로 대신해서  상상함을 달랬을까? 어릴적에 아버지를따라 사냥을 다녀오면 가장 많이 사냥감이 되었던게 꿩이었다 닭 맛을 모르던 그 때 꿩이 맛 있을리가 없었다 그 때 기억의 꿩보다 지금의 닭이 훨씬 맛있다 수 많은 닭 요리의 진리는 치킨이지! 요즘 백숙요리로 닭과 오리를 많이 사용된다 한방재료,파, 마늘 찹쌀따위를 넣고 맹물에 통째로 푹 삶아 익힌 음식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오는데 우리 식당에서는 맹물이 아닌 육수를 낸다 육수에 닭이나 오리 한 마리를 통으로 넣고 압력솥에 삶고 육수와 곁들여 먹으면 마치 샤브샤브처럼 부.......

[내사촌 사랑해] 둘 보다는 셋, 민찬아 사랑해! [내부링크]

민찬이가 돌아왔다 고모가 대전병원  외래가 있어서  민찬이가 함께 갔다가 내려왔다 '리아는 민찬이가 참 많이도 보고 싶었구나!' 오자마자  따라다니기 시작하더니 지칠 줄 모르네 쫓아가서 뽀뽀하고, 도망가면 쫓아가서 붙잡고 또 뽀뽀한다동갑내기 친구라서 그런지 정말 좋은가 보다 동갑이지만 생일이 빨라 서열을 정해줬더니 오빠라고 부르다가 민찬이가 됐다가 리아 기분 내키는데로 부른다 민찬이는 끝내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도망다니다 지쳤나보다 리아는 그래도 좋단다 '좋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받아들이는 민찬이에게는 버겨웠나보다 오늘의 저녁은 오리 로스 오늘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저녁을 먹고도 한참을 논다 해가 짧.......

[표현]네 마음을 표현하렴!감사함과 고마움을! [내부링크]

리아랑 지안이는 너를 보고 말한다 "이쁘다 이쁘다"서천 철새여행에서 받아 온 다육이가 이렇게 또 아이들의 감성을 터트릴 줄 몰랐네 "이쁘다" "사랑해" "감사해" 얘들아, 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해 표현하지 않으면 네 맘을 알 수가 없단다 '감사함을 느끼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받으면 고맙다고' 꼭, 표현하렴 엄마가 잠잘 때 "리아야, 오늘 하루도 감사해, 고마워 ,사랑해" "지안아, 오늘 하루도 감사해,고마워, 사랑해" 인사를 하면 너희들도 "엄마, 감사해! 고마워,사랑해" 인사를 하지! 그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단다 아들아, 너는 왜 그러고 자고있니?

[똥]똥을 잘 싸면 건강하다- 잘 먹고 잘 싼다 [내부링크]

하루에 세명의 응가를 닦아 주다 보면  오늘 뭘 먹었구나 알게된다저녁은 하트밥에 동그랑땡을 먹고,신나게 놀고 이렇게  응가를 순서대로 눈다 조카 민찬이까지 세 아이는 , '왜?   도대체 왜?' "아빠~똥 다 쌌어!" "삼촌~똥 다 샀어!" '왜??' 나만 찾을까? 어쩔 땐 아침 세 번, 저녁 세 번을 닦아줘야 한다 오늘은 "지안아,  사진 좀 찍을께"부탁했더니 "아빠, 냄새나!"  ㅋ ㅋ 미안 아빠도 참으면서 사진 찍기 힘들었단다 처음에 배변훈련 할 때  매일 질문했었다 지안이는 응가하고 나면 "아빠  무슨 똥이야?" 바나나 먹으면 "바나나 똥" 고구마 먹으면 "고구마 똥" 어쩔 땐 '코끼리 똥' 잘 먹고, 잘 싸고, 잘 논다 최고다

[눈물]아이들의 눈물은 지 맘대로 -아이스크림 먹다가 우네 [내부링크]

눈물의 색은? 투명하다고  말하는 그 색은 보통 물색이라고 말한다 눈물의 색을 만드는 건 보는 이의 색이 아닐까? 아프게 보이는, 슬프게 보이는 , 기쁘게 보이는 색들 내가 울 땐 어떤 색깔이지? 아이들이 울 때는 색깔이 보이던데.. 아하, 눈물이란게 마음에서 흐르는구나 지안이는 자기가 맘에 안들 때 , 보챌 때 보이고 리아도 엉뚱한 투정을 부릴 때, 보인다 그럼 너희들 눈물 색은 '떼 꼬장 물'? ㅍ ㅎ ㅎ  떼를 너무 많이 써서 엄마,아빠  속 문드러져 나오는 물? 미안 ^^미안^억지가 심하지? 사실 울 때도 아빠는 이쁘더라 엄마는 애들 버릇 망치는 주범이라고 단도리 치는데 '우쭈쭈 하지 마라고'  말이지! 근데 그게 되남?! 주말 이틀.......

[늦은 밤]장항은 해 떨어지면 늦은 밤이 된다. 슬프네 [내부링크]

아이들을 재우고 열시 반 밤이 나를 부른다 불꺼진 거리여도 찾는 곳은 있다소주 한 잔!  아니 한 병! 오리지날,  그 맛을 본 후 더 땡긴다 참는다 돌아가는 길  역시 아무도 없다 있는게 이상하지! -집- 어딜가든 똑 같은데 사람들은 , 어딜 가고 싶어 안달이다 사람은 멀리 떠나가고 개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시골엔 개 짖는 소리, 고양이 소리만 들린다 아쉽네, 더 마신다 그래도 나는 살아가고 있으니깐

[이야기] 이야기는 응원과 위로가 되고 스트레스가 풀리네 [내부링크]

뜬금없이 찾아와서는 '이야기'하고 싶단다 일주일 전쯤 연락없이 시골에 내려온 선배는 "그냥 이야기 하러 왔어"힘없이 말한다 "형 사는 동네에 주변 지인들 많잖아요? 뭣허러 시골까지 내려온데?"물었더니 그냥이란다...그냥.. 스트레스는 쌓이는데 풀곳은 없고, 이야기는 하고 싶은데 들어줄 사람도 없단다 들어줄 사람이 없어? 이야기 한다고 스트레스가 풀려? 생각해보면 술을 즐기는 나는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술병이 쌓여갈수록 너와 나는 좁혀지고, 위로하고, 응원하고 있었다 이날 형은 술은  한 모금도 하지 않았다 동생 한명과 소주 5병을 마셨는데 동생은 자기는 한 병밖에 안 먹었다며 형들에게 자기방어를 한다  왜지.......

[초대]친구를 초대해서 재밌게 놀고싶어요 [내부링크]

" 오늘 백채원이랑 가게에서 놀면 안돼요?" 몸을 베베 꼬면서 엄마를 쳐다보던 리아이젠 제법 컸다고 친구들을 초대한다 오늘의 친구는 채원이와 예진이다 글씨공부 할 때도 '백채원' 역할놀이 할 때도 '백채원' 오죽할까? 어린이집에서 놀았던건 부족하지? 리아 친구 백채원 화이팅! 아이들에게 항상 양껏? 먹이고 싶다 하원해서 간식으로 빵을 먹고는 금세 배고프단다 '그래, 먹고보자' 빵은 간식이었으니깐 이젠 저녁밥을 준비 해야한다 '이놈들 30분도 안지났는데ㅜㅜ ' 그래도 장사도 하고, 아이들 밥도 줘야한다 나는 아빠이니깐..."오늘의  요리사 김도현입니다" 아이들이 신나서 "와"  소리지르며 박수를 친다 "오늘은 계란찜과 김자반 볶.......

[공부]맛집투어는 식당인들의 즐거운 공부 [내부링크]

젊어지는 비결은 젊은이들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길밖에 없단다 -감옥으로부터 사색- 식당인도 계속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식당의 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해지기 위함이겠지 서울의 어느 순대국밥집은 매주 월요일은  무조건 쉬는데 , 여러가지 이유중의 하나는 전국의 국밥집을 다니며 지금의 국밥보다 더 맛있는 국밥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다 먹는 즐거움이 아니라 공부를 위해서 방문하는 곳들은 모든게 다르게 보일것이다 공부란게 꼭 책보고 연필잡는게 아니라 나름의 방법대로 해나가면  되는것 같다 익숙함이 무뎌짐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경험자들이 타성에 젖게 되는 이유가 소통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해서이겠지 다.......

[공룡]익산왕궁-공룡테마공원에는 공룡만 있는게 아니었다 [내부링크]

익산 공룡파크 "내일 철새를 또 보러갈까?" "아니 공룡! 공룡파크!" 오늘은 공룡이다 익산 왕궁으로 출발"안녕하세요"인사에 지안이답게 몸으로 인사를 나눈다어마무시한 크기로"으~~악" 또 한번 맞아줄때 아이들이 비로소 실감한다 "공룡이다 " 하고 뛰어가던 지안이를 붙잡고 찰칵 "이빨 만져볼까?"아빠가 안아줄께 "으~응 무서워" 도망간다 좀 컸다고 리아는 용기를 낸다 진짜가 아닌줄 안다 아빠가 장난을 치면 이제 덩달아  장난으로 응수한다'놀이터를 발견하고 뛰어가는 리아' 공룡은 뒷전이 되었다 우리가 공룡을 보러왔는지 놀이터를 왔는지 목적이 불분명해졌지만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니 오늘 하루의 휴식에 감사한다 신나게 놀고.......

[운동]서천장항-운동과 휴식은 삶을 건강하게 한다 [내부링크]

가장 쉬운 일이 어려울수도 철판요리 소스 만들때  쉬운듯 어렵다 사실 전골육수 뺄때도, 김치 담글때도 야채 썰때도 심지어 쓰레기 치울때도 어렵다 컨디션! 그 날 몸상태 때문이다 체력이  떨어져 몸이 부대끼니 어려운 것이다 예전에 본사 교육받을때 단골 손님들은 '그 분 생리 하는것도 알아요' 얘기할때  좀 오버이다 생각했는데 몸상태가 안 좋은걸 그렇게 표현한것 같다 식당일을 하는 사람들은 우선 체력이 되어야한다 요리과정을 배울때 선생님이 요리의 중요성과 같이 강조하셨던게 "운동을 꼭 해야 합니다" 수업이 끝날 때 늘 하시던 말씀이었다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를 식당을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되었다 새벽부터 시작되.......

[감동]돈방석-약보다 관심과 감동이 빠른 쾌유의 길 [내부링크]

소고기과 대패삼겹 궁합은 맞아야 하는게 아니라 맞춰 먹다보면 궁합이 된다 소고기의 느끼함이 질리게 할 수 있지만 이건 질리지가 않네^^  질리는 건 맛 없어서 그렇다는  혼자만의 결론을 내린다 음, 취향은 제 각 각 이니깐! 대상포진 걸린 아내에게 주변 모든분들이 ''고단백으로 영양을 최대한 끌려 올려야해요'' "면역성이 약해지고 체력이 바닥나서 그런답니다" 미안해요 아내여, 이 몸이 좀 더 뛰어야는걸 늦은 점심에 돈방석에서 연락이 왔다 대상포진에 걸린 아내를 위해서 맛난 음식을 준비했다는 것이다 감동하고 눈물나고^_^  신난다 누군가 아픈 사람을 챙겨준다는 그 고마움에 내가 다 나은것 같다 "여봉봉! 많이 먹고 아프지마.......

[집 밥] 집밥은 아이들이 온 몸으로 받아들인다 [내부링크]

꼭 꼭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렴! 아이들이 오랜만에 아침을 먹고간다 어제 아침 지안이가 배가 고프다며 울고 떼쓰던게 엄마는 맘이 무거웠다고  한다 집과 식당을 오고가며 , 체력이 딸리니 아펐던 엄마가 아이들에게도 소홀했구나 반성을 한다 사실 결혼할때 처남이 사준 쿠쿠밭솥이 고장난지 꽤 되었는데, 식당에서 모든걸 해결하다보니 굳이, 고칠 이유를 게으름을 핑계삼아 고치지 않았다 밥솥의 고장도 집밥을 안했던 이유지만, 식당에서의 생활이 체력의 부담을 덜어준다 식당을 오고 간다지만, 아이들도 집밥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안다 식당에서도 엄마는 직접 밥을 챙겨주었는데 식당과 집은, 밥 상이 다르다는걸 안다 다름은 아이들이.......

[소소한 행복]서천장항- 송림 백사장 나무 커피숍에서 행복을 배웠다 [내부링크]

소소한 행복 금요일 ! 아이들이 철새  보러간다고  어린이집에 일찍갔다 일찍 가는날은 봉주도현에게 데이트를 허락해주는 날이기도 하다 "고마워! 리아,지안,민찬아!" 우리는 아지트로 향한다 여기는 송림  백사장에 위치한 핫플 핫플커피가 주는 즐거움은  아직은 모르지만 만나서 얘기하고 수다떠는 즐거움은 행복이라는건 알겠다 행복은 어젯 밤 인문학 강의에서 좋은 사람과,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걸 먹을때 행복을 느낀다고 하던데 '음,  우리는 행복한거였구나!'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랑 뜨.아(뜨거운아메리카노)는 즐기지는 않지만 나는 대추차를 좋아한다 "인수형! 대추차 둘이요!" "천 원 더줘!" 손을 내미는 형 맨날 가.......

[만족]서천장항-손님 스스로 가격을 계산한다면? [내부링크]

음식은 파는걸까? 대접하는 걸까? 메뉴는 있는데 가격이 없다! "고객 만족도"에 따라 계산 하세요! 라고 가격표시를 한다면 낙지덮밥은 얼마를 계산하실까? 대부분 식당들은 손님이 수동적으로  정해진 가격을 계산했는데 "만족도"에 따른 값어치는 기존 가격들을 파괴 할 것이다 손님은 모른다 식자재 원가를 모르고 '식당을 운영하면서 들어가는 돈'을 모른다 그러나 아는 것은 있다 이 음식은 어떻고, 저 음식은 어떻고 맛도 알고, 친절한지 불친절한지 서비스를 안다 그들은 전문가이고 귀신이기 때문이다 식당운영을 하는 나는 식당 전문가이지만 그들은 음식 전문가이다 음식을 오감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 '맛'보다 가게에 흐르는 분.......

[서천철새여행]서천장항-철새는 축제가 아니어도 금강하구에서 언제든 볼 수 있어요 [내부링크]

서천 금강 철새여행 철새를 보고 싶다면 서천으로 오세요 어제 어린이집에서 철새를 보고 왔다는 곳에 아이들 손에 이끌려 찾아갔다 와보고 알았다, 매년 철새축제 할때마다 왔던 곳이다 11월22~24일까지  축제기간이다우리에게 허락된 시간은 한 시간뿐! 다시 저녁 준비를하고 장사를 시작해야니깐! 아이들도 커가면서 익숙해져 간다 잠깐의 시간으로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는것을 체험부스가 가장 눈에 뛰었다 짧은 동선  바로 옆 코너! 해가 갈수록 알차진다 지안이가 "바다 보자 ,바다 보자" 뿐이어서 40분은 이곳에 있었던것 같다 리아는 화가 났다 본인은 체험을 하고 싶은데 ,  이곳은 정말 싫은듯! 바다가 좋은 아들 & 체험이 좋은딸.......

[낙지세척]서천장항- 꽃이 피듯, 낙지도 꽃이 된다 [내부링크]

낙지세척  오전 오후  두번의 세척을 한다 점심에 나갈 양과 저녁의 양이 매일 일정하지 않기에 두 번의 세척이  신선하고  효율적이다 겨울철에는  하루밤 정도 자연해동 시키면 세척하기 좋게 녹아있다 통낙지는 내장제거 .내장 있는거 그리고  절단낙지가 있다 덮밥이나 전골류는200~300미리 사이즈를 쓰는데 우리는 6년째 300~500사이즈를 쓰고있다내장  있는 낙지가 신선도가 월등하다고 수산 관계자 및 유통업자들의 말이다우리 아들이 4살 113센티 , 작은 키가 아니다 사진의 원근감때문인지 길쭉 길쭉하다 "이것은 낙지인가? 문어인가?" 크기만 그럴뿐이지ㅎ ㅎ  문어도 맛있지만 낙지가 그냥  제일 맛있다고 해줘요~~^^ 사이.......

[낙지] 서천장항-언제 부터인가 내 이름은 낙지가 되었다 [내부링크]

낙지라고 불린다 일부 미식가들은.. 자장면은 오직 "짜"장면으로 발음해야 '구수하고 진 한 맛' 이 우러나오며,  주꾸미는 "쭈" 꾸미로 발음해야 쫄깃한 제 맛이 온전히 표현된다는 것이다 ㅡ우리 땅  참맛 ㅡ   이병학 "낙지"  전문점을 하고 있는 나는 언제부터인가 낙지라고 불려지고 있었다 손님들이 아닌 친구,선배 ,형수님까지도 낙지, 낙지씨 라고 부른다 낙지라고 부르는 나는 어떤 맛(?)일까? 어떤 개성과 색깔이 느껴질까? 된소리도 없는  표준어인데 참 중독성 있다 "저 친구가 낙지이구나" 쉽게 기억을하고 서스럼 없이 불려진다 한 번은  동네 친구,선배들과 군산cc 로 운동을 갔는데 옆 홀의 캐디가 "낙지씨 오셨나요?" 옆 홀의.......

[세 쌍둥이]서천 장항- 우리는 쌍둥이가 아니에요~ [내부링크]

세 쌍둥이로 보이지만 아니에요!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면 늘 똑 같은 질문을 받는단다 "세 쌍둥이에요?" 기벌포영화관  프리마켓 같은 듯 ,다른 듯  꺄우뚱~~ 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꺄우뚱~~ 물어 보시면서도  꺄우뚱~ 꺄우뚱~ "우리 아이는 리아, 지안이에요 민찬이는 큰 아가씨 아들이고요 아이들이 많이 닮었지요?!"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들을 자세히 봐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스럽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리아지안민찬 아이들의 일과는 엄마 아빠의 일터인 낙지마당이 놀이터이고 공부방이다 저희들만의 세상에서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슈.......

[미역국]서천장항-낙지요리가 맵다면 미역국도 괜찮아요 [내부링크]

미역국 출산한 산모에게 미역국을 끊여주고, 생일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준다 미역국은 탄생과 기쁨을 함께하는 따뜻한 음식이다 낙지마당 미역국은 10월에서 4월까지, 가을이 추워질 때 시작해서 봄이 더워질 때  끝난다 낙지요리는 [맵다] 라고 선입견이 강하지만 매운걸 미역냉국(여름), 미역국(겨울)과 계란찜이 중화시켜 주기에 덜 맵게 느껴진다고 손님들은 말씀 하신다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 사골  끓이듯 오래 끓이는게 아니라 미역이 푹 삶아야 부드러운 식감을 맛보게 된다 국 간장과 마늘이 양념의 전부인 미역국은 소고기미역국,우럭 미역국, 홍합,굴,황태, 꽃게, 옥돔, 성게 등 등 무엇도  들어가지 않았지만 맛있다! 맛있.......

[아이들]서천장항-떠들어도 너무 떠들어 [내부링크]

개구쟁이 , 너희들은  못말려! 저녁 , 마감 할때쯤 나가시는 단골손님이 "진심 어린  충고 하나 할까요?" 말씀 하신다 겁이나기도 하지만 이런분에게 감사하다 뼈가 되든 살이 되든 무엇이든 도움이 된다 "안 오려고 해요, 술 한잔 하러 가자고 얘기하면 애들때문에 시끄러워 정신 사납다고 안오려 해요!"      [지역소주 '이제 우린', 그냥 린으로 불린다] 어디 부장님이신데 늘 두 세분이 오셔서 소주6~7병쯤  드신다 술을 좋아하는 나 역시도 먹다보면 우리가 아닌 다른 테이블이 시끄러우면 짜증이 나는데 식당 주인네 애들이 시끄럽고 난장판 치면 어떨까?? 다시 가고 싶을까? 다른 테이블 얘기가 나와서 , 한 번은 이런적이 있었다 동네.......

[비가오면]서천장항-추우면 왠지 국물이 땡긴다! [내부링크]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국물요리를 많이 찾는다 "국물요리 뭐가있어요?"물을때면 이것저것 얘기 하지않고  야채, 해산물,낙지가 들어간 전골이 있어요 "연포탕은 있어요?"  참 난감하다 '낙지집에 산낙지가 없다는게 말이되요' 하면서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갈때면 정말 스트레스 받고 식당  정체성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곤 했다              미련을 못 버린 수족관 지금은 창고가 되어버렸지만 시작할때 수족관도 준비했었다 한동안은 국내산 산낙지를 들여놨었는데 왠걸?? 죽어나가기 일쑤이다 찾지를 않는다! 그럼 산낙지를 찾던 손님들은 누구였지? 외지인들이었는데 어쩌다 외지인.......

[음식]서천장항-잔반으로 음식을 평가 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음식 맛있다고 음식을 다 먹는 것 아니고 맛 없다고 음식을  남기는 건 아니다 서빙을 하다보면 손님들의 음식성향이 대충 짐작이간다 주로 상을 치울때 홀에 가서 도와주다보니 먹고 남은 음식을 보게되는데 정말 본인들이 좋아하는 반찬은 남기지 않는다 싫어하는건 젓가락도 가지 않았음을 보게된다 '우리 업소에서는 반찬 재활용하지 않습니다' 라고 얘기하는  많은 식당들의 음식 쓰레기양은 얼마나 될까? 이번에  음식물 쓰레기봉투 한달치 계산을 해봐야겠다 낙지마당은 메인 메뉴에 계란찜  콩나물 찬6개 미역국을 준비해드린다                 보글보글 계란찜        곁들이 반찬ㅡ난 메인이 될수없어요           겨울.......

[주차장]서천장항-전용 주차장인데 공영 주차장이 되어버린 슬픈현실 [내부링크]

주차장 신창리에는 공영 주차장이 한곳인데 다른 동네는 보통  두 세곳 이상 된다 무엇이 공용 주차장 요건을 만드는것인가? 생각해봤는데 생각할 것 없다! 물어보면 된다  서천군청 민원실에서는 담당부서 교통팀으로 연결해주신다 주민 민원이 들어오면 예산 확보해서 도시건축과나 교통팀에서 시행한다고 한다          신창리 장마로23번길 주차장 좁은도로, 1주택2차량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한 신창리 장마로 22번길은 주차가 참 애매한 동네이다 낙지마당에 방문하시는 손님들이 말씀하시길 "동네, 참 주차 애매해~~" 도심에서만 주차난 때문에 어려움을 호소하는게 아니라 시골 시내들도 도심과 같은 현상을 겪는다 그래서 시외의 넓.......

[첫 눈] 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싸락눈,함박눈아 와다오 [내부링크]

[첫눈] 오전 10시에 집을 나왔다 어린이집에 늦었다 아이들을 늦은게 중요하지 않다 눈이 온다 싸라기 눈이라고 해야하나? 비라고 하기엔 확실히 눈이다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어 떨어지는 눈을 싸라기눈이라고 한단다 어제는 엄청난 비가 내리고 춥더니 싸락눈이 기어이 내리는구나! 리아가 "봐 봐! 눈오지?!" 자기 얘기가 맞음을 내 두눈을 보면서 정확히 짚고 넘어 가겠다는 눈빛이다 어젯밤에 내일 눈 올것 같다고 리아가 얘기를 했었다 아이들에겐 눈은 그저 눈 인가보다 어떤 눈, 어떤 눈, 구별하지 않는 그냥 하얀 눈! 하얀게 내리는 그 자체가 좋은가보다 첫  눈을  포근한 날 함박눈으로  맞이 했다면 어린이집 가는 길, 눈.......

[삶의 고수]서천장항-열심히 하다보면 잘하게 되나봐? 진짜 ? [내부링크]

주문이 들어왔다 "문질 문질하더니 금방 나오네!" "어허, 그건 고수니깐 그렇지!" 얼마전 '신의한수 귀수편'에서 허일도가 말한다 "너한테 세상도 둘 중 하나야, 놀이터가 되는가 생지옥이 되는가?" 1편에서도 "고수에게는 놀이터요, 하수에게는 생지옥이 따로없지" 삶과 일은 분리 될 수 없단다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해야 잘하는건 삶이기 때문이다 우스갯 소리로 "고수니깐 그렇지"얘기했는데 매일 반복되는 것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주문 하나 하나 집중한다는 것은 식당에서의 삶이 아직 놀이터는 못 되어도 즐겁게 일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들었다 삶 속의 사람, 삶 속의 일 사람과 일은 서로 사랑해야한다 내가 내일을 사랑해야 한.......

[입식 테이블]서천장항-앉으면 아파요! 의자가 좋아요! [내부링크]

좌식 테이블  이용 불편이 늘고있다 우리 서천군은 아직 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지않으나 많은 식당들이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식 테이블로 바꾸고있다 낙지마당에 찾아 오시는 고객뿐만 아니라 어느 식당 좌식 테이블은 앉았다 일어나기를 힘들어하고, 오래 앉아 있는것도 어려워하신다 시행사업을 하는 지자체는 좌식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그리고 노약자들의 불편해소를 사업  목적으로 하고있다 낙지마당에는 외국인 방문은 없으나 군내 인구비율이 높은 어르신들과 허리 무릎등 고질적인 지병을 갖고 계신 분들의 이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다 여기까지 고객의 편의를 목적을  두었다면 업주및 직원들은 업.......

[동네이야기]서천장항-사람 사는 곳은 인구! 인구가 답이다 [내부링크]

동네 이야기 장항 국가 생태산업단지 때문일까? 허허벌판, 논 ,밭이었던 곳들이 원룸촌으로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읍내 중심에서 밭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원룸및 빌라가  많이 들어섰다 국립생태원,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장항산업단지 3대 정부 대안사업이다 생태원과 자원관은 이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명소가  되어가고 있고 산업단지로  인해 약1만2천여명의 인구가 유입될것이라고 한다 기업들이 기숙사 건립을 하지 않고 원룸을 빌려 기숙사로 사용한다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원룸이 이렇게 많이 지어지는 이유를 이해했다 쇠퇴되어가는 장항에 관광객이  들어오고 지역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레 살아움직이는 인간의 도시가.......

[청소]서천장항-귀찮지만 꼭! 해야하는 중요한 일과 [내부링크]

청소 (하나의 수련) 낙지마당에 들어서면 "어젯밤에 별 일 없이  잘 지냈니?안녕"인사를한다 이런모습을 보고 리아지안이도 나가고 들어올때 자기나름의 집과 가게에 인사를 한다 벌 것 아닌  별것이 되어버린, 일방적인 것 같지만 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른들 말씀이 집과 여자는 가꿔야 이뻐진다듯이... 우리는 소통하며 이뻐해주고 있다 ㅎ ㅎ ㅎ 아이들 엄마  봉주씨가 가게 일을 도와주면서 내 할 일은 늘어났다 엄마와 가게를 병행이 쉽지않구나를 보았기에 아침에는 엄마로써 충실하라고 했다 낙지마당 내.외부 청소를 청소를 한다 청소를 할때면 중학교때 이병구선생님 말씀이 항상 떠오른다 "구석 구석 안 보이는곳을 더 깨.......

19년 7번째 0515 웅포 [내부링크]

6시37분 임승묵 캐디 93개!역시 골프는 푸른 잔디에서 즐겨야 제맛평일 첫티를 쳤는데도팀이 밀린다밀리는 시간만큼 멘탈도 흔들린다뒤로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진다김의근 티샷!

76게임 19년 13게임 백제 전숙경 [내부링크]

76게임 13게임 백제 전숙경  6시37분 비오는 날의 골프  ㅡ무쇠도ㅡ 골프란 운동은 비도, 눈도 골퍼의 열정을 식히지 못한다 한 홀 한 홀 가랑비에  젖는게 아닌 내 자신에 젖어 들어간다 소나기 너는, 드라이버처럼 강하고 빠르다 안개비 너는, 보이지 않는 벙커샷 장대비, 넌  아이언처럼 굵고 묵직하다 홍수처럼 오는 큰비  퍼터야! 넌 정말 스코어가 홍수다 가루비는 보슬 보슬 부드러운 어프로치 난 여우비가 좋다 맑은날 잠깐 오는 넌, 버디! 목표설정 1.침착하자 2.클럽선택 3.루틴을 지키자 4.느리게 천천히ㅡ난 너무급하다 좋은 흐름을 스스로 무너뜨렸다 침착하고 루틴을 지켰으면 되는건데 7홀에서 망치며 양파를 한다

[장마로 22번길]서천장항-할머니, 우리동네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 [내부링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니 '부동산은 생물이다'  라는 말이 새삼스럽다 사람이 몰리는 곳에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하지만 우리 지역 장마로22번길은 소외된 상권,동네로서 발전 가능성이 낮고  동네만의 이야기가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것 같다 어느 지역의 무슨거리! 어느 지역의 무슨마을! 등.. 장마로 22번길의 역사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어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까? 예전 이곳을 어르신들은 쌀전거리 그 이후엔 떡전거리라 불렀다고 한다

[정기휴무]서천장항-낙지마당은 대형마트 쉴 때 쉽니다 [내부링크]

정기휴무에 낙지마당을 찾는 손님들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우리는 마트 휴무에 쉽니다" 낙지마당을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가게 휴무일까지는 알 수 없을것이다 밥때를 지키고, 좋은사람들과 식사를 하려 낙지마당에 방문했는데! 쉰다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우선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모든걸 다시 시작해야한다 음식성향을 묻고, 식당을 찾고, 움직여야한다 그렇게 또 일정이 밀린다 가게들마다 붙어있는 '정기휴무'  게시글은 사실 단골손님도 잊어버리기 일쑤이다 휴무일에 낙지마당을 찾아주시는  손님들 발걸음을 되돌아가게 하는 죄송스런 마음은 더 맛있게 정성스럽게 음식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홍보는 어떤식이든 [내부링크]

홍보는 어떤식이든. . . 리아를 하원시키고 가게 차를 타고 리아엄마 모임이 있다는 송림백사장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타고 돌아 다니니깐 할머니 몇 분이 손을 흔드신다. 속으로 '우리가게에 왔던분들이  장항에 태워 달라는건가!'  생각했다 낙지마당  어디에 있는거냐? 몇인분에 몇마리냐? 포장은 어떤식이냐? 양념이 다 되어 있는거냐? 내가 볶을수있냐? 국산이냐 ?  중국산이냐? 배달은 어떻게 하느냐? 쉴틈없이 물어 보신다 휴~~~ 낙지마당은 장항에있어요 서천보다  가까워요 마리수가 아니라 그람으로 정해요 직접볶으셔도되고 제가 볶아 드려요 물론 양념 같이 포장이지요 냉동낙지로 중국산에요 배달은 퀵으로.......

인격적대우 [내부링크]

가게종업원들은 가게 주인에게 인격적 대우를 받는다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도 인격적 대우를 받는다 식당에 근무 하시는분들의 작은소망?일 것이다

화재위험 [내부링크]

화재위험 주방에서 가스를 사용하면 고무타는 냄새가 나서 모두들 이상하다고... 여기저기 다 뒤져도 타는게 없는데 이상하다고했다 미역국을  끊일때 유독 더 심해서 우리는 냄비가 문제인듯 하다고 사용하지 말자고했다 그렇게 수 일이 지나도록 냄새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냄새가 너무심해서 전기 콘센트 쪽을 집중해서 찾았는데!!원인을 찾았다! 우리를 괴롭힌 고무탄내! 만약 이대로 하루만 더 지났다면 큰불이 날뻔했다 전기업자분이 과부하가 원인이란다 설치한지3년이 지났는데 과부하가  왜? 이제 터진건지는 이해가되진 않지만 하여튼 백번 다행이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볼          그것은 커다란 욕심 잔디위에 살포시 앉아있는 볼 찍어치나 쓸어치나 기다리는 볼 주황색,노란색, 파란색 소풍나온 친구들 바람불면 호숫가에 풍덩!! 꾸찌오면 오비특설티로 순간이동!! 홀의 진행따라 차곡히 쌓이는 양파뭉치들! 아픈마음 쓰담 쓰담 어여쁜 캐디뿐! 넣을듯 말듯 끝내 막아내는 108mm구멍 커다란 구멍처럼 보이던 108mm홀컵! 오늘도 108번뇌만 가득

주차장 [내부링크]

주차선 땅이란게 어떻게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던데 주차장을 만들어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차를 본인들 마음데로 주차하니깐 다섯대를 주차할 수 있는곳에 늘 세대밖에 주차하지 못했다 주차선을 그리고 있으니깐 알아서 정렬해주신다 간판 밑에 한대 더 할 수있는데 작업중이어서 빈공간으로 남겨 두었다 뒤에 컨테이너는 사랑하는 삼촌이 심부름및 퀵 서비스 하신다고 해서 자리를 내어 드렸다 기회가 된다면 옆 땅을 매입해서 어린이 놀이터 방방을 설치하고 삼촌이 시골에 보관하고 계신 골동품 전시장을 만들어서 손님들의 발걸음을 오래도록 붙잡고 싶다

금강 하구둑 벚꽃 [내부링크]

금강하국둑 놀이공원은 벚꽃놀이 중 토요일  일요일은 리아가 어린이집에 안가는 날이라 하루가 길면서 바쁘다 "날씨 좋다 밖에 나가자!" 반복해서 말하기 때문에 놀아줘야 한다이번주 토요일에는 놀이공원에 갔다 작지만 넓은 공터에서 맘껏 뛰어 놀 수있고 이쁘고 화사한 꽃들도 보고. . . 너무 이쁘다 물론 아내도 리아도 이쁘다!.놀이공원 건너편에는 축구시설 및 족구장 등이 갖춰줘 있다 총각때는 축구만 하러  이 곳에 왔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여기에 오니 , 형들이 가족들 데리고 와서 즐거워하던 그 때가 생각난다! 바나나 어묵으로 간식!

연예인 싸인 [내부링크]

계산할때까지 서비스는 계속되어야 한다!! 주방에 있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에 카운터 또는  홀 서비스 하는 시간이 많지 않다 점심 영업이 끝나고 한가할 때, 서빙직원이 바뻐서 계산을 못 할때, 등 등 외에는 손님 접객시간은 많지 않다 카운터에 자주 올라가지는 못 하지만 계산 할땐 손님하고 잠깐의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이게 쉽지 않다 뻘쭘하기도 하고 이성에겐 더욱 말 걸기 쉽지 않다 오후 늦게 점심을 드신 손님이 "요즘은 아이씨 카드 때문에 카드 계산이 편하죠" 부터 먼저 말씀을 하신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동반자중 여성분을 가르키시며 "저 분이 가수 이신데 굉장히 유명한 분이에요" 많은 가수를.......

손님이 찾는다 ㅡ김치 [내부링크]

다짜고짜! "아줌마 이 김치 누가 담궜어요?" 서빙보던 옥이씨와 이 여사님이 동시에 놀랜다 바짝 긴장한 이 여사님은 움츠리며 손 짓으로 옥이씨를 가르킨다 "저기  이모님이. . ." "왜요? ?" 옥이씨도 다 죽어가는 소리로 대답한다 "아!  이건 우리 엄마가 담궜던 그 맛이에요!" 분위기는 금세 반전이 된다 옆에 계시던 일행분이 말씀하시길 '음식하는 사람들 손님이 부르면 긴장되고 두렵지! !' 손님들 앞에 불려 나가는건 십중팔구 욕먹는 상황이다 그 상황들 견디기 힘들지만 대부분 좋은 의도로 말씀 해주시고 실질적으로 식당에 도움이 되는부분이 많다. 손님이 날 찾는건 곧 도움을 주려는 상황이다 두려워 말자! 오늘의 김치

이런 식당에는 다시 가고 싶어! [내부링크]

삼촌이 같은 손님들과 두 번째 방문을 하셨다. 갑자가 궁금해졌다. "삼촌 ,저희 가게 어떤 부분 때문에 다시 식사하러 오셨어요?' 식당에 밥 먹으러 다니다 보면... 1. 발걸음이 가벼운 집 일 끝나고 집에서 밥 먹는 것 같은 밥상 받는 것 같다. 2.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 집 안녕하세요 인사는 하지만 자리안내도 없고 물하고 컵만 딸랑 갖다 주고는 다시 오지 않고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곳은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면서 나를 기억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면 다시 오고 싶어진다. 3. 아무리 맛있어도 문턱이 높은집은 안간다. 훈훈한 기운이 도는 집이 있는 반면 시설과 집기들은 최신이고 이쁘지만 싸늘한 집이 있다. 음식이.......

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 [내부링크]

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 리아가 아빠 찾아 식당에 왔다 "아빠 놀자!" 참 ,  우리 따님 아침에도 놀아줬는데 또 놀자고 엄마랑 지안이를 끌다시피 걸어서 식당에 오다니. . 오늘 우리가 놀러간 곳은 서천 국립해양생물 자원관입구 정면에서 찰칵 찍어보고 해설 시간이 나왔는데 우리는 아이들이 아직 이해 할수 없으니 그냥 들어가서 뛰어 놀기로 했다서천군민이라고 1인 1500원 50프로 할인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났는데 트리가 아직도 있네.!아빠만 신났네한바퀴 쭉 둘러보고 2층  까페에서 어린이 음료수로 목도 축이고돌고래에서 꼭 사진 찍어야 한다는 리아작년여름 물고기보고 신기해 했는데 이번에도 영~~~서천국립해양자원관

철판 낙지 순대볶음 [내부링크]

철판 시리즈2 순대와 조합을~~ 떡볶이 떡. 오뎅 순대를 기본으로하고 야채와 부추 깻잎을 듬뿍 넣은후 들깨가루를 넣어서 고소하게이렇게 낙지와 순대를 한입에20여회 시식을 하고 보완에 보완을해서 다음주부터 판매시작! 순대야! 사랑한다

오르기 선수 [내부링크]

이제26개월. 여자아이 어려서부터 참 오르는거 좋아해서 아이들 습성으로 생각했는데... 이건 뭔가?남다른 근력이다 여유까지 부리는 저 표정 리아야! 김자인 언니처럼 되고 싶은거니?밑에서 보면 사촌언니들 난리났다 "리아야 위험해"

낯선 사람! [내부링크]

고향에서 터를 잡고 식당을 하고 있서 좋은게 있다면, 고향에 내려오는 친구들의 사랑방에 되어준다는 것. 어떤이의 소식부터 본인이 살아온 이야기 누구 누구의 모든것들! 전하고 듣고 이야기를 한다. 사람사는게 궁금하고 본인 이야기들을 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정말 소식을 잊고 있다가 갑자기 나타는 친구들은 두 가지 부류가 있다. 모두 어떤 목적이 있다. 자랑 아니면 사기이다. 돈 자랑! 또는 사기!

이벤트(밴드판매)도 합당한 이유가 필요하다 [내부링크]

친구 아내가 수산물 밴드를 운영하는데 이베트성으로 우리 낙지볶음을 가지고 판매를 하고 싶다고 한다. 처음엔 광고와 현금에 솔깃했다. 판매가격을 계산하며, 이것 저것 따져보지만 얼마의 수익보다도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다. 이걸 우리가(낙지마당) 해야 할 이유가 뭐지???? 이유를 찾지 못했다 광고라고 하지만 공구이기에 할인 판매를 해줘야 하는데 그건 매장 방문 손님에게 반칙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어떻게든 많이 파는게 중요하다면 융통성 없는 내게 문제인 것이다 우리 지역(서천)에서 가장 핫한 밴드마켓이어서 분별 못하고 있는 내게 문제인 것이다.

손님과의 인사는 계산할 때 더 빛을 본다 [내부링크]

손님과의 인사는 계산할 때 더 빛을 본다 들어올 때 “안녕 하세요 ”인사하고 식사 나갈 때 “맛있게 드세요” 인사하고 나가실 때 “안녕히 가세요, 고맙습니다.” 인사해도 카운터에서 계산할 때 손님과의 대화는 우리가게의 이미지에 전체적인 영향을 준다. 카운터에서 계산 할 때는 대화의 시간이 된다. 30초에서 1분정도 손님과 나 단둘만의 시간이 되는데 이 시간이 참 어색하고 힘들다. 어떤 이는 언어의 스킨십이라며 이 시간을 잘 활용해 손님에게서 칭찬거리를 찾아내고 대화를 이어가야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쉽지 않은 일이다. 얼마입니다. 싸인 해주세요 영수증 필요하신가요? 이런 식당들의 상투적인 대화만 오갈뿐 진심어린 대화.......

낙지도 다리 길이가 달라요 [내부링크]

연휴때 몰아닥친 손님, 감사합니다! 가족들이 낙지볶음 식사를 하시는데 새로운 서빙직원이 그 자리를 다녀오고는 "씩 -씩"화가 나있다 주방에서 설겆이를 하고 있는 난, 서빙 직원이 화난 이야기기를 주방이모에게 말하는걸 들었다 손님이 말하기를 직원이 맛있게 드시라고 낙지와소면을 잘 잘라서 비벼드리고있는데 "내가 바닷가에 사는데 쭈꾸미와 낙지를 섞어서 팔면 어떻하냐?" 계속 성질을냈다는 것이다 손님에게 바로 찾아갔다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 식사후 여긴 쭈꾸미 판다고 할거 아닌가? "식사 중에 불편한점 있으신가요?" "..." 아무 말씀 없으시고 젓가락으로 정말 제일 작은 낙지를 깨작 깨작 거리신다 이건 ! 쭈꾸미다 낙지가 아.......

오픈 전 손님 [내부링크]

오픈 전 손님이 들어오셨다 "식사 되나요?" "그럼요" "여기 찾는다고 장항을 몇 번 돌았네요 작년에 여기 왔었거든요" 어머니의 쿨한 응대 "아이고!이뻐 죽겠네" 손님 연령대가40대중반은 되어보이던데 옥이씨 (어머니)는 반말이시다 가끔보면 정겨운 반말과 사투리로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신다 이른 아침부터 멀리서 다시 찾아주신 손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전거동호회 [내부링크]

자전거 동호회 늦은 점심을 하러 오신 자전거 동호회분들 자전거 코스가 좋은가 보다 가끔 저렇게 오시는 분들이 많다 라이더 복장을 착용 하신분들이다 ㅎ ㅎ 자전거도 있고 엉덩이뽕도 나도 있는데... 나는 저분들만큼 열정이 없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도촬해서 죄송합니다 금강 자전거길 있어요

송림 백사장 스카이 워크 [내부링크]

장항백사장스카이워크 걷기계단을  밟고 올라갈땐 별것있겠어 쳇!!!멀리 보이는 목적지 아침에 해들때는 오픈이 안되있어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해뜨는 동해 해지는 서해 아닌가?해질때 연한 수채화를 그린듯 노을이 물들인 바다와 송림의 그림인듯 사진인듯 착각이 들정도로 멋지다 중요한건  더멀리 바다를 보고 싶으면 이길을 걸어가야하는데 사실. . .  창피하지만 한번도 끝까지 가보지 못했다 왜? 무서워서나무 위를 걷는것 같은 황홀한 착각과 떨어질것같은 불안이 요리저리 왔다갔다 하니 더 무섭다 이길을 끝까지 가려면 다시 유격체조를 하고 가야만 할것같다중학교때  더럽다는 이 바다에서 수영하고는 했.......

꽃 물주기 [내부링크]

가게 앞에 화분이 손님을 맞이한다 꽃들이 환한 얼굴로 손님을 맞이하려면 물을 자주주고 가꾸어줘야하는데 사실!  귀찮다 내 의지로  꽃을 가꾸는게 아니라서 그럴까!!! 그래서인지 손님들은 하나같이 "물좀 줘요"  말씀들을 자주하신다 그리던 어느날 아내에게 톡이왔다 어디에서 켑쳐해왔는지.... 아,그건 욕이었네! 물 좀 주라던 그 단순한 한마디를 화분을 가꾸지 않으면서 음식에 정성을  쏟지않을까? 어찌됐든 손님들이 그런 인상을 받는다면 내 책임이다!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모든게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니까!

"좋은 하루 되세요" [내부링크]

좋은 하루 되세요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면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응답하시는 분이 계시다 그러면 당연한듯이 내입에서 "고맙습니다"  라고 나오는데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정말 기분 좋은 인사구나 싶다 우리 가게에서도 인사를 바꿔야겠다 생각만하다가 어색하지만 내가 먼저 손님들에게 인사를 했더니 그들도 나와같은 반응을 보인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또는 "고맙습니다" 식사를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기분을 나가시니 장사를 하는 맛이 난다 인사는 서로늘 기분좋게 하네!

고객은 귀신 [내부링크]

고객은 귀신이고 고객은 나름 음식 전문가이다. 주말 저녁 갑자기 주문이 밀렸다. 주방의 한 번의 실수가 고객은 평생 식당의 인상을 결정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늘 정확히 음식을 내려고 한다 그리고 정확한 레시피에 의한 요리를 하려고 한다. 단체가 여러팀이 오고 주문의 종류가 많아지니 벅차지기 시작했다. 주방 정인원이 휴무로 대타 인력이 들어와서 가르치며 주문 오더까지 설명하면서 일을 진행하니 더디기고 했고 스스로 뭘 했는지 까먹기도 했다. 그러더니... 역시 문제는 생겼다. 홀 직원이 살짝 부르더니 어떤 음식이 너무 싱겁다고 하신단다. "아, 맞어! 안 넣었지!" 철판낙지 삼겹 볶음이 싱겁단다. 낙지와 고기가 들어가는데 낙.......

귀장사 말고 눈장사를 해야된다.! [내부링크]

가뭄이 길어져 야채값이 많이 올랐다. 낙지집에서 주야채는 양배추인데 양배추 폭이 제일 크다. 겨울의 2배이상이니 식당들도 힘들테지만 아마도 야채 판매상들도 힘들것이다. 매번 새벽시장을 돌아다니자 강력하게 요구했는데 어머니는 이웃집이 야채가게를 하는데 인정상 어떻게 그러냐며 항상 거부하셨다 근데 어쩐일인지 어제 밤에는 야채를 보러가자고 하신다. "누가 그러는데 어딜 가면 반값에 가져올 수 있데, 야채상들 반은 붙여 먹을겨 ,썩어 문드러져도 거져 주는것 없으면 아마도 많이 남아서 그런겨!" 새벽 4시30분에 새벽시장을 돌아다녔는데 거기나 여기나 똑같다. 새벽시장이라고 해봐야 대량의 물건들은 상점에서만 취급하고 있.......

정말 퍼주면 남나요? [내부링크]

낙지 전문점인데 .... 어머니와 장사하고 힘든것 중 하나는 가게의 정체성이다. 어머니가 오랜시간 동안 장사했던 추어탕, 황태, 백숙을 버리지 못하니 상호는 낙지 전문점인데 메뉴에 잡탕?이 들어가버린 느낌을 손님들을 통해서 알 수있다. "낙지전문점인데 무슨 추어탕이야! 딴거 먹어!" 말씀하시면 판매하고자 하는 내욕심에 "어머니가 추어탕을 10년 동안 하셨어요!" 얘기하면 이상하게 10년이란 기간 때문인지 그땐 드신다. 문제는 이것이다 추어탕,황태탕, 백숙을 드신 분들은 찾는다는 것이다. 오랜 장사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맛! 어머니는 자존심이라고 생각하시는 듯하다. 그래서 본인이 지금까지 해왔던것을 버리지 못하시는가보다. 오.......

쉰다는 것1 [내부링크]

"오~~호 ! 낙지 사장 얼굴이 왜그래?" 다짜고짜 내얼굴상태를 알아차린 동네 선배님! 부쩍 더 친해진게 어릴적 골프 프로연습생 시절을 거쳐서인지 공을 잘친다. 틈틈히 레슨해주고 가르쳐줘 고마워서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사람이 얼마나 특이한지 아무도 그의 실력을 믿지 않는다는것! 심지어 어떤말을 해도 잘 믿지 않는다 그건 워낙 장난기가 심하고 우선 만화에 나올법한 얼굴과 몸채를 가졌다. '나도 세미프로 어저고 할때 안믿었으니..'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좀 쉬면서 해! 너 없다고 가게 안돌아가는거 아냐! 쉬어야 다음에 또 즐겁게 일하고 일할 맛이 나는거지... xx났다고 맨날 일만하다가는 늙어서 니 몸땡이만 아픈.......

음식의 가치 [내부링크]

철판 낙지 삼겹볶음 기존 메뉴였던 소곱창낙지전골, 낙지보쌈을 뺐다. 1.손님이 찾지 않으니 식자재 회전율이 좋지 않고 2.회전율이 떨어지니 당연히 맛이 없어진다. 대체 메뉴로 고기를 찾는 손님들을 만족시키고 낙지요리를 같이 즐길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많은 식당들이 제육볶음을 술 안주로 내는걸 보게 되었고 당연 매출 상위를 차지하는 곳들은 고기전문점 아니었던가? 생각이 정리되자 보쌈을 대체 할 수 있는것을 집중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부여 연꽃시루 동생의 한마디! "오빠 이건 어디서든 먹을 수 있잖아!" 이말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어디서든... 어디서든...' '아! 우리 식당에서, 이 식당에서 가치 있.......

우리동네 스타일 [내부링크]

낙지덮밥을 자주 드시러 오시는 앞 집 여관 사장님 반찬을 둘러보시더니 "오이소박이 이런거 나오면 덮밥이 맛이 없어져. " "예전에 장항의 어딜 가면 냉면이 참 맛있었다 근데 어느 순간 이사를 가더니 그 집에선 냉면에 백반수준의 반찬을 주더라구...." 한참을 또 반찬을 쳐다보시더니 "그 이후로는 안가져! 아, 요기도 장항 스타일이 되었구나 싶더라." 메인메뉴를 반찬이 이겨서 그렇겠다 싶었다. 같이 곁들어 먹는 것들도 궁합이 있다고 들었는데 찬과 메인의 조합이 안 맞던지 찬이 어수선하게 자리를 차지 했다면 눈으로 먹는데에서 눈맛을 잃었겠다 싶다. '지역적 특색을 유지하되, 지역성을 탈피하라'고 어느 작가의 말이 떠오른다. 장.......

기분에 따라 맛도 달라질까? [내부링크]

한참 전에 일이었다. 평소 친했던 누나가 "너니깐 얘기하는데 너네 음식 맛이 없데... 예약을 거기로 잡으니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 살짝 기분이 나쁘다. 도대체 비밀과 이야기들은 왜 항상 '너니깐 얘기한다'로 시작할까? 얘기 해주는건 좋은데 '너니깐' 이 말 이상하게 싫다. 어떻게 대답할까를 생각하지 말고 '그래? 더 연구하고 맛있게 준비할게' 그랬어야 하는데 "음..그건 그 사람의 기분탓도 있는거 아닐까? 나는 똑같은 레시피로 항상 같은 조리를 내보내는데 맛이 없다면 먹는 사람의 문제도 있다고 보는데" 음식에 대한 힘껏 철학적인 대답을 내 놓았다는 듯 우쭐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한~참 지난 후 가게 식구들과 볶음과 연포탕을 먹.......

추어탕 만들기 [내부링크]

추어탕 만들기 미꾸라지를 소금에 절이고 된장 생강 물과  절인 미꾸라지를 끊인다 미꾸라지 갈아서 채에 뼈 걸러내고 각종 양념넣고  ----- 마지막으로 끊이면  끝

역사와 고객앞에 당당하자. [내부링크]

먹거리 x파일에서 낙지의 이중국적에 대해 다루었다. 퇴근 후 아내생일이어서 조촐한 파티를(케익에 동네슈퍼 와인한 잔) 하는데 동생에게 전화와서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산낙지를 취급하고 판매하는 우리 매장도 프로그램 내용과 연관이 있기에 유심히 보았다. 마음아픈건 많은 매장들이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구나! 장사는 솔직하고 사심(잘못된 이익)이 너무 크면 안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그들은 당장의 이익이 중요했나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돌아보면 그 모든것들이 역사가 되는 것이다. 거래처 영수증, 통장 거래내역, 판매내역, 매출 장부, 매장 가계부등 기록된 모든것들이 소중한 것이다. .......

대화 [내부링크]

'직원들과의 대화가 손님에게 들린다' 어느날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다. 분명 우리들 이야기도 누군가는 알게 될텐데.. 누군가는 손님으로 매장을 방문할 수도 있고.. 회의가 되었든, 일상적인 이야기든 우리가 나누는 대화는 어찌되었든 밖으로 나가게 되어있다. 비밀은 없다 하지 않았는가? 항상 조심하고 주방에서는 식자재,홀에서는 손님 응대후 불만을 잘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매장의 문제는 경영자 자신때문이고 경영자의 의식과 생각의 변화가 매장의 직원을 변화시킨다고 어떤이가 말했던게 기억난다. 내 자신부터 활기를 뛰고 긍정적인 변화를 갖고 움직여야겠다. 직원들과의 좋은 대화가 손님들에게 좋은 이야기.......

반찬 [내부링크]

낙지 전문점을 시작하면서 어머니와 가장 많은 마찰을 일으킨 것은 반찬이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낙지만 먹으러 오겠냐? 찬이 좀 있어야 같이 먹을 수 있지" 말씀하시면 꼬박 꼬박 대꾸했다. "다른 곳처럼만 하죠!" 맞다. 전문점이라고 하는 곳들 대부분 메인 메뉴를 살리고 서브해주는 밑반찬들은 최소로 하고 있다. '우리도 최소만 하고 낙지를 최대한 맛있게 하도록 연구하죠!' 늘 말해도 .... 상을 치울때 보면 어떤 찬들을 잘 먹는지 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본 세팅 반찬을 준비하고 몇가지만 바꿔가기로 이야기를 끝냈다. 어느 집에 가면 메인도 기억하지만 김치가 맛있다. 꼭 사와야 된다 말하는 가게들이 제법있다. 메인 메.......

모든건 돌아오는거야! [내부링크]

장사를 시작한지 7녕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적응 안되는것은 '고객들의 즉각적인 부정반응'이다. 특히 기분 나쁠때 반말로 "어이, 야, 이봐, 여기" 로 시작하는 말들은 영락없이 문제가 된다. 오늘의 사건은 세트메뉴에 낙지찜 소자가 있는데 ... 조개가 벌어지지 않았다며 "어이!" 부른다. "네!"하고 갔더니 막내딸이란다. "조개가 안벌어졌는데 어떻게 먹으라고요"하며 짜증이 많이 섞여서 말한다. "죄송합니다.! 바로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저녁 내내 그 생각에 기분이 나빴다. 어이,,그리고 딸의 말투와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 아내와 통화를 하며 오늘 이런 고객이 있었다고 얘기 했더니 "모든게 인과응보야! 자기도 옛날에 그랬잖아! 식당.......

명절이 지나고 [내부링크]

 이번 명절은 이틀을 쉬었다. 연휴가 길면 장사가 안되는게 업계 이야기인데 많은 외식업체들이 명절에도 영업을 계속한다고 하는게 불황때문인지 , 더 벌겠다는 욕심인지 모르겠다. 사촌에 팔촌까지 모든 가족들볼 수있는 시간은 명절 뿐이다. 소중한 이 시간을 돈 때문에 바꾸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명절의 휴무를 고수 할 것인데 직원들에게 길게 못 주는게 좀 아쉽다. 아내는 열흘전에 먼저 처가에 내려가서 연휴때 같이 올라왔다. 어린 아이가 있으니 차량의 이동시간은 더 길어진다. 전에는 몰랐던 것들 아이와 엄마를 위한 공간들이 고속도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좋은 계기였다. 다음에는 꼭 검색해서 수유실, 놀이.......

원산지의 유혹 [내부링크]

명절 끝이라 그런지 명절 전보다 산낙지가 마리당 1천원이 더 올랐다. "많이 비싸요! 내일은 쌀지 모르겠네요!" 거래처 수산 사장님은 미안해 하시며 말씀하신다. 시세라고 메뉴판에 적었지만 비싸도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산과 국산의 차이점을 모르겠다는 손님들 그러면서 중국산이라고 하면 단호하게 싫다고 하신다. 왜?그럴까... 중국의 식품 이미지 뿐만아니라 산낙지라는 고급음식에 대한 질의 고,저 그리고 원산지가 합쳐져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든다. 그래서 산낙지 만큼은 국산을 써야 겠구나! 결정했다.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때면 내가 국산 산낙지를 고집하며 연포탕, 산낙지회를 판매하는데 손님들이 알까하는.......

마감때 오시는 손님! 받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내부링크]

식당이라는게 영업시간을 정해 놓았다 하더라도 대부분 손님은 식당의 영업시간을 인식하지 못하는것 같다. 이틀째 9시 30분쯤 손님이 들어왔다. 직원들은 모두 마감을 한 상태에서 '손님을 받아야 한다는 무의적인 행동'을 한 어머니와 마감시간에 받는것은 무리다는 내 입장이었다. 어찌됐든 음식을 준비해드리고 10시 넘어선 시간에 모두 퇴근하고 다음날 손님 상황을 체크하니 두번 모두 12시쯤 가셨다고 한다. "하루, 이틀은 이런식으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매일 이렇게 영업을 한다면 지치는 것은 우리입니다." 어머니께 말씀 드렸더니 알았다면서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신다. 식사위주이고 추가 주문이 없다보니 영업.......

가격할인 [내부링크]

가장 빠른 홍보는 입소문이라고 했다. 입소문을 내주는 이에게 보답할게 무엇이고, 그 소문으로 찾아오신 분들께 보답할 방법을 찾던 중 생각했던 방법은 가격할인 이었다 그런데... 500장을 뿌렸는데 회수된 명함은 5장도 되지않는다 5장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소개 시켜줘서 왔다며 명함을 가져오지 않는 손님, 놓고 왔으니 할인 해달라는 손님들, 처음이 아닌데도 몇번을 소개 받아 왔다는 손님들. "장사는 과학이다"란 저자는 가격할인은 독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가격할인을 바라보는 입장이 주인은 점포를 알리기 위한 홍보 목적이지만 손님들은 할인 자체를 누리는 것이 목적이란다. 다시말해 할인때 방문한 고객들은 가격이.......

신의 한수 [내부링크]

"인생이 고수에게는 놀이터고 하수에는 지옥이다" 내가 살고 있는 삶을놀이터로 생각하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어렸을적에 해가 떨어지고 밥먹으라고엄마가 소리를 질러도재미있게 놀던 그 장소를떠나기 싫었던 기억이 있다.그런데 삶을 살아가면서'재미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던, 또는 집중했던적이 있었는가 생각해보았다.'고수에게 놀이터인 이 세상 어릴적 우리가 놀던 그런 맘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