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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다'와 '검소하다'의 중요한 차이점 [내부링크]

처음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유튜브나 재테크 책을 통해 배운 것은 씀씀이를 줄이고, 한푼 두푼 모아 시드머니를 늘리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자린고비 그야말로 지독한 구두쇠인지라 식사 때는 굴비를 천장에 매달아놓은 후 밥 한 술에 굴비 한번 쳐다보기라는 괴이한 식사법을 애용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아울러 나오는 추임새 또한 유명하다. "어이 짜다~." 이 때문에 자린고비가 '절인 굴비'에서 따왔다는 설이 대중적으로는 가장 유명할 것이다. 실제 주변에 저런사람이 있다면 곁에 두기 싫을 것 같다. 잘못된 절약방법 자린고비는 근검절약정신과 부의 축적방법을 위한 교육적인 사례로 많이 쓰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요즘 시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근검절약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그 외의 공감가는 다른 사례들도 보자. 사례1 커피 사먹을 돈을 아끼려 회사가 비품으로 제공하는 믹스커피를 한주먹 가져와서 커피를 해결한다. 그리고 사주지는 않으면서 매번 남이 사주는 커피를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 구글애드센스를 통한 자영업자의 N잡도전선언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8개월차 퇴사를 하고 장사를 하면서 블로그를 쓰기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어느 덧 8개월이 지났습니다. 창업하고 초반은 잠자는 시간도 없을 정도로 바빴었죠. 그 틈에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매장홍보의 필요성을 느꼈기도 했지만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더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출처:칸바홈페이지 직장인처럼 9시부터 6시까지 업무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었고, 매일 새벽에 출근해서 밤 8시가 넘어서 귀가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평소에 하던 달리기와 독서는 소홀했을지 언정 블로그 하나만큼은 결코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라 가능한 일이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쉽지 않은 환경에서 무언가를 8개월 이상 하고 있다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아마도 제가 글을 쓰는 시간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휴시간을 활용한 N잡러가 되자. 매일 같이 타이트했던 근로시간은 사업이 점차 안정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동시에 같은 글을 포스팅해보면 조회수가 어떻게 나올까? [내부링크]

블로거라면 한번쯤은 다들 생각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정성스럽게 쓴 글을 브런치나 티스토리, 구글블로그, 워드프레스 등 다른 블로그에도 복붙해서 쓰면 좋겠다라는 생각말입니다. 다양한 블로그채널이 있다. 하지만 혹시나 저품질에 걸리거나 다른 제제를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생깁니다. 궁금한 것은 못참아서 일단 해봅니다.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새로 시작해보고 싶어 계정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티스토리 역시 나름대로 정성스러운 글을 쓰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한다고 해서 네이버블로그를 소홀히 하고 싶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한번 시도를 해보고 싶은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네이버에도 한번 같이 올려볼까? 티스토리는 아직 구글 에드센스를 승인받은 상태가 아니라 다음에만 노출이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유사글로 인지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짧은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불안하거나 겁이 많은 스타일은 아니라 직접 해봐야 궁금증이

청주 콩국수맛집. 청주이마트앞 원조공주칼국수남부점 [내부링크]

6월 중순인데 벌써부터 8월은 된 것 같네요. 오늘 정말 날씨가 뜨겁습니다. 이런 날씨에 오전부터 땡볕에서 달리기를 하고 야구연습을 했더니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집니다. 저는 콩국수를 참 좋아하는데요. 청주에서는 감나무집이 콩국수로 유명한 듯한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지쳐있을대로 지쳐서 멀리는 가고 싶지않고 남이면에 있는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원조공주칼국수 남부점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궁뜰로34번길 81 가마육교에서 청주시청 방면으로 가다가 이마트 청주점 건너편에 있는 건물입니다. 영업시간 오전11시~20시까지 연중무휴, 주차장 넓음 작년에 콩국물만 따로 포장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가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맛이 좋았습니다. 청주콩국수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 이렇게 리뷰를 남기기로 했습니다. 칼국수집에서 먹는 콩국수 메뉴표입니다. 전체적으로 고물가 시대에 가격이 참 착한 식당입니다. 둘이서 국수 2그릇에 만두나 수육을 1개 추가해서 먹어

워드프레스,티스토리 글쓰기 입문 1주차 현황, 시간관리의 중요성. [내부링크]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 입문. 네이버블로그를 시작한지 8개월이 되었다. 일주일 전 워드프레스 셋팅과 티스토리 글쓰기를 시작했다. 시작한 이유는 네이버블로그를 꾸준히 하면서 글쓰기의 재미도 느꼈고, 그 재미를 활용해 블로그 수익화를 시도해보기 위함이었다. 처음 티스토리를 먼저 시작하고, 추후에 워드프레스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이트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워드프레스에 몰입하다보니 잠시 재미를 느껴 워드프레스를 먼저 해볼까도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만한 내 생각은 결국 워드프레스의 여러 장벽들을 마주하면서 뒤로하게 되고, 결국은 티스토리에 먼저 글을 쓰기 시작했다. 워드프레스는 일반인이 시작하려면 더 많은 공부가 필요했다. 시간관리의 중요성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갈아타려는 의도가 아니라 동시 운영이 목적이다. 네이버블로그를 소홀히하지 않고 유지한 상태에서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를 병행하고자 한 것이다. 현재 필자는 자영업을 하고 있고, 7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는 패턴이다. 하루의

부안 내소사 전나무숲길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내부링크]

부안 변산반도여행 첫날이다. 첫번째 코스로 내변산에 있는 내소사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 지금까지 변산반도여행은 바다절경이 멋진 곳이 많다보니 내륙쪽에도 명소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돌아온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내변산에 있는 내소사나 직지폭포 방문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내소사 전경 내변산 주차장 도착 변산반도국립공원주차장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66 청주에서 2시간 남짓 걸려서 도착한 곳은 내변산 국립공원 주차장이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내소사까지는 걸어서 가야하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곳은 내소사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만 내소사로 가는 전나무숲길이 멋진 곳이기 때문이다. 주차장은 넓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아이의 킥보드를 챙겨서 나왔다. 이 전나무숲길은 평탄한 길로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산책이 가능하다. 물론 쌩쌩달리면 다른 탐방객들에게 민폐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끌고 이동을 하기로 했다. 주차장을 나오면 좌우로 많은 식당과 상점들이 성행하고 있다. 부

베이퍼플라이2로 10km 개인신기록. PB달성조건은? [내부링크]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왔다. 예전에는 비올 때도 나가서 달리기를 했지만 요즘은 글을 쓰는 취미가 생겨 어제 새벽시간은 블로그작성하는데 양보를 했다.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던 비는 오후 4시가 넘어가서 그치더니,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오옷~달리기 좋은 날씨다! 그 동안 한여름 같았던 대지의 열기가 비 덕분에 식은 것이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 러너에게 시원한 날씨는 달리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모처럼 저녁 6시가 되기 전, 개인신기록을 위해 나이키베이퍼플라이2를 신고 10km 달리기를 하러 나왔다. 출처:나이키공식홈페이지 나이키베이퍼플라이2는 레이싱용 러닝화로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나같은 초보러너도 페이스를 단축하는데 최상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근 베이퍼플라이3가 출시되었지만 너무 고가이기도 하고 베이퍼플라이2를 두개나 소장하고 있는터라 아직도 대회나 기록달성용으로 애용하고 있는 러닝화다. 작년 11월 속리산마라톤대회 실착한 모습 PB란? PB 달성조건 보통 마라

당근알바면접불참자를 신고한 ssul. 사용자신고하기 기능 [내부링크]

누구에게나 중요한 시간입니다. 시간은 금과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상황에 따라 엄청난 가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속이라 함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간과 신뢰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누군가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약속을 쉽게 저버린다면 그 약속을 일방적으로 취소 당한 상대방은 어떨까요? 이번에 무책임했던 당근알바 면접불참자와 그 불참자를 신고했던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당근알바로 구인하기 자영업을 하면서 언제부터인가 인원을 구인 할 때면 당근 중고거래 어플의 '당근알바'를 이용하는데요, 그 만큼 여러 장점들이 있는 구인공고 시스템입니다. 이전에 당근알바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한 글은 아래 링크 확인해주시고요. 당근알바구인이 효과적인 이유. <하루만에 채용완료> 안녕하세요. 스물한끼입니다. 최근 일거리가 늘게 되면서 새식구를 찾고있는데요. 지난 구인부터 저희는 다... blog.naver.com 당근 알바의 공고를 올리면 지원자들이 지원을 합니다. 이번에도

청주 스물하나 월식 및 도시락 주문안내/ 배송가능지역 안내 업데이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스물하나입니다. 저희는 남이면 가마리에 위치한 가정식백반매장으로 홀을 같이 운영하면서 청주지역 월식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물하나가정식백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청남로 1827-31 1층 백반영업을 하면서 배달이 안되냐고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하나 둘 늘어나더니 어느 새 홀보다 월식이 주력이 되어버렸네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희 공식 블로그에 6개월 전에 안내드린 주문안내와 주문방법의 내용이 조금씩 변경이 되면서 이 게시글을 통해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재공지 하고자 합니다. <스물하나월식 종류와 주문안내> 저희 스물하나는 매일 바뀌는 식단을 제공하며, "메인메뉴와 부메인메뉴, 국or찌개, 밑반찬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들의 취식형태에 따라 구분을 하고 있는데요, 매장 홀에 제공되는 형태입니다. 첫째, 스물하나월식 형태 일반적으로 반찬가게에서 구매해서 드시는 형태와 같은데요, 가정집에서 요리하기가 어려

아성다이소 박정부회장을 오랜만에 꿈에서 만나다. 성공한 기업가와 만나는 꿈의 의미는? [내부링크]

아성다이소 박정부회장님을 처음 만난 날 그를 처음 만난 것은 몸과 마음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2010년 1월이었다. 취업을 하겠다고 서울에 상경한지 1년쯤 되던 해였고, 그 자리는 아성다이소의 3차면접을 치르던 자리였다. 당시에 회장님은 회장이 아닌 '박정부사장'이었고, '아성다이소'는 '다이소아성산업'이었다. 박정부회장님 그의 첫 질문이었다. " 다이소가 개선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겠나?" 그에 대한 내 답변은 너무 오글거리고, 지금 내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생략하겠다. 당시 다이소는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던 때였고, 매출이 3000억원 수준이었다. 당시에도 작은 규모는 아니었다. 그랬던 아성다이소는 현재 1,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3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는 기흥, 부산에 이어 양주에 세번째 물류센터를 계획하고 있는 대형유통사가 되었다. 올해로 만 78세가 된 박정부회장은 아직도 경영1선에서 회장직을 맡고 계신다. 어젯밤 꿈이었다. 자영업을

청주 운리단길 근현대인쇄박물관 그리고 인도카페 짜이왈라 [내부링크]

우리는 주말에 집에 가만히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가족이다. 주말에도 할 일은 많지만 새벽에 일어나 모든 일을 다 해치워 버린다. 그리고 온전히 주말은 아이가 일어나는 시간에 맞춰 야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다. 멀리는 가지 못하고 청주에 어디를 갈지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곳은 최근 유명해진 청주 운리단길이다. 청주 운리단길이란? 충북 청주 운천동에 운리단길이 있다. 망리단(서울 망원동)·황리단(충북 영동 황간)·송리단(서울 송파) 등 전국의 ‘~리단길’ 열풍을 가져온 서울 경리단길(이태원)에서 따왔다. 꽤 오랜된 동네로 주민의 숫자는 줄고, 상권도 쇄퇴되었지만 2017년부터 젊은이들이 옛날 감성이 나는 이 거리를 많이 찾으면서 특색있는 카페나 베이커리, 음식점들이 생겨났고, 도시재생작업이 진행되면서 더욱 활기를 찾고 있는 곳이다. 오전 11시쯤 방문을 했을 때는 너무 한적하고 고요했다. 이색적인 카페나 공방들이 많았지만 문을 닫은 가게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점

소득세법이 없는 나라? 자유의나라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이면. [내부링크]

우리나라의 소득세는 법령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퇴직, 양도소득세, 기타등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으면 불법이다. 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나라가 있다? 자유의 나라 천조국, 미국의 이야기다. 1916년 1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재원을 늘리기 위해 은행재벌가와 정치가들은 어쩔수 없이 소득세 개발을 고려하게 되었다. 여기서 말하나는 소득세는 개인에 대한 소득세이다. 연방준비은행은 정치가들을 이용해 개인의 수입에 세금을 매기는 법안을 두차례나 통과시키려했으나 최고법원에서 기각되었다. 미국에서 개인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규정은 아무런 법적근거도 없다. 하지만 미국의 대다수 국민들은 이러한 사실도 모른 채, 성실하게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다음은 영화 <미국, 자유국가에서 파시즘으로>의 한 장면이다. 당연하게 납부하고 있는 소득세에 대한 법령이 없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자유가 아닌 파시즘의 나라 미국? 파시즘이란? 파시즘은 이탈리아어인 파쇼(

청주에서 갈만한 곳. 시원한 나무그늘 길이 있는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명상정원 [내부링크]

지난 6월6일 현충일 공휴일은 꽤나 더운 날씨였다. 아들녀석이 더운지도 모르고 퀵보드를 타러 나가자고 보챈다. 그래서 청주에서 가까운 곳 중에 나무그늘길이 많은 곳을 찾다가 알게된 곳.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을 다녀왔다. 그냥 생각없이 갔던 명상정원이었지만 넋이 나갈 정도의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 있어서 소개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곳이었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간략소개 대전과 청주, 옥천에 걸친 넓고 아름다운 대청호의 둘레를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해놓은 길로 총 21구간으로 되어있다. 그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4구간 호반낭만길이다. 이곳은 김희선과 권상우 주연의 드라마 '슬픈연가'와 각종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명상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 슬픈연가 포스터, 드라마 내용은 권상우가 병에 걸려 죽는 내용. 내 취향은 아니다. 청주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곳은 명상정원 공영주자창이다. 주소는 아래와 같다. 주차는 무료고, 이곳

변산반도여행 수성당과 적벽강이 있는 부안변산마실길 산책하기 [내부링크]

이번 주말, 부안의 변산반도여행을 왔습니다. 변산반도는 벌써 네번째 여행입니다. 그만큼 여행하기 좋은 곳인데요. 이번에는 그 동안 가보지 않았던 코스 위주로 다녔는데 모든 코스가 만족스럽고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 수성당과 적벽강이 있는 부안변산마실길 3코스를 소개합니다. 수성당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적벽강길 54 수성당 수성당가는 길 토요일에 부안 내소사와 채석강을 돌아다니고, 격포해수욕장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아침일찍 일어나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멀지 않은 곳에 수성당과 채석당이 있었습니다. 격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산책이 가능한 곳 격포해수욕장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지만 저희는 이미 짐을 챙기고 나와 차를 타고 갔습니다. 주차장도 넓었는데 이른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어 매우 한적했고, 좌우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멋진 곳이었습니다. 한쪽으로는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이 보였고 다른 한쪽에는 임수도라 불리는 작은 섬들이 보였다. 수성당과 산책로 조

&lt;네이버 요즘여기판_발견&gt;에 노출된 블로그. 점점 사라지는 선택의 자유? [내부링크]

네이버 메인에 노출된 블로그 어제 작성한 블로그 글이 있었다. 변산반도 여행을 다녀와서 작성한 글인데 유입경로에 <요즘여기 판_발견>이라는 처음 보는 것이 있길래 한번 알아보았다. 네이버 PC가 아닌 모바일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요즘여기> 채널로 관심사를 등록해 두면 관련 블로그 글들이 노출이 된다. 예를 들면 "아이와 함께 당일치기", "충북갈만한곳" 이런식의 관심사를 정해놓으면 AI알고리즘에 의해 자동으로 관련 글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어제 쓴 글이 누군가의 등록해 놓은 관심사에 의해 노출이 되었던 것 같다. 조금은 신기했다. 무의식적인 선택의 과정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식으로 우리 선택의 의지를 침해받을 수도 있겠다. 갑자기 요즘여기판에 노출된 블로그를 이야기하다가 뚱단지같은 소리냐고 할 수 있다. 하지만 AI알고리즘에 대한 위험성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계속 들어보길 바란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자유의지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변산반도여행. 내변산직소폭포 6살아이와 함께 등산하기 [내부링크]

변산반도 여행은 항상 바닷가 위주로만 다니곤 했는데 이번에는 부안에 멋진 폭포가 있다고하여 찾아가 본 곳이 바로 내변산 직소폭포다. 여행 이틑 날, 청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여행지로 결정했다. 알아보니 적지 않은 산행이 수반되어야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아내와 아이에게 운동화를 준비시켰다. 직소폭포 올라가는 중간에 위치한 직소보. 직소폭포의 좋은 점은 폭포자체도 멋있지만 땀을 흘릴 준비만 되어있다면 가는 길도 너무 좋다는 것이다. 걸어서 약 40분 정도 걸리는 직소폭포를 6살 아이와 함께 가기로 결심을 했는데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 내변산 주차장 안내 직지폭포 주차장까지는하루 머물렀던 격포해수욕장에서 약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가는 길에 고사포해수욕장까지의 해안가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내변산주차장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179-9 우리가 아침 7시반부터 움직여 일찌기 수성당과 적벽강을 산책하고 이 곳으로 도착한 시간은 오전 9시였다. h

천안유관순평화마라톤 하프완주 후기. 기록달성이 어려운 코스지만 즐거웠던 대회 [내부링크]

봄이 가고 여름이 오기 전, 마지막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고 싶었다. 6월부터는 가을이 되기까지는 마라톤대회가 거의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5월의 끝자락, 청주에서 가까운 천안 유관순평화마라톤대회 참가신청을 한 것이다. 천안마라톤대회는 작년 부여와 보은, 올해 예산에이은 4번째 하프도전이다. (가을에는 풀코스를 꼭 도전해보고 싶다.) 대회장 풍경 아침 7시, 자는 아이를 깨워 대회장에 도착한 것은 7시 50분. 4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주차는 독립기념관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원래는 유료인 곳이지만 이 날은 마라톤대회로 인해 무료로 개방을 해주었다. 하지만 주차장에서 대회 출발지점까지는 걸어서 10분을 가야만했다. 주차장과 공원을 지나 기념탑과 독립기념관이 보이는 곳까지 꽤 먼거리를 가야했다. 가는길에 심심하지 않게 아이와 함께 기념비를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 찍어주었다. 그리고 또 기념탑을 지나 매인 독립기념관까지 다다르고 나서야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주차장과 행사장에는

대출을 통한 내집마련의 꿈? 난 무주택자로 살기로 했다. [내부링크]

내 집 없이 살기로 했다. 무주택자로 살게 된지 3년 되었다. 지금은 월세나 전세로 살아가고 있다. 3년 전, 대출을 끼고 구매했던 아파트를 시세차익을 남기고 매도를 했다. "집은 자산이 아니다"라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기요사키의 말에 자극을 받고, 일말의 고민없이 우리의 삶에서 집을 지워버렸다. 그 시세차익금은 집이 아닌 다른 자산으로 맞교환했다. 무주택자가 된 선택의 결과는 예상과 달리 좋지 않았다. 그 집의 현재 시세는 더 올라가 있고, 투자했던 대체자산은 반토막이 되었다. 좋은 실패의 경험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행동에 대한 자책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원점에서 생각해보면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생긴 차익금을 가지고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손해는 아니었다. 반대로 매도를 하지 않고 현재까지 대출을 안고 있었다면, 지금 지불해야하는 이자비용이 만만치는 않았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선택이 이랬든 저랬든 크게 달라질 것은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기

소비와 물건을 줄이는 미니멀리스트가 맥시멀한 사람과 공존이 가능할까? [내부링크]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삶 3년 전, 미니멀라이프를 통한 경제적자유를 꿈꾸며 생각과 가치관을 뼈속부터 통째로 갈아엎다시피했다. 물건을 모두 버리고 작은집으로 이사를 했다. 그렇게 맥시멀이라는 단어도 모르고, 맥시멀하게 살던 과거는 모두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이다. 나를 설레이게 하지않는 물건은 버린다. 한국일보에서 발췌 지금까지 위에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들을 온몸으로 느끼며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 불필요한 소비를 하지 않는다. 그것은 가계살림에서도 마찬가지이고, 매장을 운영하는 데에도 동일하다. 매장에서도 불필요한 물건들이 쌓이거나 재고가 남거나 버려지는 일은 최소화하고 싶은 것이 미니멀리스트로서 기본 마음가짐이다. 공허함은 소비와 물건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통장의 잔고가 줄어들 때야말로 공허함이 커지는 순간이다. 그렇게 뼈속까지 미니멀리스트로 살던 어느날... 맥시멀리스트, 절대강자를 만나다.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 못하던 시대에 살던 어머니. 물건을 버리는 것은

세상에 대한 의구심.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통찰력. [내부링크]

민팍님의 "우리는 정말 허상된 세계에 살고있는가?" 유튜브를 보고 여러생각이 들어 글을 정리해보았다. 너무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 최근 유튜브에서 숏츠영상을 보는 6살 아이를 보고 깜짝 놀란일이 있었다. 아니 구글 진짜 너무하네... 영상을 자주보는 아이다. 숏츠영상은 상당한 중독성이 있고, 시간낭비와 뇌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나도 최대한 의식적으로 피하고자 하는 컨텐츠이다. 그런데 아이들에게도 이렇게나 쉽게 노출시키는 구글의 속셈이 뻔히 눈에 보였다. "요즘은 숏츠가 대세니까~유행처럼 또 지나가겠지" 라고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는 와이프의 대답에 한번 더 화들짝 놀랬다.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숏츠컨텐츠를 만드는 생산자입장이라면 환영이지만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소비만 하는 것은 위험한 거야! 이게 중독되면 애들한테 얼마나 안좋은건데...."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생각일뿐 정답은 아니다. 다만, 세상의 모든 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는 말자는

2023 U20 월드컵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갑자기 변경된 이유. 인도네시아의 잘못된 선택. [내부링크]

2023 U20 원래 개최지는 인도네시아였다. 지금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U20 월드컵 조별리그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원래 개최지는 인도네시아였습니다. 5월에 열릴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 2023 U20월드컵은 지난 3월 30일 FIFA에 의해 자격을 박탈 당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개최권 박탈 이후, FIFA는 새로운 개최지를 물색했는데요. 아르헨티나가 개최요청서를 FIFA에 공식적으로 제출하였고, 아르헨티나의 축구인프라와 열기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아르헨티나로 변경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왜 자격이 박탈이 되었을 까? 유럽예선을 통과한 이스라엘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는 반反이스라엘 정서가 깊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여론이 이스라엘 참가를 반대하기 시작했고, 대통령이 나서서 정치,종교와 스포츠는 별개라며 호소했지만 야당은 기본이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위해 여당까지 나서게 되면서 이

청주 비오는날, 초정탄산수의 역사가 담긴 초정행궁에 다녀왔다. [내부링크]

천연탄산수가 있는 곳, 청주 최근은 많이 없어졌지만 10년전만 해도 청주는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천연탄산수와 천연사이다를 팔지 않는 곳이 없었다. 그 때만 해도 왜 청주에만 탄산수를 판매를 할까 궁금하긴 했지만 관심있게 알아보기도 전에 천연탄산수를 판매하는 식당은 요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런 청주 탄산수의 역사에 대해서 다시한번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생겼는데 바로 초정행궁에 다녀오고 난 뒤였다. 초정탄산수의 역사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는 ‘후추처럼 톡 쏘는 물’인 초정 약수가 있다. 초정 약수는 천연탄산수로써 옛 문헌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고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은 유명한 약수이다. 그래서인지 세종대왕도 초정 약수의 소문을 듣고 두 차례나 행차하였다. 세종대왕은 특히 눈병이 심했는데 초정 약수로 치료하여 효험을 보았다고 한다. 청주에서는 초정 약수를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라는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3년부터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실시하고 있

그리스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생각나는 미니멀육아방식. [내부링크]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누구? 기원전 그리스 철학자로 스토아 학파의 대표가 되었다. 그의 대표적인 모습은 술통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인데, 그가 항상 말하는 것이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오로지 비를 가려줄 술통(드럼통)과 햇볕뿐이다. 디오게네스 욕망은 곧 불행이라 여기며 무욕, 자족을 직접 실천한 철학자로 유명하다.거지와 비슷한 자세로 길거리의 개를 연상시키는 이 사람은 '시노페의 디오게네스'다. 디오게네스는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무 데서나 자고 아무 데서나 먹었으며, 가진 것이라고는 몸에 걸친 다 닳아서 해진 옷과 지팡이가 전부였다. 그는 최소한의 욕망이 채워지면 그걸로 만족하는 길거리의 삶을 살았다. 알렉산더 대왕이 그를 찾아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햇빛만 가리지 말라"고 했던 일화는 워낙 유명하다. 고향 시노페에서 환전상의 아들로 살았던 디오게네스가 어째서 돈과 부귀와는 담을 쌓은 채 돈을 경멸하는 삶을 살게 된 것

블로그 활성화 과정에서 글쓰기 주제 정하기가 조심스러워진 이유 [내부링크]

스물한끼의 블로그활성화 과정은?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 덧 8개월이 지났다. https://blog.naver.com/cdman011/222899441098 스물하나의 이야기 첫번째, 독서하기, 책읽기 우선 무작정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무슨이야기로 시작을 해야할지... ㅎㅎ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하나 가정... blog.naver.com 처음 쓴 글은 지금 보면 굉장히 오글 거리기는 하지만 그렇게 쓰기 시작한 블로그 글쓰기는 현재 221일 동안 총 152개의 글이 작성됐다. 일평균 0.68개. 단하나의 글도 1000자 이하로 작성 된 것은 없다. 당시만해도 1명이라도 내 글을 읽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성장이 더디긴 하지만 1명이 10명이되고, 10명이 100명이 되었다. 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저자 권호영 출판 푸른향기 발매 2023.02.07. 블로그 활성화를 위해서 블로그 관련책과 먼저 성공한 블로거들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이런

충북의 알프스 보은 구병산 산행기. 험난하고 인적이 없던 등산로. [내부링크]

충북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인데 실상은 블랙야크 100대명산 맞나 싶을 정도로 인적이 드문 산이었다. 왜 구병산이냐? 주말 부산여행하고 돌아오던 중 속리산휴게소에 두고 온 물건을 다시 찾으러 가야했다. 그리고 간 김에 등산을 하기로 했는데 휴게소 바로 옆에 구병산이 있어 고민할 것 없이 이 곳으로 정했다. 속리산휴게소 바로 근처에 출발지가 있다.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 45분만에 도착한 곳은 바로 적암리 주차장이다. 적암리 주차장 처음 와본 구병산. 주차장에 차는 없다. 나 혼자인가...? 그도 그럴 것이 평일 새벽이니 그런가보다 싶었다. 등반코스 코스는 적암리를 시작으로 신선대 ->853봉->백운산->구병산->적암리주차장으로 회귀하는 토골코스로 결정했다. 네이버 등산코스 참고 출발할때 시계버튼을 누르는 것을 깜빡해 중간에 눌렀지만, 가민시계를 통해 내가 지나온 등산코스를 보면 대략 다음과 같았다. 가민시계를 통해 기록된 산행 결과 거리는 약 9키로다. 시간은 4시간 30분이지만

자영업자의 강제휴무. 1주일간 영업중지를 해야만 했던 속사정 [내부링크]

최근 5달째 연속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었다. 거의 1년을 바닥에서 헤매고 있었기에 최근에 이 매출성장은 의미가 있었고, 드디어 노력의 결실이 생기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언제나 불현듯 예상치못한 일이 발생되는 것이 자영업인 듯하다. 어떤 이유로 1주일간 강제로 영업중지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든 생각들을 서술해보고자 한다. 영업중지를 결심하게 된 이유 자영업자치고는 휴무가 많은 편이다. 식당이지만 매장에 오는 손님들 보다는 거래처에 식사를 보내주는 일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거래처가 쉬면 우리도 쉬는 구조다. 그래서 연휴기간 모처럼 부산여행을 왔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왔다. 주방을 총괄하는 어머니가 새벽에 응급실에 갔다는 것이다. 상태는 좋지 않았다. 입원을 해야만 했다. 안그래도 조리사 한 분도 건강문제로 자리를 이탈한 상황이었고, 주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주방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어머니까지 이탈하게 되면 감당할 수준을 벗어나게 된다. 순간 고뇌에 빠

부산영도달리기, 흰여울문화마을과 해안절영로,X-sports광장 러닝코스 [내부링크]

내게 여행의 꽃은 여행지 달리기다. 처음 보는 광경을 아무도 없는 새벽에 혼자 보면서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설레임 그 자체이고, 많은 생각에 잠길 수 있게 도와준다. 부산여행 3박 4일간, 이번에도 새벽마다 달리기를 위해 러닝복과 러닝화를 세개씩 준비를 했다. 사전에 몇 군데 부산러닝코스도 검색해 보았다. 부산은 달리기 할 만한 곳이 넘쳐났기에 기대감이 컸다. 숙소에서 바라본 비오는 모습 그러나 여행 첫날 부터 세차게 비바람이 불어왔다. 우중런(비오는날 달리기)을 좋아하긴 하지만 해안의 거센 비바람은 도저히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해 달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결국은 진한 아쉬움을 머금고 2일간 달리기를 포기해야만 했다. 부산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해안가를 달리다. 이제 청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 새벽, 다행히 비가 그쳤다. 숙소가 부산영도에 있었기 때문에 사전에 점찍어둔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 해안산책로를 달려보기로 하였다. 부산시 웹진에서 퍼온사진 영화 '변호인' 촬영장소이며, 예쁜 카

자영업자의 길었던 휴식를 마치며 [내부링크]

5월 5일 부터 14일까지 총 9일간의 휴식이었다. 의도치 않았고, 계획에 없던 휴식을 급작스럽게 맞이했던 것이다. 정기구독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우리에게는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었다. 달갑지 않았던 휴식 5일부터 8일까지의 연휴는 사전에 계획된 휴무였지만 8일부터 14일, 7일간은 의도치 않았다. 당장의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고객들의 이탈이 발생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고객들에게 아무리 공지를 하고 양해를 구한다해도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문을 닫는 행위는 자영업자에게는 독이나 다름없는 행위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달가운 상황은 아니었지만 어떻게든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 sidbobs, 출처 Unsplash 무엇이든 해야했다. 휴무에도 쉬지는 않는다. 긴 휴무동안 했던 가장 큰 일은 어머니 숙소를 마련한것이다. 기존에 매장 한켠에서 침대와 TV를 두고 생활을 하셨던 어머니였다. 마음이 불편했

60년대생이온다. 그들의 은퇴쓰나미, 노후준비와 국민연금 실상은? [내부링크]

2년전, 90년생이 몰려온다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의 취지는 90년대생이 경제의 중심에서 역할을 하는 시기가 오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해야한다는 취지였다. 그와는 반대로 요즘 새로 부각되고있는 이야기가 있다. 60년대생이 온다 이것은 어쩌면 슬픈 이야기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60년대생은 860만명. 그들의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한 채 경제의 중심에서 벗어나 은퇴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그들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해보고자 한다. 고도성장과 민주화의 중심에 있던 60년생의 은퇴 일만하면서 살아왔다. 대한민국의 고도의 성장시기에 중심에서 역할을 세대였고, 그들은 우리의 아버지였고, 어머니였다.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이르기까지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세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들의 은퇴쓰나미가 이미 시작되었다. 과연 대한민국은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그들의 은퇴 후 현실 삼성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63년생 김태선씨의 이야기. 해외주제원으

대운이 들어오기 직전 겪는 전조현상 8가지. 지금의 나와 너무 같다고...? [내부링크]

사실 믿지 않지만 사람의 대운은 10년마다 주기적으로 온다고 한다. 커다란 운이 와도 그릇이 되지 못해 잡지 못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시련과 고난을 겪으며 그릇이 커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인생이 잘 안풀리고 꼬이는 것 같지만, 그 경험들이 바로 대운이 들어오기 전 모두가 겪는 전조현상이다. 지금의 내 삶이 힘들다면 운이 바뀌고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될거라는 희망을 품어보는 것은 어떨까? von_co, 출처 Unsplash 전조현상 8가지, 나랑 비슷한가...? 불면증이 심해진다. 지금까지의 삶에 회의감을 느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이 많아지는 순간이다. 결심과 선택의 기로에 있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 나 역시 퇴사를 결심하기 전, 창업을 고민하기 전 잠을 잘 못잤던 기억이 있다. gretad3500, 출처 Unsplash 2. 건강상태가 변한다.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개그맨 고명환님은 교통사고로 죽을뻔한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 기

마라톤대회 전날, 다리근육피로 하루만에 회복하는 방법 [내부링크]

5월 21일 일요일, 내일은 천안유관순평화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를 한다. D-1은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새벽에 잠깐 5키로 정도만 뛰어주면서 컨디션을 점검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슬슬 뛰기 시작하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다리에 피로가 쌓여있는 느낌이다. 보통은 젖산이 쌓여있다고 하는데 딱 그런 증상인 것 같았다. 아, 바로 내일이 대회인데...큰일이다.... 사실, 이번주 내내 목이 아프고 기침 증상이 있는 등 호흡기질환이 있어서 안그래도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이다. 이런 상태에서 대회에서 무리를 한다면 쥐가 나거나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빨리 회복해야만 한다. 다리에 피로가 쌓여있는 원인은? 10일전에 구병산 등반을 했다. 생각보다 산이 험하고 가파른 산행을 하고나니 다리 근육통증이 많이 생겼었다. 그리고 4일 후, 대회 준비 훈련차 26키로 장거리 달리기를 했다. 이 날도 사실 몸이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다. 좀 무리한 감은 있었지만 기

청주에서 문경 당일치기여행_진남역 철로자전거,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부링크]

이번 주말 별다른 스케쥴이 없어 1박여행을 할까하고 여행지를 물색했다. 여행지 후보로 안동과 영덕, 군산 등을 고려했지만 한번 이상 가본 곳이라 썩 내키지 않아 결정을 보류한 상태였다. 이번엔 그냥 집에 있을까...? 생각하면서 토요일 새벽, 달리기를 하러 나갔다. 달릴 때는 음악이나 오디오북, 경제뉴스 등을 듣는데 오디오에서 축제관련 정보가 흘러 나왔고, 문경 찾사발축제가 다음 주에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문경...? 문경새재..? 문경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도시었다. 달리기를 마치자 마자 문경 가볼만한 곳을 서칭도 해보고, 지도검색도 해보니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청주에서 1시간 1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도 적었고, 심지어 고속도로를 타지 않아도 도착이 가능한 곳이었다. 아직 땀도 다 식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었다. "준비해. 문경에 가자" 목적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시내와는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한 문경새재도립공원이다.

가족과의 동업, 가족들과 함께 사업한다는 것. [내부링크]

2022년부터는 아내와 함께 어머니를 주방장으로 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는 주방을 책임지고, 나는 그 외 총체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표면적인 사장역할을 필자가 하고 있고, 모든 의사결정과 브랜딩, 가치관, 사업방향성 등 모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retrosupply, 출처 Unsplash 그렇게 어머니,그리고 아내와 함께 일을 해온 과정에서 느낀 부분들을 간략히 서술해보고자 한다. 어머니와의 갈등 부모님과 따로 생활한지 12년도 넘은 상태였다. 아들과 어머니로써의 관계로 가끔식 만나며 지내다가 함께 일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함께 일을 한다는 것은 결혼생활과 비슷하다. 제 아무리 모자지간이라지만 너무 모르고 살았던 사람끼리 오랜시간을 함께 있게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문제가 아니다. 동업을 하면서 모든 의사결정권이 나에게 있기 때문에 의사충돌은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다만, 항상 문제가 생기는 것은 서운함이다. 서운한 쪽은 항상 어머니였다. mettyun

청주 식자재마트 2년 이용후기. 한국마트VS크로바식자재마트VS 다농엘마트 [내부링크]

제가 살면서 이렇게 식자재마트를 많이 다닐 줄은 몰랐는데요. 자영업하는 사람들에게 식자재마트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재료수급처입니다. 다농엘마트 자영업을 시작한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청주지역의 왠만한 식자재마트는 다 둘러본 것 같은데 그 중에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추천글과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산남동 한국마트, 강서동의 크로바식자재마트, 엘지로의 다농엘마트 주관적인 내용이지만 이용에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위치나 교통 및 주차의 편의성 거리나 위치는 마트 선택의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저희 매장은 남이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것은 한국마트이고요. 그 다음은 크로바식자재마트강서점, 다농엘마트가 가장 멀리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급할 때는 산남동의 한국마트를 주로 이용을 합니다. 주차도 매우 넓은 편이에요. 가끔 주말에는 주차장을 다이소와 함께 이용하기 때문에 복잡할 때도 많이 있지만 저는 주로 새벽에 가기 때문에 넓게 이용을 할

하루일과표 작성, 루틴과 스케줄 공유의 장점 [내부링크]

존중받고 싶은 루틴 루틴이 무참히 깨부셔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생활하다보면 100%로 루틴대로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주변인들이 내 루틴을 존중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특히, 오전 5시30분부터 7시까지는 자기개발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러닝을 하거나 블로그를 쓴다. 아이와 아내가 자고 있는 이 시간 만큼은 나를 발전시켜줄 유일한 혼자만의 시간이다. 어제는 달리기를 하는데 문자가 온다. "방풍나물하고 두부사와야 해" 시장은 전날 주말에 미리 모두 봐두었다. 시장을 봐야할 리스트를 어머니가 누락을 한 것이다. 하지만 장사를 하려면 필요하니 운동을 하다말고 장을 보러 갔는데, 너무 이른시간이라 재고가 없어 살 수도 없게 되자 짜증이 폭발을 했다. 이런 적이 자주 있었고, 오전 시간만큼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자주 표현했었지만 오히려 나를 탓하는 상황에 더욱 감정은 악화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나의 업무 또한 월말이 되면 해야할 일이 많다. 하지만 할게 너무 많은데 단순히

청주 무심천 유채꽃단지와 이팝나무길. 그리고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 [내부링크]

무심천에 주로 러닝을 하러 많이 다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무심천 내의 숲을 정비하는 공사를 하더군요. 원래는 이런 황무지였습니다. 청주 무심천 중에서도 가장 외곽쪽에 위치해서 사람들 인적이 가장 드문 곳이었습니다. 꽃이 있는 위치에 유채꽃단지가 만들어졌다. 방서동을 지나 상당구청과 보건소가 있는 방면입니다. 이런 곳에 무슨 공사를 할까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해가 많이 길어졌는데요. 한적한 곳이라 어두우면 잘 가지 않던 방면이었는데 이제는 새벽에도 환하다보니 어제 오랜만에 이쪽 방면으로 달리기를 하였습니다. 달리다보니 해가 뜬지 얼마 안된 무심천에 노란물결이 눈에 들어옵니다. 오~ 청주에도 이런 유채꽃밭이 생기다니!! 잠시 멈춰서서 감상을 합니다. 새벽 6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이 하나 둘 보입니다. 꽤나 아름답습니다. 이런 한적한 곳에 왜 이런 유채꽃단지가 생겼을까요?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는 도시농업페스티벌이 5.5~5.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로 극한공포체험. 아쉬웠던 송도용궁구름다리 [내부링크]

4일 밤에 출발해서 7일 일요일에 돌아오는 3박4일부산여행의 첫번째 여정은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바람은 모처럼 부산여행을 온 우리에게 굉장히 아쉬운 상황이지만 굴하지 않고 모든 일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케이블카 티켓구매하기, 주차장 어제 잠들기 전, 네이버예약으로 오전 11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티켓팅을 미리 해두었다.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크루즈도 있었지만 목포케이블카에서 타본 경험 상, 처음에만 "와~"하고 끝나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일반 에어크루즈로 예매를 했다. 안그래도 저렴한 비용은 아니다. 별도의 할인혜택은 찾을 수가 없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에 도착하기 전, 비에 굴하지 않고 즐기기위해 다이소에 들러 우비와 우산도 구비했다. 11시 탑승인데 10시 조금 넘어서 출발지점인 송림공원에 도착했다. 주차장은 나갈때 티켓 바코드를 스캔하면 2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했다. 송도해상케이블카주차장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온라인으로 예약할 경우, 별도 발권없이

6살 두발자전거 스트라이더 14인치 페달킷으로 성공! [내부링크]

올해로 6살이 된 아들입니다. 11월생이라 또래보다 뭐든지 늦고 운동신경이 없어서 항상 걱정스러운 아빠인데요. 올해 6살이 된 아들 다른 건 몰라도 꼭 두발 자전거는 잘 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최근 두발 자전거를 넘어지지 않고 잘 타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그 과정이 어땠는지 돌아볼까요? 처음 시작은 네발자전거 와 밸런스바이크 중 무엇으로 시작하면 좋을 까요? 처음에는 네발자전거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저 역시 네발자전거로 먼저 배웠고 다른 방법은 몰랐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핸들 조향법이나 페달을 구르는 방법조차 모르던 당시 4살 아이에게 14인치 삼천리네발자전거는 묵직한 짐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14인치 삼천리 네발자전거 제 욕심과 무지가 부른 참사였습니다. 이 네발자전거는 특히나 무겁기 때문에 자전거를 처음타는 힘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전거는 향후 1년이 넘도록 자리만 차지하는 짐이 되었죠. 그 다음 유튜브를 통해

비트코인 11개월만에 30k 도달, 그 이유와 적립식투자를 했던 수익 현황 공유. [내부링크]

자영업을 하고 있는 스물한끼입니다. 지난 글 중 작년 12월부터 투자적기라는 글들을 몇가지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12월 연말 모임 이후의 투자나 사업에 관한 생각을 담은 글> 2022년 연말, 친구들을 통해 본 인간지표들 <직장과 사업, 투자이야기> 토요일 저녁, 친구 돌잔치가 있어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직장과사업, 투자 ,가족, 수 많은 세상이야기... blog.naver.com <1월,암호화폐 반등에 대한 희망을 담은 글> 암울했던 암호화폐시장 이제는 희망의 빛이 보인다? 과연 전망은? 1.6만달러 였던 비트코인이 어제 2만달라를 넘어섰습니다. 1.6만달러에서 손절하고 나간 이들도 꽤 있을텐... blog.naver.com <2월,부가세 예비자금을 모아 암호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글> 자영업자 부가세, 앞으로 관리해야겠습니다.<부가세로 투자하기> 부가세는 쉽게 말해서 내 매출을 신고하고 매출의 10%를 상반기(1월~6월)와 하반기(7월~12월) 연 2회 납부... b

D급 상권에서 살아남기, 최악의 동네상권에서 3배의 매출을 올린 장사전략. [내부링크]

오늘도 폐업하는 이웃가게 매장에 출근을 했는데 아침부터 소리가 요란하다. 나가보니 동네에 몇 안되는 가게들 중에 하나 였던 고기집이 철거공사를 하고 있었다. 이곳에 들어온지 2년이 지났는데 벌써 몇번째 일까...? "역시....버티질 못하는 구나" 이 최악의 동네상권에서 어려운 시간을 함께 보냈던 몇 안되는 이웃이기에 못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저러나 작은 식당임에도 철거할게 너무도 많아 보였다. '인테리어좀 적당히 하지....' 이 철거비 또한 만만치 않을텐데 덩달아 내 마음이 쓰리다. 항상 이야기하지만 언제 망할지모르는 것이 자영업인데 인테리어에 돈을 바르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더 해야한다. D급 동네상권에 들어온 이유 청주가마지구 상권 청주시내에서 약 2키로 미터 떨어진 외딴 곳에 위치한 동네로 아파트 단지 1개가 개발되면서 생긴 작은 상권이다. 아파트 세대수는 900세대에 불과하다. 주민 숫자는 많아봐야 3천명정도인 곳이다. 상가지역 상세 15개의 상가건물이 있다.

카드번호로 결제하는 방법. 비대면 카드결제의 장단점 [내부링크]

비대면카드결제의 필요성이 생기다 반찬정기구독사업을 하면서 주로 배달업무가 집중되고 있는데, 고객들을 대면하지 않고 전화로만 응대하다보니 결제때문에 간혹 애를 먹는 경우가 있다. 방법은 계좌이체와 카드결제 2가지인데 계좌이체의 경우, 송금하고 현금영수증을 발행해드리면 그만이지만 카드결제를 요청하는 경우는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보통은 카드결제를 요청하면 바쁜 와중에 짬을 내서 고객 집에 방문하여 아래 이미지와 같은 휴대용 카드단말기를 가지고 가서 결제를 도와드렸다. 현재 매장에서 사용하는 휴대용카드리더기 그러나 고객배달 지역도 확장되고 결제 건수도 많아지니 물리적으로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비대면 결제하는 방법을 찾아보게 되었다. 비대면카드결제방법 대규모 사업장은 자체 결제시스템을 갖추기도 하지만 우리같은 소규모 업장이 취할 수 있는 시스템도 몇가지가 있었다. 1.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 2. 결제 링크를 고객에게 보내서 결제하는 방법 3. 카드체크기를 활용한 수기결제방법(카드번호로

독서와 사색하기 좋은 곳. 너무 마음에 들었던 충남보령 죽도상화원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바다를 좋아한다. 푸른 색의 바다를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삶의 목적지에 다다른 듯한 기분을 들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해 바다는 예외다. 갯벌이 많고 수심이 낮아 바닷물이 맑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서해바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편견을 깨게 해준 곳이 있었다. 그 곳은 죽도 상화원!! 이 곳은 이미 작년에 두번이나 다녀온 곳이다. 섬인데 아무래도 인공적으로 길을 만든 듯하지만 섬의 특성은 모두 갖춘 곳이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얼마 멀지 않아 접근성도 용이하다. 20대 젊을때부터 그렇게 대천을 많이 갔는데 나이 마흔 넘도록 이곳을 작년에서야 알게 되었다니...역시 사람은 모르고 사는게 더 많다는 사실을 또 깨달았다. 이 곳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단 하나 멋진 바다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 있었고. 섬의 지형상 바닷바람을 막아주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

친구들과의 조찬모임_진취적 인간관계 형성하기 [내부링크]

친구들이라고 하면 대부분 초중시절, 대학시절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서로를 절친, 오래된 관계라 여기며 바쁜 와중에도 정기적 모임을 통해 만남을 이어간다. 그렇게 모이면 오랜만에 회포를 풀며 술자리를 갖는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겁지만 언제부터인가...그런 만남에서 무언가 진한 아쉬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과거에 머물고 있는 관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은 마음이 편하다. 그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쓰던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랄까...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에피소드들을 입에 올리니 모두가 즐겁다. 점점 술자리가 무르익어가고 2차로 이어진다. 그럴때면 가끔 감정적으로 서운함이 있는 친구들은 언성이 오가기도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부질없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 해장을 하고 헤어지는 패턴이다. 15년 정도 이어온 친구모임이 2개가 있지만 만남의 패턴은 비슷하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모임에 실증감이 들기 시작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1.오랫동안

거래처 선물로 좋은 것_거래처 관계 향상을 위한 마음 [내부링크]

백반집을 운영하는 우리에게 거래처라는게 생긴것은 이제 5개월 정도 된것 같다. 그냥 내방객들만 접객하다가 월 단위로 월식이라는 것을 기획하면서 정기구독을 시작했고, 그렇게 거래처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도시락과 월식을 제공하는 우리로써 고객을 위한 최고의 보답은 단연코 최고의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고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모든 사람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고, 모두 내 고객이 되어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우리와 오랫동안 거래를 해주는 고객들은 너무나 감사한 존재들이다. 사실 자영업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판매할 궁리만 해봤지 이런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 처음 시작은 작게 장을 보다가 커피코너를 지나 치는데 문득 고객들에게 커피선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사 배달할 때 하나씩 넣어주기로 하면서 처음으로 고객에게 선물이라는 것을 해보았다. 정기구독 초창기에 여러

매일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를 대하는 자영업자의 자세 &lt;자영업성장일지&gt; [내부링크]

자영업을 하다보면 항상 새로운 문제에 봉착합니다. 하나하나 나열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 많은 상황들이 발생됩니다. 삶을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문제가 발생된 순간의 어려움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김가은706, 출처 문제의 종류 문제를 마주하다보면 결국에는 장사를 중단하지 않는 한 해결을 해야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도 해결해야하는 시점에 따라 설정형문제와 발생형 문제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신규고객이 줄어든다' '포장이 허술하다', '배송이 비효율적이다' 등의 문제는 설정형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매장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오늘 하루 장사를 못하는 문제들은 아닙니다. 반면에 "직원이 갑자기 못나오게 되었다' '배송 중 타이어가 터졌다' '재고가 바닥났다' 등의 문제들은 즉각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날 영업에 큰 손실과 고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처능력이 중요합니다. 최근 저를 괴롭히고 힘들게

대한민국은 헬조선인가? 살기좋은 나라. 살기 좋은 시대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마흔이 넘어서야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경제에 관심이 생기면서부터 였던 것 같다. 화폐의 역사와 미국의 역사를 시작으로 고중대서양, 근대서양 관련된 책들을 읽었다. 더 나아가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까지... 영국파운드 수 많은 전쟁과 학살, 가난과 질병, 기득권을 무너뜨린 수많은 혁명들의 결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 동안 세계의 역사에 빠져있었다. 직원들과 가벼운 대화를 나누던 중, 한 직원이 말했다. "저희 남편이 매일하는 이야기가 요즘은 아내들이 밥을 안해준다고 한 20년전에 태어났어야 했는데 자기는 시대를 잘못 태어났대요" 응? 응??? 시대를 잘못태어났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다음과 같이 대꾸를 했다. " 요즘 같이 풍족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어디있다고... 일제시대나 6.25전쟁시대에 태어났어도 그런소리를 할까요? 북한에 살고 있어도? 조선시대 계급사회에 태어났어도? 사냥하고 수렵하면서 사는 원주민으로 태어났어도? 아님 삼청교육대로 끌려갔어야

배경리무버 앱, 포토룸으로 인스타그램 홍보디자인을 만들어 보았다. [내부링크]

매장을 운영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는 필수인 세상이다. 우리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보활동을 2년정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요즘 자주 올리는 피드들이 별다른 특색이 없어 비슷한 패턴에 루즈해지고 그만큼 반응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었다. 칸바어플을 통해서 디자인에 나름대로 신경을 쓴 피드였다. 처음에는 반응이 좋았지만 시간이 오래지나다보니 매일 보는 비슷한 디자인은 나마저 피로감을 불러일으켰다. 문제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디자인 감각이나 기술이 없는 나로써도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었다. 배경리무버 어플 포토룸 발견 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어플이 포토룸(photoroom)이다. 이 어플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배경을 지워주는 것이다. 나도 잘 몰랐는데 이것을 '누끼따기'라는 용어로 흔히들 사용하는 듯했다. 시각디자인의 용어로 일본어 <누끼=빼기,제거하기>를 합성한 용어인데, 개인적으로 배경없애기, 배경리무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이름이야 어쨌든

사업의 성공을 예감하고,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일까? [내부링크]

4월이 되니 다시 일이 바빠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실수도 잦아져 자신감도 흐트러지고, 자괴감이 생길때가 있다. 내가 꾀하는 일이 흐름이 좋고 바빠지고는 있지만 이렇게 실수를 연발할 때는 보람되게 일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의 성공과 보람은 언제 손에 쥘 수 있을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내가 하는 일이 남들과 달리 특별해 보일때? 수입이 높아질때?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때? 그것도 좋지만 부족하다. 과연 그럼 언제일까.. ? 성장은 기본 성장하지 않고서야 성공과 보람은 느낄 수 없다. 수익이나 일에 대한 만족감은 그 이후에 논할 일이다. 고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면 미친사람 아니고서야 가능하지 않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고객이 많이 발생했을 때 성공과 보람을 생각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Panda, 출처 그런 측면에서 현재 내가 성공과 보람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조금은 성공의 방향으로

월급의노예 탈출 3년차,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진짜 퇴사사유 [내부링크]

2021년 11월, 12년간 다녔던 회사를 퇴직을 했다. 그 전에 1년의 육아휴직도 있었으니 회사를 다니지 않게 된 것은 정확히 4년차라 할 수 있다. 지금은 자영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회사를 나오고, 자기개발에 매진하며 운동, 독서, 사업공부, 재테크에 눈을 뜨고 꾸준히 실천하게 된지도 4년이 되었다. "월급의 노예를 벗어나라" "직장인으로써는 부자가 될 수 없다" "내 사업을 하고 경제적자유를 이룰 것이다" "내 능력과 시간은 오로지 나를 위해서만 사용하겠다." 지금까지 내가 밝혀왔던 퇴사 사유이다. 뭔가 스스로 대단한 결심을 한 듯해 보이고, 총과 포탄이 떨어지는 전장에서 모두가 벌벌 떨고 있을때 앞장서서 당당하게 뛰쳐나가는 모습처럼 보여지길 바랬던 것일까..? 이제서야 이야기 하지만 처음부터 그 이유는 아니었던 것 같다. 사실 복합적이지만 그 동안 표면에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싶었던 이유를 끄집어내 보고자 한다. 퇴사 전, 직장생활 여느 직장인과 다름 없었다. 정시에 출근

정말 기분좋게 달렸던 19회 예산윤봉길마라톤 하프코스 완주 후기. [내부링크]

4월 9일 드디어 대회 날, 마라톤대회는 이번이 세번째이지만 이번 19회 예산윤봉길마라톤대회는 훈련량이 부족해 기록보다는 하프코스 완주를 목표로 대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대회참가는 최고의 훈련이다'라는 말도 있기 때문에 레벨업을 위한 대회참가이기도 했다. 첫번째 참가했던 대회는 작년 10월 부여마라톤으로 1시간 45분을 기록 했고, 11월 보은속리산마라톤대회에서는 1시간43분으로 최고기록을 갱신했었다. 대회 풍경 아침에 눈을 떴는데 잠도 잘 잤고, 세번째 대회다 보니 긴장보다는 기대감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숙소에서 나왔다. 집결시간은 오전 8시. 아침은 조금 쌀쌀한 날씨다.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 있었다. 엄청난 인파와 행사규모에 놀랬다. 부여와 보은에서 치루었던 대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3년만에 열린 예산마라톤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지역이라 그런지 참가자 규모가 남달랐다. 서산, 서천, 군산, 당진, 대전,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