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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유아 아기 목베개 몽슈레 제품 구입 사용기 [내부링크]

아기를 차에 태우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 '카시트로는 뭔가 부족해' 특히 운전 중 애들이 잠들 때면 목이 과하게 꺾여있어 걱정도 되었다. 카시트에 안전벨트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음에도 목에 닿아있어 불편하고 위험해 보인다. 여러 검색 끝에 태열 베개로 유명한 회사 몽슈레 아기 목베개를 구입하였다. 포장상태에서 보면 ㄱ와ㄴ의 겹친 것처럼 보인다. 한쪽은 찍찍이 한쪽은 끈으로 되어 있다. 찍찍이 부분이 넓다. 손으로 꾹꾹 눌러보았을 때 솜처럼 푹신푹신한 게 아니라 제법 단단하다. 단단하다는 표현보다는 빵빵하다는 표현이 더 맞다. 확실히 아기들의 목 꺾임을 방지할 수 있다. 손으로 꾹꾹 눌러봤을 때 빵빵하다. 카시트에 앉아서 편안하고 안정된 자세로 자고 있다. 처음 카시트를 거부한 것처럼 목베개도 거부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아주 편안해한다. 잘 때도 목이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다. 안전벨트에 쓸릴 위험도 많이 줄인다. 가격은 25,000원대이다. 몽슈레

[내돈내산] 대구 키즈카페 너티차일드 평일 방문기 [내부링크]

아이를 데리고 어딜 가지? 아이들 밥반찬은 뭘로 하지?와 함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평일에 아이와 대구 키즈카페 너티차일드를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집에 오랜 기간 있었기에 어떤 경험이든지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입장권 구매 방법 1. 네이버에 대구 너티차일드를 검색한다. 2. 예매 너티차일드 대구점 6월 이용권을 클릭한다. 빨간색 박스 안 너티차일드 대구점 6월 이용권을 클릭한다. 3. 평일이용/주말이용에 따라 소인/대인에 따라 이용자 수만큼 선택하고 결제한다. 평일은 3시간, 주말은 2시간 이용 가능하다. 4. 너티차일드 대구점에 방문한다. 휴무일과 이용 시간 1. 휴무일은 3월, 6월, 9월, 12월 첫째 주 월요일이다. 2.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3. 평일은 3시간이용 가능하며, 주말은 2시간 이용 가능하다. 주차방법 및 찾아가는 길 내비게이션에 검색했을 때 가장 난감한 부분이었다. 운전해서 가는 입장에서는 주소

오양맛살과 크래미를 아기 간식으로 먹이다. [내부링크]

글 제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아마도 무지하고 게으른 어떤 부모가 아기에게 간식으로 오양맛살과 크래미를 줬다고 느끼지 않았을까? 저녁 9시가 지난 때, 첫째 애가 바나나를 먹고 싶어 한다. 집에 바나나가 없다. 그리고 와이프가 애들 먹이게 오양맛살을 사 오라고 한다. 첫 번째 가게에는 바나나가 덜 익어 다른 마트로 가서 바나나와 오양맛살 그리고 크래미를 샀다. 40대인 내가 8살 전후일 때 바나나는 물론 오양맛살도 나에겐 귀한 음식이었다. 특히 김밥천국이 없었던 때여서 김밥은 소풍날에만 먹는 음식이었다. 그 당시 나에게 김밥은 두 가지 종류였다. 1. 오양맛살이 들어있는 김밥 2. 햄이 들어있는 김밥 특히 오양맛살이 들어있어야 진정한 김밥으로 인정했다. 한때는 원 없이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오양맛살과 요구르트였다. 어느 순간 오양맛살을 넘어서는 음식이 생겼다. 그것은 크래미였다.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 먹으면 맥주 안주로도 제격인 크래미다. 오양맛살과 크래미를 같이 산 이유는

[내돈내산] 눈 따갑지 않은 아기 어린이 세안제 보타니컬 테라피 키즈 페이셜 폼 클렌저 강력 추천 [내부링크]

눈 따갑지 않은 세안제는 없을까? 내 아이가 생기기 전부터 나도 아이였을 때부터 가끔 상상하던 생각이었다. 아기가 만 1세가 될 때까지는 다른 세안제를 쓰지 않고 물로만 씻겼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세도 꺾이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아기 피부 보호를 위해 아기용 선크림을 사용해야 했고, 집에 돌아오면 얼굴에 묻은 선크림 성분이 피부 트러블 일으킬까 봐 더 꼼꼼히 얼굴을 씻겨야 했다. 물론 물 세수만으로는 완벽하게 씻기지 않으니 세안제를 써야 했다. 눈에 물만 들어가도 울며 기겁하는 첫째 때문에 고민이 더 커질 때쯤 와이프의 한줄기 빛 같은 이야기 요건 눈이 안 따가운 세안제야~ 정말 하나도 눈이 안 따가워~ 그러나 믿기지 않았다. 정말 그럴까? 그래도 눈이 조금은 아플 거라 생각했다. 보타니컬 테라피 키즈 페이셜 폼 클렌저 상품설명을 찾아보니 눈에 닿아도 따갑지 않은 이유는 미네랄 솔트가 함유되어 눈물과 같은 염도 0.9%의 미산성PH 클렌저라고 한다. 전성분이 표시되어 있다. 양

화가날때에도 최소한의 지켜야할 도리, 사람의 품격에 대하여 [내부링크]

(나이 60이 다 되어가는 분들이 언성을 높이고 싸우는 모습을 봤다. 조금씩 서로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인데 얼굴 붉히며 서로의 마음에 생채기를 남긴다. 이렇게 싸우고 불화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는 '내가 최고다. '라는 생각이다. 그러니 상대가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을 용인하지 못한다. 상대에 대한 존중, 배려는 없다. 상대방이 있는 자리에서 제3자와 대화하며 상대방을 노골적으로 비난한다. 최소한의 기본 예의도 없다. 40대가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 즉 40대쯤 되면 지나온 과거의 누적된 표정, 행동들이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거울을 본다. 내 얼굴도 내가 책임을 못지겠다. 무례한 사람을 대하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자면 1. 어떤 문제로 언성이 높아질 일이 있을 때 말의 속도를 늦춘다. 흥분한 상대를 내 페이스에 맞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2. 상대방이 무례한 말을 할 때 그 무례한 말을 그대로 다시

[꿀팁]파인디지털 파인뷰x950 블랙박스 설치와 긴급 녹화 방법 [내부링크]

블랙박스를 구매했다. 이번에 구입한 블랙박스는 파인디지털 X950이다. 구매 및 설치과정 1. 인터넷쇼핑으로 구매 후 설치기사에게 연락이 온다. 2. 날짜와 장소, 추가 비용 등을 협의한 후 해당 날짜와 장소에서 설치기사와 만난다. 3. 설치기사에게 주행 시만 녹화할지, 주차 중 녹화도 포함할지, 원하는 설정을 이야기한 후 10분~15분 만에 설치 끝! 4. 설치 후 기본적인 설명을 듣는다. 기존 블랙박스 제거비 1만 원, 차량 크기에 따라 1만 원 추가 총 2만 원을 지급했다. 오늘은 블랙박스 추천 영상이 아닌 블랙박스 활용법 하나를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쓴다. 정말 간단한데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 운전 중에 1차선 저속 주행 못지않게 짜증이 나는 운전행태가 신호위반, 얌체 운전이다. nguyendhn, 출처 Unsplash 위 사진 설명처럼,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 직진하려는 어떤 차는 단속카메라를 피하기 위해 우회전하여 단속카메라를 피한 뒤 중앙선을 넘은 다음

대구 북구 매천 수산시장에서 광어 우럭 회를 사다 [내부링크]

더운 여름의 초입이다. 회를 살 때는 포항 죽도시장 아니면 대구 북구 매천동에 위치한 매천 수산시장에 간다. 매천 수산시장은 일요일도 영업을 하기 때문에 회를 사러 갔다. 여기는 주차가 무료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적어도 내가 갈 때는 항상 무료였다.) 대구신화수산 55번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 63 대구신화수산 55번 대구시 북구 매천동 수산시장 일요일 오후 5시임에도 주차장이 거의 꽉 차있다. 신선한 회를 저렴하고 정직하게 구매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도 물고기나 대게를 보여 줄 수 있다. 수산시장에는 멸치, 오징어 등 건어물도 있다. 다양한 건어물이 있다. 활어뿐만 아니라 건어물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대구 북구 매천 수산 시장에 활어와 회들이 가득하다 다 맛있어 보인다. 광어, 대광어 해삼 줄돔 등 싱싱해 보인다. 수산물에 대해 잘 모르지만 횟감 중에는 줄돔이 최상급이라고 한다. 줄돔은 관상용 같은 느낌이 든다. 예쁘다. 참돔이 엄청 커 보인다. 다양한 활어들이 있다.

[내돈내산] 마이온리 꼬마버스 타요 써지컬 스틸 미아 방지 팔찌 미아 방지 목걸이를 구매했다. [내부링크]

5~6세 였던 내 아내는 장모님이 시장을 보는 사이 시야에서 사라져 미아가 될 뻔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야외에 나갈 때면 나에게 애들 손 꼭 잡으라며 신신당부한다. 아내가 그래도 못 미더웠는지 미아방지 팔찌를 열심히 검색하더니 꼬마버스 타요 팔찌와 목걸이를 샀다. 꼬마버스 타요 팔찌와 목걸이는 애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애들도 착용하는데 거부감이 없다. 야외에 나갈 때 팔찌나 목걸이를 착용케 한다. 그런데 써지컬 스틸이 뭐지? 써지컬 스틸(Surgical steel)은 수술용 메스, 주사바늘 등의 의료도구 재료로 사용되며, 골절등의 상해를 입었을 때 뼈를 대신하는 생체금속으로 사용됨 위생적이고 변색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들이 제품을 입에 넣거나 깨물었을 때도 인체에 무해하다. 부모 입장에서는 은이나 금 팔찌로 했을 때 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이온리(MYONLY) 꼬마버스 타요 써지컬스틸 미아 방지 팔찌나 목걸이를 추천한다. 마이온리 써지컬스틸 미아방지 꼬마

[추억 여행] 기차 안 에피소드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철도의 날을 기념으로 지하철이나 기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대학생 때는 기차를 자주탔고 수험생 시절에도 고향집에 가거나 시험을 치러 가끔 기차를 탔다. 1시간 이내 거리는 무궁화호, 1시간 이상 거리는 새마을호나 ktx를 탔다. 순방향 창가 자리를 선호했고, 오전이나 오후에 따라 햇빛이 들어오는 방향이 달라서 그것을 감안하여 좌석을 예매했다. 다양한 사람이 타고 내리다 보니 옆좌석에 누가 앉나 기대가 되는 날도 있었다. 어느 날 여성이 옆에 앉았다. 얼굴을 볼일도 일부러 보고싶지도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좌석이 좁다 보니 다리쪽이 닿고 가끔 팔끼리도 닿았다. 그러나 그 여성은 피하지 않았다. 그린라이트!! 기분이 묘했다. 여자친구도 없고 쑥맥이다보니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불쾌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가만히 경직된 상태로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얼굴을 돌릴 수도 없었다. 앞이나 창문만 바라봤다. 이번 역은 동대구역입니다 내

글의 영향력 [내부링크]

펜은 칼보다 강하다. 초보라는 글자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다시보니 결초보은이다. 그 밑에 작은 글씨체로 이 은혜 꼭 나중에 다른 초보분께 갚도록하겠습니다. 결초보은과 그밑에 적힌 글은 화를 잠재우고 미소짓게 한다. 기분좋게 한다. 대형 트럭으로부터 보호하고싶은 마음까지 든다. 고작 25자의 글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나도 그런 글의 힘을 가지고싶다. "골룸,골룸" #글쓰기 #초보운전문구

사회생활과 유머 [내부링크]

회사생활이 즐겁고 재밌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실제 그 반대인 경우가 많다. 먹고살기위해서 다니기때문에 회사생활이 어렵다하여 섣불리 그만둘 수도 없다. 일에 대한 어려움과 직장 동료관계의 어려움으로 나눈다면 후자가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유머는 그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잠깐의 여유를 제공한다. 사업 협의를 위해 들린 사무실에 가니 비타500 음료수를 내어 주었다. 조금은 전투적인 협의라 살짝 경직된 상황에서 같이 간 직장 상사가 한마디했다. "비타 500 콜라겐! 이건 뭐야?" . . . . . . . "족발 맛이야?" 긴장이 웃음과 함께 풀렸다. 콜라겐 함유 => 돼지껍질에 많음 => 족발맛? 논리적 비약이 때론 웃음을 유발한다. 비타500 콜라겐은 족발맛이 아니고 달콤한 맛이었다.

수박 맛있게 먹는 법과 수박고르는 법 [내부링크]

수박을 사왔다. 다만 이 수박이 속이 빨간색일지 노란색일지 잘라보기전까지 알 수 없다. 매번 빨간수박만 봐서 내심 노란수박이길 기대했다. 박스에 들어있는 수박 수박 박스로 포장되어 있다보니 들고오기 편했다. 생산비용면에서는 끈포장보다는 박스포장이 더 많이 들테고 환경보호 측면에서는 뭐가 더 좋을지 모르겠다. 짙은 녹색이다. 왠지 잘익었을것 같은 느낌이다. 빨간색일까? 노란색일까? 꼭지부분을 칼로 자르고 즉석복권 긁듯 조심히 열어보니 노란색이다~!! 노란수박 맛이 기대된다. 어떤 맛일까? 노란색이라 그런지 아니면 원래 맛이 그런지 엄청 달지는 않았다. 본연의 맛을 떠나 색이 우리 뇌에 주는 영향도 무시하지 못한다. 그만큼 시각이 주는 영향도 크다. 시각정보가 뇌에 전달되고 뇌가 맛있다 맛없다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어느정도 준다. 예를 들어 빨간 짬뽕VS흰 짬뽕 검은 짜장면VS갈색 짜장면 노란 카레VS파란 카레(다이어트를 돕는 가게에서 파는 것을 TV로 봤다.) 같은 맛이어도 전자가 더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내부링크]

집에 와보니 즐겨찾기라는 소책자가 있었다. 도서출판 네임월드에서 발행하는 책이다. 읽어보니 괜찮은 문구가 제법 많다. 말한대로 이루어집니다!! 월간 즐겨찾기 2022년 7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 짓습니다." 즉, 내 생각과 말이 내 삶을 결정한다. 이 글을 보니 내 생각, 내 말, 내 행동이 타인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무엇보다 내 삶에 영향을 주고 내삶을 결정한다고 하니 말 조심하고 신중히 해야겠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지않는 내 마음가짐도 바르게 해야겠다. 다시 저 문장을 읽어본다. 생각이 말이된다. →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 말이 행동이 된다. →말은 쉬우나 행동하기는 어렵지... 행동이 습관이 된다. →하루 행동하는 쉬우나 습관들기 어렵지... 습관이 성격이 된다. →습관이 성격이 되기가 쉬울까? 성격인 운명이 된다. →성격만 좋으면 나의 운명이 좋을까? 결론:

기자의 글쓰기 책을 읽고 [내부링크]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 책을 뜨문뜨문 읽고 있다. 읽다가 좋은 문구나 문장은 체크해뒀다. 그 문구나 문장을 소개하려고 한다. 문장으로 완성이 안 돼 있는 부분은 문장으로 완성을 시킨다. 문장으로 끝나지않고 말줄임으로 끝내는 글이 많다. 좋은 글은 입말이고 입말은 문장이 기본이다.(대화에서 사용하는 말이 입말이다.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를 뜻한다.) '마냥 궁금해지기만 하다'는 궁금하다는 말이다. 마냥이라는 단어가 없어도 궁금한 거다. '궁금해지기만 하다'라고 했는데 과연 궁금해지기만 할까? 그냥 궁금한거지 궁금해지기만 하지는 않을 거다. 독자는 이런 강요당하는 강조에 짜증이 난다. 담백하게 '아버지 심기가 궁금하다' 이렇게만 써도 아버지 심기가 궁금한 필자 심리가 그대로 전달이 된다. '~한 셈이다.' '낭비된 셈'보다 '낭비된다'로 충분하다. ~한 셈이라는 말을 자세히 보면 셈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일이 벌어진 이야기다. 그런데 흔히들 ~한 셈이라고 쓴다. 실제로 안하고도 그러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목표 D-18 [내부링크]

오늘은 다이어트 100일 일기 D-18인데 바로 앞에 적은 다이어트 일기가 D-95였다. 그동안 84kg하던 몸무게는 다시 87.5kg을 넘었다. Tumisu, 출처 Pixabay 역시 혼자 있을 때보다 애를 키우니 살 빼기가 쉽지 않다. (핑계 1) 살 빼는 건 의지만으로는 어렵다. 이기적인 유전자처럼 내 몸이 살을 빼지 못하도록 하는 어떤 기제가 있는 건 아닐까?(핑계 2)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내가 어떤 극한상황에 몰릴지 모르는데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방이 좀 있어야 오랫동안 안 먹고도 버틸 수 있지 않을까?(자기 위안 1) 모든 핑계는 접어두고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다시 체중 감량을 하는 거다. 덜먹고 더 움직이고 잠 잘 자는 것이 체중 감량의 방법이다. 요요가 오더라도 일단 목표치(78kg)까지는 가자!

고물가 시대 부모님 텃밭 구경(오이, 고추, 가지, 자소엽, 무화과) [내부링크]

요즘 장보기 두렵다. 마트가서 몇 개만 사도 몇만 원이 훌쩍 넘는다. 과일이고 야채고 할 것 없다. 오이 한 개, 당근 한 개 비싸봐야 얼마나 하겠냐만 잔펀치를 많이 맞다 보면 눈두덩이가 점점 부어오르는 권투선수처럼 고물가로 인한 누적 대미지가 크다. 부모님 텃밭에 가보니 오이, 고추, 가지 등등의 야채가 열려있다. 다양한 형태의 잎과 꽃이 보이고 가시가 있는 가지와 오이를 보니, 아이들에게 책이나 TV로 알려주는 것보다 직접 한번 보게 하는 게 교육이 되겠다 싶었다. 고추가 달려있다. 고추잎으로도 반찬을 할 수 있다. 오이가 주렁주렁 달려있다. 마트에서 오이를 대하는 심정과 텃밭에서 오이를 대하는 심정은 다르다. 마트의 오이는 몇 개 얼마?이고 텃밭의 오이는 몇 개 따서 먹을까?이다.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가지를 많이 봤지만 가지 꽃을 자세히 본 기억은 없다. 나팔꽃처럼 생겼다. 가지 꽃이 지면서 가지가 열릴 것이다. 고추 꽃이다. 하얀색 꽃이다. 꽃의 방향이 제각각이며

스토리텔링(이야기하다)에 대한 소고 [내부링크]

아빠~이야기해 줘~! 밤에 잘 때마다 4살 된 딸이 하는 말이다. 참 난감할 때가 많다. 딸이 원하는 이야기는 회사에서 있었던 일, 뉴스에서 나오는 사건사고가 아니다. 토끼와 거북이, 신데렐라, 흥부와 놀부와 같은 종류의 동화이면서 딸이 책에서 읽지 않은 신선한 이야기를 요구한다. 갑자기 이런 요구가 있을 때 딸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가? 편안히 자야 할 시간에 머리가 지끈 해진다. 빈 머리에 갑자기 뜻깊고 교훈 있는 이야기가 나올 리는 없고, 기존 동화를 살짝 비틀어 얘기해 준다.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했어 토끼는 달리기를 엄청 잘해서 거북이보다 훨씬 앞서 나갔어 반면 거북이는 느리게 엉금엉금 기어갔지 중간 지점인 언덕에 토끼가 먼저 도착해서 뒤돌아봤어 근데 거북이는 출발선에서 얼마 가지도 못한 거야 토끼는 여유가 생겨 잠시 쉬어갈까 하다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란 엄마의 말이 기억나서 쉬지 않고 달렸어 결국 토끼는 거북이를 이겼어 나: 똥까가 읽은 책에서는 토끼와

우리가 먹고 있는 물은 얼마나 깨끗할까요?[아토젯 샤워기 필터 세면대 필터 주방용 필터 사용기] [내부링크]

녹조라테 녹조가 심한 강물을 비커로 떴을 때 녹차라테처럼 보이는 것을 빗대어 녹조라테라 부른다. 2022년 7월 30일 뉴스에 따르면 대구시 수돗물에 발암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취수원인 낙동강이 아니라 정수장을 거친 수돗물에서 발암물질이 나왔다는 것은 대구 시민이 위험에 직접 노출된다는 뜻이다. 마이크로시스틴은 간과 신장에 영향을 끼치고 정자수 감소와 같이 생식기능을 저하시키는 물질이어서 파장이 크다. eharrel9, 출처 Unsplash 이 뉴스를 접하고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7월 중순 즈음 샤워기 필터를 샀고, 순차적으로 세면대 필터와 주방 싱크대에 쓰는 필터를 구입했다. 아토젯 제품이다. 포장재나 디자인은 깔끔한 편이다. ONLY FOR YOU 문구가 마음에 든다. 샤워기 헤드 부분과 손잡이 부분에 들어가는 필터가 4개씩 동봉되어 있다. 기존에 쓰던 속을 알 수 없던 샤워기는 분리 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다. 샤워기 설치 후 사용 영상이다. 깔끔하다. 물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7. 주식 추천하지 마라 [내부링크]

어떤 사람과 멀어지고 싶거든 그 사람에게 좋은 주식을 추천하라 똥까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급등할 것 같은, 사서 묻어두면 나중에 큰 수익이 날 것 같은 주식이 한두 개 있다. 나 혼자 부자 되는 것보다 가족, 내가 좋아하는 친구, 회사 동료가 다 같이 부자가 되면 좋으니 종목 추천을 한다. 혹은 누가 어떤 주식이 좋냐고 물어보면 내가 주식투자 전문가인냥 어떤 종목에 대해 일장 연설을 한다. Peggy_Marco, 출처 Pixabay 주식 추천을 하는 순간 책임이라는 굴레를 덮어쓴다. 잘못되라고 추천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천했기 때문에 그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나는 죄인이 된다. 내 보유 주식이 떨어지는 것보다 2~3배 더 괴롭다. 처음 1~2종목 예측이 맞는다면 더 큰일이다. 다음부턴 본인과 지인 모두 레버리지를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욕심이 많아지고 장밋빛 미래를 상상한다면 실패할 확률도 높아진다. 지인과 돈거래도 하면 안 되지만 종목 추천도 하지

[공유] 또 다른 지적 능력 메타인지 [내부링크]

끄적임 [공유] 또 다른 지적 능력 메타인지 똥까 2022. 9. 27. 23: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메타인지가 무엇인가? 자주 들어봤지만 메타인지를 설명해 보라하면 술술 설명할 수 없다. 이해를 못했다는 뜻이다. 메타인지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 메타인지에 관련한 글을 공유한다. 출처by 네이버 지식백과 또 다른 지적 능력 메타인지 얼마 전 모 방송사에서 방영했던 ‘0.1%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국모의고사 전국석차가 0.1%안에 들어가는 800명의 학생들과 평범한 학생들 700명을 비교하면서 도대체 두 그룹 간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탐색해 보는 부분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제작 당시 제작진과 자문역할을 했던 필자에게 공통된 고민이 하나 있었다. 여러모로 조사를 해 보았는데 이 0.1%에 속하는 친구들은 IQ도 크게 높지 않고, 부모의 경제력이나 학력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 t

[공유] 배움을 위한 메타인지란? [내부링크]

끄적임 [공유] 배움을 위한 메타인지란? 똥까 2022. 9. 27.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메타인지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기위해 메타인지 관련 글을 내 블로그에 공유하였다. 반복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출처by 네이버 지식백과 배움을 위한 메타인지란? 첫 과제로 우선 다음 문단을 읽어보기 바란다. 초전도성에서는 전류의 흐름에 대한 저항이 사라진다. 최근까지는 물질들을 거의 완전에 가까운 절대 영도까지 냉각해서 얻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이 기술적인 개발과 적용을 어렵게 했다고 한다.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실험실들이 초전도 고분자 알로이 섬유를 생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물질의 온도를 증가시켜 초전도성을 달성했다고 한다. 그러면 문단을 가리고, 1) 이 문단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를 판단해 보자. 전혀 이해하지 못한 1점에서 완전히 이해한 5점까지로 점수 매기도록... terms.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메타인지 훈련하기 [내부링크]

끄적임 [공유] 메타인지 훈련하기 똥까 2022. 9. 28. 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메타인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메타인지를 훈련할 수 있을까? 에 대한 대답이 될 것 같아 공유한다. 글쓰기 훈련, 말하기 훈련, 그리고 메타인지 강화 훈련이 내 삶에 필수인 훈련이라 믿는다. 출처by 네이버 지식백과 메타인지 훈련하기 요사이처럼 복잡하고 빨리 변하는 지식 사회에서는 학습, 즉 배우는 능력이 어떻게 보면 중요한 생존 도구가 된다. 대학교 때 배운 지식은 졸업하자마자 쓸데없게 된다는 우스개가 있을 정도니 말이다. 자신의 관심 때문이건, 전문적인 일 때문이건, 혹은 새로운 취업을 위해서건 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워 정리해 놓고 활용해야 한다. 그러니 ‘평생교육’이니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이란 용어가 나오는 것이다. 자신이 주도하는 학습을 하는 일은 생각만큼 만만치 않다. <출처:gettyimages> 그런데 사람들에게 뭘 배우려고 ... terms

[공유] 공부 방법 [내부링크]

끄적임 [공유] 공부 방법 똥까 2022. 9. 28. 0: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대학에 들어가고, 회사에 들어가고, 이제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도 항상 알고싶고 배우고싶은것이 공부방법이다. 나는 여전히 전교1등을 놓치지않던 친구들의 공부방법이 궁금하고, 고시에 합격하는 사람들의 공부방법과 학습과정이 궁금하다. 내가 좋아하는 학습법과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 다르다면 귀찮더라도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을 따라야한다. 블로그 이웃들에게도 가장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까싶어 글을 공유한다. 출처by 네이버 지식백과 공부 방법 여러분들이 어떤 텍스트를 공부해야 하고 어떤 형식으로든지 시험을 보아 공부를 잘했는지 평가 받는다고 하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겠는가? 다소 막연할 것 같으니, 다음 몇 가지 공부 방법들의 예를 읽어보며 여러분이 자주 사용하는 방식이 어느 것인지를 순서를 매겨 보기 바란다. 늘 사용하는 방법을 1번으로, 전혀 사용하지 않는 방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8. 스탁론 하지 마라. [내부링크]

스탁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Stock Loan: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이 증권사와 연계하여 보유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다. InspiredImages, 출처 Pixabay 일반적으로 본인이 보유한 주식의 300%까지 돈을 빌릴 수 있고 각 금융회사나 판매 상품마다 증거금률이 다르다.(120%~130%) 상 하한가가 +-30%로 정해진 이후 증권사의 증거금률은 140%가 되었다. 증권회사가 빌려준 돈에 대한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증거금률 설정이다. 내 돈 100만 원에 증권사에서 빌린 돈 100만 원이면 총 금액은 200만 원, 증거금률은 200%이고, 내가 매수한 종목의 주가가 떨어져 주식 평가액이 140만 원 미만이 이틀 연속 지속되면 그다음 날 9시에 시장가로 강제 청산(반대매매)이 된다. 그런데 내가 사용한 스탁론은 증거금률이 120%였다. 한종목에 50% 이상 매수할 수 없는 조건인 상품이었다.(한 종목에 100% 몰빵 가능한 상품은

여러분은 로또를 사시나요? 로또 1등 당첨 배당금 높이는 방법[피해야할 번호 조합] [내부링크]

매주 로또를 사느니 차라리 매주 1주의 주식을 사겠다. 2년 전 나의 생각이었다. 로또를 사면 5,000원을 높은 확률로 잃는데 비해 주식은 사놓기만 하면 하다못해 배당금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당연한 생각이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 실패하고, 빚이 생기면서 현재 로또를 일주일에 1만 원어치 사고 있다.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한줄기 희망이라도 걸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현재 미리 적어둔 숫자로 매주 10게임(1만 원어치)을 하고 있다. 왠지 같은 숫자를 계속 사면 당첨 확률이 누적되어 높아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1등 당첨 확률이 814만 5060분의 1이다. 다른 숫자로 5게임을 한다 해도 약 162만 9000분의 1이다. 음.. 번개를 맞을 확률보다 낮다지만 그래도 운이 좋으면 1등에 당첨될 수 있지 않을까? 정신 차리고 찬찬히 다시 살펴본다. 1. 내가 정해놓은 로또번호를 계속 살 때의 1등에 당첨될 확률 2. 지난주 1등 당첨 로또번호를 이번 주에도 샀을 때의 1등에 당첨될 확

건강한 삶에 대한 생각 끄적임(만성 염증과 당독소, 건강한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 '염증 해방'책을 읽고) [내부링크]

sasint, 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이런저런 핑계로 글쓰기를 미루다가 일요일 아침에 뭐라도 끄적여 보려고 합니다. 최근 제 지인이 폐암 4기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 친구는 마흔도 되지 않은 젊은 동료입니다. 폐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슬픈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뇌 정지가 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뱉은 말은 한마디였습니다. "하........ 진짜..." 이미 뇌와 뼈에도 전이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맨날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만나면 웃으며 인사하는 친구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지 2주일이 지났지만 전화 한통 못했습니다. 전화해서 뭐라고 할까요? 위로한다고 위안이 될는지 전화 한 통이 그 친구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는지 판단이 안 섰습니다. 담배도 안 피우고, 가족력도 없는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최근 독서를 제법 많이 하고 있습니다.(물론 예전에

[독후감]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내부링크]

brookecagle, 출처 Unsplash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흔히 듣고 읽던 속담이지요. 너무 흔해서 그 가치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습니다. 이런 고전 속담보다 처음 접하는 가십이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아내보다 온몸을 두꺼운 스키복으로 감싼 처음 보는 여자가 더 섹시하다"라는 말도 같은 맥락일까요.. (음.. 제 아내는 이불로 칭칭 감아놔도 섹시하게 느껴집니다. shield~!)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여러분 앞에 나타난다면 세 가지 소원을 뭘로 하실 건가요? 1. 죽을 때까지 펑펑 써도 남을 만큼 많은 돈 2. 120세까지 무병장수나 평생 늙지 않는 몸 3. 권나라나 지창욱의 얼굴과 키와 몸매(권나라나 지창욱은 제 개인 취향입니다.) 4. 세계 최고의 축구 실력이나 야구 실력이나 농구 실력 5.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 이 외에도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저에게 요술램프가 생긴다면 저는 1번을

[독후감]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내부링크]

matthewhenry, 출처 Unsplash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어제보다, 지금보다 나아지려는 마음을 먹지요. 그러나 어찌나 의지가 나약한지 금세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걸 미루고 있습니다. 제 방 안에서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란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분명 몇 년 전부터 집에 있었을 텐데 (안 보였어요~ㅠ) 제 마음이 지치고 무기력함을 느낄 때야 비로소 책의 존재를 알게 되었네요. 보고 싶은 것만 보이나 봅니다.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저자 오츠 슈이치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11.07.01. 첫 장을 열어보니 아버지 성함과 함께 2011.11.18. 수원역에서라는 메모가 적혀있네요. 수원에 출장 가셨다가 사셨나 봅니다. 11년 전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제 인생이 조금은 달라졌을까요? 나약한 의지의 소유자인 저는 11년 전에 이 책을 알았더라도 제 인생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이

요즘은 운빨로 사는 세상 [내부링크]

rocinante_11, 출처 Unsplash ※ 표준어는 운빨이 아니라 운발입니다. 예전 표준어가 아니었던 짜장면이 표준어로 인정받았듯 운빨도 표준어로 인정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운발... 상당히 어색합니다. 어느 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등하교, 출퇴근길에 버스정류장에 서있다가 과속으로 돌진하는 차에 치여서 중상을 입거나 사망을 하고 버스 타고 가다가 공사 중인 건물이 무너져 다치거나 죽고 버스 타고 가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다치거나 죽고 차 타고 가다가 산사태로 다치거나 죽고 음주 역주행차에 다치고 죽고 의료사고로 다치거나 죽고 간접흡연으로 암에 걸리고 목욕탕에 갔다가 감전되어 죽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운칠기삼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흥~! 운은 무슨 운! 운도 다 실력이지!' 운이 나의 인생을 결정짓지 못할 만큼 더 노력하면 되지~!!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합격했지만 정말 설렁설렁해도 합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인지 운 좋은 사람

[내 돈 내산] 간편 조리 음식 밀키트 프레시밀 닭볶음탕을 하다. [내부링크]

밀키트는 나에게 재료 준비와 맛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주었다. [내 돈 내산] 가정 간편 조리 음식 밀키트로 아내에게 식사를 대접하다. (프레시밀 베이컨 크림 파스타 VS 프레시지 슈림프 로제 파스타) 2018년 5월 와이프 친구를 초대한 날 나는 갈비찜을 만들었다. 그 이후로 와이프는 내게 요리에 큰 기대를 ... blog.naver.com 위 포스팅 후 나는 요리에 자신감이 붙었다. 당당히 프레시밀의 닭볶음탕 재료를 샀다. 여기서 주의!! 프레시밀 닭볶음탕 밀키트에는 닭이 없다. 그러니 닭이 없다고 당..당황하지 마시라. 여기서 나의 요리는 꼬이기 시작했다. '몇 번 백종원 레시피 책을 보고 음식을 만들었지만 찜이나 국 종류는 항상 불안불안했다' 한두 번의 밀키트 마법을 성공했고, 자신감에 찬 나는 요리를 시작한다. 떡을 그릇에 담아 한번 씻어낸다. 재료를 씻어서 썰어놓는다. 저기 모든 재료는 밀키트안에 있다. 닭만 없다.! 홈플러스에서 사 온 닭을 넣었다. 기대 만발! 뭔가 요리

[육아] 와이프를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와이프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와이프 나야 직장다니며 쉬고싶을때 잠시 나와 쉬고 점심, 저녁후에 커피도 마신다. 가끔 회식도 한다. 그러나 와이프는 18개월과 39개월되는 애들을 보살피느라 제 몸 하나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 첨에 보고 씩 웃고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사진이지만 다시보니 그만큼 실망을 많이 줬겠구나 생각이 든다. 와이프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 남편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 결혼한지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육아에 지치고 일에 지쳐서 그런지 특히 1. 안아준다, 2. 뽀뽀한다, 9. 사랑을 속삭인다. 이 3개가 안되는 것 같다. 권태기도 아니고 육아를 졸업하면 훨씬 사이가 좋아진다. 그렇게 믿는다. 육아는 언제 졸업하지?? 예전 육아의 흔적들이다. 지금은 첫째는 젖병을 뗐고, 둘째도 곧 젖병을 뗄 예정이다. 똥만 자기들이 알아서 처리해도 훨씬 편할 것같다.

[일상, 일기] 사진에서 잡초의 생명력을 보다. [내부링크]

이 사진은 뭐지? - 똥까가 직접 찍음 - 도로에 난 구멍에 누군가가 작물을 심어놓은 것 같다. 곧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곳 예전에 도로였던 곳도 철거작업이 시작된다.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포클레인 등으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한다. 스치듯 보면 아래 사진처럼 모내기 한 사진인 줄 착각할 정도다. miakihiro0, 출처 Pixabay 이름 모를 잡풀의 생명력이 이렇게 강한 줄 알았다.!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그러나 직접 그 현상을 목격하니 새삼 놀랍다. 나는 잡초만큼 인내력과 생명력이 강할까.. 얼마만큼 노력을 하고 있을까.. 사진을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흔치 않은 사진을 기록에 남기고,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에 올린다.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목표 D-95 [내부링크]

늦은 저녁을 먹기 전에 후다닥 뛰어가 몸무게를 잰다. 84.2kg 정신승리를 실천 중이다. 곧 6~700g은 늘테니.. 빨리 83kg대로 내려가겠다. 내일 큰 고비다. 코로나 이후 첫 단체 회식이다. 안주빨 세우지 말자.

[일상, 일기] 시각장애인 보도블럭(점자 블록)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2013년 수험생이었던 나는 팔공산에 있는 고시원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시각장애인으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지팡이로 땅을 툭툭치며 상당히 빠른 걸음으로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있었다. 어?! 너무 빠른데?라고 생각하는 순간 남자는 철제 버스 노선 표지판에 머리를 세게 부딪쳤다. 남자는 큰소리로 거친 표현을 했다. A~C~8!! 세상에 대한 원망의 소리였다. 왼쪽 화살표가 가리키는 버스노선표지판(2013년), 출처: 다음 지도 지팡이를 땅에 툭툭치며 걸어야 하는 시각장애인에게 T자 형 표지판과 같은 구조물은 위험하다. 지금은 벤치 모서리도 곡선이고 돌출된 버스 노선 표지판도 없다.(2021), 출처:다음 지도 이 땅에서 시간장애인으로 산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 -똥 까- 대학생 때부터 나는 시각장애인 보도블럭에 관심이 많았다. 기차역이나 지하철역 승하차 플랫폼에 있는 점자블럭이나 횡단보도 앞에 있는 장애인 점자블럭을 유심히 보았다. 하나의 규칙은 멈추거나 방향

[내돈내산] 뽀롱뽀롱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추천 [내부링크]

교보문고에 가서 책을 샀어요. 첫째가 고른 책은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이다. 말보다 사진과 영상으로 직접 보여드리는 게 구입판단 여부를 결정하기 편할 것 같다.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앞면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뒷면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의 구성이다. 어린아이는 도장 비닐을 벗기기 힘들다. 단점은 도장 비닐 벗기는 게 어렵다. 스탬프 비닐 벗기기 화분에 꽃 스탬프를 찍으니 예쁜 꽃 화분이 된다. 포도 그려 넣기 태양 그려 넣기가 있다. 포도 스탬프도 척척 잘 찍어요 예쁜 크리스마스트리도 스탬프로 만든다. 물고기 꼬리도 스탬프로 잘 찍어요 동물과 뽀로로 친구들 응아 스탬프에요 캐릭터별 도장을 자유롭게 찍어요~ 루피 해리 패티 크롱 뽀로로 에디 도장을 찍고 있다. 스탬프 찍기 놀이는 한번 꼭 해보시기 바란다. 가격은 10,000~12,500원대이다. 뽀로로 쿵쿵쿵 스탬프 놀이책 : 네이버 쇼핑 search.shopping.naver.com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5. 마이너스 대출 통장을 개설하다. [내부링크]

2018년 9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3년째 되던 때 벌어놓은 돈은 많지 않았고 돈을 빨리 벌고 싶은 마음에 투자금을 늘리고 싶었다. 그 당시 내가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은 #대현(종목코드 016090) 이었다. 재무도 좋아 보였고, 배당도 적긴 하지만 꾸준히 주는 회사였다. 주린이(주식 어린이)에게 초심자의 행운도 오지 않았다. 매수 이후로 계속 하락했다. 대현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주가를 가장 빠르게 확인하는 곳 finance.naver.com 물을 타서 #평균매수단가 를 빨리 낮추고 싶었다. nampoh, 출처 Unsplash 이미 이때는 신용매수를 하고 있었고 주가의 등락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담보부족 으로 반대매매를 걱정하기 싫었다. 그때 생각이 난 것이 마이너스통장 개설이었다. 마이너스통장은 #마이너스대출 통장과 같은 말이다. 한도 내에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대출 통장이다. 그러나 고삐 풀린 망아지는 멈출 줄 몰랐다. 전략적으

다민족, 다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서 할 일은 무엇일까?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머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든 문화이고 다양한 민족만큼 다양한 문화가 있습니다. GDJ, 출처 Pixabay 그 다양한 민족만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서는 우월주의와 사대주의를 버리고 나의 생각이 항상 옳은 것이 아니며 언제든 틀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극단적인 상대주의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어려운 일 같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생각을 항상 가져야 다른 민족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생각] 손 씻고 화장실 휴지 몇 장 쓰세요? [내부링크]

직장에서 학교에서 공공시설에서 손을 씻고 화장지를 몇 장 쓰세요? 두루마리 휴지가 아닌 각티슈는 최소 2장이다. 화장지를 아껴 쓰라고 매번 홍보하지만 이런 홍보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몇 명 없다. 아래 사진은 화장실에 있는 휴지를 뽑아 쓰는 휴지걸이다. 이 휴지걸이를 보고 예전 한 건강검진 병원에서 보았던 글귀가 기억났다. 여전히 나도 손을 씻고 휴지 한 장을 쓸 때 보다 2~3장을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휴지를 절약하기 위한 좋은 문구는 어떤 것이 있을까? 내 기억에서 집어낸 그 글귀는 간결했다. 머리를 탁 치게 만들었다. 손을 한 번 털면 한 장으로도 가능합니다. - 어느 한 건강검진 대학병원 화장실 - 그렇다 손에 물기가 많이 묻었다고 2~3장을 쓸 필요가 없다. 손을 한번 털고 난 후 휴지로 닦으면 된다. 우리 삶에 영향을 주고 감동을 주는 글은 복잡한 구조가 없으며, 화려한 수식어가 없다. 담백하지만 긴 울림을 주는 글이다. 글은 우리를 감동시키고 변화시킨다. 글은 그런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도전 D-99 [내부링크]

오늘 직장에서 일하느라 따로 운동을 하지는 못했다. 다만 먹는 음식조절을 했다. 점심메뉴는 밀면이다. 평소와 달리 밀면국물을 마시지 않았다. +1 저녁에 아버지와 국밥을 먹었다. 국밥에 국물은 진리지~ㅠ. -1 저녁 8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않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jenandjoon, 출처 Unsplash 아무생각없이 흘러가는 하루지만 블로그에 다이어트 기록을 남기느냐 안남기느냐는 중요하다. 내가 다이어트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100일이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다. 꼭 8kg 감량한다. 집에가서 군것질하지말자. 큰 고비는 다음주 목요일 회식자리가 있다. 먹은만큼 더 많은 운동을 해야한다. 회식하고 집까지 걸어오기! 집에가서 애들과 많이 놀면서 몸을 더 움직여야겠다.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도전 D-98 [내부링크]

나는 100일 안에 몸무게 8kg 감량을 목표하고 있다. 몸무게가 84.7kg다. 물론 아침 공복인 상태에서 몸무게다. 저녁 먹고 잠들기 전에는 85.5kg쯤 될 거다. 학교에서 평균 90점에서 평균 1점 더 올리는 것보다 평균 50점이 평균 5점 올리는 것이 더 쉽듯 몸무게 40~50kg인 사람이 1~2kg 빼는 것보다 80~90kg인 사람이 5kg 빼는 게 더 쉽다. 그러니 몸무게 80중반인 내가 8kg 감량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가장 지키기 어려운 약속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그래서 나와의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내 목표를 계속 적어놓고 기억해야겠다. 1. 20시 이후에 물도 섭취하지 않는다.!! 아니다. 물은 허용하자. 2. 하루에 최소 30분은 뛰거나 빠르게 걷기 3. 커피숍에서는 항상 아메리카노만 먹기 4. 국물 있는 음식은 가급적 피하기 5. 군것질 안 하기 6. 빵은 먹지 않기 7. 잠은 최소 6시간은 자기 8.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이용하기. 가급적(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도전 D-97 [내부링크]

나는 100일 안에 몸무게 8kg 감량을 목표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체중을 더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을까? 먹은 것보다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해야 한다. 그래서 적게 먹고 더 많은 운동을 해야 한다. pinterastudio, 출처 Pixabay 저녁을 먹지 않으려 했으나 보상심리로 더 많은 야식을 먹을까 봐 부족하지 않게 먹었다.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했다. 퇴근해서 오렌지 하나를 까먹었다. 8시 이후에 물 이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기 어렵다. 손흥민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박수치고 좋아하기에 앞서 내 체중을 봐라 지금 웃게 생겼나ㅠ "EPL 득점왕, 유년의 꿈이 현실로"…AFC도 손흥민 찬가 손흥민의 토트넘은 노리치시티를 이겼지만 나는 오렌지에 졌다. 손흥민은 득점왕을 차지했고 나는 오렌지를 차지했다. 낼은 오렌지 따위에 굴복하지 않으리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6. 신용담보대출로 눈을 돌리다. [내부링크]

대출한 돈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깡통을 찬다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를 드린다. 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를 하시길 바란다. 대출해서 주식투자하면 깡통을 찬다. 간혹 대출을 이용한 주식투자로 큰돈을 버는 사람이 있긴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여러분일 확률은 없다. 어떻게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냐고? 레버리지 이용해서 큰돈을 번 사람은 내 블로그에 오지도 않고, 이 글을 읽고 있지도 않을 테니까. 개미투자자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다. 한정된 기간 안에 성과를 내야 하는 사모펀드, 증권회사, 연기금, 투신 등 기관과 달리 개미투자자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 특히 전업투자자가 아닌 직장 근로자들이 그렇다. 그런데 대출을 받아 주식투자를 하는 순간 개미의 최대 장점인 시간은 약점이 되어버린다. 주식담보대출은 개미의 돈을 더 빨리 뺏기 위한 증권회사의 미끼다. 방울뱀의 꼬리다. 살랑이는 꼬리의 유혹에 빠지는 순간 투자자의 몸은 이미 방울뱀 입속에 있다. 증권회사는 개미들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도전 D-96 [내부링크]

나는 100일 안에 몸무게 8kg 감량을 목표하고 있다. 다이어트 100일 도전 오늘로 96일이 남았다. 오늘은 일찍 퇴근해서 오랜만에 만보를 걸었다. 보조 운동장 걷기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일단 걸으니 체중 감량을 위해 무언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다. 곧은 러닝트랙을 보니 내 마음도 곧아지는것 같다. 이런 하루하루가 쌓여야 큰 힘을 발휘한다. 96일 이후에 내 몸무게는 몇일까? 나와 타협하지 말고 78kg 꼭 만들자~!! 집에 와서 과일청에 물을 타서 마셨다. 그래도 다행이다. 집에 오는 길에 치킨집에 들릴 뻔했다. 걸어왔으면 분명 들렀을 텐데.. 차 타고 가는 바람에 참을 수? 있었다.

[내 돈 내산] 가정 간편 조리 음식 밀키트로 아내에게 식사를 대접하다. (프레시밀 베이컨 크림 파스타 VS 프레시지 슈림프 로제 파스타) [내부링크]

2018년 5월 와이프 친구를 초대한 날 나는 갈비찜을 만들었다. 그 이후로 와이프는 내게 요리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 . . 맛이 없어서가 아니다. 돼지갈비 핏물 빼는 시간을 제외해도 4시간은 족히 걸렸기 때문이다. - 똥까가 밀키트에 푹 빠진 이유- 밀키트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신선 식재료를 배송하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외식보다 저렴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고,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하는 시간이 절약돼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로부터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 외국어 표기 | meal kit(영어) |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식사(meal) 키트(kit)라는 뜻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 terms.naver.com 밀키트를 아시나요? 만들어 보니 신세계다. 모르는 사람

[내 돈 내산] 두리 3.0 아기 변기커버 설치하다 [내부링크]

두리 3.0 아기 변기 커버 설치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저희 첫째 아기가(생후 38개월) 오른쪽 사진의 두리 사운드 포티 유아 변기를 거쳐 두리 사운드 포티 유아 변기 이제 화장실에서도 응아를 눌 준비가 되었습니다. 쿠팡에서 검색을 해보니 두리 2.0이 있고 두리 3.0이 있는데 큰 차이는 3.0은 2.0에 비해 변기 설치 및 해체 시 뒤로 손을 넣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는 점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아래 사진을 하나씩 보시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일반적인 변기 커버입니다. #두리 3.0 #유아 변기커버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 변기커버를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해체하지? 일자 드라이버로 일단 틈새를 눌러봐? 그러면 안 되고 아래 사진과 같이 손을 넣어 변기커버 아랫부분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화장실에 돌출된 부분이 있어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ㅠ 간신히 손을 넣어 고정 나사 2개를 풉니다. 다행히 나사가 잘 풀려서 변기커버를 제거합니다. 이게 고정 장치(너트)입니다. 이제 두

[도전 1일차] 2022년 5월 17일 #기자의 글쓰기 [내부링크]

나를 조금 더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서 작은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 우선 매일 30분 이상 책 읽기다. 육아 핑계, 업무 핑계, 컨디션 핑계로 몇 년간 책을 읽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읽고 느낀 바를 적어보려 한다. 눈에 보이는 책이 없어 일단 e북으로 샀던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란 책이다. 늦은 나이에 글과 말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내 사회생활의 많은 부분이 아니 대부분이 글과 말로 이루어져 있다. 글쓰기와 말하기를 더 많이 배우고 싶다. 글은 친구한테 재미난 얘기를 해주듯이 써야 한다. 제일 좋은 글은 술자리 혹은 차를 마시며 친구들과 쑥덕대는 바로 그 형식 그대로 쓴 글다.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 중에서 글과 말을 다르다고 생각하지 말자. 글은 문자로 옮긴 말이다. 사라져버리는 말이 아까워서 문자로 옮기니 글이 된다.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 중에서 고작 2~3페이지 읽고 있는데 글들이 머리에 쏙쏙 박힌다. 전체 글을 필사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 정

[도전1일차] 2022년 5월 16일 먹은 음식 기록하기 [내부링크]

체중을 몇년째 줄이지 못하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한 적도 있으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 중에도 잘 먹어서 체중이 줄이지는 못했다. 원인은 먹는 음식이라고 확신한다. 이제부터 먹은 음식을 적어보기로 했다. vmxhu, 출처 Unsplash 아침 황태국에 밥말아 먹음 점심 짜파게티 1개에 계란1개넣어 끓여먹음 오렌지 1개 젤리 2개 쿠크다스 2개 물 3컵 저녁 채선당가서 (폭식!!) 내일은 쿠크다스, 젤리는 먹지말자! #다이어트 #음식기록챌린지 #군것질

[도전1일차] 2022년 5월 16일 운동하기 [내부링크]

하루 30분만이라도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고 건강을 챙기려고 한다. StockSnap, 출처 Pixabay 하루목표는 첫 날인것을 감안하여 낮게 설정하였다. 하 루 목 표 달 성 여 부 팔굽혀펴기 50개 O 윗못일으키기 50개 하루걷기 5,000보 O 프랭크 10분 스쿼트 50개 O 8월31일까지 목표체중은 78kg 2022년 5월 16일 현재 체중 85kg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4. 주식리딩방 가입 여부는 실력을 쌓은 후 결정하라 [내부링크]

2011년 깡통을 찬 이후 5년 가까이 주식투자를 접었다가 2016년 9월부터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했다. 다시 깡통을 차기 위한 슬픈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2번의 주식리딩방을 가입하였고 2번 모두 철저히 실패했다. 한 사람은 문자 리딩이었는데 CJ CGV를 추천했고 1~2년간 하락하기만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추천 후 오른 종목만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언급했고, 몇몇 항의하는 사람들은 단순 안티로 치부하고 무시 혹은 강퇴, 차단을 해버렸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주식 대작전 ***이란 리딩방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자칭 전문가는 20대 중반의 어린 사람이었는데 초반 몇 번의 추천종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고 믿어버렸다. 지금 다시 돌아 봤을 때 차트상 그 자리에서 파라텍을 매수 추천하고 시장가 매수를 하라고 외친 그 자칭 전문가라는 사람은 세력과 결탁했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2021년 9월 추석이면 8만 원은 간다고 주장했다. 8만 원은커녕 2만 원 근처도 가

[도전 2일차] 2022년 5월 17일 먹은 음식 기록하기 [내부링크]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은 것 같아 나름 만족한다. 그러나 그만큼 또 많이 움직이지 않은 것 같다. 활동량을 늘리자. greenmood, 출처 Unsplash 오늘 먹은 음식 1. 아침: 미역국+밥+반찬 2. 껌 3개 씹음 3. 점심: 밥+고등어 반 토막+연근 땅콩 조림+정체불명 국 4. 저녁: 크림 파스타+가지 볶음밥+찹스테이크 ※혼자 다 먹은 게 아니고 3명이 나눠먹음 5. 아이스 아메리카노 6. 새싹보리 분말 물에 타 먹음 껌은 굳이 씹을 필요가 없었다. 특히 단맛이 있는 껌은 가능하면 씹지 말자. 이렇게 먹으니 세상이 담백해지고 삶이 재미가 없어진다. 2eeeeee, 출처 Pixabay 삼겹살에 소주가 똭~!! 있어야 오늘 하루가 꽉 찬 느낌이 들 것 같다. 착각이겠지..

[도전 2일차] 2022년 5월 18일 #기자의 글쓰기 [내부링크]

새벽인데도 도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글을 읽고 있다. 도전 1일차와 마찬가지로 기자의 글쓰기를 읽고 있다. - 글은 강약 리듬감 있어야 한다. - 글에 담아야 할 것은 주장이 아니라 팩트다. - 에세이가 됐든 논문이 됐든 소설이 됐든 구체적이어야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설득력이 있는 글이 된다. - 박종인의 "기자의 글쓰기" 중에서- cathrynlavery, 출처 Unsplash - 수식어를 절제한다. - '의' 자와 '것'자를 절제한다. - 글쓰기는 리듬과 팩트이다. '하였다'와 '했다', '됐다'와 '되었다'라는 정답이 없다. 읽었을 때 자연스럽고 리듬에 맞으면 된다. 그러나 말할 때 '하였다', '되었다'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했다','됐다'가 더 맞다. - 글쓰기 기본 원칙은 단문이다. 단문으로 쓰면 리듬을 만들기 쉽다. - 쉼표 혹은 ~고/~며 등 접속어미로 나뉘는 부분은 '~다.'로 고친다. - 가장 불필요한 말 '한편'이다. '의',

[도전 2일차] 2022년 5월 17일 운동하기 [내부링크]

일 마치고 보조경기장에서 몇 바퀴 걸었다. 토스(Toss) 앱 6,400 백보를 걸었고 식빵 한 뭉치만큼 칼로리를 태웠다. 뿌듯하다. 그런데 토스(Toss) 앱 앉아 있는 걸 좋아하는 타입??!! 어떻게 알았을까? 뜨끔하다. 내일은 점심때라도 걸어야겠다.

[다이어트 100일] 몸무게 8kg 감량 도전 [내부링크]

현재 내 몸무게는 86kg이다. 오늘부터 100일간 8kg 감량이 목표이다. 목표 78kg를 꼭 달성할 것이다. aloragriffiths, 출처 Unsplash 살은 어떻게 하면 뺄 수 있을까? 여러 번 체중 감량 목표를 세우고, 다짐하고, 주변 지인들과 내기를 해봤지만 목표한 대로 체중을 감량한 적은 없다. 이번 기회에 꼭 체중을 78kg을 달성하겠다.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체중 감량을 하기 어렵다. 운동만으로 체중감량을 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통상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였다고 하면 약 300Kcal 내외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는데 매일 운동을 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약 0.27Kg의 체내지방을 연소하게 되고 한달에 약 1.1Kg의 체내지방을 연소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보상심리가 작용하여 식사량 또는 간식량을 올리기 때문에 운동

[맛집] 거창군 추천 카페 쿠쿠오나를 가다 [내부링크]

#거창군 에 있는 인기 있는 #맛집 #카페 #쿠쿠오나를 방문했다. 월요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보통 12시에 영업 시작 메뉴판(메뉴는 더 많음) 카페쿠쿠오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죽전길 113 입구에서 봤을 때 규모가 작은 카페라 생각했고, 옆에는 옛 정미소가 있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에 들어가 보면 깜짝 놀랄 만큼 넓은 공간이 있다. 31일에는 수익금 전부를 기부한다고 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무일이다. 조화라도 운치있다. 말주변이 부족한 사람이 미팅 자리로 손색이 없다. 정미소 틀은 그대로 살렸다. 관리하기 참 어려울 텐데 사장님의 섬세하고 깨끗한 성격이 보인다. 청개구리가 살고 있어요~ 금붕어도 살고 있다. 크고 긴 거울도 심심한 부분이 없다. 핀클립을 그려서 벽에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센스 있는 주인 곳곳이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채워져 있다. 공간을 허투루 쓴 곳이 없다. 굳이 설명이 필요 없어 사진으로 대신했다. 갈라진 벽면에 클립핀을 그려 넣은 것하며 정미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1. 깡통을 차다 [내부링크]

이 글은 솔직히 쪽팔리는 내용이어서 블로그에 적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숨기고 싶은 이야기다. 나는 주식투자를 하다가 흔히 말하는 깡통, 쪽박을 찼다. 그것도 최근에.. 그것도 큰 금액을.. Mediamodifier, 출처 Pixabay 그래도 블로그에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글을 읽는 분께, 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 중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거나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 있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속마음은 사람 몇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전설적인 권투선수 무함마드 알리의 명언 얻어 처맞기 전까지는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은 가지고 있다고 했다. 내가 그랬다. 깡통차기 전까지는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솔로가 아닌 결혼을 해서 아이가 있는 분은 특히 귀담아 들어주셨으면 한다. 주식은 도박이다. 주식투자는 여윳돈으로 해야 한다. 빚내서 투자하지 마라. 분할매수하라.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세력의 등에 올라타라. 시장을

[말하기 스킬] 상대를 배려하는 한지민의 화법 [내부링크]

한마디의 말이 천 냥 빚을 갚고 눈빛 하나 말투 하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하여 싸움이 일어난다. 영상 속 배우 한지민의 화법을 보면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얼굴보다 화법에 더 반했던 장면이다. 영상 출처는 유튜브 '짐바라기'이다. 우리 알지않아요라는 표현과 #아이컨텍 은 상대방은 잊을 수 없는 날을 선사했을것 같다. 나도 그런 화법과 말하기 스킬을 배우고 싶다. 노력해서 꼭 말하기 달인이 되겠다. #화법 #매력적인말투 #한지민 #배우 #인성 #매력적인사람 #스태프 #12년만 #카메라감독 #우리 #잘지냈어요 #전지적참견시점 #홍현희 #전참시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2. 신용미수 절대 사용 하지마세요 [내부링크]

나의 주식실패담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거나 주식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씁니다. 특히 가정이 있으신 분은 꼭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주식실패는 2011월 8월로 기억한다. 그 당시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생이었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라는 미국 신용평가 회사가 미국이 발행하는 채권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낮췄다. 그러자 코스피가 급락했다. 사기업이 미국의 국채 신용등급을 낮추고 그 영향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빠지고 그 영향으로 코스피 코스닥이 폭락하고....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 같은 주린이는 이해하려는 것보다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중 국 주식시장에 따라 흔들리고 미국 주식시장에 따라 휘둘린다. 그때도 주식실패 원인은 신용매수였다. 그 당시 증거금률은 120%였고, 상한가는 +15%였다. 직장인도 아닌 취업 준비생이었던

[주식교육] 투자 실패 경험담 #3. 희망 회로 돌리지 마시라 [내부링크]

누구나 주식투자로 부자를 꿈꾼다. 깡통차기 전까지 - 똥까 -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나 또한 돈이 돈을 버는 자동 수익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 상상한다. 출처:https://pixabay.com/ko/ 10억만 있으면 10억을 연 2% 이자인 예금계좌에 넣었을 때 연 2,000만 원,, 여기에 이자 소득세 15.4%를 빼면 얼추 17,00만 원이 매년 들어오겠군,, 30억만 있으면 30억을 연 2% 이자인 예금계좌에 넣었을 때 5,400만 원이 매년 들어오겠군.. 먹고 놀아도 매년 5,400만 원이면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겠다. 만약 연 5% 배당주는 주식 30억 원어치를 매수해두면, 연 1억 2천7백만 원 정도가 들어오겠네. 흐흐흐..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러나 현실은 거래정지.. 출처:https://pixabay.com/ko/ "지금 내가 신용 포함해서 3억 원어치 매수한 종목이 쎄미시스코(현재. 에드슨EV)처럼 40배 넘게 가면 120억이네.. 제발.. 한 번만 나에게

2022년 4월 21일 생각 [내부링크]

요즘은 마음이 참 공허한 생각이 든다. 어떤 의욕도 많이 사라진 상태이다. 이 상태를 극복하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원인은 알지만 아직 밝히기가 어렵다. 두아이의 아버지로서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남편으로서 이런 생각조차 사치인것 같다. 두 아이의 아버지, 남편이 될 자격이 없음에도 덜컥 그자리에 앉아 있는것 같다.

[맛집 추천] 대구 매천 수산 시장에 가다 [내부링크]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수산동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 63 오늘은 처가 식구와 함께 저녁을 같이 먹을 예정이다. 장인어른 생신이 월요일인데 당겨서 축하 자리를 가지려 한다. 장인어른은 신선한 횟감보다 얼큰한 매운탕을 더 좋아하신다. 그래서 매번 회를 살 때 매운탕꺼리 많이 주세요~라고 별도 주문을 한다 자주 방문하는 건 아니지만 갈 때 11번 아니면 55번에 간다. 이유는 특별히 없다. 모두 기분 좋은 토요일 저녁 보내시길 바란다. #대구시북구 #매천수산시장 #모듬회 #광어 #우럭 #대게 #수산 #시장

어깨수술받아 입원한 어머니의 빈자리를 느끼다 [내부링크]

어머니가 어깨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으셨다. 한동안 집은 아버지와 내가 지켜야 한다. 집에 돌아온 내가 마주한 부엌은 사진과 같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 늦어도 20분이면 뚝딱 한상 차려주시는 어머니가 없으니 하이라이트 옆엔 라면 봉지가 준비되어 있다. 아침 신라면, 점심 짜파게티, 저녁 컵라면이 기대된다. 와이프가 밤새워서 준비한 반찬이다.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대단하다. 와이프한테 미안하고 고맙고 미안하고 고맙다 우리 부모님들은 특히 농촌에 사셨던 60~70대 어른들은 손가락 뼈마디마디가 굵어져있으며 손가락 구부리기도 힘들어하신다. 일을 많이 하셔서 무릎이며 어깨며 성한 곳이 거의 없다. 효도는 지금 현재만 있을 뿐 나중은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있는 건 후회만 있겠지.. 부모님께 잘하자 어버이날에도 병원에 종일 계셨을 어머니.. 손녀 손자를 너무 보고 싶어 하신다. 5월이 다 가기 전에 애들을 꼭 보여드릴 계획이다. #어버이날 #어머니수술 #어머니입원 #어머니 #아버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