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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방을 방송국으로 만들어주는 장비? / 에버미디어AM330마이크,BA311마이크스탠드 [내부링크]

저는 현재 유튜브 채널'어쿠스틱노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jgxObUi7EliUWluplpPyg Acoustic Note 어쿠스틱 노트는 어쿠스틱 기타 전문 아카데미입니다. 기초 반주부터 핑거스타일까지 쉽지만 진지하고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실전에서 쓰이는 그러나 교재에는 다룰 수 없는 이야기들 들어보실래요?^^ www.youtube.com 또한 줌(zoom)을 이용해서 온라인 기타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마이크 음질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번에 에버미디어에서 스트리머 마이크 #AM330과 마이크 스탠드 #BA311 제품을 협찬해 주셔서 사용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안의 내용물은 심플합니다. 마이크(스탠드 연결부 일체형)와 케이블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보통의 스트리머 마이크는 조금 약한 외형처럼 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의외로 메탈 소재로 되어있어 단단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마이크를 앞에 놓

가성비 미러리스 Nex 5T로 찍은 사진들/미러리스도 SNS활동 편하게 할 수 있는 이유 [내부링크]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시기에 10년도 더 된 #크롭미러리스 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뭘까요? #Nex-5T는 참 신기한 미러리스 카메라입니다. #소니미러리스 는 플립형 모니터나 스위블 모니터 기능을 최근에야 넣어줬는데 Nex-5T는 이미 플립모니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 바로 Nex-5T부터 wi-fi나 nfc를 이용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 바로 sns에 업로드 하고 싶잖아요? 구형이지만 지금 필요한 기능들이 다 있다는 것이죠^^ 얼마전에 강릉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라나비'라는 짚라인을 타는 곳인데 하늘도 맑고 기분좋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아라나비 바다하늘자전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35-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행을 추억하려면 역시 사진이 필수겠죠? 물론 핸드폰으로 찍을 수도 있지만 카메라의 감성을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몇장 찍어 봤습니

범용성에 충실한 가성비 기타 /Cort Gold A6k 사용기/통기타추천 [내부링크]

세상에 좋은 통기타(어쿠스틱 기타)는 많습니다. 그러나 고물가의 시대에 가성비 좋은 기타를 추천드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중에 기능과 가격이 합리적인 기타가 #콜트 의 Gold #A6k 모델입니다. 70만원대의 가격에 올솔리드 기타입니다. GA바디로 이루어져 드레드넛의 풍성한 소리와 OM바디의 동글동글한 소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어느 쪽으로나 다 밸런스 좋은 소리를 내준다는 뜻이죠. 하이 프렛쪽이 컷어웨이되어 있어 멜로디를 자주 치는 분들에게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것은 프렛의 마감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저가의 기타는 프렛 가공을 정밀하게 하지 않기 때문에 겨울철에 건조해지면 프렛 끝부분이 빠져나와 왼손의 이동을 방해합니다. 이 기타는 프렛 양쪽이 둥글게 마감이 되어 있어 손에 상처를 주지 않는 작지만 큰 정성이 느껴졌습니다. 범용성이 좋은 기타는 집에서도 밖의 공연장에서도 다 사용이 가능해야 할 것입니다. A6K에는 피쉬맨의 플렉스 블

싱어게인 3 왜 안끌리는 걸까? [내부링크]

모두 한 노래합니다. 전율도 느낍니다. 그런데, 그런데... 보고나면 생각이 안납니다. 유일한 원픽은 23호 가수님입니다. https://youtu.be/SK4PShuu24o?si=8ZIxYfVV5zYiZyaf #싱어게인은 시즌 1,2를 지나 3를 순항중에 있습니다. 실력이 좋은 가수분들이 자기만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화제성도 좋은 싱어게인. 그런데 왜 저는 그리 기대가 되지 않는 걸까요? 시즌 1의 이승윤, 이무진, 정홍일. 시즌 2의 김기태, 김소연, 윤성 등 강한 개성이 가수들이 수상을 했습니다. 시즌 3의 가수들은 아직 초반이기 때문에 그 실력을 다 보여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선에서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시즌 1과 2의 모습들이 오버랩됩니다. 왜 차별성이 안 느껴지는가? 가장 큰 이유는 이미 들어봄직한 창법과 편곡입니다. 시즌 1에서 이승윤의 편곡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강약과 악기의 배치가 너무나도 훌륭했습니다. https://youtu.be/8hDcQbN

기타코드 앱 이것보다 좋은 것이 있을까? / GtrLib 코드 [내부링크]

제가 지금까지 써본 #기타코드 앱 중 최고의 앱을 찾았습니다. 기타코드 종결 앱 바로 GtrLib 코드입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 스토어에서 GtrLib로 검색합니다 무료앱이지만 계속 사용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시청해야 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둘러보기 화면이 나오는데 그 양에 압도적입니다. 각 항목으로 들어가면 좀 더 크고 많은 종류의 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 용도에 맞게 찾아서 잡으면 되겠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될 정도네요. 초급이라면 좀 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겁먹지 마시고 내가 잡을 수 있는 난이도로 찾아서 운지를 하면 되겠습니다. 팁은 코드의 음역대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미리 설계를 하면 좋습니다. 저음부에서 잡을지 5~8프렛에서 잡을지 아니면 그 이상에서 잡을지. 분수코드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단에 루트 위치를 터치하면 1차 전위 2차 전위라고 나오는데 이것이 분수코드입니다. 1차 전위는 3도음을 베이스로 한 것이고 2차 전위는 5도음을

싱어게인 3 / 편곡이 목소리를 이기고 목소리가 편곡을 이기다. [내부링크]

올라운드 플레이어? 아니면 가수 그 자체? 선택은 누구? 조금 전 #싱어게인3 방송이 끝났습니다. 각 팀마다 성향이 극명하게 나뉘며 각자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편곡이 목소리를 이기다.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린대로 이제는 평이한 편곡으로는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쉽게 선택을 받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쏟아부으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선택은 곡의 완성도에서 결정이 났습니다. https://youtu.be/nBxb6ISpOIw?si=PyG9mQycIGrsL8H6 원곡과는 전혀다르게 그러나 그 감정을 끝까지 꺼내는 편곡으로 깊은 감동을 주면서 3라운드에 올랐습니다. '어쿠스틱을 편곡하려면 이정도는 해야지'라고 선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편곡을 이기다. 가수의 본질은 결국 자신의 목소리로 감정을 온전하게 전달하는 것. 그것을 참가자분들이 증명했습니다. https://youtu.be/2nYuO_ok3HY?si=ASSLjkU7e7oIhWFF 어쩌

일출을 보면서 출근하는 길 [내부링크]

매주 목요일에는 서울에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가을이 끝나가면서 일출 시간이 늦어지고 집에서 나오는 이 시간 일출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Nex 5T 시골 버스 정류장에서 내가 첫 손님인 전세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일을 마치고 돌아갈 때 ‘오늘 하루 잘 보냈다~’라고 얘기할 수 있기를. #양평 #일상 #전원주택 #일출 #버스정류장 #생각

뮤즈 스코어 기타 타브 악보 만들기 13 - 카포 사용하는 악보 만들기 [내부링크]

기타 악보 중에는 카포를 사용하는 악보도 많이 있습니다. 뮤즈 스코어는 간단하게 설정해서 편하게 카포를 사용한 악보로 제작 및 변환이 가능합니다. 예제 악보를 보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의 악보는 Cm key로 만들어진 악보입니다. 이 악보를 카포 3프렛을 사용한 Am key로 변환 시켜 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 마디를 선택 후 보표/파트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다음 조옮김에서 숫자 3을 선택합니다. 카포를 3프렛에 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옆의 장,단,증,감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Am key로 변환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카포 3프렛에 낀 사운드가 나서 모니터링하기도 좋습니다. 시벨리우스는 각 종류마다 따로 설정을 해야 했는데 뮤즈 스코어는 연결 악보를 만들면 한꺼번에 변환이 되어 좋습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 운지가 안 나오는 마디가 있습니다. 이때는 직접 수정을 해줍니다. 이제 보기 좋게 변환이 되었습니다. 상단 좌측에 Capo 3이라고 적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제목

양평을 거닐다 / 지평면 어느 도로 /Sony Nex 5T(소니 미러리스) [내부링크]

오늘은 지평면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간단한 산책을 했습니다. 약간 오르막길의 도로 가장자리를 걸으면서 E-book을 들었습니다. 역시 방해를 받지 않고 생각하기에는 산책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nex 5t - 번들 렌즈 앞만 보고 걷다 문득 나뭇가지를 봤는데 잎이 다 떨어진 자리에 순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죽은 것이 아니구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이구나.’ nex 5t - 번들 렌즈 ‘혹독한 겨울을 견뎌내 봄을 맞으면 반드시 새로운 잎이 나오겠구나.’ 성과가 보이지 않은 날들에 지친 저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끝인 것 같지만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동면. nex 5t -번들 렌즈 나뭇 가지들이 어지러이 얽혀있어 어둡게 보이지만 그 뒤에는 햇빛이 우뚝 서 있는 것처럼. 현상을 보지말고 본질을 보자. 생각이 정리가 되기 시작합니다. nex 5t - 번들렌즈 내려오는 발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 뭔지 모를 기대감이 생깁니다. 내일도 여전히 쉽지 않은 하루가

초중급자도 고수처럼 보이는 테크닉 - 멜로디와 반주 같이 치기 [내부링크]

기타 고수들을 보면 보통의 반주만 치지 않습니다. 중간 중간 멜로디를 맛깔나게 집어 넣습니다. 이건 어떻게 하는걸까요? 옛날 노래에서 힌트를 얻어보겠습니다. 시즌이 겨울이다보니 제목에 겨울이 들어간 노래를 찾았습니다.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란 노래인데 전주 멜로디가 이렇습니다. 이제 이 멜로디에 반주를 입히는 것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가지만 알면 됩니다. 바로 코드가 있는 첫박의 멜로디는 코드의 구성음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첫마디의 ‘라’음정은 Am의 기본 코드폼에 속해 있습니다. 그래서 1번손가락이나 2번 손가락이 아닌 3번 손가락으로 눌러줘야 다른 손가락으로 Am를 잡고 반주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코드들의 음정도 각 코드의 기본 운지에 속해 있습니다. 이 멜로디는 첫박의 음정이 2분 음표이상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의 여유가 있고 2박~3박을 반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다음의 악보는 완성된 반주 악보입니다. 악보만 봐서는 느낌이 오지 않으시죠

음악의 본질 / Ed Sheeran - Head ▷Heels (Live Acoustic) [내부링크]

https://youtu.be/T0brO3x4h30?si=G0XVMIRIQ_cbJWec 좋은 멜로디와 목소리 그리고 담백한 기타 연주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어쩌면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들을 갖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좋은 소리, 감동을 주는 소리죠. 물론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선 오랫동안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력이 느는 사이 그 성취감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아닌지. 본질을 놓치는 소리는 결국 잊혀지게 마련입니다. 좋은 테크닉보다 좋은 소리. 좋은 노래와 연주로부터 배웠습니다. [가사] [Verse 1] She came in the bedroom Lookin' like a photograph Turned to face the window Moonlight traced the contours of her back Only she can see me Shed the skin that guards the man Sheltered by th

네이버의 AI 서비스 cue: 사용 후기 [내부링크]

얼마전부터 네이버 메인 화면 검색창 옆에 #cue:라는 아이콘이 보였습니다. Chat Gpt의 네이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베타기간이라 사전 신청을 한 사람에게 승인을 해주는 형태입니다. 궁금해서 바로 신청해봤습니다. 승인은 빨리 받을 수 있었고 몇가지 질문을 해봤습니다. 먼저 검색창 cue: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cue: 전용 검색창으로 들어왔습니다. 베타기간이라 그런지 질문이 15개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하루가 지나면 다시 채워집니다. 제 블로그는 기타 블로그라 기타에 관한 질문을 해봤습니다. cue:서비스 초기에 기타 질문으로 가장 많이 할 것 같은 질문입니다. 바로 답을 달아주는 것이 chat Gpt를 보는 것 같아 신기합니다. 아마 네이버의 자료에서 검색 정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답의 내용은 뻔한 질문에 뻔한 답입니다. 이 역시 질문을 구체적으로 하면 좀 더 세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실제적인 질문을 해봤습니다. ‘기

시벨리우스 for 모바일/아이패드 시벨리우스 사용하기 4. 마디 선택 빠르게 하기. [내부링크]

악보를 다 그리고 나면 편집을 해야합니다. 그럴때 수시로 마디를 선택하게 됩니다. 키보드가 있다면 Shift를 누른 상태로 마디를 선택하면 편하게 작업할 수 있지만 패드만 있다면 좀 곤란할 수 있습니다. 이때 extend명령어를 사용하면 쉽게 원하는 마디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마디를 선택한 후 command search에서 extend를 적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데 먼저 selection right를 선택하면 오른쪽 음표 하나 길이만큼 선택이 됩니다. 마디 전체를 선택하고 싶다면 selection to end of bar를 선택하면 됩니다. 옆의 마디가 아닌 윗단을 선택하고 싶다면 selection up을 선택합니다. 마찬가지로 윗단에서 아랫단을 선택하고 싶다면 selection down을 선택합니다. 한단의 전체를 선택하고 싶다면 첫번째 마디를 선택 후 selection to end of score를 선택하면 됩니다. 중간을 선택한 후 앞부분을 선택하고 싶을 수도 있

AI 시대의 통기타?/Blue Lava(라바기타) 사용기/스마트 기타 - 외관편 [내부링크]

한국에서 비싼 기타를 잘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4계절이 뚜렷한 기후에서 목재가 변형없이 그 형태를 잘 유지하려면 온습도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봄 가을이 더 짧아지고 여름 겨울이 길어져서 기타의 프랫보드 부분이나 울림통의 변화가 심해지기 쉽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나온 기타가 카본기타 입니다. 카본 기타 Lava Me 3 - 출처 뮤지션 마켓 카본소재는 온습도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거의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타 고유의 소리와는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큰 고민없이 구매했다가 소리의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다시 파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다른 대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HPL(High Pressure Laminate)소재의 기타 입니다. HPL은 높은 강도로 눌러서 압착시킨 라미네이트를 말합니다.-10C~ 50C의 온도와 10% ~ 90%의 습도 변화에 적응합니다. 가볍고 견고하며 비바람에 잘 견디고 유지 보수가 쉽습니다. 제가 구입한 기타는 바로 HPL

시벨리우스가 뮤즈스코어보다 기타악보만들기 편한 이유/ 다이나믹 기타 악보(Dynamic Guitar Staff) [내부링크]

#뮤즈스코어 에는 기타 악보 만들기에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링크 악보 추가인데요. 우선 5선 기타악보에 링크로 타브(Tab)악보를 만듭니다. 그러면 두 악보가 연동되어 하나의 악보에 음표를 넣으면 다른 악보에 자동으로 입력이 됩니다. 이렇게 악보를 만들면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 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시벨리우스 에서도 이 기능이 들어간 악보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다이나믹 기타 악보(Dynamic Guitar Staff) 입니다. 뮤즈스코어보다 더 간단히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악보를 추가하는 방법은 3가지 입니다. 먼저 시벨리우스를 실행하면 나오는 악보 선택에서 Solo Guitar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는 빈 악보를 선택후 상단 +메뉴에서 마지막 악기로 이동, 기타파트에서 Acoustic Guitar [notation & tab]를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기타악보를 5선으로 만들고 추가로 타브를 링크 시키고 싶을 때 Command Search메뉴에서 Dynamic

뮤즈 스코어 기타 타브 악보 만들기 14 - 벤딩(Bending)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기타 악보에서 줄을 밀어올리는 주법을 #벤딩(Bending)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쵸킹이라고도 불렸는데 일본에서 건너온 용어라 요즘에는 벤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뮤즈스코어를 비롯하여 #기타프로 #시벨리우스 #피날레 등 기타 악보를 만들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벤딩 기호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족할만큼의 표현을 하는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뮤즈 스코어에서는 어떻게 벤딩기호를 넣고 또 제가 제안드리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는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Am펜타토닉에서 마지막 2번줄 8프렛을 온음 벤딩 업 시켜보겠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벤딩할 음표를 선택 후 팔레트 탭에서 기타 - full을 선택하면 됩니다. 아주 쉽죠? 그런데 악보만 보면 벤딩을 어느정도까지 해야할지 감이 안잡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 (10)이라는 프렛번호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벤딩표시를 했던 음표를 선택 후 text - stave text를 선택하면 글자 입력창이 나옵니다. 그것을

시벨리우스 for 모바일 / 기타 벤딩 주법 완벽 표현 [내부링크]

시벨리우스는 정말 좋은 모바일 악보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나 기타만 놓고 본다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여러가지로 보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벤딩 표현입니다. 시벨리우스의 기타 타브 악보는 음표 기둥 표시가 없는 것이 기본 설정입니다. 그래서 오선 악보과 같이 봐야 하는데요. 저는 악보의 장 수를 줄이기 위해 타브 악보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음표 기둥 표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나 하나 순서를 보겠습니다. 먼저 음표를 기보합니다. 그 다음 +메뉴에서 상단 두 번째에 있는 라인 메뉴로 들어가 guitar로 들어가면 벤딩 표시가 있습니다. 그러면 벤딩이 적용이 됩니다. 문제는 뒷 부분의 타브 숫자와 음표 기둥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대로 사용해도 괜찮다면 문제가 없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면 약간의 편법을 써서 그려 넣어야 합니다. 상단 Command search 툴에서 tablature numbers를 선택하면 타브 숫자를 넣을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 Create (+)

나는 매일 밤 자기 전에 아이패드와 이어폰을 정리합니다. [내부링크]

정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나중에 해야지 ‘ 하루에 얼마나 많이 반복하는 말일까요? 어느날 하루의 끝과 다음날의 시작이 구별되지 않음을 느낀 순간부터 정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엉망이었던 하루였더라도 마침표를 찍으면 다음날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다시 새로운 스토리를 써내려 가시길.

고양이의 증명사진 [내부링크]

우리집 막내 조이. 고양이 얼굴의 프린팅은 냥이마다 다 다릅니다. 비슷하게 생긴 녀석이라도 자세히 보면 다른 부분이 보입니다. 갑자기 증명사진이 찍고 싶어 포즈를 요구했지만 여지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는 조이 고양이는 어쩔 수 없는 존재일가요? #일상 #고양이 #공존 #양평 #전원주택

기타도 인생도 지나가면 끝입니다 [내부링크]

제가 강의 할 때 주로 묻는 질문이, ‘음악은 무슨 예술인가요?’ 입니다.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정답은 시간 예술입니다. 음악의 본질인 소리는 지나가면 끝입니다. 물론 녹음된 소리를 다시 들을 수는 있지만 그것 역시 한 곡의 범위 안에서 지나가면 다시 들을 수 없습니다. 어쩐지 인생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라도 오늘을 다시 살 수는 없습니다. 기타 연습하는 모습을 코칭할 때 이렇게 조언을 드립니다. ‘틀린 것은 그낭 틀린 것 뿐이에요. 다시 시작하시면 되요.’ 이미 틀린 것을 생각하느라 지금 치고 있는 음들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하면 쳐야 할 음들을 잊어서 완전히 망치기도 하죠. 우리 삶에서 빨리 버려야 하는 것이 바로 ‘후회’라 생각합니다. 후회에 잡혀 있으면 지금도 내일도, 과거에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틀린음은 틀렸다고 빨리 인정하고 쳐야할 음에 집중할 때, 연주하는 곡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망쳤다면 빨리 마침표를 찍고 다시 새로

단순한 것은 깊다. [내부링크]

어릴때는 고지식하게 기본에서 벗어나면 사파 취급을 했습니다. 그래야 할 때가 있기에 마땅히 지나갈 시기를 지나깄지만. 그 지점에 머물러 있다면 지금의 자유함은 누릴 수 없을 것입니다. 아무 거리낌 없이 행동하지만 법도에 어긋남이 없다. 기타를 정말 깊게 공부하면 한 손가락이던 두 손가락이던 연주에 불편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코드가, 주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소리가 본질이기에. 아직 갈길이 멉니다. #양평 #기타 #유튜브촬영 #겨울바다 #푸른하늘 #노래

오래된 미러리스가 아직도 쓸만한 이유 / Sony Nex - 5T(소니 미러리스) [내부링크]

며칠 전 이웃 마을 현수막에 이런 안내가 붙었습니다. “중장년에게 메타버스 등 AI를 알려드립니다. 만 45세 이상 ~ ‘’ 제가 드디어 중장년에 들어갔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 2002년 월드컵 때의 20대 마음인데... 비교적 최신폰인 아이폰 14프로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15프로에도 관심이 갑니다. 이미 넘치도록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폰이지만 새로운 폰에 마음이 가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와 동시에 저에게는 10년이 넘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있습니다. Sony Nex-5T.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아담한 사이즈의 미러리스로 2400만 화소수를 가진 크롭 카메라입니다. 10년 중 7년은 그냥 묵혔을 정도로 홀대받은 카메라지만 쓰면 쓸수록 아직도 충분하단 생각이 듭니다. 가을 정원 - 1650번들렌즈 그 당시에도 비싼 카메라는 아니었고 번들렌즈 뿐이라 홀대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조금씩 사진에 대해서 공부하고 이것 저것 경험해보면서

단풍이 아름다운 이유. [내부링크]

단풍 - NEX 5T 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은 서서히 그 수명을 다하고 떨어집니다. 푸르렀던 색이 바래지는 것은 그 기능을 잃어간다는 것인데 아이러니하게 더 아름다워집니다. 떨어진 나뭇잎이 누군가에 의해 치워지지 않는다면 다시금 나무를 위한 거름이 될 것입니다. 흔히 1세대는 다음세대를 위한 밑거름이 된 후 사라지고 열매는 그 다음세대가 먹는다고 합니다. 저도 핑거스타일이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할 때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도전하지 않았을 때 '왜 그것을 해?'라고 얘기 했을 때 '아무도 안하니까' 라고 답을 한 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그 열매를 이 후의 세대들이 가지고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풍이 아름답게 진 나뭇잎을 보면서 나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떡잎이 되기 위해 지혜를 구합니다. 단풍 - NEX 5T

늘 옆에 있는 존재가 소중합니다. [내부링크]

저의 오늘을 있게한 동료들입니다. 항상 사용하다보니 귀한 줄 잘 못느끼는데 가끔 필요할 때 없으면 몹시 불편합니다. 늘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의 진가를 알려면 오랬동안 연구해야 하는 것 같습니 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것이 나오는 요즘에 좀 더 천천히 살아가길 훈련해 봅니다. #양평 #전원주택 #음악 #녹음 #친구

완전한 충전을 위하여 [내부링크]

하루 일과 중 중요한 부분이 충전입니다. 문득 얼마나 충전할 것이 많은가 모아보니 생각보다 꽤 많네요. 그날 그날 충전이 안되면 다음날 지장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저는 충분한 충전을 하지 못한 채 하루를 시작하는 날이 많습니다. 충전이 꼭 몸에만 국한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나간 버릴 생각들을 빨리 버리고 건강한 생각들로 채워서 잡념이 들어올 틈을 주지 않는것. 슬로우 라이프의 시작은 완전한 파워 off 부터. #양평 #일상 #생각 #충전 #비움 #채움

정원을 바라 보며 삶의 길을 찾아 보다. [내부링크]

정원등 - Nex - 5T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항상 그 자리에서 때가 되면 불을 밝혀 주는 정원등. 덕분에 밤마다 길을 잃지 않고 불빛을 기준 삼아 집을 찾게 된다. 남이 항상 알아주지 않아도 맡은 일을 감당 하면 누군가는 반드시 알아주는 날이 오지 않을까? 오늘 하루를 잘 감당하며 사는 것. 나에게 맡겨진 삶의 분량. 깊게 숨을 들이쉬고 오늘을 살아보자. #양평 #일상 #전원주택 #삶 #기준 #생각

뮤즈 스코어 기타 타브 악보 만들기 11 - 뮤즈 스코어 버전 4.1 소개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시 뮤즈 스코어 메뉴얼로 돌아왔습니다. 뮤즈 스코어가 버전 4로 업데이트 된지도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아직 버전 3로 사용중이신 분들은 홈페이지에서 다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설치 후 기타 악보 셋팅까지 빠르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우선 설치를 하신 후 실행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새 악보 만들기를 선택 후 기타 악보로 셋팅을 해 줍니다. 이제 기타 오선보가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오선보 밑에 연결된 타브악보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버전 4에서 좋아진 점은 속성이 화면에 빠져 나와 있어 바로 선택 후 변경이 가능한 것입니다. 속성 안으로 들어가서 오선보 옆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다음 하단의 Create a linked staff 를 선택하면 밑에 연결된 오선보가 생성됩니다. 다시 생성 된 오선보의 설정 아이콘을 선택 후 '6줄 타브 전체'로 바꿔줍니다. 이제 기타 악보 입력 준비가 끝났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배운 방법으로 멋진 기타 악보를 만드

뮤즈 스코어 기타 타브 악보 만들기 12 - 반복기호 넣기 [내부링크]

악보를 만들다보면 반복 기호를 넣을 일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뮤즈 스코어에서 도돌이표 & 세뇨, 코다 표시를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악보를 펼친 후 도돌이 넣고 싶은 마디를 선택 후 왼쪽 팔레트에서 세로줄을 선택합니다. 거기서 도돌이 시작과 마침을 원하는 마디에 넣어 줍니다. 다음은 팔레트에서 선을 선택한 후 박스 1과 2를 알맞는 마디에 넣어줍니다. 이제 세뇨 및 코다 그리고 둘을 연결해주는 D.S al Coda 와 To Coda를 원하는 자리에 넣어줍니다. 이때는 팔레트에서 반복&이동 메뉴로 들어갑니다. 악보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는데 D.S. al Coda와 코다가 붙어 있어 보기가 불편합니다. 마디를 분리하고 싶은데 이때 사용하는 메뉴가 레이아웃 메뉴입니다. 먼저 코다가 있는 마디를 선택한 후 레이아웃 메뉴에서 가로로 화살표가 있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붙어있는 마디가 분리가 되어 보다 정리된 악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반복 기호와 이동 기호를 적절

[독학 기타 가이드] 1. 너무 큰 기대는 금물 ! [내부링크]

독학으로 기타를 연습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객관적인 성과를 측정 할수도 없고 잘못을 했는지 그때 그때 체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자, 이 문장에서 크나큰 오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성과’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기타를 왜 배우는 것일까? 우리는 기타를 왜 배우는 것일까요? 즐겁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그 소릴 들으면서 기분 좋음을 느껴야 하는데 어느 순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바로 기대함 때문입니다. 처음 기타를 잡으면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기타라는 악기의 속성상 실력이 빠르게 늘지도 않습니다. 소리가 제대로 나기 위해서는 왼손가락에 굳은 살이 생겨야 하고 오른손이 원하는 줄을 정확히 튕기기 위해서는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하루 이틀, 1,2주에 완성될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데 주입식 교육, 입시 교육 및 취업 공부에 익숙한 우리는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거기에 비례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

[독학 기타 가이드] 02. 기타는 되어지는 것입니다. [내부링크]

기타를 연습하다 실력이 늘지 않을 때에 다다르면 대부분 노력을 더 합니다. 그런데 ‘노력을 더 한다’ 이 부분이 문제 입니다. 아니? 잘 안돼서 노력을 한다는데 왜 문제지? 노력을 한다는 것은 애를 쓴다는 것입니다. 애를 쓴다는 것은 능동적으로 무엇을 한다는 것이고 그 결과는 힘이 들어감 입니다. 힘을 빼라. 모든 몸으로 하는 영역의 선생님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힘을 빼라’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힘을 아주 빼라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곳의 힘을 빼라‘ 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왼손으로 코드나 스케일의 운지를 할 때 힘이 들어가는 곳은 손 끝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급~초 중급자의 경우 지판위의 손가락 끝보다 엄지와 손의 연결 관절이나 손목, 더 먼저는 팔꿈치나 등줄기까지 힘이 들어갑니다. 반면 손 끝에는 필요한 힘이 전달 되지 않습니다. 힘의 에너지가 막히는 곳이 없이 손 끝으로 전달 되어야 하는데, 자세를 보면 곳곳이 꺾여 있어 에너지의 병목현

잠들기 전에 글을 쓰는 이유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한동안 유튜브에 신경을 쓰느라 블로그관리를 못했는데 이대로 시간이 더 흐르면 영영 글을 못 쓰겠구나 싶어서 다시 타자를 칩니다. 그런데 고민이 되는 것은 ‘언제 쓰느냐’ 입니다. 전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적곤 했습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해볼까?’ 생각하며 글을 적었습니다. 그런 루틴이 이제는 다른 일들도 채워지니 좀처럼 생각을 집중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다시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온전하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지? 바로 잠들기 전 입니다. 지금 타자를 치고 있는 바로 이 시간. 오늘 하루 무엇을 했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돌아 보는 시간. 글이라는 것이 마감이 있어야 진도가 나간다고는 하지만 낮에 글을 적으면 다음 일정의 압박으로 나의 생각을 온전히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잠들기 전, 이 시간은 뒤에 취침밖에는 없기 때문에 천천히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기타를 가르치면서 수없이 강조했던

아이패드, 무선 키보드 한영 전환 안될 때 [키보드 오류] [내부링크]

아이패드 많이 사용하고 계시죠? 저도 잘 사용하고 있다가 작년 말부터 사용하던 무선 키보드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영 전환이 안되고 pages에서 글 작업을 하다보면 갑자기 설정하지 않은 영역을 선택하고 요지부동인 것입니다. 단축키도 당연히 듣지 않았구요. 결국 키보드가 망가졌나보다 하고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다시 고치거나 안되면 원인이라도 찾아보자 하고 키보드를 연결했습니다. 역시나 같은 증상이 반복되었네요. 속에서 오기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폭풍 검색에 들어갑니다. 저와 같은 증상은 구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는데 애플 커뮤니티에서 같은 증상과 해결책을 알려주는 글을 찾았습니다 ! 할렐루야~! 원인은 설정의 손쉬운 사용 중 전체 키보드 사용 켬에 있었습니다. 글쓴이의 추측으로는 아이패드 os가 업데이트 되면서 충돌이 일어난 것이 아닐까 라고 하네요. 아무튼 바로 설정으로 들어 갑니다. 손쉬운 사용으로 들어가면 하단에 키보드

[독학 기타 가이드] 03. 당신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계신가요? [내부링크]

저는 기타를 약 30년 정도 쳤습니다. 처음 10년은 정말로 막 쳤습니다. 그다음 10년은 막 친 기타를 제대로 수정하는데 보냈습니다. 나머지 10년은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20년간의 기타 연습을 정리하고 저만의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맘 가는대로 기타를 친 10년. 처음 10년 - 10대 시절의 기타 연습을 한 문장으로 쓴다면 ‘맘 가는대로’ 입니다. 기타 학원을 다니기도 어려웠던 시절이라 얇은 교재가 저의 스승이었습니다. 문제는 교재에 적힌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제가 보고 싶었던, 하고 싶었던 글만 보고 나머지는 안 보거나 잘못 해석하는 오류를 범했다는 것입니다. 일단 연습하는 시간은 많았으니 실력은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잘 나가다가 정말 멋진 연주를 하려고 하면 어떻게 쳐야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악보를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죠. 그런 부분은 듣는 귀로 나름 해석을 하거나 포기를 하고 다른 곡으로 넘어가거나 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시벨리우스 for 모바일 메뉴얼 / 못갖춘마디 만들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시벨리우스 for 모바일에 관한 포스팅을 하네요^^ 이번 시간에는 사보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못갖춘마디를 쉽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예제 악보는 조하문님의 ‘같은 하늘 아래’라는 곡의 일부분입니다. 노래의 처음 마디를 못갖춘마디로 만들려고 하는데요 먼저 첫 음정을 선택해 줍니다. 보통 드래그해서 많이 선택하시죠? 모바일용 아이패드는 돋보기 툴을 많이 이용해야 좀 더 편하게 악보를 만들수 있습니다. 툴에서 extend라고만 치면 여러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Extend selection right를 선택하면 오른쪽으로 음표 하나 확장해서 선택을 해줍니다. 마디 전체를 선택하고 싶다면 end of bar를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외부 키보드를 사용하면 단축키와 방향키를 이용해 쉽게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 선택한 음표만 남기고 나머지 쉼표를 지워야 하는데 역시 돋보기 툴에서 make라고만 치면 다음과 같은 메뉴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make into bar를 선택하면

[독학 기타 가이드] 04. 지금 가지고 있는 기타가 최선입니까? [내부링크]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기타는 어떤 기타인가요? 아니, 얼마짜리 기타인가요? 기타의 가치를 정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공통된 기준은 가격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가격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비싼 기타는 좋은 목재에 마스터급의 기술자가 제작한 잘 튜닝된 기타라고 믿고 계시지 않나요? 물론 상당부분 타당한 얘기입니다. 거기에 우리가 들어서 알고 있는 브랜드라면 그 신뢰도는 더욱 올라가겠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기타가 여러분에게 최선의 기타 일까요? 나에게 최선의 기타가 있다? 기타를 처음 입문하는 시기에 바로 비싼 기타를 사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물론 저는 재력이 충분하다면 고가의 기타로 입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셋팅이 잘 되어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좋은 소리와 그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기타를 오랫동안 칠 확신이 아직 없는 상태이고 그렇기에 고액을 지불하기에는 주저함을 느낄 수 밖에 없

[독학 기타 가이드] 05 나만의 루틴 만들기. [내부링크]

며칠 전부터 자기 전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 나름대로의 하루를 정리하는 루틴입니다. 무엇을 쓸까 고민이 되기도 하지만 e-book앱의 여러 책을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찾다 보면 또 찾아지게 되더군요. ㅎ 사람이 무엇을 했을 때 그것이 습관이 되려면 최소 3주, 보통 3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글쓰기를 3개월 지속할 수 있을지 함께 지켜 봐주세요 ^^ 기타는 체육이다. 제가 기타를 잡으면 보통 20~30분 정도 워밍업을 한 후 본격적인 연습이나 레슨을 합니다. 그 20~30분은 악보를 펴지 않습니다. 짧은 프레이즈나 오른손 피킹의 볼륨 벨런스 점검, 굳어있는 왼손을 풀기위한 스트레칭 등등 가볍게 시작을 하죠. 그런데 수업을 하다보면, 그것이 개인 레슨이던 단체 레슨이던, 자리에 앉아 워밍업, 다시 말하면 본 연습에 들어가기 전 손을 푸는 행위를 하는 분을 찾기가 참 어렵습니다. ‘기타는 체육이다.’라고 제가 수시로 강조하고 있죠? 어떤 체육이던간에 웜업을 제일 오래 하는 사람

시벨리우스for 모바일 / 한국어 입력의 치명적 오류 [내부링크]

시벨리우스는 피날레와 더불어 사보계의 양대 산맥입니다. 아름다운 폰트와 쉬운 조작성, 그리고 전문적인 사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드디어 아이패드 & 아이폰 용 앱이 나와서 언제 어디서나 악보 만들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이 좋은 프로그램이 정말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한글 입력 문제 입니다. 최근 버전이 2023년. 5월 업데이트 입니다.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되면서 pc버전에 점점 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사용자가 많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한글 입력을 하려면 여러가지 번거로운 부분을 만납니다. 아이패드용 시벨리우스를 좀 더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외장 키보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각종 단축키나 가사 및 코드를 입력하려면 외장 키보드가 많이 편하죠. 그런데 외장 키보드로 한글을 입력하려면 영어처럼 분해되어서 입력이 됩니다. ㅜㅜ 한동안 원인도 못찾고 설마하는

[독학 기타 가이드] 06 기타가 여러분의 인생에서 몇 순위 인가요? [내부링크]

제가 기타를 처음 쳤던 나이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0살 정도였습니다. 벌써 30여년 전인데요 ㅎ ‘라떼는’을 또 시전하자면, 학원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학교가 끝나면 동네 아이들과 노는 것이 다였습니다. 노는 것도 저녁 먹을 시간이면 자연스레 끝나고 숙제와는 거리가 멀었던 저는 나머지 시간은 기타와 노는 것이 다였습니다.^^ 자연스레 이것 저것 건드려보고 안되면 다른곡으로 빠르게 넘어가고 그렇게 하루 하루 1년 2년이 지나다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습니다. 여러분은 핸드폰 없이 10분을 견딜 수 있으신가요? 당연한 것이겠지만 놀 것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자연스레 기타가 저에게는 1순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기타말고도 즐길거리가 너무나 많죠? 핸드폰이 없다면 여러분은 10분이라도 견딜 수 있을까요? 우리의 자유를 뺏는 것은 돈도 아니고 환경도 아니고 바로 핸드폰인 것 같습니다. 손 안의 세계에서 모든 것을 보고 들을 수 있으니 막상 직접하는 것이 별 재미 없게 된 세상입니다.

초보자가 기타를 구입하는 방법 [내부링크]

즐거운 설 명절이 되셨나요? 세뱃돈도 두둑히 생겼다면 이제 어디다 쓸가 고민할 시점인데요.ㅎ 악기나 한번 배워볼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면 기타를 추천합니다. 그런데 기타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아무거나 구입할 순 없죠? 그래서 기타 구입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초보자가 구입해야 하는 가격? 우선 예산이 넉넉 하신 분이라면 지체 없이 고가의 고급 기타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기타를 연습하다보면 반드시 슬럼프가 오게 마련입니다. 그 때 기타의 가격이 고가라면 아까워서라도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연습을 하게 됩니다. ㅋ 하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항상 예산이 부족하죠.ㅜㅜ 보통 기타 구입 상담을 하는 입문자 분들께 저는 단호하게 '처음 기타는 아주 저렴한 것(10만원대)으로 하라'라고 말씀드립니다. 우선 요즘에 생산되는 기타는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저가라 하더라도 기본 적인 사운드와 마감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기타라는 악기가 피아노와는 다르게 소리를 내는

전원 주택 꿈을 꾸다 4 - 드디어 착공 [내부링크]

착공 1일차 지금으로 부터 3개월 전 2021년 11월 2일 드디어 공사를 시작 했습니다. 늦은 가을 공사라 걱정이 많았지만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기 때문에 진행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날은 터파기와 버림 콘트리트 타설 작업을 했습니다. 안개가 낀 아침에 작업을 시작했는데 뭔가 근사한 일이 벌어지는 느낌이랄까요?^^ 작업이 완료되었을 시점에는 맑은 하늘이 집터를 환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착공 2일차 다음날 콘크리트 자리에 집의 모양대로 라인을 그리고 기초를 놓기 위한 철관 배근과 기본 배관 및 거푸집 설치 작업이 진행 됐습니다. 역시 아침에는 짙은 안개가 심했지만 열심히 작업을 해주셔서 순로좁게 진행 됐습니다. 작업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ㅎ 잠시 업무를 보고 다시 와보니 벌써 배관 작업까지 끝나 있었습니다. 착공 3일차 어제의 작업 위에 이제 콘크리트를 부어 기초를 완성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저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아내가 수고를 해주어 작업 현장을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 [내부링크]

올해로 40대 중반을 넘어 갑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살아오면서 천천히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네요. 부모님의 충고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대에 혼자 살기 전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종종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또 '공무원이 최고다'라고도 하셨습니다. 저의 20대였던 2000년 초반은 공무원의 인기가 별로 없던 때 였습니다. 이른바 밴처의 열기가 가득했던 때 였죠. 그러니 아버지의 말씀이 귀에 들어올리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고용불안이 일상이 된 현재에는 아~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가 있구나. 하고 깊은 수긍을 하게 됩니다. 제가 딸에게 ~을 하지 말라고 얘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잘 듣지 않습니다. ㅎ 그 녀석도 나이가 들면 알겠죠? 아빠의 마음을 wildlittlethingsphoto, 출처 Unsplash 양쪽의 얘기를 다 들어봐야 한다 2개의 진실 살다 보면 지인들의 갈등을 들어줘야 하는 일들이 종종 생깁니다. 보통은 먼저 하소

맥(아이폰,아이패드)에는 근사한 드러머가 살고 있습니다?/개러지밴드(garageband) 드러머(drummer) 기능 익히기 [내부링크]

작년에 M1 Mac mini를 구입 후 자연스레 올해에는 아이 패드를 구입했습니다, 가을쯤에는 지금 쓰고 있는 갤럭시 폰을 아이폰으로 기변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플의 노예가 되어 가는 것이겠죠? ㅋ 이 애플 기기들의 최고의 장점은 기본 프로그램이 정말 쓸만하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에는 애플 기기를 사면 설치해야 하는 앱들의 안내 영상이 가득한데 저는 기본 프로그램부터 충분히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사용하지 않으면 정말 후회할만 한 프로그램이 바로 개러지밴드(Garageband)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루프 음원을 이용해 간단히 음악을 만들어 봤는데 이번에는 정말 쓸만한 드럼머(drummer)라는 악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mac pc 로 설명하고 있지만 아이패드 아이폰도 같은 방법입니다. 개러지밴드를 실행 후 악기 선택에서 먼저 드러머를 선택합니다. 그럼 다음과 같은 트랙이 생성되는데 우선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근사한 드럼 소리가 나지 않나요? 이 드러머에

아이패드용 시벨리우스 사용하기 3. Create 메뉴 [내부링크]

아이패드용 시벨리우스를 실행하면 화면 상단에 다양한 메뉴가 나오는데 각 메뉴를 잘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들 중 Create 메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크리에이트 메뉴는 악보에 다양한 기호를 삽입하는 메뉴이며 텍스트와 악기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우상단의 '+'를 선택하면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에 보이는 것은 음자리표입니다. 대표적으로 높은 음자리표와 낮은 음자리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Key와 박자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악보 초기 설정에 꼭 필요한 메뉴입니다. 그 다음 마디 선을 설정하는 메뉴입니다. 사용 빈도수가 높은 메뉴이므로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Pc용 시벨리우스의 line에 해당하는 메뉴입니다. 악보에 다양한 기호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들에 동그라미 표시를 했습니다. Pc용 시벨리우스 메뉴 중 symbols에 해당하는 메뉴입니다. 악보를 잘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호들이 있습니다. P

리듬 기타를 쉽게 연주하는 방법, 당신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여러분은 이미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은 여러분이 연주하고자 하는 경지를 이미 어느 정도 성취하고 있을 것입니다. 못 믿겠다구요? 그럼 제 얘기를 차근 차근 읽어보시면서 이치에 맞는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잠시만 점검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멋진 스트럼 주법을 하고 싶다면, 1. 피크로 다운 스트럼과 업 스트럼을 할 수 있나요? 2. 4분 음표 8분 음표 16분 음표를 구별할 수 있나요? 3. 각 음표의 쉼표 기호를 알고 있나요? 우선 위의 3가지 항목을 점검하고 하나라도 알지 못한다면 기본기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이니 우선 이것 부터 알아야 합니다. 위의 3가지를 알고 있다면 이미 할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아직도 믿지 못하시겠죠? 자 아래의 리듬을 연주해 보겠습니다. 어렵지 않죠? 이제 여러분은 다양한 리듬을 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믿어지는지요? 아마도 '벌써?'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리듬을

반려동물 떠나보내기 - 21그램/반려동물 장례식장/ [내부링크]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무척 행복한 일이지만, 그 생을 마감했을 때 떠나 보내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전원 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마당에 묻어 주기도 하지만 도시에 살면서 그러기에는 쉽지 않겠죠. 이번에 지인의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방문한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21그램’이란 곳입니다. 21그램 반려동물 장례식장 경기광주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매자리길 185-35 21글램이 위치한 곳의 주변은 공장들이 많고 바로 앞은 ‘한남공원묘원’이 자리하고 있어 자리를 잘 잡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남 공원 묘원 입구에는 21그램에 살고 있는 냥이들이 조용히 조문객을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한 조명 아래 대기실과 간단히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조용하여 장례를 진행하고 추모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조금 대기하고 있으니 장례지도사분이 오셔서 절차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차

아이폰을 위한 시벨리우스 앱 [내부링크]

얼마 전 새로 나온 아이폰 14로 핸드폰을 교체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기타 타브 악보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는 시벨리우스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큰 이유 중 하나 입니다. 사용법은 아이패드용 시벨리우스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먼저 앱을 실행하면 빈 페이지로 설정 후 악기를 추가해 줍니다. 상단 메뉴 중‘+’를 터치하고 나오는 메뉴 중 악기 그림 - 기타 - notation + tab 순으로 선택하면 기본 악보가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악보에 박자표를 넣어보겠습니다. 첫번째 마디를 선택합니다. (선택하지 않고 박자표를 넣으려고 하면 에러가 나서 다운이 됩니다. 꼭 마디 선택을 먼저 해주세요~) 다시 위에 ‘+’를 터치해서 박자표 부분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박자를 넣을 수 있습니다. 동그라미 친 박자로 선택합니다. 다음은 제목을 넣어 줄 차례인데 마디를 선택한 그대로 돋보기 아이콘을 터치 후 title을 입력하면 제목을 입력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

시벨리우스 for 모바일 메뉴얼 / 악기 추가 + 이름 바꾸기 [내부링크]

시벨리우스 모바일은 잘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보기 좋은 악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악기를 추가하고 위 아래로 이동 후 악기 이름을 바꾸어 보겠습니다. 먼저 create 버튼(+)을 눌러 악기 메뉴에서 singers 탭으로 이동해 Solo Treble을 추가해 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노래를 입력할 수 있는 악보가 만들어 집니다. 그런데 단이 맨 아래에 있어 보기 불편하네요. 맨 위로 올려보겠습니다. 시벨리우스 모바일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Command Search(돋보기 아이콘)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Command Search를 선택하고 입력창에 move까지만 적으면 나오는 여러가지 메뉴 중 Move instrument up을 선택해 줍니다. 그러면 한 단위로 올라가고 한번 더 반복하면 맨 윗 단으로 올라갑니다. 이제 악보를 정렬했고 다음은 악보의 이름을 수정해 보겠습니다 pc용 시벨리우스와 마찬가지로 악기 이름을 더블 탭 하면 편집 모드로 바뀝니다. 이제 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어울림의 행위입니다. [내부링크]

제목에 기타라고 적었지만 모든 화성악기에 해당되는 얘기라 생각합니다. 기타를 처음 칠 때 바로 코드부터 연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모든 악기가 그렇겠지만 기본 음계라고 하는 음정 즉 단음의 소리를 내는 것 부터 시작하죠.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바로 그럴사 한 소리가 나지만 기타는 소리를 내기 위해 지판을 누를 손끝에 힘을 줘야 하고, 그 통증을 느끼면서 소리를 냅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소리가 잘 안나지만 한음 한음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것으로 악기 배우기가 끝나면 좋겠지만 기타나 피아노 같은 화성악기를 다루다보면 단음만 연주하는 것에 만족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다 코드라는 개념을 만나게 되고 두개의 음, 세개의 음을 동시에 내 보면서 내가 마치 연주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나의 왼손가락 하나 하나가 각각의 연주자가 되고 그 협력 속에 근사한 소리가 나는 것 입니다. olegixanovpht, 출처 Unsplash 불행하

아이패드용 시벨리우스 사용하기 2. 키패드의 이해 [내부링크]

pc나 패드에서 시벨리우스를 사용하려면 키패드를 잘 알아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키패드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벨리우스를 열고 악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우하단의 심볼을 선택하면 키패드가 열립니다. 첫 메뉴는 음표를 입력하는 탭입니다. 32분음표까지 입력이 가능하며 핑거로도 입력이 가능하지만 펜슬이나 마우스가 편합니다. 패드만 있는 메뉴로 오른쪽이 2가지 음표 입력 조절 key가 있는데 각각 음표 높이와 길이, 그리고 화음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 임시표, 스타카토,악센트 등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세분화한 쉼표와 꾸밈음 그리고 슬라이드를 입력할 수 있는 탭입니다. 그 다음에는 깃대간의 연결과 트레몰로를 조정하는 탭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탭은 아니지만 은근히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음표간 묶음 설정을 할 때 유용합니다. 기타 스트럼의 다운 업 기호를 넣을 때 많이 사용하는 탭입니다. 또한 페르마타(늘임표)를 넣을 때도 사용합니다. 기

Ebook 앱을 사용하면서 달라진 일상 [내부링크]

Ebook이 처음 나왔을 때만해도 저는 종이책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종이책을 읽을 때의 그 질감과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ebook은 따라 올 수 없다고 생각했죠. 시간이 한참 지난 요즘 저는 거의 책을 읽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정말 세상에 뒤처지겠구나 라는 자각과 함께 인문학 모임에 나가게 되었고 다시 조금이나마 책을 가까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조금씩 읽다보니 책이 쌓여 둘곳이 없어지는 문제와 막상 구입하고 읽어보니 한번 이상은 읽지 않을 것 같은 책들이 생기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ebook이 떠 올랐고 몇개의 어플을 비교한 후 yes24 이북으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애플,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하고 폰이든 패드든 동기화가 바로 되어 어떤 기기든 읽는데 제한 없어 좋았습니다. 이북(ebook)의 장점 우선 저는 정기 구독을 하고 있는데 한단 몇 천원이면 제한 없이 책을 다운받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표지나 처음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