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heungman_eel의 등록된 링크

 goheungman_eel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2건입니다.

17세 청소년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 [내부링크]

광주에 있는 선한 병원에서 아들을 데리고 백신 접종을 하러 갔습니다. 17세 사내아이입니다. 백신 접종하...

아직도 초보 농사 [내부링크]

↑여기 어디쯤에 밭이 있을까 초보 농사꾼의 밭 터가 있는 곳이.. 고추나무를 뽑고 마늘을 심었습니다. 심을 때가 많이 늦었지만 마늘이 날지 안 날지도 모르지만 경험 삼아 심어보기로 하셨습니다. 배추가 제법 자랐습니다. 속이 차게 묶어줘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봄에는 뭐든지 잘 키울 수 있을 것처럼 생각됐는데 모든 게 어렵고 또 바쁘다는 이유로 다른 분의 힘을 빌려 농사를 짓습니다. 이런 것도 농사라고 한다면 말이에요;; 멀리 보이는 게 들깨 나무입니다. 다음엔 들깨 수확도 해야 할래나 봅니다. 깻잎으로 먹고 들깨로도 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같이 도와주는 분이 있어 한결 낫습니다. 역시 농사에는 아.......

기관지에 좋은 배의 효능 [내부링크]

추석을 전후로 과일값이 얼마나 비싸졌는지 모릅니다. 배의 가격은 물론이고 단감도 5개에 만 원이더라고요 배도 5~7개에 이만 원입니다. 물론 각 가게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밥상머리 물가는 요즘 티 나게 오르고 있네요; 그런데도 너무나 맛있는 배를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배가 얼마나 좋길래 어디에 좋길래 좀 알아보도록 합니다. 배의 효능 기관지에나 감기에 좋습니다. 배에는 루테오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기침이나 가래 기관지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배에는 아스 파러 간 산이 풍부해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배는 소화능력에 도움을 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변비 예.......

필레아 페페 키우기 [내부링크]

저희 가게에 앙증맞은 반려 식물 필리아 페페가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올 땐 아기여서 잘 클까 의문이었는데 일 년이 지나면서 작은 아이들까지 생겨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필레아페페는 다른 식물에 비해 까다롭지가 않습니다. 잘 죽는 식물도 아니고요 물은 겉흙이 마르면 주면 되고요 물론 햇빛이 비친다면 더욱 좋아할 거예요 바람도 살짝 들어온다면 환상적일 거예요 그렇게 키우다 보면 어느 날 가족들이 늘어나요 그렇게 늘어난 가족들을 조금 더 키운 다음에 독립시켜주면 됩니다. 필레아페페의 동전 같은 잎들이 되게 기분을 좋게 합니다. 물은 3일에 한번 바람도 있고 햇빛도 있는 곳 내가 보기 좋은 자리가 아니라 필리아 페페가.......

장어 느끼하지 않게 흙냄새 나지 않게 먹는 방법 [내부링크]

장어는 굽는 방법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장어가 느끼해서 못 먹겠다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흙냄새가 난다고 하여 못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손님은 장어가 뼈가 많아서 못 먹겠다는 손님도 있습니다. 장어에 뼈가 많아 못 먹겠다는 손님은 바닷장어를 드신 분인 거 같고 장어에 흙냄새가 난다는 손님과 느끼하다고 하는 손님은 가스불에 구워 드신 분인 거 같습니다. 장어는 숯불에 구워 먹으면 흙냄새를 숯이 제거를 해서 흙냄새가 없습니다. 느끼해서 많이 못 드신다는 분들도 한 마리는 거뜬하게 드실 수 있게끔 느끼함도 숯불이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묵은 김치와 여러 가지장아찌들이 장어 특유.......

[광주 맛집] 고흥만 민물장어 [내부링크]

광주 광천동에 장어 맛집이 있습니다. 터미널 근처 광천 파출소랑 하이마트 사잇길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숯불에 구워 아주 맛있는 줄어 집입니다. 장아찌도 맛집이랍니다. 장어보다 장아찌 맛집이라고도 합니다. 숯불에 구워 정말 맛있는 장어랍니다. 벌써 겨울이 다가옵니다. 숯불에 장어로 건강챙깁시다~

[광천동] 광주천변에는 루드베키아로 가득합니다. [내부링크]

루드베키아(원추 천인국)가 광주천변에 아주 많습니다. 이쁘게 너무나도 이쁘게 피어있는 꽃을 저녁에 운동을 하다 만났습니다. 사실은 루드베키아인지 삼잎국화인지 얼굴을 제대로 모르겠습니다. 루드베키아는 삼잎국화랑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많이 헷갈리는 꽃이기도 합니다. 그 모든 걸 통틀어서 루드베키아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그러한 루드베키아가 광주천변에 수놓아져 있습니다. 억새풀이랑 어우러져 가을이 깊어가는 걸 느낄 수가 있어요 바람이 살랑거려 흔들리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광주천변이 가까이 있어 좋은 동네가 저희 동네랍니다. 산책하기도 운동하기도 그리고 이렇게 풀과 나무 친구들도 많은 동네가 광.......

영화 [베놈 2] [내부링크]

아이들이 베놈 2가 베놈 1보다 훨 재미있다고 아이들 말로 핵잼이라길래 다 큰 아이들을 데리고 심야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이거는 극장에 가실 분들을 위해 드리는 말씀인데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을 수 없답니다 음료는 가능하고 팝콘이나 기타 음식은 절대 먹을 수 없다는 거 알아두세요^^ 그렇게 먹을 수 없게 돼서 아쉬운 마음을 콜라로 달래면서 베놈 2를 관람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말이에요 재미가 너무나 없는 거예요; 저같이 늙은 아이에겐 너무나 재미없는 영화였습니다. 청소년인 애매한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다고 하는데 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영화가 어째 좀 짧은 느낌도 들고 그런데 좋은 것도 있었습니다. 음악이.......

[광주맛집]70년대 느낌의 광천동 왕대포 선술집 [내부링크]

광천동은 그 생김새만으로도 80년대 같지만 더욱더 예전 분위기가 나는 술집이 하나 있습니다. 현대적인 건물만 빽빽이 들어서고 여기저기 개발한다고 하는 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는 술집이 말이에요 왕대포의 메뉴판 역시도 예전 거 그대로입니다. 여긴 여러 가지 음식이 많은데 특히 맛있는 건 닭곰탕이랍니다. 줄 서서 먹을 정도예요; 그런데 술집에서 어떻게 줄을 서서 먹겠어요; 술자리에 사람들이 언제 일어설 줄 모르니 일찍 와서 자리 잡는 게 최고입니다. 천정의 모습 또한 노출형입니다. 오래전 곤로가 나있던 부엌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왕대포가 아니라 왕 대박이네요; 요즘 세상에 저러한 건물이라니..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오.......

전라북도 정읍에는 구절초가 한창일 텐데 [내부링크]

전라북도를 여행하는 분이시라면 옥정호 둘레길도 걸어보시고 정읍 산내면의 구절초도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읍은 구절초로 온 산이 하얗게 덮었을 텐데.. 작년에 구절초를 보러 정읍을 간 적이 있었어요 축제는 없어졌지만 구절초는 많았습니다. 너무 많아 멀미가 날 정도로; 그런데 올해의 구절초는 다른 곳에서 만족해야 할래나 봅니다. 본의 아니게 사는 게 바빠 정읍은 못 가보고 화순이라도 다녀와봐야지 했는데 그것도 아직 못 가보고 주차장 한편에 있는 구절초만으로도 이렇게 좋네요 이렇게 구절초를 바라보노라면 작년에 다녀왔던 정읍의 구절초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곳에서 봤던 수많은 구절초가 너무 이뻤거든요 산책로도.......

영화 '행복의 나라' 촬영 이틀째 [내부링크]

광주 터미널 근처에서 영화 '행복의 나라' 촬영 이틀째 되는 날입니다. 어제는 점심 먹고 오후부터 촬영해서 밤 11시쯤에 촬영 마무리를 한거 같았습니다. 저희 집 주차장에 밥차가 와서 주차장에서 밥을 짓고 저희 식당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정석 얼굴 우현 아저씨 얼굴을 봤는데 티브이 속에서와 똑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연예인들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저희 가게에서 밥 먹는 스태프들 사진만 있네요; 얼마나 조용히들 식사를 하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식당을 하는 저는 항상 소란스럽고 시끄러운 모습만 보다가 조용한 식사를 보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조정석 영화 '행복의 나라' [내부링크]

2년 같은 이틀이 지났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이래로 최고로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습니다. 조정석이 나오는 영화 '행복의 나라'촬영팀이 이틀을 상주했다가 갔습니다. 조정석은 잘생겼지만 스태프들은 더 잘생겼습니다. 처음에 스태프들도 연예인인 줄 알았습니다. 얼굴 보고 일할 사람 뽑나 싶을 정도로;; 이틀 치 장사 못한 것은 이것으로 퉁치기로 했습니다. ↓ 영화를 보기만 했지 어떻게 촬영이 되고 만들어지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스태프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그래도 이틀 동안 정이 들었던지 오늘 아침엔 괜한 아쉬움들이 밀려와서 낯선 기분이었습니다. 영화'행복의 나라'가.......

주차장에 핀 구절초 [내부링크]

주차장 한쪽에 가 구절초가 피었습니다. 주차장 화단에 여러 나무들이 많아 아침에 일어나면 나무들에게 눈인사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활짝 핀 구절초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네요 국화도 아닌 것이 국화 같고 코스모스도 아닌 것이 코스모스랑도 비슷하고 어중되는 그 모습이 왠지 나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여서 나도 꽃이라 우김질을 해보네요; 처음에 구절초가 피기 시작했을 때 자세히 보니 분홍색이었어요 그래서 분홍색 구절초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면 구절초가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활짝 피고 보니 구절초가 맞구나 했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분홍이 하얀색이 되는지; 구절초란 말은 아홉 번 꺾어서 구절초라고도 하고 9월.......

정원이 멋진 건강음식점 부산 기장 흙시루 [내부링크]

흙시루는 김해김씨 일가에서 13대를 살아온 종택이라고 합니다. 정원이 멋진 그곳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갔습니다. 저희도 김해김;; 고택이라 그런지 단아하고 이쁜 주택입니다. 황토로 꾸며진 방도 있고 밥먹은후 산책로와 야생화 식물원까지~ 희귀식물들도 많다고 합니다^^ 음식도 정갈하게 잘 나오네요^^ 여긴 음식보다 공간이 참 멋있는곳입니다. 가을이여서 낙엽까지도 아름답게 느껴지는곳 구석구석 이쁘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아빠도 흙시루가 이쁜지 핸드폰에 열심히 사진을 담습니다. 저만 이쁜게 아닌가봅니다; 밥먹고 산책하기도 야생화 구경하기도 좋은 흙시루입니다^^

늦은 시각 고양이들의 다툼 [내부링크]

밤 12시가 훨씬 넘은 시각 밖에서 고양이들의 울음소리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동네는 행정구역 상 도시이지만 사는 모습이나 시설은 어느 시골 못지않은 시골입니다. 그래서일까 길고양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빈집에 상주하고 사는 냥이들도 너무나 많습니다. 밤이면 냥이들의 울음소리에 우리 개도같이 한몫을 한답니다. 조용히 하라고 짖어대는 통에 같이 저의 불면에 동참을 한답니다; 애들을 어떻게 할까요? ↓

별을 보며 빵을 굽는다는 화순 도곡 별빵카페 [내부링크]

이름도 이쁜 별을 보며 빵을 굽다는 별 빵집을 다녀왔습니다. 빵 냄새 가득한 빵 카페이네요^^ 이국적인 느낌의 실내가 색다릅니다. 빵도 팔고 커피도 파나봅니다. 저는 빵만 사고 나왔는데 시간만 있었다면 앉아서 차 한잔하고 싶어지는 장소입니다. 유럽 어디쯤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스위스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아침 일찍 융 플라워를 가려고 기차를 타러 기차역에 갔었을 때 맡았던 빵 냄새가 기억이 났습니다. 역시 빵 냄새는 너무나 좋습니다^^ 날이 흐려서 인지 조명까지도 이뻐 보였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은 여기 카페에 앉아 차 한 잔에 빵 한 조각도 무지 운치 있을 건데 시간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아침 대용으로 알맞은 몸에 좋은 미숫가루 [내부링크]

미숫가루는 찹쌀 멥쌀 또는 보리쌀 현미 콩 깨 들깨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곡물을 최대한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게 볶아서 가루로 만든 음식입니다. 미숫가루를 먹는다는 건 평소 섭취하지 못한 영양분까지 먹는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미숫가루가 시리얼보다 못할 건 전혀 없습니다. 미숫가루를 맛있게 먹는 법 미숫가루를 물에만 타서 드시지 말고 우유에 타서 드셔보세요 그러면 더 고소하고 영양분도 플러스알파가 되고 일석이조랍니다. 제 설명이 부족하다면 참조하시길^^

장어식당을 하다 보면 이러한 일이 종종 생깁니다. [내부링크]

장어 식당뿐만이 아니라 어떠한 메뉴의 식당이든 재료가 떨어져 장사를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저희 식당에도 가끔 그러한 일이 있습니다. 장어가 떨어져서 손님을 받질 못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면 손님들은 우리 집이 대박집이냐고 묻곤 합니다. 그래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지만 장엇집에서 장어가 떨어졌다면 달리 무슨 할 말이 있냐고 묻습니다. 사실은 대박집이라서가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손님들이 많질 않아 장어를 많이 받아두지 않고 있어서입니다. 특히 주말 같은 경우에 장어가 다 소진되고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을 해달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작은 식당에서 굳이 예약을 하라시면 귀찮아하는 손님들도 계시지만 수.......

식당 안 한쪽 구석에 있는 피아노 [내부링크]

저희 장어집 한쪽 구석에 피아노가 있습니다. 애들이 어려서 치던 피아노 언젠가 이사를 하면서 집에 두기 좁기도 하여 식당 안에 두고 아무나 쳐도 되는 피아노가 말이에요 항상 그 자리에서 아이들 손님의 장난감이었던 피아노가 임자를 만났습니다. 명절 때였습니다. 초등학생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너무 이뻐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오랫동안 방치해둔 피아노가 빛을 발하는 그 모습이 너무 이뻤습니다.

담양 창평에 있는 한옥카페 [하녹] [내부링크]

담양에는 이쁜 카페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고택들이 많기도 하고요 그런 고택들을 수리해서 카페며 식당을 하는 곳도 종종 눈에 띕니다. 그래서 찾은 한옥 카페 '하녹' 가을 하늘과 넓은 들판이 어우러진 한옥 건물 속에 카페가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근처에 집들도 그다지 많지 않고 시골 깊숙한 곳인데도 어찌 알고 사람들은 잘 찾아오네요; 옛날 물건들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교자상도 그렇고 대청마루도 정겨웠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왠지 차분해진 느낌까지 드는 카페입니다. 담양에 이렇게 이쁜 카페가 있는 줄 몰랐네요; 커피를 시켜두고 앉아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곳 카페에서 석양.......

환절기 비염은 장어로 지키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고흥만 민물장어입니다. 환절기에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으시죠? 비염이 얼마나 힘든지 저도 잘 압니다 저도 비염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고생했거든요 어제도 한 손님이 장어 드시러 와서 냅킨을 통째로 다 쓰고 가신 분이 계셨거든요 코로 숨 쉬어보는 게 소원이라던데;; 코 막히는 건 예 사고 눈도 가렵고 눈물도 자주 나고 코를 누가 베어가 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제가 장엇집을 해서 장어를 홍보하는 거 같지만 저의 비염은 작두콩으로도 낫지 않았고 작두콩은 조금 완화되는 느낌은 있었어요 홍삼으로도 낫지도 않았고 장어로 나은 거 같거든요 사실 식당을 운영하면 몸이 더 피곤했으면 했지 건강.......

[광주 카페] 충장로 커피스미스 [내부링크]

10월 햇살 좋은 날 이쁜 카페를 찾았습니다. 충장로에 있는 카페인데 2층도 있고 3층 4층까지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많았지만 배도 부르고 날도 더운 관계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켜서 마셨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너무 좋습니다. 매장이 넓어서 그런지 사람 없는 곳에 사진을 찍으려니 이렇게 찍히네요; 너무 깔끔한 모습이 좋습니다. 차가운 느낌의 노출 인테리어입니다. 꾸며지지 않은듯한 꾸밈이 있어 좋습니다. 창이 넓어서 밖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어서 좋은 공간입니다. 겨울에 눈 내리는 거 보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길거리 가로수가 인테리어의 한몫을 하고 있네요 은행잎이 물들면 또 다른.......

단감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효능과 부작용] [내부링크]

저는 가을이면 단감 때문에 살이 많이 찝니다. 계절에 상관없이 찌기는 하지만 단감이 살이 많이 찐다고들 해요; 많이 먹으면 변비도 생긴다고 하고.. 그래서 단감이 어디에 좋고 어디에 안 좋은지 알아보려 합니다. 단감의 효능 단감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A도 풍부해서 숙취해소 노화 방지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단감의 부작용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군요 역시나 변비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단감 가운데 하얀 부분을 오려내면 변비를 막을 수가 있다고 네이버는 말하는데 생체실험 결과 아닌 걸로; 뭐든 적당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단감이랑 바나나.......

[화순 카페] 호수가 보이는 전망 좋은 투썸플레이스 [내부링크]

화순에 아는 동생을 바라다 주러 갔습니다. 바래다주고 커피 한 잔을 하러 카페를 찾았더니 여기 투썸플레이스가 핫하다고 하여 와봤네요^^ 호수가 보여 더욱 멋스러운 투썸플레이스입니다; 4층 건물이 다 좌석이네요; 전망이 너무 멋스럽습니다. 1층도 이쁘고 2층도 좋지만 4층이 너무 맘에 듭니다. 물론 창밖에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고요~ 날이 더워서 앉아있기 힘들었지만 조금 선선한 날씨라면 이 자리는 이미 남들이 자리하고 있었을 겁니다.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들도 다양하고요 무엇보다 자리가 4층의 자리가 너무 좋습니다. 왠지 놀러 나온 느낌이 들어서 좋은 자리입니다. 예전에 도곡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갔을 때랑.......

'행복의 나라'영화촬영 [내부링크]

영화 <7년의 밤><광해, 왕이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감독님의 신작이라고 합니다. 영화를 아마도 내년쯤 개봉될 예정인거 같고 주연은 조정석 그리고 이선균 이랍니다. 파파스라는 제작회사의 여직원이 저희 가게를 방문해서 이틀동안 이동네에서 영화를 촬영할 계획인데 여기서 밥을 먹을수 있나요?라며 저희 가게를 왔었습니다. 70명 남짓이라는데 밥차가 올수 없어서 식당을 섭외해야 한다며 들어왔습니다. 야식도 만들어야 한다고도 하고 해서 못하겠다 했습니다. 그럼 밥차가 섭외된다면 자리만이라도 어떻게 안되겠어요? 라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게에서 밥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앗싸~ 어쩌면 저희가.......

코로나 2차 접종 완료인 40년 지기 친구들의 모임 [내부링크]

장어를 드시러 오신 손님이 있었습니다. 환갑을 넘기신 언니들이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이후로 낯선 풍경이라 좀 새롭기도 했습니다. 다섯 분의 여자 손님들은 40년 지기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여고 동창 친구들인데 지금까지 꾸준히 모임을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 얼마 전에 바닷가에 다녀오신 이야기를 얼마나 웃으면서 말을 하든지 정말 여고생들의 수다처럼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이렇게 꾸준히 오랫동안 모임을 하신 분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20대로 돌아가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 장 찍어도 괜찮겠냐고 여쭸더니 흔쾌히 허락을 해주십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기원해 봅니다^^

초록문이 돋보이는 진월동 이쁜카페 [HTS] [내부링크]

광주 진월동에 초록색 대분이 돋보이는 이쁜 카페가 있습니다. HTS라는 카페인데 하얀색과 초록이 어우러져 되게 이쁜 카페입니다. 애견동반도 가능해서 강아지을 데리고 오셔도 가능하다고 해요 고등학생 아들이 친구랑 다녀오고 엄마도 다녀와보라고 엄마가 좋아할거 같다고 말해줬던 카페입니다. 당근케이크도 맛나다는데 저는 아메리카노만;; 구석구석이 사진찍기 이쁜 곳입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심지어 강아지들까지도 좋아할만한 카페입니다. 솔직히 강아지데리고 어디 나가지도 못하잖아요 커피한잔을 마시더라고 테이크아웃해야하고 그런데 여기 커피숍은 강아지 동반이라 좋아요 사람강아지는 환영받지 못할곳이니 술마시고 개처럼 행.......

가슴깊이 들어온 영화 [기적] [내부링크]

항상 그렇듯이 쉬는날이면 영화를 보러갑니다. 역시나 아침 첫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조조같은 첫상영영화여서 일까요 저혼자 상영관하나를 전세내고 말았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했지만 한두번이 아니라 또 그나름대로 맘편함도 있었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잔잔한 영화를 본거 같습니다. 사투리를 자세히 알아듣지 못해 자막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못알아듣는대로도 좋았습니다. 영화 기적은 양원역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영화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영화라고 합니다. 박정민만이 할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울렸다가 웃겼다가 슬펐다가 기뻤다가 여러가지 감정을 다 경험했습니다. 오래전 낡고 잊혀진 물건들이 많이 나와서 친근.......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이틀째 [내부링크]

어제 오전 백신 2차 접종을 하였습니다. 저는 1차도 모더나 2차도 모더나로 접종하였습니다. 1차 때는 팔뚝이 무겁고 팔이 잘 올라가지 않았지만 크나큰 부작용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2차 접종은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아 불안하기도 합니다. 1차 접종 때 백신을 맞았던 딸아이는 하루 종일 열나고 아팠었고 둘째 아이는 아프던 게 사라져서 좋았다고 합니다. 부작용 없던 1차와는 달리 2차 접종 땐 혹시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첫날은 아무 느낌 없이 단지 저녁에 머리만 좀 아팠었고 머리 아프고 열나서 인지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이틀째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팔이 부었네요 묵직함은 1차 때와 별 변함이 없고요 역시나 팔 올리는.......

화순 도곡 건강 보리밥상 벽오동 [내부링크]

점심을 먹으러 화순 도곡으로 갔습니다. 도곡 하면 온천이 유명하죠? 그런데 벽오동이라는 보리밥집도 유명하답니다~ 벽오동이 동네 이름인지 오동나무인지 모르겠지만 보리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반찬이 얼마나 잘 나오는지 모릅니다. 부침개도 나오고요 게장도 있고요 상추겉절이에 계란찜에 수육까지.. 열무에 쌈까지 싸서 먹게끔 해주시던데요 부침개를 먼저 먹어서인지 배가 불렀는데도 계속 입으로 음식이 들어가는 거 있죠; 비벼 먹을 수 있는 나물들이 나옵니다. 고추장에 비벼 먹으라고 나물이 네 가지가 나오네요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오늘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이렇게나 맛있는 음식을 두고 참아야 한다는 건 정말 못할 짓이거든요.......

장어엔 깻잎장아찌 그러려면 깻잎 수확 [내부링크]

장어에 깻잎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장아찌여도 좋고 생깻잎이어도 좋고 장어랑 깻잎이랑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이죠 그렇게 깻잎은 저희 가게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이른 아침 밭으로 향했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시간만 따고 올 생각으로 갔었죠 그런데 웬일입니까.. 가는 길에 거의 폭우 수준으로 비가 오는 게 아니겠어요; 그냥 밭에 다녀만 오자는 심산으로 밭에 갔는데 도착하니까 비가 또 멈춰주네요^^ 그래서 열심히 아주 열심히 빛의 속도로다 깻잎을 땄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더딘 걸까요;;; 일 못하는 건 여기서도 티가 나네요;; 그렇게 나름 열심히 따고 있.......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 화순도곡 투썸플레이스 [내부링크]

최고의 커피와 디저트가 있는 트렌디한 유러피안 문화공간이라고 투썸플레이스는 말합니다. 그러한 투썸플레이스를 다녀왔습니다. 화순도곡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입니다. 자연속에 있어서 그런지 제법 이뻤습니다. 도심속에서만 보던 투썸플레이스였거든요 원래 투썸플레이스는 커피보다 케잌이 더 맛있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인지 확인차 케잌도 먹어봤습니다 근데 정말 맛있더군요 커피도 아주 달았습니다~ 건물도 아주 멋있었구요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건 손님이 너무 많아 시끄러웠습니다 근처에 골프장이 있어서 골프치고 온 여자손님들로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시끄러운 도시를 피해 시골로 왔었는데 시골도 시끄러움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알.......

장수식품중의 하나 감자 [내부링크]

감자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가 쌀이나 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 사람보다 장수한다는거 아시나요? 에콰도르에 빌카밤바(vilcavamba)는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알려져 있다는데요 이곳 주민들의 주식이 감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감자튀김을 먼저 생각해서 그런지 패스트푸드라는 선입견때문에 몸에 좋지 않을꺼란 생각을 먼저합니다. 그런데 감자에는 녹말성분도 있지만 식이섬유와 칼륨,철분, 비타민c가 많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성인병예방과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아토피에 관한 예방은 감자즙을 해서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데 생감자를 갈아서 즙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아토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데 비.......

[대추 효능] 대추나무의 대추 첫 수확 [내부링크]

태풍이 지나가서일까 아침에 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가게로 나오면서 원두막을 쳐다보니 바나나 나무가 바람에 보대낀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옆에 대추나무에 대추가 주렁주렁 열려있습니다. 작년에 5개인가 땄었는데 올해는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한 알 따서 입에 물고 가게 안으로 들어와 대추의 효능이 궁금해졌습니다. 대추의 효능으로 여러 가질 검색하다 발견했습니다. 대추가 비염에 효과가 좋다는 걸 말이에요; 저는 작두콩만이 비염에 탁월한지 알았는데 대추도 작두콩만큼 좋다네요^^ 대추 효능이 대단하네요; 암 예방에도 좋다고 하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보통 대추라고 하면 면역력 강화해 주는 식품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아.......

치킨과 떡의 조합 :처갓집 양념 통닭 [내부링크]

추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게에 손님이 그다지 많질 않습니다. 손님도 일찍 끊어지고 해서 가족들끼리 치맥 하려고 치킨을 시키라고 막내한테 시켰습니다. 맛난 거 좀 시켜보라고~ 맛없는 거 시키지 말고~라고 했더니 정말 맛난 치킨이 왔더라고요 가끔 이름 없고 맛도 없는 치킨이 있었거든요 이름있는 치킨은 값이 터무니없이 비싸고;; 우리는 처갓집 치킨을 시켰습니다^^ 순살치킨으로 다 가요^^ 매운맛 하나 순한 맛 하나~ 애들이 아직 고등학생이고 해서 그런지 매운맛을 싫어하네요; 떡이랑 같이 들어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떡이 별미거든요 떡도 먹고 뼈를 발라낼 필요도 없어서 먹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예전에 처갓.......

여자 나이 오십이 넘으면 다들 이러나요? [내부링크]

손님이 와서 상무지구에 유탑 레지던스에서 이틀을 묵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동생이 커피를 내려줘서 아침 일찍 모닝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 아침입니다.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싶어서 커피 머신을 만졌는데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당최 할 수가 없었습니다. 믹스커피가 있었으면 내가 바보라는 걸 몰랐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커피 머신 속에 캡슐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다가 결국은 잠자는 동생을 깨웠습니다. '언니 너를 어떡하니?' 하는 표정으로 부스스 일어나더니 커피를 내려주네요; 여자 나이 오십이 넘으면 이렇게 바보가 되는 걸까요.. 아.......

추석 때 볼만한 영화 "보이스" [내부링크]

추석 연휴 때 영화 '보이스'를 봤습니다. '기적'을 볼까 '보이스'를 볼까 하다 '보이스'로 택했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늘지 않도록 만든 공익광고 영화라고나 할까; 개인 정보가 이렇게 중요한 건지 몰랐습니다. 중요한 줄은 알았지만 이런 곳에 이렇게 쓰인다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맘먹고 속이고자 한다면 깜빡 속아 넘어가게끔 주도면밀하게 보이스피싱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똑똑한 머리를 다른 곳에 쓰면 더 좋을 건데; 끝까지 쫓아가는 변요한 악역에 김무열 김무열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악역으로 나와.......

[담양] 갈비맛이 제대로인 메타 프로방스 담양 갈비 창고 [내부링크]

담양 하면 가볼 만한 곳이 몇 군데가 있습니다. 대나무 많은 죽녹원이 유명하고 메타세쿼이아 길이 아름답고 담양식 갈비가 또 먹을만합니다. 그래서 담양 갈비를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메타 프로방스 안을 돌아다니다 보면 구경할 것도 많지만 그렇게 돌아만 다닐 수도 없습니다 배가 고파서; 우선 밥을 먼저 먹고 이쁜 찻집에 들어가 커피를 마셔보려 했습니다. 그래선 택한 곳이 '담양 갈비 창고'입니다. 지나가는데 고기 굽는 냄새가 너무 좋아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담양 갈비 창고는 내부가 아주 넓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좁으면 사람들이 들어가질 않으려고 하잖아요 저도 장사하는 사람이라 손님들 지.......

100가지 향기를 지니고 있다는 백향과 [내부링크]

낮에 동네 언니가 백향과를 조금 주었습니다. 꼭 열대과일처럼 생긴 동그란 열매였습니다. 낯선 과일이었어요 알아봤더니 100가지의 향기를 지녔다 해서 백향과라고 한다네요 백향과가 담양에서 많이 재배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백향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백향과의 효능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철분과 구리 성분이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한답니다. 그리고 백향과는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변비 개선에도 아주 좋다 하고요~ 그리고 에스트로겐이 석류의 5배나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 갱년기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피부미용에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엽산이 많아서 임산부에게도 아주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고.......

먹고 나면 행복해질 수밖에 없는 :: 행복한 양림 밥상 [내부링크]

남편의 직업이 소상공인 컨설팅을 하는 일이어서 자영업자를 많이 만나는 직업입니다. 이번에도 행복한 양림 밥상을 컨설팅하는 과정에서 식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컨설팅을 마치고 나면 꼭 그 집의 메뉴 중 하나를 사 오거나 아니면 같이 가서 식사를 꼭 한 번씩 하는데 행복한 양림 밥상에서는 주먹밥을 포장해 오셨네요^^ 얼마나 맛있는지 얼마나 이쁘게 잘 포장했는지 얼마나 깜찍한지 설명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행복한 양림 밥상은 한정식 식당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연포탕 황이 탕 한우불백탕 등 여러 가지 한식으로 알아주는 식당입니다. 거기에 광주 주먹밥이랑 간판이 하나 더 들어가 있네요^^ "이 포.......

책 間 책 [내부링크]

저한테는 책 間 책이라는게 있습니다. 어느 한권을 읽고 나면 다른 한권을 읽기 전에 잠깐 보는 책이 말이예요 그 사이가 아주 길때도 있지만 어느때는 바로 다른책을 구입해서 볼때가 있으니까 거의 짧거나 어쩔땐 없기도 합니다. 그 책 間책이 저는 어린왕자입니다. 그래서 아무곳이나 펴서 그냥 맘에 와닿는 글귀나 읽곤 하는데 왠지 와닿는 말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어른들은 모든 사물을 숫자로만 판단해요 붉은 벽돌에 창틀에 사기 꽃병이 놓인 집을 봤어요 하면 전혀 이해하지 못하지만 10만프랑짜리 집을 봤어요 하면 이해한다고... 글쓰기를 좋아하고 닭요리를 좋아하는 친구를 사귀었어요 하면 관심도 없지만 새로 사귄 친구 아버님이.......

간장게장 보다 꽃게비빔밥 :: '석거정' [내부링크]

1년 전쯤이었나 간장게장을 아주 맛나게 하는 하남의 석거정이란 식당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은 석거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간판도 그대로네요 너무 이른 시간에 찾아온 저희는 마당에서 잠시 기다리고 했습니다. 식당분들이 아침식사를 하는 거 같았거든요 마당에 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려있었어요 약을 치지 않아서 그런지 사과도 아주 작고 모양새도 그다지 이쁘지 않습니다. 그렇게 마당에 벤치에 앉아있는데 식당 이모가 뭐 드실 거냐고 물어봤어요 간장게장은 메뉴에서 없어졌다고 꽃게 살 비빔밥이나 해물칼국수 드시는 게 어떻겠냐고; 그.......

귀여운 쌍둥이손님 [내부링크]

아주 어렸을때 엄마 뱃속에서부터 단골인 손님이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도 가끔 저희가게를 왔었고 지금은 세살이 다 되어가서 가게를 종횡무진하며 뛰어다니는 아주 귀여운 단골손님인 쌍둥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이들 쌍둥이는 이란성 남녀 쌍둥이 입니다. 무엇보다 제눈에 들어왔던 이유가 쌍둥이.. 저역시도 남녀쌍둥이를 키운 엄마라서 그런가봅니다. 이틀전 저희 가게를 왔는데 많이 커서 유심히 쳐다봤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몇장 찍어봤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아이들 엄마한테 카톡으로 보냈더니 되게 좋아하십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쳐다만봐도 괜히 미소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나이탓인가 애기들의 얼굴이 너무나 이쁩니다. 아이.......

넷플릭스 드라마 D.P를 보셨나요? [내부링크]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를 보셨나요? 이러한 군대 생활이라고 하면 내 아들을 보내고 싶어질까 할 만큼 살짝 잔인한 드라마입니다. 군에 입대한 가족이 있다면 한 번쯤 더 면회를 갔을지도 어쩌면 전화 한 통이라도 더 하게끔 만드는 드라마네요; 여자들이 그토록 싫어한다는 군대 이야기를 이토록 면밀히 봤다는데는 아들 가진 엄마여서인가 봅니다. 잔인하지만 남자 이야기 남자들의 세계 황장수는 참 왜 그랬을까요 왜 그렇게 후임들을 못살게 굴었을까요? 드라마 속 우석이 누나의 말처럼 그렇게 못살게 구는데 왜 그냥 보고만 있었을까요;; 디피가 탈영범 잡는 군인들을 말하는 건가 봐요 못된 군인들의 괴로핌을 피해 달아나는 군인들을 잡는.......

추석을 준비하러 각화동 도매시장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벌써 다음 주가 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추석 준비물도 식당 야채도 살 겸 각화동 시장을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추석이 다가와서인지 평소에 막힌 거보다 더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차가 주차장을 못 들어가서 길거리에 세워두고 남편이랑 둘이 장바구니만 들고 터덜터덜 걸었습니다 얼마나 막히던지 날은 또 얼마나 더운지;; 마스크까지 끼고 다닐라니까 숨도 안 쉬어지고; 시장 상인들의 분주한 움직임을 보고 있자니 더워서 짜증 나는 기분이 좀 사그라졌네요^^ 다들 얼마나 열심히들 일하시는지~^^ 슬렁슬렁 살아가는 내 모습을 참 부.......

추석엔 장어를 먹어보십시다~ [내부링크]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주말입니다. 여름 같은 가을이네요;; 오늘은 정말 더운 날씨네요 요즘 날씨는 비 오거나 덥거나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하늘만큼은 가을임이 분명한듯합니다. 각설하고 추석 연휴엔 무얼 드시나요? 소고기도 좋겠지만 돼지고기도 물론 좋겠지만 장어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부모님댁에 못 가신다고요? 그러면 장어를 선물해보세요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예요 장어는 특히 연세 드신 분들에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 가게에 손님분들 평균연령이 60대; 이번 추석엔 장어를 선물해보세요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실 거예요^^

벌초할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내부링크]

벌써 벌초할 때가 됐습니다. 추석 전에 남자형제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조상의 묘를 정리를 합니다. 그런데 올가을은 잦은 비로 인해 벌초하기가 좀 애매합니다. 오전에 맑았다가 오후에 비 오거나 주말엔 거의 비만 오고;; 금방 추석인데 벌초가 걱정입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저희는 벌초를 끝냈습니다^^ 벌초할 때 알아두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게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우선은 절대로 혼자 벌초하러 가면 안 돼요 혼자 벌초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나게 되면 누군가가 119에 신고라도 해야 하니까 혼자서는 벌초 가면 안 됩니다. 물론 사고가 나서는 안되지만요. 그리고 풀들 사이로 벌집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벌집 쑤시면 어떻게 되는지.......

고구마에 꽃이 피었습니다. [내부링크]

고구마에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마에도 꽃이 피었네요; 꽃이 있으면 열매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것은 아닌가 봅니다 아침에 일찍 가게로 나오다가 수국 틈 사이로 예쁜 꽃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메꽃인 줄 알았습니다. 들에 핀 메꽃이 우리 집 화단까지도 피었구나 하며 핸드폰을 들이대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고구마 순이 보였습니다. https://coupa.ng/b6z7AY '이런 내가 고구마 썩은 거를 수국 옆에다 던져놨더니 고구마 순이 자랐구나' 라고만 생각하였는데 고구마 순 끝에 연한 보라색 꽃이 보였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고구마꽃이었던 거예요;; 나팔꽃 같기도 하고 메꽃 같기도 한 생김새입니다. 딸아이를 불러다가.......

[광천동 맛집] 고흥만 민물장어가 맛있는 이유 [내부링크]

고흥만 민물장어가 맛있는덴 다 이유가 있다 장어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요? 아닙니다. 장어가 맛있는 데는 같이 곁들어 먹는 음식도 중요합니다. 영화에서도 주연만큼 돋보이는 조연도 있잖아요^^ 그만큼 주연을 돋보이게끔 해주는 조연이 필요한 법이죠~ 장어를 돋보이게 하는 조연은 바로 고흥만 민물장어의 밑반찬이랍니다. 장아찌가 장어를 한껏 맛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깻잎장아찌가 대표적이고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양파장아찌 그리고 알싸한 고추 장아찌가 장어를 더 맛있게 합니다. 물론 생강 채는 필수고요^^ 고흥만 민물장어에 남다른 장아찌로 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 녹나무의 파수꾼 [내부링크]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 작가 무슨 매력인지 책이 새로 나오면 매번 구입해서 보게 되는 작가입니다. 처음 작가와 마주했던 책이 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책이었는데 그 후로도 여러 책을 봐서 그런지 책을 집었을 때 낯설지 않았습니다. 녹나무 파수꾼으로 일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고 녹나무에 어떤 염원을 비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추리소설입니다. 녹나무가 어떤 힘을 가졌는지, 녹나무 파수꾼 일을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깨닫는 날이 올 거예요 우연인 듯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이모에게 직업을 선물받는 레이토 레이토에게 녹나무를 지키라는 임무 아닌 임무가 주어지죠 대신 녹나무에 대해 궁금해하지 말라는 당부도 함께... 그런데.......

수익형 블러그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내부링크]

블러그의 종류가 네이버 말고 티스토리가 있는거 아시죠? 나름 수익형 블러그를 만들어보려 포스팅을 열심히 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러그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처럼 에드센스라는 광고가 붙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왕하는 블러그 티스토리도 해보고자 하여 애드센스 광고 가입승인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포스트도 열심히 썼구요 뭘 써야 할지 몰라 이거 저거 여러가지를 썼던거 같애요 승인 신청 하고 나서도 나름 애써 신경써서 30개쯤 썼었고 드디어 메일이 왔습니다. 구글에서... 그런데 승인거부로 메일이 왔네요;;;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뭐가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포스팅해야지 하고 새벽마다 일.......

[광주맛집]장어가 장아찌랑 맞는거 아세요? [내부링크]

고흥만 민물장어 식당에 장아찌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장어엔 장아찌가 장어 맛을 더해주는거 같습니다. ...